읍루의 특수유닛은 읍루 약탈기병입니다.
실제 역사론 부여의 종속국이였던 읍루.. 내가 역사를 바꿔 보도록 하겠습니다.
실제 읍루의 역사도 알아보겠습니다.
역사
부여에 오랜 시간 종속된 걸로 보이나 부여의 세금과 부역이 무거워 모두들 산으로 도망가 부여에 대항하여 종속을 면하였다고 전한다. 특히 이 과정에서 읍루인들이 화살에 독을 발라 공격하니 부여의 군인들이 이기지 못하였는데, 영양왕 시절 말갈인들을 동원하여 요서를 공격할때 말갈인들은 독화살을 잘 쓴다고 표현한 걸로 보아 두 부족사이에 관련성이 있다고 볼 수 있다. 학계에서도 읍루가 말갈의 전신이라고 여기는 견해도 있으나 확실한 정체성은 아직 밝혀지지 않은 듯하다. 관계가 없진 않을 듯
풍속
매우 추운 지방에 거주하였으며 문화가 발달하지 않아 땅에 무덤같은 굴을 파놓고 거주하였으며 몸에 돼지기름을 발라 추위를 면하였다. 목축과 농경을 같이 했다.
(읍루) 사람들의 생김새는 부여 사람과 흡사하지만, 언어는 부여나 고구려와 같지 않다(其人形似夫餘, 言語不與夫餘·句麗同).(삼국지 위서 동이전 읍루(挹婁)편)
相婁喜乘船寇 北沃沮畏之 夏月...
읍루는 배를 타고 노략질하는 것을 즐겼는데, 북옥저는 이를 두려워하여 여름에는...
동해 인근에서 해적질을 하기도 했다.
특이한 점이 또 있는데, 이들은 소금을 구할 길이 없어 나무를 태운 다음 그 재를 물에 타서 이것을 소금물로 사용했다고 한다.
지리
서쪽에는 부여가, 동쪽에는 바다가 있었고, 북쪽은 끝을 알 수 없었다고 한다.(아마 북동시베리아 쪽이였던거 같다)
고고학에서는 아무르강 중하류 지역에 폭넓게 분포한 우릴문화,
우릴문화이후 탈라칸문화(아무르주를 포함한 서아무르 유역), 폴체문화(아무르강 중하류, 기원전 2세기 이후 점차 연해주일부까지 확장)를 읍루로 비정하고 있다.
《후한서》에는 다음과 같이 기록되어 있다.
읍루는 옛 숙신의 나라이다. 부여 동북쪽 천여리에 있다. 동쪽으로는 큰 바닷가에 임하고 남으로는 북옥저에 접하며 가히 북쪽 끝은 알 수 없다. 땅은 산이 많고 험하며, 사람의 형상은 부여인과 닮았으나 그 말은 각각 다르다. 오곡과 베가 있고 붉은 옥이 나오고 담비가 좋으며 군장은 없으나 읍락 각각에 대인(大人)이 있다.
산림 사이에 살며 몹시 추우며 항상 토굴에 있어 깊은 것을 귀하게 여기고 큰 집은 사다리 아홉 개에 이른다. 돼지 기르기를 즐겨 그 고기를 먹고 그 가죽으로 옷을 입는다. 겨울에는 돼지 기름을 두껍게 나누어 몸에 발라 이로써 바람과 추위를 막는다. 여름에는 벌거벗고 앞뒤를 베로 가린다. 사람이 냄새가 많이 나고 더러움을 알지 못하여 변소를 가운데 짓고 그 주위에 산다.
한나라가 흥한 이후로 부여에 속하고, 무리는 비록 적으나 용력이 많고 산세가 험한 곳에 살고 또한 활을 잘 쏘니 능히 사람의 눈을 맞추었다. 활의 길이는 네 척이고 노와 같은 힘이 들고 화살은 싸리나무를 사용하고 그 길이는 일척팔촌이다. 푸른 돌을 화살촉으로 하고 촉에는 모두 독을 발라 보통사람은 즉사하였다. 편안히 배를 타고 도둑질을 좋아하니 이웃나라에서 두려워하고 근심하였으나 능히 복속시키지 못하였다. 동이와 부여는 음식의 종류를 모두 조두그릇을 사용하는데, 오직 읍루만은 그렇지 않아 법과 풍속이 가장 기강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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