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락실 게임2018. 5. 2. 17:35


명작 농구 스포츠 애니메이션 Slam Dunk를 원작으로 한 게임 Super Slams입니다. 오락실에서 길거리 농구에 이어 재미있게 한 게임인데요.. 켠김에 왕까지 도전해봤습니다 ㅎㅎ 게임 시작시 나오는 브금들은 게임에 깔린 브금이 아닌 제가 깔은 자체 ost 입니다 ㅎ 저작권 표시 필요없는 유튜브 음악들로만 깔아놓은겁니다.

그럼 게임 공략 및 리뷰도 시작하겠습니다.


1. 게임 소개

원작 만화보다는 당시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되어 절찬리에 방영되었던 애니메이션판 슬램덩크를 기초로 만들어졌다. 애초에 게임 제목부터 From TV animation SlamDunk이 붙어 있는걸 위의 스크린샷에서 볼 수 있다. 사실 게임으로 나온 거의 모든 슬램덩크는 애니메이션 기준이다.

전국대회 진출 이전까지의 내용을 다룬 애니메이션판을 기준으로 제작된지라 게임에 등장하는 팀은 상북(국내명 북산), 해남, 능남, 상양 4팀으로 매우 적다. 애초에 주요 등장인물이 많이 소속된 팀이 이 4팀이라서 어쩔 수 없다. 각 팀당 2번씩 총 6스테이지. 그럼에도 원작의 후광을 업고 나오는 캐릭터 게임 치고는 비교적 잘 짜여진 게임 밸런스로 호평을 받았다. 당시 원작의 네임밸류만 믿고 제작된 수많은 엉터리 슬램덩크 게임과는 비교할 수도 없을 정도의 비주얼과 게임 내용, 팬 서비스 등은 타의 추종을 불허할 정도. 비록 팀 밸런스 중에서 능남이 다른 팀들보다 비교적 약하다고는 하나, 상대가 안 될 정도로 약하진 않았다.

또한 비교적 쉬운 조작으로 원작에서 보여주던 초 고교급 플레이가 가능하다는 점도 어필했다. 윤대협의 더블 클러치라든가, 성현준의 트레이드마크 페이드어웨이 같은 기술들도 구현되어있다. 이에 더해 특수 슛 조건이라든가 앨리웁 등 고수들이 파고들만한 요소도 충실하여 초보자부터 상급자를 두루 배려한 것 또한 특징.

게임 오프닝은 애니메이션 판 오프닝을 그대로 도트로 찍은 것인데 꽤나 그럴싸하게 재현되어있다.

처음에 시작 시 어웨이 유니폼으로 간다. 예를 들어 북산은 붉은색, 상양은 초록색, 능남은 파란색, 해남은 보라색이다. 나중에 고를 시 흰색 유니폼이 착용된다.

가장 중요한 것은, 이 게임은 스포츠게임인데도 불구하고 파울이란 개념 자체가 없다.(!!!) 제아무리 원작 만화가 있다지만 농구를 소재로 만들었는데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주요 룰이나 반칙을 전부 배제한 것이 특징. 심지어 아웃라인에 공이 튕겨(...) 아웃이라는 개념 자체도 없다. '공격자 30초 바이올레이션' 룰을 제외한 나머지는 생각하지 않아도 되는, 그냥 잠깐만 가볍고 간결하게 즐기는 아케이드 게임이니 복잡하고 머리아픈 요소를 빼버렸다고 생각하자. 그래서 장신이거나 몸이 무거운 선수가 단신이거나 몸빵이 약한 캐릭터를 밀쳐내고 슛을 쏜다거나 하는 경우도 발생한다. 그런고로 그 파울머신 강백호도 원작과 같이 퇴장당할 일이 없으니 마음껏 싸우도록 하자.

또한 인기 캐릭터들을 대표하는 테크니컬한 슛과 현란한 덩크 - 특히 덩크의 종류에 따라 부서지는 농구 골대 등 전체적으로 호쾌한 맛이 일품. 같은 골대에 연속 3번 정도 양손 덩크를 먹이면 골대가 박살나면서 잠깐 타이머가 멈추는 연출이 끝내준다. 채치수나 변덕규처럼 등빨이 큰 캐릭터의 양손 덩크가 더 잘 부수지만, 원작재현으로 강백호만은 슬램 덩크로도 골대를 쉽게 박살낸다. 이러한 연출 때문인지 은근히 열혈 시리즈 특유의 경파한 느낌도 난다.

'체급'의 개념이 존재한다. 0부터 5까지 숫자로 구분할 수 있으며 레이업이나 덩크시 상대를 밀어 넘어뜨릴 수 있는가를 결정한다. 자신보다 체급이 낮은 선수와 레이업이나 덩크로 접촉시 넘어뜨린다.

5 - 채치수, 변덕규, 고민구, 이정환, 성현준, 오창석
4 - 임택중, 장권혁
3 - 강백호
2 - 허태환
1 - 서태웅, 정대만, 송태섭, 윤대협, 황태산, 안영수, 신준섭, 전호장, 김수겸 (권준호, 김동식, 심준섭)
0 - 홍익현 (이달재, 백정태)
(괄호 안은 CPU 전용 캐릭터)

설정 모드에서 같은 팀끼리 대전하거나 CPU 팀을 골라 CPU 전용 캐릭터를 플레이하는 것이 가능하다. 능남 vs CPU 능남으로 플레이 하다보면 안영수로 백정태와 부딪히면 넘어지는 소리만 나고 넘어뜨리지는 못하는 버그가 있고 상양 vs 상양 플레이시 성현준으로 상대방의 장권혁을 밀치면 느닷없이 우리팀 장권혁이 넘어지는 버그 등 일반적으로는 같은 팀끼리 대전 할 일이 없기 때문에 알려지지 않은 버그들이 있다.

북미판이 아닌 일본판을 선택할 경우 음성지원이 된다. 원작 애니메이션에서 보고 듣던 캐릭터들의 음성을 확인할 수 있다는 점은 팬 서비스 차원으로 훌륭한 편. 북미판으로 플레이하면 음성이 없어서 썰렁하다는 느낌이 강하다. 음성뿐 아니라 대사 자막조차 나오지 않는다. 그래서 북미판의 엔딩은 그저 그림연속나열에 지나지 않게 된다. 참고로 일본판에선 엘리웁 조건이 되면 패스를 달라는 음성이 나와 연계하기가 수월한데, 북미판은 이게 없으니 우측 상단에 뜨는 엘리웁 메시지를 봐야하는 불편함이 있다.

점프 블로킹도 상대가 작은 선수와 큰 선수의 차이에 따라, 또한 자신의 캐릭터의 점프 능력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역시 꾸준한 연습과 상대를 잘 노려서 시전해야 하는 센스가 필요하다. 반대로 말하자면 점프력에 따라서는 점프 블로킹 자체가 의미없는 캐릭터도 존재한다. 주로 후보캐릭터가 그렇다. 이달재나, 백정태 등. 홍익현은 답이 없다.

싱글플레이시 슛 페이크 낚시를 걸면 컴퓨터가 너무 잘 걸려서 난이도가 대폭 하락했다. 이와 같은 난이도 때문에 옛날에는 아케이드 게임기로 플레이하는 유저들이 많이 존재했었다. 지금은 에뮬레이터 때문에 유저들이 사라졌다.

  • 싱글 플레이와는 달리 대인전에서는 3점 슛의 정확도가 올라가는 것을 체감할 수 있다. 연속해서 3점슛을 난사하면 싱글 플레이에서는 홍익현급 캐릭터라고 해도 다 들어가지는 않는다.

  • 싱글이나 대인전을 불문하고 골을 오랫동안 넣지 못할 때, 경기 종료가 임박했을 때, 3점슛을 거의 시도하지 않았을 때 등의 조건에서는 3점슛 특화 캐릭터가 아니더라도 버저비터의 성공률이 의외로 높다.

  • 의외로 깨알같이 원작 재현을 해놓은게 많다. 위에서 설명했듯 특수기에서 더블클러치, 페이드어웨이, 원맨엘리웁이 있는가 하면, 슛을 쏘는데 있어서도 윤대협은 타점이 높다는 원작 평대로 다른 캐릭터에 비해 점프시 정점에 오르는 시간이 길고 슛을 쏘는 높이가 높은 편이며 반면 김수겸의 경우 슈팅 타이밍이 빠르다는 평때문인지 다른 캐릭터에 비해 점프슛을 쏘는 위치가 낮고 타이밍이 빠른 편이다. 강백호의 달리기는 모션 역시 다른 선수와 달리 원작재현이 되어있다.

  • 대부분의 사람들은 의아해하겠지만, 이 게임도 나름 온라인(주로 마메 에뮬을 통해) 풀이 형성되어 있었다. 심지어 스타크래프트 같은 게임처럼 클랜이나 길드 활동도 이뤄졌다. 대표적으로 가장 규모가 크고 실력이 좋은 클랜으로는 Ace길드와 SZ길드가 있었다. 특히 Ace길드의 경우 2004년 전후로 열린, 당시 슬램덩크 관련 최고의 사이트였던 '슬램덩크 매니아'가 주최한 슈퍼슬램 대회의 4강 멤버 4명이 전부 가입되어 있었을 만큼 독보적인 뎁스를 자랑했다. 유저들의 활동이 가장 활발했던 시기는 대략 2000년대 중반 전후이며, 시간이 흘러 주력 멤버들이 모두 학업 및 직업 등의 사정으로 더 이상 꾸준한 활동은 하지 못하는 것으로 보인다.




2. 북산(상북) 고등학교 팀


밸런스가 가장 완벽한 팀.

덩치 큰 채치수를 제외하고 모든 맴버들의 속도가 빠르며, 채치수 & 강백호 & 서태웅의 인사이드는 약점이 거의 없다. 또한 인사이드 3인방의 2점 슛 + 외곽에선 정대만의 3점슛으로 강력한 득점을 노릴 수 있어 공격력도 준수함과 동시에 송태섭의 빠른 스피드와 점프력으로 공운반 + 블로킹까지 해먹는 플레이도 가능하다. 즉, 다른 팀에 하나 정도 있는 약점이 없는 균형잡힌 팀. 대전시 최강팀으로 꼽는 상양과도 막상해보면 딱히 꿀리는 점이 없다. 3점 슈터는 보통 정대만이 많이 쓰이지만, 서태웅 역시 3점 슈터를 겸할 수 있어 상대의 견제가 심하면 외곽 득점원으로 써먹으면 그만.

굳이 약점을 꼽자면, 송태섭 설명에도 나온대로 속공이 레이업 뿐이라 런앤건이 어렵다. 스테이지 순서는 능남1-상양1-해남1-상양2-해남2-능남2.

  • 강백호 ★ 스핀무브 X 훅훅 디펜스(A버튼 연타)

체급 3
점프력 최상
스피드 최상
:원작설정에 충실하여 피지컬이 좋은 캐릭터인데, 농구 초보자라는 요소도 그대로 반영된터라 풋내기 슛을 제외하곤 다른 슛들의 성공률이 낮아서 주력 득점원으로 써먹긴 애매하다. 이는 백호의 슛이 성공하는 타이밍이 짧은데서 나오는 문제. 그러니 득점원으로 써먹으려면 덩크를 노리는게 가장 안정적이다. 또한 리바운드가 굉장히 좋아서 강백호가 3점 라인 안에 있고 슛이 실패했을 때 그냥 점프 버튼을 연타하면 어지간해선 리바운드 슛으로 득점이 되거나 적어도 강백호가 볼을 가진 유리한 상황이 된다.

  • 서태웅 ★ 스핀무브 0 더블 클러치 덩크(화면 위쪽에서 →B+C), 더블 클러치 레이업(화면 위쪽에서↘B+C), 백보드 앨리웁(→B+C)

체급 1
점프력 최상
스피드 최상
:원작과 같은 올라운드 플레이가 가능한 캐릭터. 송태섭과 더불어 점프력이 가장 높으며, 스피드도 빨라 태크니컬한 움직임을 바탕으로 한 공격에 강점을 보인다. 여기에 정대만과 함께 3점 슈터도 겸할 수 있어 어느 위치에서건 득점기회가 주어지는 일이 많은편. 다만 체급이 낮아서 골밑싸움에 들어가면 어지간한 캐릭터들에게 밀리는 경우가 많다는게 약점이니 인사이드에서 득점기회를 노릴땐 조심하자. 윤대협과 동일한 능력치를 가지고 있다.

체급 5
점프력 최상
스피드 중
:덩치 크고 느릿느릿한 전형적인 센터 캐릭터. 큰 덩치와 몸빵을 믿고 덩크로 밀고 들어가거나, 키 작은 선수와 대면중일 경우 안전하게 레이업이나 점프슛을 바탕으로 골밑 주력 득점원으로서 써먹기 좋다. 원작재현으로 파리채블로킹 능력도 완벽하다.

  • 정대만 스핀무브 0 훅슛(←B) 3점슈터

체급 1
점프력 중
스피드 중
:북산의 외곽슛을 책임지는 캐릭터. 이에 걸맞게 몸빵이 약하고 점프력도 송태섭보다 낮기 때문에 3점과 훅슛을 제외하고는 거의 쓸모가 없으며, 수비에서도 송태섭보다 블로킹이 더욱 처진다. 그러나 각팀의 3점슈터중에서는 최상급에 놓일만한 고성능을 자랑한다.

  • 송태섭 스핀무브 0 리버스 레이업(화면 위쪽에서↘B+C)

체급 1
점프력 상
스피드 최상
:키는 중하급이지만, 스피드가 매우 빠르고 점프력이 좋아서 어지간한한 슛을 다 블로킹할 수 있다. 단점이라면 몸빵이 후지고 덩크가 없어서 속공을 하기 어렵다. 송태섭이 공잡으면 어지간한 캐릭터들은 죄다 따라와서 블로킹하는 수준. 게다가 리버스 레이업 역시 뻔히 보여서 득점원으로 써먹는 경우는 없다고 보는게 맞다. 즉, 수비시 골밑은 채치수에게 맡기고 외곽 3점 슈터 마크겸 공운반에 적합한 수비형 캐릭터.

  • 권준호(CPU 전용)
    스텟은 평균정도 하는 캐릭터인데, 원작재현에 충실해 3점슛 능력이 의외로 좋다. 이덕에 CPU 대전시 정대만이 합류하지 않는 초반에 외곽득점을 책임지는 경우가 많다.



마지막으로 이 게임이 20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재미가 있네요. 슬램덩크가 원작이란 점과 그리고 만화를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케릭터마다 특성 고증을 잘 해놨습니다.


무엇보다도 스타 크래프트 못지않게 밸런스가 이렇게 잘 맞는 고전게임이 있었던가 싶네요. 팀마다 특성도 있고 초보자들도 쉽게 즐길수 있는 게임이지 않나 싶습니다.



Posted by 동네 오락실 구경하던 형 [동구형]
오락실 게임2018. 4. 30. 15:02







더블 드래곤 시리즈의 역사적인 첫 작품입니다! 1987년 6월 발매했고 스토리는 간단합니다.

 '쌍절권' 도장을 운영하는 청년 '빌리 리'의 연인 '마리안'이 폭력조직 '블랙 워리어즈'에게 납치되자 빌리와 그의 형인 '지미 리'가 마리안을 구출하기 위해 나선다는 왕도적인 스토리를 지니고 있다. 타이틀의 '더블 드래곤'은 주인공 리 형제를 가리키는 말이기도 하다.

테크노스 재팬의 대표작이자 벨트스크롤 액션게임 장르의 전설은 아니고 레전드 쯤 되는 대단한 게임으로 당시에는 그야말로 폭발적인 인기를 구가했던 게임이다. 90년대의 오락실 초딩, 아니 국딩들이 워류겐, 마데꾸를 연호하고 다녔다면 80년대 중후반의 국딩들은 흠!을 외치면서 본 게임의 '팔꿈치'(백 엘보) 흉내를 내고 놀았다. 앞으로 나아가며 쏟아지는 적들을 손발로 두들겨패는 소위 beat'em up 장르 자체는 이 시기엔 이미 보편적이어서 스파르탄 X나 드래곤닌자 같은 명작이 이미 시장에 나와 있었고 그 하위 장르이자 본작이 속하는 벨트스크롤 액션도 1986년에 테크노스가 제작했던 열혈경파 쿠니오군이 원조라고 할 수 있어 어찌보면 참신하다고 할 작품은 아니었지만 기존의 beat'em up 장르가 가진 요소를 집대성함으로서 이 장르의 기본적인 틀을 다 잡았다고 봐도 과언이 아닐 정도인 작품이다. 본작은 열혈경파 쿠니오군의 후계작 위치에 있는 작품이고(특히 쿠니오와 빌리/지미는 기본 공격 모션이 거의 동일하다) 시스템도 대부분 계승하고 있지만 이쪽이 더욱 크게 히트를 쳐버렸다.

타이틀에 표기된 한자는 '双截龍'(쌍절룡)이지만 가운데의 截을 워낙 휘갈겨 쓰다보니 載처럼 보여서 쌍재룡이라고 읽는 경우가 종종 있었다.[4][5]

제작자들이 이소룡의 팬이어서 여러모로 그에게 바치는 오마주가 녹아있는 작품이기도 하다. 애초에 작품자체가 용쟁호투를 모티브로 만들어졌다고 한다.

  • 주인공의 이름인 '빌리 리'는 사망유희의 주인공 '빌리 로'에서 따왔다.

  • 빌리의 형 '지미 리'의 이름은 맹룡과강에서 등장한 조역 '지미'에서 따왔다.[6]

  • 빌리/지미 형제가 사용하는 무술 '쌍절권'은 당연히 이소룡이 창시한 무술인 절권도에서 따왔다.

  • 등장하는 잡몹들은 대부분 이소룡 영화에 나왔던 악역들이 모티브. 장신 흑인 악역캐릭터만 봐도 사망유희의 카림 압둘 자바에서 따왔음을 알수 있다. 이름도 영화에 나온 악역이름을 채용한 것이 있다.

  • 잡몹 중 여전투원은 이소룡의 아내가 모티브 (둘 다 이름이 '린다'이다.)

  • 일부 일러스트는 이소룡 영화의 명장면이나 포스터에서 구도를 따왔다.


이 게임의 유명한 이야기거리로 2인 동시플레이를 할 때에는 최종보스를 없앤 뒤에 둘이 서로 싸워서 이긴 쪽이 마리안을 구출한다는 반전이 있다(...). 요컨대 여자 하나 사이에 두고 형제끼리 치고박는 모습을 보여줬던 게임. 이것도 당시 국딩들 사이에서 나름 화제가 되는 이야기거리였다. 밑바닥으로 가면 가시함정이 있다. 마리안이 싫다면 형제끼리 싸우지말고 사이좋게 빠져죽자. 그런데 잘 생각해 보면, 위에도 적혀 있듯이 마리안은 빌리의 여친이다. 즉, 지미는 동생의 여친 구조를 돕는다는 명목으로 따라와서 그 여친을 NTR하겠다고 동생 뒤통수를 갈긴 것(…)

빌리, 지미, 마리안 모두 1962년 미국 나성? 출신이다.


그리고 이 게임이 열혈경파 쿠니오군 게임을 표절했다는 말도 있다.


어릴적 집에서 팩게임으로 해본 사람은 알 것이다. 모션이든 시스템이든 다 똑같다. 그런데 표절이 아닙니다.. 왜냐하면


같인 회사 테크노스 재팬에서 만든 게임입니다. ㅎㅎ

더블 드래곤의 인기가 많아지자 다양하게



더블 드래곤2



더블 드래곤 3

더블 드래곤 대전 격투 게임!! 그리고 마지막으로

헐리우드에서 영화화까지 됩니다!!

그 외에도 여러가지 아류작이 많이 남아있는게임입니다.

어렸을땐 스트리트 파이터 닌자 거북이 더블 드래곤 모탈컴뱃 등등 헐리우드 영화들이 다 재미있었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유치했었네요..;;

마지막으로 더블 드래곤에 나오는 등장 인물들을 알아보면서 끝내겠습니다.


출처: 나무 위키


등장인물

파이널 파이트처럼 게임 중에 표시가 되지는 않지만 적 캐릭터들에게도 정식으로 이름이 붙어있다. 영화 용쟁호투의 등장인물 이름에서 따온 캐릭터가 많은 것이 특색.

파일:external/scrollboss.illmosis.net/ddrag1arc_billylee_stand.png

빌리 리(1P) - 푸른 옷을 입은 금발의 남자. 가정용판 시리즈에서는 갈색 머리가 되어 있다. 연인인 마리안이 납치된 것 때문에, 일어선다.

파일:external/scrollboss.illmosis.net/ddrag1arc_jimmylee_stand.png

지미 리(2P) - 붉은 옷을 입은 흑발의 남자. 가정용판 시리즈에서는 금발로 되어 있다. 빌리의 조력을 위해 나오지만, 실은 마리안에게 반한 상태이다.

파일:external/scrollboss.illmosis.net/ddrag1arc_marian_stand.png

마리안(NPC) - 유괴되어 버린 빌리의 연인. 실은 쌍절권 도장의 여자부의 대리 사범이라고 한다. 더블 드래곤II 더 리벤지에서는 시작과 동시에 윌리에게 총살당한다.

파일:external/scrollboss.illmosis.net/ddrag1arc_lopar_wht-blk_walk.png

로퍼(잡몹[11] - 기본으로 나오는 적이며 조끼를 입고 있다.

파일:external/scrollboss.illmosis.net/ddrag1arc_williams_wht-dblue.png

윌리엄스(잡몹)[12] - 기본으로 나오는 적이며 런닝셔츠를 입고 있다.

파일:external/scrollboss.illmosis.net/ddrag1arc_linda_whip.gif

린다(여전투원)[13] - 레오타드를 입은 dominatrix 여성 캐릭터. 채찍을 들고 등장하는 경우가 많다. 채찍은 위력이 강하고, 나이프처럼 1 라이프가 줄어 든다. 더블 드래곤II 더 리벤지에서는 모닝스타와 단검, 수류탄을 사용한다.

파일:external/scrollboss.illmosis.net/ddrag1arc_abobo_blk-silv_walk.gif

아보보(덩치 큰 적)[14] - 기본공격 외에도 매치기를 사용한다. 비슷한 캐릭터로 외모는 동일하지만 삭발 상태인 아포포와는 달리 머리카락이 있고 큰 덩지에 걸맞지 않게 맷집이 약한 오하라[15]라는 캐릭터도 있다.

파일:external/scrollboss.illmosis.net/ddrag1arc_abobo-t_blu-silv_stand.png

볼로(스테이지1 보스)[16] - 아포포의 흑인버전인 캐릭터이다. 볼로라는 이름의 캐릭터는 이식판마다 외관이 조금씩 다르다.

파일:external/punchpedia.com/boss3.png

미보보(스테이지3 보스) - 아보보의 초록색 버전인 캐릭터이다.

파일:external/punchpedia.com/boss2.png

제프(스테이지2 보스, 빌리와 지미의 복사판.) - 더블드래곤에서는 스테이지2의 보스로 등장하지만 더블 드래곤II 더 리벤지에서는 스테이지3 이후의 졸개로 등장한다. 기본적으로 지미, 빌리와 동일한 공격패턴을 갖고 있으며 더블 드래곤II 더 리벤지에서는 수류탄을 사용한다. 오하라와는 다르게 덩치에 맞지않게 맷집이 강하고 넉다운 되있는 시간이 짧다.[17]

파일:external/scrollboss.illmosis.net/ddrag1arc_willy_walk.png

윌리(최종 보스) - 블랙 워리어즈의 두목으로 최종 보스. 머신건을 가지고 있고, 이것의 난사 공격은 맞으면 거의 한방에 사망한다. 다이너마이트도 두방인데 총알 따위에! 또, 머신건으로 후려갈기거나 뒤차는 것을 하는 일도 있다.

 무기

게임 중에 사용 가능한 무기들의 일람. 주로 적들이 출현시 들고나오거나 스테이지 특정 위치에 놓여져있어 적이 집어들고 플레이어를 공격할 수 있고, 플레이어 또한 이 무기들을 빼앗아 적들을 역으로 공격할 수 있다.

파일:external/www.arcadequartermaster.com/item_knife.png

단검. 1회용. 맞으면 엄청 아프다. 일단 보이면 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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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너마이트. 몸에 맞으면 즉각 폭발. 땅에 떨어지면 몇 초후 폭발. 잡졸을 한 방에 죽일 수 있는 무시무시한 위력의 무기. 주워서 던질 수 있으나 안 던지고 마냥 있으면 번쩍거리다 터지니까(...) 이내 던지도록. 1회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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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방망이. 다들 빠따라고 불렀던 더블 드래곤의 상징같은 무기이다. 가로로 휘두르며 위력도 상당하....지만 이 게임은 백 엘보가 킹왕짱인데 이걸 집어들면 백 엘보를 못쓰기 때문에 사실상 쓰레기 취급...공속도 조금 느린 편이다. 그런데 2인플레이시 방망이가 의외로 유용한 지역이 있는데 바로 최종전투 직후 마리안을 건 플레이어 팀킬싸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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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찍. 위에서 아래로 상대를 내려친다. 판정이나 위력은 야구 방망이에 비해 모자란 듯한 느낌. 하지만 요상하게 플레이어에게만 들어오는 데미지가 거의 단검급이다. 플레이어가 들면 별거 아닌 무기인 반면 적이 들면 무서운 무기이다. 위력도 별로인게 백 엘보도 못쓰기 때문에 역시 외면.희안하게도 이걸 뺏어서 린다한테 휘두를때 오묘한 SM플레이를 만끽할수있는 무기2인 플레이시엔 보스를 처치하고 도망치는 잡졸을 뒤에서 붙잡으면, 채찍을 든 플레이어가 무한으로 때려 스코어를 영원히 불릴 수 있는 버그가 있는데 이걸 위해 가져가는 경우가 많았다. (물론 그러다가 오락실 주인에게 걸리면 후폭풍이 막심했다)

파일:external/www.arcadequartermaster.com/item_carton.png

상자. 들어서 상대에게 던진다. 꽤 효율적이며, 비단 들어 던질 뿐 아니라 이걸 상대에게 걷어찰 수도 있다. 일단 보이면 집어들어 손해날 것은 없는 무기지만 데미지가 약한 게 흠이고, 오히려 바닥에 떨어진 상자를 적들이 다시 집어던지면 의외로 까다롭다. 그리고 2인 플레이시 다른 플레이어가 맞아도 데미지를 받으니 조심할 것.

파일:external/www.arcadequartermaster.com/item_drum.png

드럼통. 상자와 같은 기능. 주용도가 던지기보단 주로 발로 굴려서 졸개들을 능욕(?)하거나, 개구장이유저들은 맵끝까지 굴려서 축구놀이를 하는데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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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위. 상자와 같은 기능. 하지만 몇번 던지다 보면돌아니랄까봐가끔 부서져 산산조각나기도한다.


Posted by 동네 오락실 구경하던 형 [동구형]
오락실 게임2018. 4. 14. 03:19






サンセットライダーズ(Sunset Riders)

파일:external/www.emuparadise.me/ssridersjbd.png

파일:external/static.giantbomb.com/2374590-genesis_sunsetriders.jpg



1. 개요

1991년 11월에 발매한 런앤건게임. 제작사는 코나미. 같은 이름의 Sunset Rider와는 상관이 없다.

미국 서부개척시대의 건맨들이 범죄조직의 보스를 잡는 액션게임으로 코나미식 개그스러운 연출이 특징. 대충 서부시대하면 떠오를법한 요소들과 BGM이 다수 들어가 있다.

일본판으로 황소무리들의 위를 달릴 때 나오는 "죽기 싫으면 뛰어라!"라는 대사가 유명.

이 시대의 게임들이 대부분 그렇지만 난이도가 상당하다. 1P, 2P는 권총이고 3P, 4P는 샷건이며 기본적으로 샷건이 더욱 강하지만 연사력 부분에서는 권총이 더 좋다.[1] 결국은 취향차다. 특이점은 1p와 2p의 사격각도가 미묘하게 다르다.

4인 동시플레이가 가능한 버전에서는 플레이어 위치에 따라서 캐릭터가 정해져 있는데, 여기에서는 1P랑 2P가 권총이고 3P와 4P가 산탄총으로 고정되어 있다. 문제는 이 버전을 그냥 일반적으로 2P세팅을 하는 경우는 절대로 산탄총으로 플레이할 수 없다는 것이다. 2인까지만 동시 플레이가 되는 버전에서는 캐릭터 선택이 가능하다.

1992년에 메가드라이브로 1993년에 슈퍼패미컴으로 이식. 메가드라이브판은 플레이어 캐릭터가 빌리와 코르마노 2명으로 줄어들고 보스도 일부 삭제되어 스테이지 구성이 바뀌는 등 사실상 다른 작품이라 봐도 무방하며, 슈퍼패미컴판은 일부 변경을 제외하면 기본적으로 원작에 충실한 이식. 양 버전 다 서양권에서만 발매되었으며 일본에서는 발매되지 않았다. 일본에선 콘솔판만 발매된 닌자 거북이 터틀즈 인 타임과는 대조적.

이를 베이스로 미스틱 워리어즈가 후속편처럼 나왔으며, 이 게임의 성향을 계승한 작품이 바로 와일드 웨스트 카우보이즈 오브 무 메사.

1주차를 클리어 하면 난이도가 대폭 상승한 2주차 스테이지를 플레이 할 수 있고 2주차를 깨면 게임이 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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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이지만 적의 졸개들 중에 다이너마이트를 던지고 아양떠는 여자가 등장한다. 이 여자가 던진 다이너마이트를 유저가 집어서 던지는 게 가능하지만 일정시간이 지나면 폭발한다. 이 여자는 다이너마이트가 터지면 도망치는데 죽일 수 있다. 스테이지 1, 3, 8에 등장하며 스테이지 8에서는 무더기로 나온다. 이 아양떠는 여자 적은 미스틱 워리어즈에서도 그 시스템이 계승되어 적의 쿠노이치로 등장하지만 미스틱 워리어즈의 경우 3명이 한조로 등장하고 기탄이나 검에 죽을 때와 폭탄에 죽을때의 모션이 다르다.

2. 등장인물

  • 스티브(1P)
    파일:external/2.bp.blogspot.com/steve.png

  • 빌리(2P)
    파일:external/3.bp.blogspot.com/billy.png

  • 밥(3P)
    파일:external/3.bp.blogspot.com/bob.png

  • 코르마노(4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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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르마노로 엘 그레코를 이기면 그가 던진 모자를 바꿔 쓴다. 엘 그레코처럼 멕시칸이며, 이미지 컬러가 빨간색이기 때문이기도 하다(모자가 빨간색. 바꿔 쓰기 전에는 자주색).
    갈퀴를 밟으면 모자 때문에 얼굴은 막지만, 영 좋지 않은 것을 맞는다.

3. 스테이지

  • 스테이지 1 - 농장

  • 스테이지 2(강제 스크롤,추격전) - 철도

  • 보너스 스테이지 1

  • 스테이지 3 - 마을

  • 스테이지 4(고정,보스전) - 룸살롱

  • 스테이지 5 - 열차

  • 보너스 스테이지 2

  • 스테이지 6 - 계곡[2]

  • 스테이지 7(강제 스크롤,추격전) - 열대림

  • 스테이지 8(최종전) - 리차드 로즈 경의 대저택[3]

3.1. 각 스테이지 보스 및 현상금 및 무기

등장시 및 사망시 대사는 영어이며, 일본판에서는 일본어 자막이 붙어 있는데 영어 대사랑 의미가 다른 것이 많다.

  • 사이먼 그리드웰(위 스샷,스테이지 1 보스):10,000,라이플
    파일:external/images1.wikia.nocookie.net/SimonGreedwell.png
    건물 2층 중앙에서 장총으로 쏜다. 주변에 졸개들도 나타나며 졸개들을 제대로 처리해주고 방어벽(나무통 2개)을 부수면 쓰러뜨리는게 훨씬 수월해진다. 단 떨어지는 나무통에는 주의.
    등장 시 대사는 "It's time to pay!(대가를 치를 때다[4])", 사망 시 대사는 "Bury me with my money!(내 돈이랑 같이 묻어주게.)[5][6]

  • 호크아이 행크 햇필드(스테이지 2 보스):20,000,권총
    파일:external/images2.wikia.nocookie.net/HawkeyeHankHatfield.png
    이름부터 범상치 않은 트리플 H이다. 이리저리 몸을 날리고 화물짐 아래에 가끔 몸을 숨기기도 하며 총을 쏜다. 졸개들이 나오는 것 외에는 별거 없다. 졸개들을 처리해주고 다 죽어갈 때 갑자기 플레이어들이 있는 위치로 뛰어들어 오기도 하지만, 당황하지 않고 연사를 먹여주면 바로 끝난다.
    등장 시 대사는 "Draw, pilgrim!(총을 뽑아라, 풋내기[7][8]!)", 사망 시 대사는 "Ugh!...you got me[9].(으윽!...날 잡으셨군.)"

  • 다크호스(스테이지3 보스):30,000,샷건
    파일:external/images3.wikia.nocookie.net/DarkHorse.png
    말이 아닌 라이더를 쏴줘야 된다. 이 놈이 말 위에서 총을 쏘고 달리는 말에 치이면 당하기 때문에 돌진시 건물[10]에 올라가야 안전하다. 단, 건물에 올라가 내려오지 않고 공격한다면 총알을 흩뿌리는 정도가 심해지고 아래에 있으면 총은 잘 안쏘고 돌격만 해대니 아래에 내려와서 보스가 돌격준비자세를 끝내기 전까지 집중공격하다가 돌격 타이밍에 맞춰 위로 올라가는 전법을 쓰면 상대적으로 편하다.
    등장 시 대사는 "You in heap big trouble!(골칫거리가 될 놈이군!)[11]", 사망 시 대사는 "Me in heap big trouble!(내 몸에 골칫거리가 생겼군!)[12]"

  • 스미스 형제(스테이지4 보스):40,000,폭탄
    파일:external/images2.wikia.nocookie.net/SmithBros.png
    다크호스를 쓰러뜨리면 한 여자가 막 건물에서 쫓겨나온다. 주인공이 들어가자 룸살롱 안은 난장판. 스미스 형제가 아주 제대로 아수라장을 만들어놨다. 스테이지는 별도의 구간 없이 돌입하자마자 바로 보스전이다.
    오른쪽놈은 화염병, 왼쪽놈은 폭탄을 던지는데 잘 보고 피해주자. 샹들리에[13] 에 매달리다가 잘 회피하면 쉽다. 특히 폭탄을 던지는 놈을 먼저 잡으면 나머지는 샹들리에에 매달린 채로 총질만 하면 잡을 수 있다. 쓰러질때 먼저 쓰러뜨린 놈은 난간에 널부러지지만 나중에 쓰러뜨린 놈은 자폭한다. 이녀석들과 겨루는 도중 이 녀석들이 잡아놓은 무희(舞姬) 3명을 석방시킬 수 있으며 무희를 석방시킬 때마다 아이템을 하나씩 준다. 이 녀석들을 모두 쓰러뜨리고 나면 게임상에서는 팬서비스의 일환으로 주인공이 구출해 준 무희들이 나와서 일정 시간동안 춤을 춘 뒤 이 무희들이 주인공에게 퀘스트를 부여한다. 그 퀘스트가 이후 스테이지부터 나오는 보스들과의 대결이다. 때문에 이 스테이지 까지는 현상수배지가 하나씩 나오지만 이 스테이지 이후에는 현상수배지가 통합되어 나온다. 
    등장 시 대사는 "We're gonna blow you away!(우리가 너희를 산산조각 내주마!)" / "Yeah! Yeah!(좋아! 좋아!)". 사망 시 대사는 "Holy smoke!(망할 연기!)" / "That was a bang!(아주 빵 터졌어!)"

  • 엘 그레코(스테이지 5 보스):50,000,방패&채찍
    파일:external/images3.wikia.nocookie.net/ElGreco.png
    채찍으로 공격하는거야 둘째치고 문제는 방패로 전방의 총알을 막는다는 것. 하지만 뒤는 허술할 따름이다. 1층 밑에서 2층에 있는 보스를 총을 쏘면서 데미지를 먹이는 꼼수도 있었고 난이도하고는 관련이 없었다.증거-1 레벨4 난이도증거-2 레벨8 난이도 2인 이상으로 하면 1인일때보다 훨씬 쉬운데 양쪽 끝에 자리잡고 난사하면 누군가는 명중시키기 때문에 훨씬 쉽다. 쓰러지면 모자를 던지고 열차에서 떨어져 죽는다. 만약 플레이어 중에 코르마노가 있을 경우 엘 그레코가 던진 모자를 코르마노가 잡아서 자신의 모자와 바꿔쓴다.
    등장 시 대사는 "Die, Gringo[14]!(죽어라, 양키!)", 사망 시 대사는 "Adios, amigo!(잘가시게, 친구!)"

  • 스칼펜 추장(스테이지 6 보스)[15]:60,000,이도류&단도
    파일:external/images3.wikia.nocookie.net/ChiefScalpem.png
    근접하면 칼로 휙 긋고, 근처 돌기둥에 올라갔다가 점프하면서 3-WAY로 단도[16]를 뿌리는 등 난감하기 그지없다. 심지어 칼로 총알을 막기도 한다. 쓰러뜨리면 여동생이 나타나 오빠를 죽이지 말라고 사정한다.
    등장 시 대사는 "Me ready for Pow-Wow!(파우와우(집회)를 거행하겠노라!)", 패배 시 대사는 "Me Pow-Wowed out!(나의 파우와우가 끝났구려!)"

  • 파코 로코(스테이지 7 보스):70,000&기관총
    파일:external/images3.wikia.nocookie.net/PacoLoco.png
    기관총을 난사해대는데 슬라이딩이나 점프로 피해주자. 앞에 방어벽과 졸병 1명[17]이 있고 나무 위에 졸병들이 폭탄을 던지는데 쓰러지면 주인공 위쪽으로 기관총을 난사하다가 죽는다. 산탄총을 쓰는 3P&4P는 상대하기 좀 난감할지도? (쌍권총을 쓰는 1P&2P는 ↗→방향으로 탄환이 나가기에 서서 쏠 수 있지만 3P&4P는 점프를 하면서 상대해야 한다. 물론 1P&2P도 죽어서 쌍권총을 잃으면 점프하면서 상대해야 한다.)
    등장 시 대사는 "Aye, chihuahua!(여, 치와와 같구먼!)", 사망 시 대사는 "Hasta la bye bye!(다시 만날 때 까지 빠이빠이!)"

  • 리차드 로즈 경(최종보스)[18]:100,000&권총
    파일:external/images1.wikia.nocookie.net/RichardRose.png
    등장 시 대사는 "Cheerio, ol' chap!"(안녕하신가, 친구들!) 최종보스답게 어렵고 귀찮다. 졸병들 물량전은 둘째치고 권총(그것도 리볼버)인데도 아주 연사로 쏴댄다. 게다가 궤도도 정말 교묘하게 피하기 어렵다. 그리고 방어벽을 부수면 내려오는데 이리저리 몸을 날리고 총을 연사로 쏴대고 장난 아니다. 한번 쓰러뜨리면 어찌된 일인지 다시 일어나는데 알고 보니 몸에 철판을 숨겨둔 것.
    2차전도 아까와 같은 패턴이니 주의하면서 놈을 쏘자. 마지막에는 총 맞고 "조금 운이 나빴던거 같군!(I say...bit o' bad luck..., 少々運が悪かったぜ!)" 이라고 외치며 하늘에 던진 장미가 흩어지면서 진짜로 죽는다.

4. 아이템

아이템 취득 즉시 잠깐동안의 무적시간이 존재한다.

  • 쌍권총 : 권총 마크가 있는 은색 배지. 쌍권총을 가지고 있다면 1000달러를 얻는다.

  • 파워업 : 권총 마크가 있는 금색 배지. 연사가 가능해진다. 마찬가지로 파워업해 있으면 1000달러를 얻는다.

  • 1UP : 노란 하트에 1UP이라 적혀 있는 아이템. 스테이지 6에 유일하게 1개 나온다.

  • 다이너마이트 : 적 캐릭터인 카우걸이 던진다.[19] 놔두면 폭발하며 그 때는 아군, 적군을 가리지 않고 피해를 입힌다. 폭발하기 전에는 주울 수 있으며 공격 버튼으로 던질 수 있다. 다만 들고 있는 상태에서 폭발하여 죽을 수 있으니 그 전에 던져야 한다. 하지만, 효율성이 더럽게 떨어지는 아이템. 괜히 했다가 팀킬및 목숨을 잃으니 주의. 카우걸을 살려주고 싶으면 주워서 반대방향으로 던져주면 된다. 하지만 일부 취향이 그쪽인 신사들은 끝끝내 굳이 그걸 카우걸에게 되던져 비명소리를 즐긴다카더라

  • 개틀링 건 : 완전히 후반 마지막 스테이지에 나오며 벽을 부수는 데 필요하다. 이것으로 적을 공격도 가능하지만, 각도도 잡기 어렵고...게다가 다이너마이트에 이어서 팀킬이 가능한 아이템이다.

  • 고기 : 점수 아이템($500)

  • 금 : 점수 아이템($2000)


Posted by 동네 오락실 구경하던 형 [동구형]
오락실 게임2018. 4. 13. 23:14

데이터 이스트에서 제작한 핸드볼 게임으로 미래 세계를 배경[1]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복장이나 규칙도 미래 지향적이며, 나오는 선수들이 하나같이 초인급이다. 서전트 점프는 기본이고, 마구도 마구 날려댄다. 시원 시원한 연출과 파워가 느껴지는 슈팅, 괜찮은 밸런스와 적절한 난이도, 단순한 조작체계로 오락실을 풍미했다.

등장하는 팀은 10팀이며, 이중에는 한국팀도 있어서 국내 오락실에서 주목을 받기도...거기다 성능도 무난해 쓰기 편하다. 다만 복장이 어딜봐도 갑옷입은 닌자라 좀 에러...사실 일본팀 복장 컬러만 바꾼거고근데 성능은 일본팀이 압도적으로 구리다. 심지어 AI도 구리다. 한국 스테이지는 막장 감옥 구장…한국까 스멜로 보이긴 하나, 사실 "한국"과 "감옥"은 일본어로 발음이 비슷한데서 나온 말장난이다.(킹오파에서 한국 팀이 김갑환 외 2명(최번개, 장거한)이 죄수인 것도 같은 맥락이다. 한글로 표기하자면 "한국"의 일본어 독음은 "韓国(캉코쿠)" 이고, 감옥의 일본어 독음은 "監獄(캉고쿠)"이다. 게다가, 일본어 배웠다는 한국인들이 일본인들 앞에서 "와타시와 캉고쿠카라 키마시타.(저는 감옥에서 왔습니다.)"라고 말하는 등 이런 발음 실수를 종종해서 벌어지는 일. 굳이 한국을 까기 위해서라기 보다는 말장난의 뉘앙스가 강하다. 애초 깔 목적이라면 AI가 저러진 않았을 터 [2]

경기 중에 점수차가 6점 이상 벌어질 경우 바로 콜드 게임으로 끝나며 이게 스코어링의 최대 핵심이다. 콜드게임을 달성할 시에 기본 5만점[3]+남은 시간 보너스가 들어오는 데다[4] 올클리어시엔 콜드게임 횟수X10만점[5]이 가산되기 때문에 콜드 게임을 한 번이라도 못하면 전일급 스코어는 사실상 물 건너 갔다고 보면 된다.[6] 만약에 동점일 경우에는 골든골 형식으로 진행되며, 여기서도 승부가 나지 않으면 플레이어의 패배로 간주된다.

숨겨진 필살기로 불꽃슛초마구가 존재하는데 정확한 조건은 추가바람.


출처: 나무 위키

Posted by 동네 오락실 구경하던 형 [동구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