골프 칠때 필수(?) 아이템이라고 할 수 있는 거리 측정기 부쉬넬입니다.
tour X와 PROX2 입니다.
왜 두개냐면 제가 골프칠때 거리에 대해 좀 예민한게 있는데 잘치다가도 언제부턴가 갑자기 거리가 줄은 느낌이 나서
스윙 문제인지 캐디가 거리를 잘못 부른건지 기계가 고장인지 아닌지 확인할려고 하나 더 사서 두개가 된겁니다.
결론은 제 스윙의 문제로 결론내리고 기계 두개다 성능이 똑같더군요.
부쉬넬의 가장큰 장점인 슬로브 기능입니다. 오르막이든 내리막이든 다 바로 거리가 뜹니다.
두개다 같은 장소에서 찍어도 똑같이 나오더군요. 하지만 내리막 심한 홀에선 카메라보단 캐디 말을 듣길 바랍니다.
내리막은 기계에 찍히는것보다 항상 짧게 떨어지더군요.. (제가 볼이 탄도가 높은점도 있음)
디자인은 확실히 프로X2가 손에 잡히는 감이나 멋이 더 나네요..
프로X2보다 큰감은 있지만 그립감이나 레이저 쏘는데는 별 문제 없습니다. 흰색을 싫어하시는 분들이라면 투어보다 프로 X2로 하셔도 될 것 같네요.
이건 보이스캐디회사에서 만든 레이저 거리 측정기 L3입니다. 제가 처음에 사용했던 카메라입니다.
잘사용하다가 야간 라운딩중에 잃어버려서 부쉬넬로 바꾸게 된 것입니다.
제가 지금까지 부쉬넬과 보이스캐디l3 카메라 등등 다 사용해본 결과.. 다 똑같습니다.
괜히 비싸게 50~60만원대하는 부쉬넬 사는 것보단 35만원하는 보이스캐디 l3 사시는걸 추천합니다.
부쉬넬과 l3 차이점이 있다면 딱 한가지 밖에 없습니다.
아주 미세한 차이로 부쉬넬이 거리가 더 빨리 찍히것이죠.
손이 심하게 떨리는 사람이 아닌 이상 다 똑같히 잘 찍힙니다. 보이스캐디 알바도 전혀 아닌 제 골프 경험에서 드리는 말씀입니다 ^^
그래도 골프는 머니머니해도 캐디가 부르는게 정답인 것 같습니다. 똑같은 거리라도 언듈레이션이나 그린 상태등에 따라 공이 생각보다 멀리 가는 곳도 있고 적게 가는 곳도 있습니다.
카메라를 한번 사용하게 되면 카메라에 의존하게 되면서 볼이 점점 안되는 것 같더군요..
본인이 프로지망생 시절엔 필리핀에서 전지훈련할때 카메라를 전혀 사용하지않고 캐디가 불러주는대로만 볼치고 했었는데 오히려 지금보다 그때가 골프가 더 잘 됐었던 것 같네요. (지금은 연습장도 안 다니고 한달에 한두번 정도만 라운드함)
마지막으로 골프 거리 측정 시계 사실 생각을 가지신분이라면 차라리 카메라를 추천합니다.
거리 측정시계는 전혀 안 맞음 캐디들도 시계찬 사람들보면 우습게 봅니다. 시계 거리는 다 틀립니다. 차라리 거리 측정 카메라를 사용하세요.
거리 측정 시계찬 사람들은 그냥 돈 잃으러 온 사람으로 밖에 안 보임..자기가 잘못 쳐놓고 캐디탓만하고..
이만~ 동구형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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