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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8.04.16 콜 오브 듀티 월드 앳 워 #4 피의 복수 : 에너미 앳 더 게이트






시작시 스탈린그라드의 붉은 광장 분수대에서 의식을 차린다. 주변에는 시체를 파먹는 까마귀들, 그리고 독일군이 정찰을 하고 있고 살려고 발버둥치는 아군을 바로 눈 앞에서 거침없이 사살을 해버리는 상황[17]. 다행히도 들키지 않은 채 조심스럽게 움직이면서 실낱같은 희망을 찾던 중 부상을 입은 채 누워있던 한 남자, 레즈노프를 만나게 된다.

레즈노프는 도움이 필요하다면서 페트렌코를 부른다. 자신의 모신나강을 넘겨주며 하인리히 에임젤 장군을 주시하게 한다. 본인은 붉은 군대의 저격병이며 스탈린그라드 지역의 독일군 지휘관인 하인리히 에임젤을 암살하기 위해 3일간 주시해 왔으며 오늘 그 결실을 맺고자 한다고 말한다. 레즈노프는 에임젤의 모든 행동을 꿰뚫고 있으며 그의 명령에 따라 에임젤을 암살하는 것이 디미트리의 임무. 본인은 검지손가락이 잘려서 쏠 수가 없다고한다.

처음에는 간단하다. 폭격기가 지나가면서 들리는 엔진소리로 격발음을 숨겨 앞의 적들을 저격하는 것.[18] 콘솔버전에는 재장전 없이 보이는 모든 적(후에 나오는 군견과 병사를 포함해서)을 사살하는 도전과제가 있다. 처음에 보이는 적은 대부분 겹쳐있어서 4발로 처리가 가능하지만 마지막 군견+병사는 한발에 처리하기가 힘들다. 하지만 왼쪽에 보면 작은 구멍이있는데 그 구멍을 통해서 쏘면 2마리(?)모두 한방에 처리하여 5발로 모든 적을 사살 할 수가 있다.그게 귀찮으면 그냥 병사만 죽이고 군견이 달려오면 v키를 눌러 근접공격을 하자. 목을 비틀어 따버린다. 모던워페어 에서 개에게 시달렸다면 금방 죽인다 5명의 독일군을 모두 사살한뒤 오른쪽 건물로 이동하게 되는데 그전에 MP40을 줍고 뛰는게 좋다. 별 상관없는 정보지만 재장전없이 광장의 모든 적들을 죽이면 레즈노프가 사냥에 소질이 있다면서 칭찬해준다.

전방의 적을 모두 처리하면 독일군 정찰대가 나오며 레즈노프와 함께 폐허가 된 술집으로 숨는다. 여기서도 레즈노프의 말이 좀 씁쓸. 예전에는 한 때 자기 친구, 동무들과 이야기하던 장소이지만... 더 이상은 아니라고 한다. 추가로 "언젠가 전황은 변할 거다. 놈들의 땅에서, 놈들의 피를 흘리는 날이 오겠지." 

술집의 카운터 뒤에는 다이아몬드5 죽음의카드가 있으므로 획득하자. 레즈노프는 에임젤 장군이 매일 독일군 점령지를 일정한 길을 통해 시찰한다는 것을 알고 있으며 디미트리에게 한 카페를 통해 길의 측면으로 가서 에임젤을 저격하자는 전략을 제시한다. 그러나 카페 문앞에 도달하자 독일군 저격병의 공격을 받는다. 그리고 카페로 숨어 2층으로 올라간 후에 한바탕의 저격전을 벌이게 된다.

일반병 이하의 난이도에서는 저격하기도 쉽고 레즈노프가 어느정도 적 저격병의 사격을 유도해주는 반면 어려움, 특히 숙련병(정예병 난이도로도 즉사는 마찬가지) 난이도에서는 지옥이 따로 없다. [19] 조준유도는 딱 한번 해주고는 뒤로 기어들어가며바로 앞에서 폭탄을 맞아도 안죽는 양반이 적 저격병의 사격실력은 절대로, 절대로 불가능한, 절대 있을 수 없는 사격실력을 보여준다. 1초 남짓한 시간만에 몸을 내밀어, 목표를 향해 조준을 하고, 호흡 조절해서 단 한발로 끔살. 장애물이 놓여있지 않은 이상은 빗나가지도 않으며 무조건 맞고 반드시 한발로 죽는다.게다가 저격 하려 몸을 내밀다 역저격을 당해 부상을 입었음에도 다시 엄폐한다거나 이딴거 없이 계획대로 불굴의 의지로 저격을 속행해서 헤드샷으로 보답해준다 그 저격수는 조준경이 없는 Kar98k로 사격한다.[20] 게다가 사격음이 들렸다 싶으면 빠르게 움직이면 됐었지만 숙련병은 그런거 없다. 무조건 엉뚱한 곳에서 튀어나왔을 땐 즉시 엄폐하자. 물론 숨기도 전에 어디선가 튀어나오는게 보이면 숨고 뭐고도 없이 회색화면을 보게 된다. 콜옵 특유의 스크립트 진행[21]의 폐해가 여지없이 드러나는 임무이다. 

한 가지 조언을 주자면 계단을 올라가자마자 문이 있던 벽이 있는데 그 벽 왼쪽 뒤로 포복을 한다. 포복을 한 채 조준 시 망원경이 1/3 조금 넘는 정도가 벽에 가려지도록 조준을 한다. 적 저격병은 섬광으로 자신의 위치를 알린다.(레즈노프가 알려주는 것도 있고) 적 저격병이 어느 타이밍에 나올지 가늠하며 숨을 참는다. 이후 몸이 보이자마자 쏴버린다. 다만 여기서 벽 뒤로 위와 같이 숨는 이유는, 바로 적 저격병의 사격시 섬광이 보이면 바로 피하기 위해서이다. 행여나 타이밍이라도 삐끗해서 제거를 못했다면 적 저격병의 사격 섬광 보이자마자 왼쪽으로 조금만 기어가서 탄환이 벽에 박혀버리게 하기 위함이다.(때에 따라서는 안움직여도 벽에 박힌다) 원래대로라면 1발에 못 죽이면 리스폰지점(건물 2층)에서 임무를 다시 시작해야하지만 계속 하다보면 회색화면에 노이로제가 생겨버릴 수도 있으므로

두번째 조언은 키보드의 E키를 활용하는 것이다. 키를 바꾸지 않았다면 E를 누르면 오른쪽으로 몸을 빼꼼 내밀며 기존의 시야보다 오른쪽을 본다[22]. 이 키를 계속 누르고 있으면 오른쪽으로 시야가 이동한 상태에서 고정하는데 바로 이 것을 이용하는 것이다. 2층에 올라가자마자 문 왼쪽 공간에 몸을 모두 숨기되, E키를 누르면 빌딩 한 층이 보일 수 있는 위치를 찾는다. 거기로 이동한 후 계속 E키를 누르며 레즈노프가 사격유도를 하는 동안 얼른 저격병의 위치를 찾는다[23]. 예를 들어 4층 왼쪽 첫번째 창문에서 총알이 날아왔다면 얼른 조준한다. 적 저격병은 십중팔구 바로 오른쪽이나 더 오른쪽 창문 쪽으로 이동할 것인데, 망원경으로 보이는 시야에서 저격병을 놓치지 않는다. 저격병이 창문가에 숨으면, 달려오는 쪽 창문의 밑부분에서 조금 위를 조준한 후 차분히 기다린다[24]. 그리고 저격병이 사격하려고 창문가에 머리를 내밀자마자 쏘고 얼른 E키를 놓아버리면 저격수가 아무리 총을 쏜다 한들 우리의 디미트리는 타이밍만 잘 맞았다면 무사하게 된다. 그 타이밍을 맞추는 게 문제라는 게 함정 저격병이 맞았든 안맞았든 바로 다시 E키를 누르고 조준을 해서 저격병의 위치를 알아두어 이동한다면 같이 시야를 이동시키는 방법으로 위의 방법을 반복하면 결국에는 적 저격병은 쓰러지게 되어있다.

그나마 저격병도 인공지능이기에 어느 정도의 기본적인 패턴은 있다. 물론 가차없이 플레이어를 사살하는 경우가 있지만, 저격병이 총을 쏜 뒤 극히 짧은 기회가 주어진다. 만일 적이 총을 쏘았다면 그 뒤 즉시 저격수의 움직임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창문과 창문 사이를 이동할 때, 이 때가 저격병을 노릴 수 있는 확실한 방법 중 하나이다. 가끔씩 레즈노프가 "2층 우측에 있어!" "3층 좌측에 있어!" 하는 식으로 나름대로의 도움을 주기도 한다. 그래봐야 잡기 힘들기는 마찬가지

또 다른 패턴으로는 창문 밑에 헬멧을 살짝 올려놓는다. 당연히 그것은 미끼고 바로 발각되어 사망한다. 헬멧이 위아래로 몇 번 움직인 뒤 몸을 드러낸다. 하지만 오히려 기회일 수도 있다. 왜냐하면 헬멧을 몇 번 움직이다가 그 자리에서 나타나 저격을 시도하는 경우가 대다수이기 때문에 낚이지만 말고 차분히 기다렸다가 헬멧이 치워지면 그 때부터 조준 준비하고 나타나면 그대로 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놈의 저격병은 훈련병, 일반병 난이도에선 한방에 죽지만 숙련병에서부턴 제대로 맞춰도 제작사의 강제 스크립트에 의해서 반드시 빗겨 맞았다는 판정이 뜬다. 분명 머리를 조준해서 쐈는데 스쳤을 뿐이라는 레즈노프의 대사를 들으면 분노가 차오른다. 그러면서도 디미트리는 무조건 한방에 죽는다. 어쩌면 이 게임 최고로 흉악한 난이도일지도 모르는 구간이다..아니, 흉악한 구간이 맞다. 이것 때문에 좌절한 플레이어들이 많다. 그런데 망원경도 없이 맨눈으로 스쳤을 뿐이라는 대사를 날리는 레즈노프형님은 뭐지

저격병과 저격싸움을 한 곳의 탁자에는 독일군의 발터 권총이 탁자마다 1정씩 2정이 있다. 후에 서술할 도전과제를 노리고 있다면 획득하자. 게다가 이 발터는 줍자마자 탄을 아무데나 쏴재껴서 장탄도 남은 탄약도 없는 빈 총으로 만든 상태에서 레즈노프를 따라가면 "사격해, 디미트리"라며 탄창이 꽉 채워진다. 레즈노프는 한바탕의 저격싸움 때문에 위치가 노출될 수 있다면서 수색을 피하기 위해 건물을 내려간다. 하지만 건물 내부의 괘종시계가 울리고 군견 때문에 위치를 들키게 된다. 독일군의 화염방사기 세례를 피하기 위해 포복하여 화염세례를 피하고 일어선 후 진행하면서 창문 밖에 보이는 독일군을 빠르게 죽여주자. 숙련병에서는 이 녀석들 굉장히 위험하다! 모신나강 저격용소총은 볼트액션 소총이다보니 연사력이 0에 수렴하므로 바로 직전에 얻었던 MP40이나 발터로 재빨리 쏘아 죽이는것도 방법이다.

2층으로 올라가면서 레즈노프가 잔해에 깔린 디미트리의 목숨을 구해주는 스크립트 발생. 이후 포화 세례를 피해 지상으로 몸을 내던지다.심지어 레즈노프는 폭발에 휘말려 떨어져도 살아남는다. 뭐야 이 양반 이 때 독일군 병사 3명이 나타났고, 독일군의 화염 방사기에 불타죽을 뻔할 때[25] 소련군의 지원 병력을 만나 구사일생으로 살아남게 되고 레즈노프와 함께 아군을 지원하기 위해 건물 상층으로 올라간다. 여담으로 이때 그 화염방사기를 가진 독일군 병사는 터지지 않고 곱게 죽는데, 그럼에도 화염방사기는 노획할 수 없다.

건물 상층부에서는 독일군 화염방사병 및 건너편 건물의 중기관총 사수를 중심으로 사격을 해주며 숙련병 난이도이므로 지상의 적에게 공격받을 수도 있다. 적절한 엄폐와 위치이동, 그리고 사격실력, 1타2피를 마구마구 만들어내는 능력이 좋아야 한다.[26] 왼쪽 위아래 난간에서 독일군이 지원을 오므로 빠르게 처리. 참고로 수류탄 세례도 이어진다.

아군의 전진을 돕기위해 지원 위치를 옮긴다. 가던 도중 PTRS-41저격총이 있는데 취향 것 쓰자. 다만 탄약 수가 좀 메롱하다. MP40도 주지만 비교적 쓰기가 뭐하다. [27] 그리고는 이쪽을 향해 다가오는 독일군과 접전을 벌이게 된다. 스크립트 때문인지 돌진해오는 독일 군 한명과 이후에 개 2마리는 꼭 나온다. 독일군 한명을 없앤 후 오는 개는 총으로 쏴죽이던가 칼로 찔러 죽이던가 목을 꺾어 죽이던가 하자.[28] 왼쪽 아래로 게릴라를 할 수 있는 길이 있지만 난이도가 난이도인만큼 엄한 곳에서 사격받아 죽기 쉽다.

또 다시 왼편 아래의 적들을 사격하며 지원을 해 주는데 장갑차 위의 중기관총은 우선적으로 쏴주자. 건물의 중기관총 사수를 중심으로 사격해주며 건물 내, 외부의 적을 꾸역꾸역 계속 잡아준다. 엄폐 감각은 필수. 왼편 건물에서 또 지원군이 나오므로 열심히 쏴주자. 얘네들도 많이 아프다. 저격이 힘들면 독일군이 몰려나오는 곳에 MG42가 거치되어 있다. 반궤도 장갑차 기관총 사수 따기엔 이거만한 게 없다. 단 쏘는 중에는 표적이 되니 나오는 족족 다 쏴갈겨 버리든가 아니면 그냥 조용히 저격하자.

다시 위치를 바꾸기 위해 움직이는데 이번엔 실내근접전투를 벌이게 된다. 혹자는 MP40보다 근접 저격이 낫다카더라. 결론은 본인의 실력껏 전투를 이끌어나가자.[29]

이제 마지막으로 위치를 옮기게 되며 이곳에서 에임젤을 저격할 것이라고 말한다. 난이도가 난이도인만큼 에임젤을 경호하는 병사들은 디미트리에게 사격을 가하므로 꽤 어려워진다. 제일 쉬운 방법은 움직이는 에임젤을 쏴버리는 것이지만 제압사격이 들어오므로 비교적 어렵다. 게다가 저격병들도 디미트리를 발견하자마자 쏘며 1발에 가는 것은 당연지사 이와 같은 이유로 진행하면서 저격병들 위주로 처리를 해주어야 한다. 또한 장갑차의 기관총 사수 마저도 플레이어에게 제압사격을 하므로 제거해 주어야한다. 꾸역꾸역 제거하다보면 에임젤을 데리고 갈 차가 나오며 운전수를 맞추고 뛰어가는 에임젤을 사살[30]...이라지만 이 부분은 정말로 본인 실력에 따라 많이 좌지우지 된다.

뿐만 아니라 이전의 저격병과 마찬가지로, 숙련병 난이도에서 에임젤은 한 방에 안 죽는다. 처음 달려갈 때 맞춘 다음, 차 뒤에 숨어있을 때 차체와 땅 사이에 바퀴로 인해 아주 약간의 틈이 있는데, 그것을 이용해 발에 맞출 수 있다. 그 다음 달려갈 때 맞추면 그제서야 쓰러진다.

콘솔판에는 에임젤을 권총으로 저격하여 죽이는 도전과제가 있는데, 숙련병에선 맘편히 포기하고 훈련병, 일반병 난이도의 회차플레이에서나 도전해보자. 정 숙련병에서 하고싶다면 저격병을 재빨리 모신나강으로 처리한 후 혼자 남은 에임젤을 어떻게든 신의 손으로 저격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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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준점 위의 시체는 사망한 에임젤 장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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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임젤이 죽으면 적군 전차가 포탄을 쏘고 저격하던 위치가 통째로 날아가는데, 어려움 이상 난이도부터는 수류탄 3개가 한번에 날아들어온다 그리고 도망가는데 중간에 계단에서 독일군이 나오나 레즈노프가 다 쓸어버린다. 총 안 맞게 뒤로 좀 빠지자. 그리고 조금 더 달리다 보면 레즈노프가 살려면 이 길밖에 없다며 물로 뛰어내리라한다. 따라가서 스탈린그라드의 물 맛을 보자.거기에서 농성 하다보면 전차가 포를 쏴서 죽는다 물론 회피 불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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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모자가 앞에 보이면서 임무가 끝난다.

여담으로 이 미션은 다른 미션들과 다르게 스탈린그라드의 우중충한 분위기를 내기 위해서 게임의 채도를 낮게하는 효과가 적용되어 있는데, 가끔가다 죽고 리스폰하면 이 효과가 사라지는 버그가 있어서 비교적 쾌청한 날씨의 스탈린그라드를 볼 수 있다.

여여담으로, 이 미션 초반에 독일군 저격수를 처치한뒤 레즈보프가 문을 열어주면 그때 따라가말고 그 바로 앞에 있는 계단에서 맵탈출이 가능하다!
심지어 이런식으로 에임젤 저격을 날로 먹을수도 있는데다 완료후엔 자동으로 복귀까지 시켜준다(...) 


출처: 나무 위키

Posted by 동네 오락실 구경하던 형 [동구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