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태우기'
1944년 9월 15일
펠렐리우, 백색해변
밀러 이병
제1해병사단


미군은 펠렐리우 섬에서 계속 일본군을 공격하였으나 일본군의 계속되는 박격포 공세에 전차의 진격로가 막힌다. 이에 로벅과 그 동료들은 참호 속 일본군의 박격포를 없애기 위해 공격을 감행한다.

시작부터 기관총의 제압 때문에 발목이 묶인다. 연막탄을 이용해 안전로를 확보한 후 바로 앞의 박격포를 향해 움직여야한다. 다만, 움직이기 전 주변을 조금만 보면 참호 내부 외에도 바깥에도 적이 있기 때문에 수류탄을 던지건, 사격을 하건 없애 준 후 진지에 수류탄을 조금 까고 나서 드럼통 뒤로 엄폐한다. 드럼통에 엄폐한 상태에서 진지의 굴 안의 기관총을 M1 개런드[43]로 제거할 수 있다. 제거한 후 재빨리 화염방사기로 바꿔 반자이 돌격을 해오는 일본군을 지져주자. 그리고는 적의 기관총이 있던 굴을 처리해야하는데 화염방사기를 들고 재빠르게 진입과 동시에 지져줘야한다. 체력이 좀 아슬아슬하게 일본군을 지져줄 수 있다.

다음 지역으로 움직이는 도중에 다리위를 건너는 일본군이 보이는데 미리 쏴서 없애주자. 참호 밖의 일본군이라 이것들이 엄폐를 하면 처리하기가 귀찮아진다. 모퉁이를 돌면 일본군 저격병이 나무에 숨어서 사격을 한다. 훈련병, 일반병 난이도를 통해서 위치를 파악했다면 미리미리 쏴주자. 그러면 편하다. 통로에서는 몸을 내놓고 없애지말고 무조건 엄폐물을 확보한 후 없애주자. 반자이 돌격 및 100식 기관단총을 들고 정면으로 돌격해오는 일본군도 있으므로 주의.

진행하다보면 중간에 오른쪽으로 꺾인 모퉁이와 동시에 드럼통으로 엄폐물이 있는 모퉁이가 있는데 조심하자. 드럼통에 엄폐하는 순간 일본군이 갑툭튀! 그리고 뒤에는 일본군이 우르르 몰려오는데 드럼통 뒤로 숨어서 화염방사기로 지져주면 된다(...). 하지만 참호 밖에서 사격해오는 일본군이 여간 깐깐한게 아니다. 화염방사기는 거리상 잘 먹히지 않으므로 쏴서 없애준다.

모퉁이를 돈 이후에 바로 앞에는 굴과 함께 비교적 공간이 넓은 곳이 있다. 굴에서는 일본군이 나오므로 적절한 사격을 통해 수를 줄이고 앞에 연막탄을 깔아준다. 화염방사기를 이용하여 굴내외의 적을 한방에 지져주자. 특히 굴 안에서 반자이 돌격해오는 일본군에겐 효과만점(...) 굴 안쪽에는 하트 퀸 죽음의카드가 있다.

그리고는 고지로 올라가서 두번째 박격포 진지를 처리한다. 여기선 참호 밖의 고지에서도 처리가 가능하므로 위에서 쉽게 일본군들을 없애주자. 주의할 점이 있다면 나무 위 저격병이 또 플레이어를 반겨주므로 주의해서 없애주자. 근처의 문으로 막힌 진지 안을 화염방사기로 지져준다. 앞으로 나아가기 전 나무 위 저격병은 모두 처리해주는 것이 중요한 점. 그리고 돌파 전 참호 밖에서 사격하는 일본군을 어느정도 처리한 후에 왼쪽 모퉁이로 일본군이 나오는 곳으로 연막탄을 던져주자. 던진 후 빠르게 뛰어서 참호 밖의 일본군 아래로 벽에 붙은 후 화염방사기로 이후에 나오는 일본군을 한방에 지져준다.

모퉁이를 돌파한 후, 화염방사기로 바꾼 후에 잽싸게 오른쪽 굴 안으로 들어가 일본군을 단체로 지져주자. 잽싸게 들어오는 과정에서 타격을 좀 받겠지만 안으로 들어가서 일본군이 죽는 속도가 더 빠르다(...) 그리고 엄폐를 하면서 전방을 잘 주시한다면 바로 앞에서 엄폐한 일본군과 저 멀리서 지원사격을 해주는 일본군이 있는데 M1 개런드나 아리사카를 적절히 이용해서 없애주자. 돌파의 중요한 점. 그래도 전방에는 일본군이 계속 진을 치고 있으므로 연막을 까주고 돌파해주자. 그리고는 연막 안으로 들어가서 화염방사기로 위아래의 적들을 지져주자.캠페인 이름이 이렇게 어울릴 줄이야

조금만 가다보면 양쪽으로 굴이 나있는데, 왼쪽 굴은 언제나 그렇 듯 잽싸게 화염방사기로 지져버리면 끝나는 곳이고동시에 화염방사기를 향해 반자이 돌격을 하는 일본군까지 타버린다 오른쪽은 진격로이다. 오른쪽은 천장에 구멍까지 나있어서 위아래로 공격을 받으므로 여간 어려운 곳이 아니다. 숙련이 되지 않은 사람에겐 지옥구간일지도 모른다. 만약 100식 기관단총만으로 어떻게든 제압을 해보려고 하면, 그 즉시 4~5명의 기관총 사수가 일제히 플레이어를 향해 총알을 퍼붓는다. 하지만 이곳의 돌파의 중요한 점은 단연 연막탄이다. 연막탄을 굴 중앙에 던져 위쪽으로 오는 사격을 막음과 동시에 안으로 돌파하여 화염방사기로 일본군을 지져준다. 그리고 추가로 오는 일본군도 덤으로 지져주고... 참고로 왼쪽 굴에서 연막탄을 무한공급 할 수 있다.

연막탄을 쓰지 않고 통과하려면 먼저 앞에서 서술했던 왼쪽 굴에서 99식을 챙겨온다. 플레이어한테 총알을 날리는 기관총 사수의 위치를 대강 파악한다. 그리고 일본군 기관총 사수가 총을 쏘기전에 잽싸게 엄패물에서 나와 99식을 갈겨준다. 이걸 2~3번 반복하면 초반은 대강 뚫린다. 여기서 방심하면 바로 회색화면보고 고생해서 사살한 기관총사수가 다시 살아나는 것을 보게된다. 조금씩 앞으로 가다보면 대여섯개의 수류탄이 일시에 뿌려지더니 덴노헤이카 반자이~를 외치며 반자이 돌격을 시전하는 반자이 돌격대들이 몇명 나온다. 잽싸게 뒤로 후퇴하여 멀리서 적을 압도적인 화력으로 조지고 나서 또다시 빠르게 앞으로 전진한다. 여기서 밍기적거리면 기관총사수가 다시 전진하게 된다. 여기서 상당한 운이 필요하다. 후방에 있는 기관총사수들한테 99식을 정확하게 뿌리며 돌격해야하는데, 후방에 있는 기관총사수가 꽤 되기때문에 조금이라도 잘못 발사하면 바로 황천길이다.

굴을 통과하면 마지막 일본군 박격포 진지가 보인다. 하지만 마지막인만큼 생각보다 일본군의 저항이 만만치 않다. 하지만 이곳도 입구 밖으로 연막탄을 잘만 깔아준다면 매우 쉽다(...) 동시에 화염방사기로 지져주면 끝.

박격포가 모두 제거되었다는 무전과 함께 아군의 전차가 무사히 지나가게 된다.

가끔 발생하는 버그로 로벅이 마지막 박격포진지로 이동하지 않아 임무진행이 불가능해지는 현상이 있다.

또한 버그인진 모르지만 첫번째 참호를 무시하고 그냥 두번째 참호로 가도 진행이 잘 된다. 하지만 반자이 돌격대들이 앞뒤로 달려 오는 지옥이 펼쳐진다


Posted by 동네 오락실 구경하던 형 [동구형]



적들의 땅, 적들의 피
1945년, 4월 18일
독일, 젤로 고지
페트렌코 이병
제3충격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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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기는 3년 후, 전세를 역전한 소련군은 독일을 향해 진격한다. 여전히 진급을 못한 영원한 이병(?) 디미트리는 어느 가옥에서 독일군에게 잡혀 포로가 되었다. 떨어진 모신나강 소총을 주워 저항을 시도하다 독일군에게 들키게 되고 제압당하게 된다.[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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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그 때, 한 굉음과 함께 가옥의 벽을 허무는 폭발이 일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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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발 뒤에서 나오는 것은 총성과 함께 보이는 반가운 남자, 레즈노프를 다시 만나게 된다. 그리고 그의 뒤에는 레즈노프와는 다르게 마음이 약한 병사, 체르노프도 함께 있었다. 여기서 레즈노프는 독일군에게 확인사살 명령을 내린다. 체르노프는 거부를 하는 반면 디미트리의 행동은 플레이어에게 달렸다.

바깥에는 붉은 군대가 T-34 전차와 함께 돌격을 하고 있고 독일군은 후퇴하는 상황. 이 임무에서부터 화염병을 사용할 수 있으며 밭 안에 숨은 독일군을 향해 시험삼아던질 수 있다.

다만, 나중에 체르노프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싶다면, 후퇴하는 독일군에게 화염병은 커녕 후방사격도 해서는 안된다. 등을 보이고 도망가는 적들에겐 관용을 베푸는 것도 나쁘지 않을 수 있다. 하지만 지옥같은 숙련병 난이도에서의 전장에서 적에게 관용을 보이는 것은 정말 어렵다...

도망쳐 나오는 독일군으로부터 G43 반자동 소총을 구할 수 있으나 미군 캠페인에서 M1을 사용해본 사람은 알겠지만... 숙련병에서는 반자동소총의 효용성이 별로이므로 MP40을 쓰자. 나중에 쓸 일이 있다. 계속 진격하다보면 강가가 나오는데 여기서 그냥 내려가는 것은 회색화면을 보는 지름길이다(...).수류탄지옥은 덤 생각보다 독일군이 많으므로 최대한 뒤로 빠져서 모신나강 소총으로 꾸역꾸역 독일군을 없애주자. 앞으로 가다보면 피해가 별로 없을 것이다.

레즈노프는 디미트리의 감을 믿는다면서 오른편으로 갈 것인지 왼편으로 갈 것인지 선택하라고 한다.어딜가든 제대로 도와주지도 않을 거면서 이 양반이 왼편은 거의 전면전이다시피 하는 길이고 오른편은 우회로를 통한 기습공격 길이다. 오른편으로 간다면 가자마자 소련 측 전차에 쫓기는독일병사 2명이 오른쪽 밭에서 오고있는데 일단 무시하고 통나무에 숨어있는 병사를 죽인 후 위치를 잡고 아까 말한 2명이 자리잡고 개난사쏘기전에죽이자.그 후 전진하려는 길에 있는 독일군 병사 3명가량을 무난히 처리한후에 주의해야 할 점은 캠프의 검은 천막 위에서 독일군 병사가 언덕으로 와 갈기기때문에 주의하자 그 후에 비탈길로 올라가면 바로 앞에 3명이 갑툭튀하므로 조심하자 그 후에는 차도위에서 독일군 병사들이 자리잡고 쏘기전에 선빵을 날려주자.좌회전을 하면 진지에 3명이 있는데 개돌하면 통닭구이가 되어서 나오므로 조심스럽게 죽이고 난 후에 개돌하면 옆에서 올라오던 병사들에게 또 죽으니 개돌은 무조건 금물 (사실 모든 임무에서 그것도 숙련병 난이도로 개돌하면 사망한다...) 그 후에 올라오던 병사가 들고있던 기관총을 들고 상자에 받쳐져있는 기관총까지 합치면 총탄 400발정도로 밑에있는 독일군 병사를 학살할수 있으나 거치하면 즉사하니 대충 안맞을 각도에서 써주자. 

왼편으로 간다면 우선 강을 타고 맵의 외곽으로 빠진 후 수풀을 통한 엄폐사격을 통해 독일군을 없애주자. 잘못 몸을 내놨다간 여길 통과하는건 매우 어려워진다. 결론은쏘자(...) 모신나강으로 독일군이 손가락이건 발가락이건 조금이라도 몸이 보인다면 쏴버리는 것. 그리고는 바로 앞 길목에서는 독일군 3~4명이 한꺼번에 나오고 뒷편 수풀에서 지원사격을 해주는 독일군이 있다. 앞에서 나오는 독일군은 화염병을 통해 불태워 죽이는 게 가능하지만 뒤에서 나오는 독일군은 화염병을 던지기엔 좀 멀고 자칫 재수없으면 어디서 못 구하는 화염병 하나를 날리게 된다. 그리고 뒤의 배경이 좀 흐린 것도 좀 있어서 한번에 보기란 좀 까다로운 편. 무엇보다 이놈들이 제일 골 때린다... 앞의 독일군을 빠르게 처리한다면 뒤의 독일군이 사격할 때 보이는 총구화염이 보이자마자 그곳을 쏴주자. 만일 앞의 독일군을 한번에 처리를 못했으면 MP40을 이용해서 적절한 엄폐를 통한 근접전투를 해주자. 

그리고는 불타는 숲속 안에서 참호전을 벌이게 된다. 참고로 이곳은 보이지도 않고 알 수도 없는 곳에서 사격들이 많이 들어오므로 재빨리 앞으로 엄폐를 해야한다. 바로 앞에서 쏘는 독일군도 소수 있으므로 제거해주자. 그리고는 참호 내부로 움직이는데 이곳은 근접전투가 잘 일어나고 특히 모퉁이에서 뜬금없이 튀어나오는 경우도 있으므로 주의가 많이 필요하다. 오른쪽으로 한번 꺾은 후 왼쪽 모퉁이는 숙소 비슷한 굴(?)이 있으며 오른쪽 코너는 진격로이다. 두 모퉁이가 같은 분기점에 있어서 양쪽으로 사격받기 딱 좋은 구조. 오른편 모퉁이에는 빠르게 화염병을 던지고 빠져서 제압을 해주고 왼쪽 모퉁이는 수류탄보다는 MP40을 이용하는 것을 추천. 재수없으면 수류탄 까는 순간 굴밖으로 뛰쳐나와서 죽이는 독일군이 있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안에는 FG42가 있으나 만약 임무 시작 시 이 총을 무시했다면 앞에서도 안주웠던걸 지금와서 주울 필요는 없으니 생략. 앞으로 계속 가다보면 독일군이 밀집되어있고 기관총을 쏘는 장소가 있다. 옆구리를 치는 것이므로 침착하게 쏴주자. 굴다리 밑에서는 증원병력이 계속 오므로 주의하면서 앞으로 나가주자. 굴다리 오른편에도 아까 봤던 숙소 비슷한 굴이 있으며 안에는 똑같이 FG42가 있으나 생략.

굴다리를 통과한 후 개활지로 가는 길에 독일군이 5명 내외로 우르르 몰려오는데 모신나강의 관통사격으로 2놈씩 눕기도 하므로 잘 쏴주자. 그렇다고 엄폐를 놓치면 안된다. 타이밍이 삑나면 회색화면을 보기 때문. 올라가면 독일군의 쾨니히스 티거 전차들이 보인다. 집 근처에서 판처슈렉을 주워서 쏴주자. 만일 전차 포신이 플레이어를 향하기 전에 못 터트렸다면 빠르게 옆길을 통해 집 창문으로 들어가서 숨어 위치를 옮긴 후 쏴주자. 전차 기관총의 타격은 매우 절륜하므로 주의. 이런 식으로 전차 2대를 파괴해야 한다. 파괴한 후 집 건너편 밭 안에서 독일군의 공격이 들어온다. 농작물이 시야를 많이 가려 사격이 여렵고 위치 파악도 힘드므로 판처슈렉를 난사 냅다 수류탄을 던지기보단 조금이나마 보이는 적의 총구 화염을 향해서 쏴주면서 앞으로 전진해준다. 전진하다보면 아까보다 시야가 잘 보이고 엄폐물까지 있어서 처리가 쉽다. 차근차근 정리해주자. 그리고 그 밭의 조그마한 건물 안에는 판처슈렉이 있으므로 보급을 받는다.

가는 길의 건물 안에서 독일군이 사격을 하므로 적절히 처리를 해주고 그 옆에서는 쾨니히스 티거 전차가 또 나오지만 근처에서 바로 판처슈렉을 보급받으므로 재빨리 처리해준다. 그리고는 레즈노프가 독일군이 헛간에 숨어있다면서 부하 2명을 시켜 헛간 문을 열게한다. 그순간부왘! 다른 쾨니히스 티거의 등장... 하지만 판처슈렉 2발이면 가버리므로 재빨리 처리하되, 너무 빨리 처리하면 파괴된 티거가 헛간의 입구를 막아 일행이 헛간에 들어가지 못하고 밖에서 얼쩡거리기만 하여 게임을 진행할 수 없으니 주의. 첫 발은 헛간 입구가 부서지자마자 쏴주고 두 발은 티거가 완전히 나온 뒤 쏴주는 게 좋다. 주변에 독일군 소수가 있으므로 주의. 헛간 내부로 들어온 후 나가는 문 이전에 우측을 잘 보면 죽음의 카드가 있다. 또한 헛간 내부로 들어오자마자 정면에 판처슈렉과 함께 MG42가 있는데 판처슈렉과 함께 가져가는 것 또한 훗날 도움이 될 수 있다.

이후 밖에서 아군의 T-34 전차들이 진격을 하고 있다. 레즈노프가 디미트리에겐 쉴 자격이 있다면서 전차 위에 앉아 쉬게 해준다. 체르노프에겐 대놓고 그럴 자격이 없다고 면박을 준다 전차를 타고 진격하다보면 언제나 그렇듯이 전차들이 터지기 시작한다. 독일군이 탑 위에서 공격하므로 들고있던 판처슈렉로 왼편과 그리고 저 멀리 있는 오른편 두 개를 모두 박살내준다. 중간에 독일군이 트럭을 타고 증원을 오므로 판처슈렉으로 1발에 보내버리는 것도 좋다. 이곳은 생각보다 적이 많지만 증원을 덜온다. 적절히 엄폐...라지만 사격이 들어오는 범위가 넓어 엄폐가 쉽지가 않다. 가스통이 있는 엄폐물이 생각보다 사격을 잘 막아 주므로 뒤에 숨어서 보이는 적을 꾸역꾸역 없애주자.

그리고는 왼편으로 가서 독일군과의 근접전을 벌이게 된다. 소수지만 사방으로 적이 몰려오고 재수없으면 독일군이 아군을 무시하고 뚫고 들어와 플레이어를 공격하므로 주의. 차근차근 없애면서 진행하면 아군들이 잘 돌격해준다. 그리고 양쪽에 멀리서 탑이 또 있는데 당연히 판처슈렉으로 날려준다. 저 멀리서 기관총이 보이는데 모신나강으로 적절히 처리해준다. 만약 이 전부터 계속 MG42를 들고 다녔다면 적들을 제압하는 것이 더욱 수월할 수 있다. 하지만 거리가 멀다해도 본인이 공격받을 수 있으므로 주의. 이 후 독일군이 장갑차를 타고 나타나 증원을 해준다. 장갑차 오른편을 잘 보면 올라가는 길이 있는데 그곳의 적들을 잘 처리하고 최대한 오른쪽으로 붙어 움직이면서 왼편의 적을 처리하는 식으로 가야한다.그리고 절대 도움을 주지 않을 것 같은 아군에게 알게 모르게 도움을 받는다.

디미트리의 맹활약(?)과 동료들의 맹공에 견뎌내지 못한 독일군들은 전원 후퇴하기 시작하고, 그걸 보며 레즈노프는 이렇게 뇌까린다.

"승리가 손에 들어왔다! 독일군 겁쟁이들은 전선을 버리지만, 놈들은 도망갈 곳이 없을 것이다! 하하! 마치 불 키면 산산이 흩어지는 바퀴벌레 때 같구만!!"


도망가던 독일군은 T-34에 달린 기관총의 탄막에 걸려 산산조각 나며 끔살당하고, 레즈노프가 전차 위에 올라가 아군의 사기를 복돋아준다. 그리고 붉은 군대의 우라 함성과 함께 캠페인은 끝이 난다.

"지금 이 순간부터, 우리가 내딛는 모든 한 걸음 한 걸음은 베를린으로, 승리에게로, 복수에게로 우리를 인도할 것이다! 우라!!!!!"



Posted by 동네 오락실 구경하던 형 [동구형]



약간에 저항에 바로 이어서 시작한다. 임무의 들어가는 영상에서 설리번은 결국 전사했고 로벅이 병장으로 진급하고 분대장이 된 모습을 볼수있다. 해변가를 미군이 장악하였으나 내륙은 아직 정리되지 않은 상황. 일본군은 후퇴하여 내륙의 비행장에 방어선을 치고 대공포를 설치하여 아군의 항공기들을 보이는 족족 떨구고 있는 상황이다. 설리번이 전사하였으므로 이제는 미군 임무가 끝날 때까지 로벅이 주인공과 폴론스키를 이끌게 된다. 시작 시 무기는 BAR 이라 불리우는 브라우닝 자동소총과 콜트 M1911이 주어지는데, BAR 같은 경우 연사력과 연사 시 명중률이 후잡스럽지만 대신 탄환 자체의 파괴력은 아리사카 수준이며 단발 사격 시 명중률은 M1 개런드보다 좋게 느껴지는 수준이다. 대신 탄약수급하기가 진심 골 때리므로 자동 사격은 피하고 탄약은 항상 아껴 쓰자.

시작하고 나서 전진하다 보면 추락한 전투기가 있는데, 딱 봐도 부비트랩이니 근처에 다가가지 마라. 이 게임에 나오는 반자이 돌격대들은 매우 불친절 하기 때문에 비겁하게(?) 기관단총으로 착검개돌을 하는 아군을 엄호하는 만행을 저지른다. 부비트랩이 터지기 전에 미리 엄폐물을 찾아 엄폐를 한 뒤 전방 맹그로브 늪지대와 우측 수목선에서 튀어나오는 놈들을 제거하자. 적을 전부 처리 한 후 콜트 권총을 100식 기관단총으로 바꿔 주는 것도 잊지 말자.

첫번째 늪에서 나오면 또 다른 늪지대에 도달하는데, 이때도 일본군 반자이 돌격대 4~5명이 나오니 주의하자. 이번에도 이 녀석들은 총검 아리사카 절반, 100식 기관단총 절반 이런 식으로 무장한 채 적절히 아군을 엄호하며 공격하는데, 좀 문제가 있는 지역인 것이 여기에서는 쓸 만한 엄폐물이 전방의 돌 덩어리 딱 한 개 밖에 없다. 게다가 늪지대에서는 스프린트도 불가능. 당연히 반자이 소리를 듣고 반응하면 이미 벌집이 된 이후이므로 미리미리 걸어가 바위 뒤에 숨거나 반자이 소리가 나면 바로 뒤로 빠지는 것을 최우선으로 하자. 여기서도 바위만 찍고 돌아가면 아군이 처리해준다. 

적군을 대충 처리하고 전진하면 이제 적군의 진지 측면을 공격하는 공격 개시선에 도착하게 된다. 아군 3~4명이 합류하여 언덕 위의 일본군 대전차포 진지에 수류탄을 까는데 몇명은 던지는 척만 한다 그냥 총알 낭비하지 말고 수류탄 던지는 광경을 구경이나 하자. 어차피 스크립트이므로 대전차포 운용병들은 NPC의 수류탄 공격을 제외하고는 죽을 생각도 안한다.

수류탄이 터지고 나면 언덕위로 개돌하여 좌측에 쌓인 탄약 상자 무더기에 엄폐하고 몰려오는 일본군을 상대할 준비를 하자. 중거리 이상의 교전 거리가 확보되므로 BAR과 아리사카 소총이 빛을 발하는 장소이기도 하다. 물론 신이 내린 개사기 무기 100식 기관단총으로 1~2발 씩 끊어 쏴도 적들은 알아서 잘 죽어주니 걱정하지 말자. 적들은 좌측 벙커와 우측 참호에서 무한으로 쏟아져 나오는데, 가능하면 벙커가 있는 지형으로 진격하는 것을 권장한다. 참고로 이 시점 이후로 수류탄이 진짜 우박처럼 내리는 경험을 하게 되는데, 정말 입에서 육두 문자가 쏟아져 나오겠지만 어찌됐든 빠르게 익숙해지는 것이 좋다. 나중에 만나는 독일군이라든가 펠렐리우 섬 중심부에 있는 일본군들은 정말 버그가 아닌가 싶을 정도로 수류탄을 던져댄다. 여기서 익숙해지지 않으면 보통은 거의 십중팔구 게임을 접게 된다.

오른쪽의 참호 지역으로 돌격하는 것은 비추하는데, 정면의 참호선 이외에도 참호의 측면, 즉 외부에서 일본군이 기관단총을 들고 개돌을 해 온다. 실전에서도 측면 엄호가 안되는 참호 공격은 진정 자살행위인데, 하물며 이 게임에서야...가끔 여기로 총검 부착 아리사카를 들고 연막탄을 깐 후 개돌하는 근성가이들이 존재하는데, 그냥 하지 말자. 특히 이 임무에서는 연막탄을 최대한으로 아끼며 진행해야 되는데 후반부에 연막탄이 부족하면 정말 생지옥을 경험하게 된다. 게다가 이 임무에서는 연막탄의 추가 보급도 불가능하다.

계속 가다보면 기관총 기지가 갑툭튀 하는데, 정말 열심히도 주인공을 향해 있는 총알 없는 총알 전부 퍼부어댄다. 아직 연막탄은 쓰지 말고 로벅이 있는 곳을 빠르게 뛰어가 엄폐한다. 로벅의 지시를 따라 기관총 사수들을 적절히 견제 해 주다 보면 화염방사병이 뛰쳐 나와 벙커를 향해 개돌을 시도 하는데, 당연히 눈앞에서 끔살당한다.


어쩔 수 없이 이제는 주인공이 나서서 진지를 불태울 수 밖에 없는 상황. 화염방사병이 떨군 화염방사기를 잽싸게 집어서 처리해주자. 옆으로 돌아가서 쏴야 한다. 정면에서 공격하고 싶다면 적절한 연막탄 투척은 기본이다. 기관총 사수는 무한 리젠되지만 그래도 리스폰 시간이 있으니 정면공격이라면 쏴죽이고 돌격하는게 좋다. 그렇게 안하면 바로 기관총의 총알로 양념당해 강 너머에 있는 하느님을 영접하게 된다. 벙커의 외벽에 붙어 총구에 화염을 적절하게 뿜뿜 뿜어주자. 이렇게 총구 두 곳에 불을 뿜어주면 일본군이 호롤롤로 불타며 불춤을 추게 되는데, 이 상태에서 멍 때리고 구경하고 있으면 벙커가 터져서 자기도 죽는 진풍경을 구경하게 된다. 로벅이 떨어지라면 얌전하게 떨어지자.

벙커에 진입 후 적이 나오는데 화염방사기를 들었으므로 별달리 어려운 건 없다. 그냥 보인대로 지져주면서 진행하다보면 넓은 평지대로 나오는데 이곳에서 다시 반자이 돌격대 등장. 하지만 화염방사기의 성능 덕분에 반자이 돌격대는 접근조차 제대로 못해보고 타버린다.

이후 부서진 트럭을 지나 일본군 방어진지를 만나게 되는데 왼쪽 아래의 아군들과 합류하자. 지나가다보면 아군들이 무식하게 죽어나가서 M1 개런드의 탄창이 무지막지하게 찬다 보급트럭 옆에서 M1 개런드 총류탄을 얻게 되는데 트럭에 잘 숨어서 총류탄을 난사해주자. 총류탄은 계속 보급받을 수 있고 실내에 있는 일본군 순삭 및 옥상의 엄폐물을 날려버리는데 효과적이므로 적절히 사용해주자. 다만 그렇다고 총류탄만 무조건 날리면 안되는게 플레이어가 앞으로 나가지 않는 한 일본군은 무한리젠을 한다. 총류탄으로 옥상제압 후 실내의 일본군이 무리없을 정도로 처리됐다 싶으면 앞으로 가주자. 물론 안쪽으로 가도 적들이 드글드글하니 100식 기관단총으로 잘 처리해야 한다.

방어진지를 처리하고 올라가는 계단으로 가는 길의 오른편을 보면 하트 킹 죽음의카드가 있다. 획득해주자.

방어진지를 통과하면 드디어 비행장을 만남과 동시에 치하 전차를 만나게 된다. [13]처음 비행장에 도달했을 때 일본군 트럭이 넘어지면서 일본군 보병 여럿이 땅에 내던져지는데, 이 녀석들 중에서 두명은 다시 일어나서 플레이어를 공격한다. 처음 트럭이 전복되어 쓰러졌을때 확인사살해 주자. 그 이후 목적지 까지 계속 달리면 바주카 보급상자를 보게 되는데 이걸로 치하 전차를 날려주자. 참고로 치하 전차의 중기관총이 제압을 하므로 주변의 트럭, 전차 잔해등을 이용해 엄폐하며 파괴시켜주자. 잘만 숨어서 맞춰준다면 다음으로 넘어간다참 쉽죠?

다음은 일본군의 참호안이다. 이곳은 근접전투가 많이 일어나므로 100식 혹은 총검을 이용하여 진입해준다. 일본군의 사격이 많이 들어오는 곳을 골라 진입전 연막탄을 던져 무력화 한 후 진입하는 것도 좋다. 

참호 돌파 후 비행장 본거지에서 전투가 일어나는데 처음 벽을 지나 전방에 계단까지는 비교적 쉽다.이후로 깨야할 캠페인에 비해서 말이지 100식 기관단총을 이용. 돌파는 적절한 엄폐 및 본인의 사격실력에 달렸다. 계단을 올라간 후에 대공포가 있는 곳으로 오게 되는데 위쪽에서 보이는 적을 우선적으로 제거하며 아리사카 이용하여 멀리있는 대공포사수를 사살해주자.

대공포를 모두 제압한 후 기지에서 대기를 하게 되는데 일본군이 그곳으로 몰려온다는 무전을 받는다. 이부분이 바로 이 캠페인의 진정한 지옥이다.[14] 처음에는 그저 그런 일본군 병사들이 냅다 달려오는 것 처럼 보이지만. 이후에 걷잡을 수 없이 수가 늘어나며 저격병, 전차 등이 우르르 몰려온다. 전차를 파괴시키기 위해서 대공포를 잡으려고 하지만 일본군에게 바로 순삭당하기 일쑤며 그것도 모자라서 기지 내부로 침입 및 전차의 무한제압, 일본군의 국가대표급 사격실력은 장난이 아니다. 게다가 이 전차는 반드시 파괴해야 한다!...는 훼이크고 의외로 이 부분이 쉬울 수도 있는 것이 바로 바주카이다.아냐 그냥 뒤에 숨어서 사다리 올라오는 놈만 잡아도 돼 내가 그렇게 놀았음 한대도 안잡고 노니깐 그냥 제풀에 지쳐서 폭격해 주던데? 우선 전방에서 열심히 싸우고 있는 아군을 멀리하고 바주카가 있던 자리로 가자.[15] 바주카를 보급받고 돌아온 후 아리사카로 망루에 올라간 저격병을 제압. 그리고 우측 언덕의 일본군을 처리하면 아래 일본군의 사격은 엄폐효과로 무시할 수 있다. 올라온 일본군은 그냥 칼빵. 이렇게 어느정도 정리가 된다면 보이는 전차에 바주카를 먹여주자. 이런식으로 반복해서 전차를 몇대 아작내주면 아군 콜세어의 공중지원으로 순식간에 불바다를 구경시켜 준 후 임무는 끝이난다.

두번째, 좀 정석적인 해법으로는 역시 대공포를 이용하는 방법이 있다. 물론 이때도 처음 올때 바주가 5발을 챙겨오는게 편하긴 한데 그럼에도 재보급을 받으러 먼거리 다녀오는 번거로움을 피할 수 있는 방법이다. 대공포가 회전 속도가 느리긴 한데 일단 전차의 등장 지점을 기억하고 있다면 어렵지 않다. 대공포의 회전 속도는 느리나 마지막에 조준한 지점을 향해 조준이 된다. 무슨 소리인고 하니, 전차를 파괴하기 위해서 전차를 겨누다가 버틸 수 없는 화력에 대공포 뒤로 물러나 포복을 했다 치면, 그럼에도 대공포는 알아서 내리기 직전에 조준한 곳을 향해서 겨눠진다. 대공포 뒤에 포복해서 적당히 체력을 회복한 후, 재빨리 올라타 연사, 빨피 되면 다시 물러나 포복을 반복하면 대공포로도 충분히 전차를 파괴할 수 있다. 물론 마지막 1대는 왼쪽 대공포좌 쪽에서 포복한 채로 바주카로 부숴주자.(1.7 기준 작성)

덤으로 임무가 끝나가면서 로벅과 폴론스키의 대화는 좀 씁쓸하다.

폴론스키 : 이 비행장을 얻으려고 얼마나 많은 병사들이 죽은거죠?
로벅 : 수없이 많이 죽었지...




Posted by 동네 오락실 구경하던 형 [동구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