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4년이기 때문에 이미 일본군은 막장으로 치달은 상황이라 끝까지 저항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 때는 일본군이 아직 이오지마나 오키나와 때처럼 내륙에서 게릴라전을 수행하는 것이 아닌, 해변에 모든 병력을 집중하여 막아낸다는 개념으로 진지를 구축했기 때문에 해안선을 따라 엄청난 진지가 구축되어 있는 것을 구경할 수 있다.
시작하자마자 잘 되는가 싶더니 LVT가 죄다 터지고 비행기는 격추되는 꼴을 볼 수 있다. 이때 LVT 밖으로 머리 내밀고 뭐에 걸렸나 확인하던 해병 하나가 총에 맞고 정수리에 구멍 뚫린다. 설상가상으로 밀러가 탄 LVT마저 산호에 걸려 해안가에서 더 이상 나가지를 못하더니 곧이어 포탄에 맞고 파괴된다.[9] 이벤트씬으로 물속에서 허우적대다 죽어나가는 아군을 볼 수 있다.
그렇게 죽나 싶었는데, 설리번이 와서 구해주면서 무전기로 눈 앞의 진지를 포격하라고 위치를 지정해준다. 6번 키를 눌러 무전기를 선택하고 원하는 위치에 좌표를 준 다음 포격을 요청하자. 눈 앞의 기관총 진지를 선택하면 뒤의 전함[10]에서 로켓이 쏟아지며 진지를 폭격한다.
진지를 파괴하면 설리번의 지시에 따라 앞으로 전진하자. 전진하다 보면 초토화된 해변과 함께 고어한 모습의 일본군 부상병들이 충격에 빠져 돌아다닌다. 총검으로 죽여도 되고 그냥 냅둬도 된다. 보통은 총검 실험용으로 많이들 죽인다 또 눈 앞에 기관총 진지가 등장하는데, 이번에는 화염방사기를 든 아군 NPC가 나와 손수 불태워 폭파시켜주니 가만히 있으면 된다. 불타며 기어나와 죽는 일본군을 감상하거나 혹은 불쌍한 목숨을 직접 끊어줄 수도 있다.
이스터 에그로 얻을 수 있는 광선총[11]을 얻지 않았다면 권총을 버리고 99식 기관총을 줍는게 좋다. 이거에 맞으면 무조건 한방에 죽는다. 단 커다란 탄창이 심히 시야를 가리긴 하지만...한 방씩 끊어 쏘면 소총보다 유용하다. 어차피 길이가 워낙에 짧은 임무니 M1 개런드를 버리고 이걸 대신 써도 된다. 적의 총격을 피해가면서 바닥을 샅샅이 뒤지면 2~3개 얻을 수 있다. 물론 2번 무기는 신의 무기 100식 기관단총으로 설정해 놓자.
불타는 진지를 지나 전진하면 그 놈의 기관총 진지가 또 등장한다!
무전을 요청해서 머리 위에 로켓을 꽂아주자. 앞의 방어선에서 일본군이 끊임없이 쏟아져 나오는데, 여기서부터 본격적으로 그 유명한 수류탄의 전설이 시작된다. 정신 안차리면 바로 수류탄에 회색화면을 보게 되니 주의하자. 수류탄은 정말 날아올 수 있는 모든 곳에서 날아온다. 일본군은 전방 좌측의 일본군 교통호 입구 앞까지 진격하지 않으면 무한으로 쏟아져 나오며 아군 또한 진격하지 않는다. 무슨 수작을 부려서든 일단 입구 까지는 찍고 나와야 나중에 후퇴해도 일본군이 그나마 덜 리스폰도 되고 아군도 진격하므로, 어떻게든 입구까지 다녀 올 방법을 모색하자. 일반적으로는 연막탄을 입구와 전방 수목선 근처에 한 방 날린 후, 가장 가까운 일본군 엄폐물에 로켓 폭격을 요청한다. 로켓 폭격은 아무 곳이나 요청 가능하니 잘 써먹자. 폭격이 끝나면 연막이 한창 퍼져 있을 테니 곧바로 돌격해 수목선과 입구 근처의 일본군을 제거하자.
교통호로 진격하면, 교통호 입구 전방에서 일본군이 또 쏟아져 나온다. 로켓 폭격으로 제거하는 것을 권한다. 이 놈들이 수류탄을 정말 지겹게 던져대는데다가 죄다 기관단총만 들고 설치므로 좀 까다롭다. 엄폐물도 통나무를 쌓아 올렸기 때문에 머리통만 내밀고 기관총을 난사하면 정말 안맞는다. 웃긴 사실은, 걔네는 손만 내놓고 나를 쏘는데 정작 다 맞춘다
교통호로 진입하면 소수의 일본군이 교통호의 끝에서 달려나온다. 제거해주고 전진하다보면 갑작스러운 반자이 돌격을 당하게 된다. 침착하고 쏴 죽이거나, 만약 당했다면 V 키를 연타하자. 반자이 돌격에 당해서 넘어졌을 때 가장 중요한 요점은 당황하지 않는 것이다. 덤덤하게 V 키를 연타해주면 알아서 죽는 일본군을 볼 수 있으니, 나중에는 이렇게 죽어나가는 일본군을 구경하려고 일부러 맞아주기도 한다. 어쨌든 자살돌격을 처리하면 앞에 야자수 한 그루로 일본군 한 명이 열심히 올라가기 시작한다. 폴론스키가 저거 뭐하는 놈이냐고 물어보는데, 그냥 평범한 저격병이니 올라가서 귀찮게 굴기 전에 제거하자. 올라가기 전에 죽이면 로벅이 좋은 사격 솜씨라며 칭찬해준다.
괜히 기분 좋아서 닥돌하면 바로 반자이 돌격대가 위장을 풀고 나를 맞아준다. 이렇게 풀숲이 우거진 곳에서는 언제나 자살 돌격대를 주의하자. 위장이 정말 잘 돼있어서 아무리 반복해도 정신 안차리면 알아보기가 힘들다. 총 5명이 숨어있으며 전방에 2명 후방에 3명씩 모여있다.포격이나 먹여주자. 심심하면 같이 닥돌해서 역으로 반자이 돌격을 걸어주자. 일어나기 전에 빠르게 쑤셔주면 그닥 어렵지 않게 백병전으로 제거 가능하다. 어차피 여기 얘들은 다들 소총 착검만 하고 쏘질 않으니 크게 위협적이진 않다. 그리고 만약 여기까지 착검된 M1 개런드를 가지고 왔다면 착검의 진가를 볼 수 있다. 사정거리가 일반 칼빵에 비해 걸어서 안전하게 학살이 가능하다. 분수처럼 솟구치는 피는 덤 이들을 전부 제거하고 나면 기관총 진지가 또 나온다.
이번에는 본진이므로 기관총 진지 위에 로켓 한 방 꽂아 주고 연막탄을 트럭과 전방의 땅굴 입구 사이에 깔아주자. 아니면 기지 전방의 일본군에게 벌집이 될 가능성이 농후하다. 연막이 퍼지면 땅굴로 진입하자. 여기서 기관단총이 큰 위력을 발휘 할 것이다. 입구에 다가가면 일본군들이 뛰쳐나오는데 반자이 돌격대부터 제거하고 안으로 들어가자. 들어가면 기관단총과 소수의 소총으로 무장한 일본군들이 캠핑을 치면서 플레이어가 안으로 들어오기만을 기다리고 있을 것이다. 수류탄과 기관단총으로 쓸어주자. 좁은 실내 전투에서는 항상 엄폐물과 모서리를 빠르게 확인하고 벽과 엄폐물을 따라서 이동하며 적을 제거해야 한다. 아니면 멍 때리고 있다가 일본군 캠퍼들에게 순삭당한다. 터널을 따라가면 자연스럽게 나아가다 보면 일본군의 옆구리를 정통으로 공격하는 형국이 된다. 당연한게, 출구가 바로 일본군 기지의 문짝 옆이다. 뭣도 모르고 있는 일본군을 입맛에 맞게 단죄해주자. 땅굴 출구 근처에서는 클로버4 죽음의카드를 얻을 수 있다. 다 쓸고 여유있게 먹어주자.
간혹 막장을 즐기는 사람 들 중, 우회공격 따위는 안한다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럴 때는 남은 연막탄을 적절하게 건물과 앞마당에 골고루 퍼지도록 깔아둔 후 로켓 포격 한 번 날리고 난장판이 된 일본군의 진지 안으로 반자이 돌격을 시전하자. 연막이 얼마나 골고루 잘 깔려있느냐가 성공과 실패를 가른다. 한 번 근성으로 시도해보자. 물론 이 과정에서 겪게되는 정신적 피해는 책임지지 않는다. 당장 연막이 퍼지기까지 수류탄 폭격만 토나오게 당하게 되니 알아서 피하자.
입구를 쓸었으면 사실상 게임이 끝난 것과 마찬가지다. 건물 안으로 진입하여 살아남은 기관총 사수를 사살하고 박격포 진지를 처리하러 가자. 박격포 진지를 처리하기 좋으라고 기관총까지 달아놨으므로 로켓을 박아주든 기관총으로 썰어주든 취향껏 해도 좋다. 로켓을 날릴 생각이라면 일본군 트럭과 박격포 사이에 위치한 통나무 경계선에 좌표를 찍어주자. 이렇게 날려주면 단 한번에 일본군이 전멸한다. 진지를 쓸어버리고 나면 일본군의 97식 전차가 LVT와 싸우고 있다. 현실이라면 치하 전차는 LVT에게 예전에 끔살당했겠지만, 이 게임은 보시다시피 일본군을 사랑하기 때문에 대등하게 싸운다. 광선총을 제외한 총기[12]로는 절대 부숴지지 않으므로 들고 오지 않았다면 폭격으로밖에 파괴할 수 없다. 단, 먼저 앞쪽에 박격포 진지를 폭격해야지 그냥 조준하다가는 수류탄에 폭사할수 있다. 그리고 기관총은 웬만하면 잡지 말자, 엄폐를 못 하기 때문에 100식 기관단총에 그대로 박살난다.
치하 2대를 파괴하고 난 후, 설리번, 로벅, 폴론스키가 있는 곳으로 가 보면 설리번이 펠렐리우 섬의 다른 지역들을 확보하고 고든 소령의 명령을 기다리자고 한다. 이에 폴론스키가 휴식은 언제 취하냐고 묻자 조금만 더 기다리라고 하는데, 갑자기 문 뒤에서 미 해병의 비명소리가 들려 설리번이 달려가지만 문이 열리며 일본군 장교가 난입, 일본도로 설리번을 찌른다. 당연히 스크립트이므로 설리번은 무슨 짓을 해 봐도 죽게 된다.
설리번의 죽음과 함께 이번 임무는 끝이 난다.
이스터 에그로 나오는 광선총은 일반병 난이도까지는 학살을 즐길 수 있으나 어려움부터는 왠만하면 들지 말자, 파괴력은 끝내주지만 탄속이 느려 터졌기 때문에 먼저 쏴놓고 동귀어진 하는 일이 비일비재하다.
브리핑에서 실종된 주인공이 소속된 특공대의 사망 여부를 짧게 말하는 부분이 있는데, "우리가 일본군에 대해 알고있는게 맞다면, 우리가 죽는게 나을지도 모른다"라며 처음부터 플레이어들에게 상대방의 무서움을 조금이나마 알려준다.
시작하면 태평양 전쟁 초기인 1942년, 마킨 섬으로 정찰나갔던 주인공 밀러가 섬의 일본 주둔군에게 붙잡혀 심문당하는 상황이 화면에 나타난다. 혹시나 "지침 임무가 따로 있나요?" 라고 질문하는 사람이 있을까 말해두지만 월드 앳 워에 지침 임무 따윈 없다. 앞에서 고문당하는 파일 이병이 저항하다가 일본군 장교에게 담배빵을 당하고 단검으로 목이 베여 죽은 후, 자신도 죽을 뻔하려는 찰나 로벅이 그 병사를 뒤치기로 제거, 밀러를 구해준다.구출받고 나면 알아서 마우스 감도 조절하고 알아서 키 조작을 익히자.
죽은 파일 이병에게 명복을 빌어주고 나가면 일본군 지휘관을 산탄총으로 교살하며 등장하는 설리번이 주인공에게 자살하라는 건지남부 권총하나를 준다.
갖다 버리고 앞의 M1 개런드와 무적의 100식 기관단총[5]을 잡자. M1 개런드는 연사하면 반동 때문에 잘 맞지도 않으므로 그냥 아리사카를 쓰자. 이건 볼트액션이라 맞으면 어지간해서는 1발에 눕는다.
처음 시작 이후 오른쪽에 보이는 조그마한 오두막 안에는 기이한 자세로 죽어있는 일본군 시체와 함께 100식 기관단총이 하나 더 있고 하트8 죽음의카드를 얻을수 있다. 그리고 이후 불타는 오두막을 지나 수상 가옥 지역으로 들어서면 BAR 사수 라이언[6]에게 불타는 일본군이 달려드는데, 설리번이 구해주라고 주인공에게 명령하는데 구해줘도 되고 그냥 냅둬도 상관 없다. 어차피 구해줘도 나중에 기관총 나오면 맞아서 죽는다영원히 고통받는 라이언 여담으로 수상 가옥 쪽으로 향할 때 일본군 한 명과 미 해병(리베라 상병) 한명이 격투를 벌이고 있는데 가옥 가까이 가면 폭발하면서 둘 다 죽으니 미 해병을 도와주고 싶으면 도와주자. 어차피 둘이서 한쪽이 쓰러지는 거 없고 계속 치고받는다. 조금 지나면 일본군 몇 명이 기관단총을 들고 달려온다. 주의하자. 여기는 딱히 숨을 만 한 곳이 없어서 잘못하면 바로 눕는다.
이 놈들을 처리하면 미군(로자노 상병) 하나가 일본군 장교 하나를 권총으로 사살하고 장교는 물로 떨어지는 이벤트가 발생한다. 장교를 쏴 봤자 내 총알만 아까우니 그냥 쏘지 말고 감상이나 하자.[7]
밖으로 나오면 왼쪽에 톰슨 3자루 및 다양한 총이 있는 건물이 있다. 앞에서 착검 아리사카를 챙기지 못했으면 여기서 챙겨도 된다. 무기고 가까이서 싸우면 인질로 잡혀있던 미 해병이 "밖에 소리 들리지? 어서 항복하는게 어때?"라는 대사를 날린다. 근데 무기고에 들어가면 미 해병은 결국 사살 당한다. 버그인 건지 기관총 진지 근처의 일본군 병력을 싹쓸이 하고나서 무기고에 가면 미 해병과 일본군 병력은 어디론가 사라지고 없다.
무기고 앞에는 일본군 기관총 진지가 버티고 있는데, 진지 우측으로 일본군이 마구 쏟아져 나온다. 이걸 빠르게 못 죽이면 기관총 사수를 잡아도 바로 다른 놈들이 진지로 들어가 기관총을 잡으니 보병과 기관총을 같이 녹여주자. 진지를 정리하고 진격할 때는 이 오두막 부터 정리해주고 기관총 진지 뒤에 난 샛길로 전진하자. 만일 오두막을 정리하지 않으면 나중에 뒷통수 맞고 회색 화면 보게 된다. 샛길로 들어서면 아군도 같이 플레이어와 전진하며 일본군의 리스폰이 멈춘다.
이후 언덕으로 올라가기 시작하다 보면 우측에 이상한 석탑이 있다. 괜히 로벅이 쫄아서 애 하나 먼저 정찰용으로 보내는데 부비트랩에 걸려 개죽음 당한다. 이건 구할 방법이 없으니 상관 잘못 만난 그의 운명을 탓하자. 부비트랩이 터지면서 최초로 총검돌격대를 구경 가능하다. 총검 들고 닥돌 하는데, 일정 체력 이하에서는 총검에 맞으면 넘어지면서 일본군이 플레이어를 찌르는 연출이 등장한다. 아마 앞으로 지겹게 볼 장면이니, 만약 총검에 맞아 넘어졌다면 그냥 백병전 버튼[8]을 연타하자. 개 잡을 때와는 다르게 그냥 연타해줘도 발동되니 절대로 당황하지 말고 버튼만 착실히 눌러주면 확실하게 산다. 이제 미군 챕터를 계속 진행하다보면 아주 지겹게 볼 반자이 돌격대라 미리 연습하는것도 좋다.
자살 돌격병들이 달려오는데 이부분의 아군 동료들은 스크립트상 무적이므로 그냥 살짝 뒤로 빠지면 알아서 개머리판에 맞아 세상을 하직하는 일본군들을 볼수 있다. 여하간 동료들에게 맡기든 직접 해치우든 반자이 돌격대들을 해치우고 다시 나아가다 보면 해안가에 다다르게 되는데, 아군 상륙 병력이 일본군에게 들켜서 공격받는 장면을 보게 된다. 언덕 아래에 감시탑 하나, 진지 두 개가 버티고 있다. 소총으로 먼저 감시탑과 조명등을 부수고 진지에 수류탄 몇개 까 주면 정리된다. 이후 로벅을 따라 다시 섬 내부로 진입하면, 난데 없이 일본군들이 단체로 시체가 되어있는 광경을 보게 된다. 하지만 사실은...전부 죽은 척 하고 있는 일본군 매복 병력이다! 그냥 냅두면 조명지뢰가 터지고 바로 기습을 당하는데, 그렇다고 먼저 쏴서 죽여도 조명 지뢰가 터지지 않는 것도 아니다. 지뢰가 터지면 일시적으로 눈이 멀게 된다. 미리 100식 기관단총을 들고 있다가 시력이 돌아오는 순간 3명 이상 정리하고 수류탄이 날아오기 전에 오두막으로 숨어준다. 참고로 오두막 안으로도 수류탄이 떨어지므로 조심한다. 가끔 게임에 익숙한 사람들이 총검 부착 아리사카를 들고 여기서 같이 닥돌해서 일본군이랑 반자이 배틀(?)을 벌이는데, 이짓을 해대면 거의 십중팔구 죽는다고 보면 된다. 반자이 돌격대들이 총검 대신 기관단총을 단체로 들고 나와 쏴댄다. 이래서야 살아 남는 것이 거의 불가능하니, 그냥 부서진 오두막 안에서 틈새로 총을 쏘며 일본군을 사살해주자. 신컨을 발휘해 전원 사살을 노려볼만도 하다참고로 제일 앞에 흰옷을 입은 일본군이 미군에게 칼을 찌르자 다른 군인이 권총으로 일본군을 죽이지만 결국 찔린 미군이 죽는 장면이 있는데, 못구해준다. 깨어나기 전에 먼저 총을 쏴도 찌르고, 심지어 찔리기 전에 일본군을 죽여도 그 미군은 혼자 행동을 취하다 죽는다
상황이 정리 되면 이제는 일본군 기지로 전진하게 되는데 가는 길목에 일본군들이 꾸준히 등장해준다. 어두운데다가 정글이라 적군이 정말 오질라게 안보이니, 이럴 때는 기관단총으로 조금이라도 움직이는 것은 바로 쏴 주자. 입구에 다다르면 기관총을 쏴 대는데 기관총 진지의 좌측, 슬레이트 판넬 비스무리한 엄폐물에 일본군 기관단총 사수가 성질을 긁으며 제압사격을 돕는다. 이 놈부터 정리 하고 기관총 사수를 죽이자.
이제 입구에 도착하면 일본군이 플레이어를 향해 엄청난 사격을 퍼부어댄다. 거의가 다 기관단총 공격이니 주의하자. 이벤트로 설리번이 입구 정문에 위치한 트럭에 실린 기름통을 칼로 따라고 하니 시키는 대로 따 주면, 로벅이 트럭을 정문으로 출발 시키고 자기는 내려서 기름에 불을 붙인다. 잠시 후 입구가 시밤쾅 하는 연출이 등장하고 기지로 진입이 가능해지면, 반드시 아군을 먼저 보낸 후 그 뒤를 따라가자. 아니면 기관단총 집중 사격에 순삭당한다.
이제 탄약고를 폭파하고 이 섬을 뜨는 일만 남았다. 입구에서 일본군들을 정리 하다 보면 로벅이 먼저 뛰어가서 탄약고 쪽으로 내려간다. 좌측의 지하 저장고가 탄약고인데, 먼저 내려가봤자 문은 열리지 않는다. 괜히 먼저 나댔다가는 수류탄 맞고 죽는다. 탄약고 입구 자체가 'ㄷ'자 모양의 반지하 이기 때문에 사실상 킬존이나 다름 없다. 이렇게 지형이 불리한 곳에 오래 있으면 죽는 것은 당연하다. 앞의 트럭으로 전진해 로벅이 탄약고 문을 딸 때까지 탄약고 주변의 적을 정리하자.
문이 열리면 빨리 들어가서 폭약을 설치하고 설치가 완료되면 바로 빠져 나와서 누구보다 빠르게 남들과는 다르게 해변가를 향해 달리자. 로벅이 폭약의 시간장치가 고장났다며 플레이어에게 달리라고 하기 때문에, 먼저 바람같이 도망간다고 뭐라 하진 않는다.
해변으로 잘 도망가다보면 갑자기 폭탄이 터지면서 수류탄 맞고 멍 걸린 것과 동일한 효과에 걸리는데, 갑자기 웬 일본군 하나가 옆건물 창문에서 뛰어내리면서 일본도로 플레이어를 공격한다. 별 수 없다. 스크립트라 얄짤없이 맞아줘야 한다. 푹찍 당하기 직전에 설리번이 구해주니 너무 걱정하지 말고 탈출용 보트까지 얌전히 끌려가자. 가끔 보트까지 따라오는 근성의 일본군이 있긴 하지만 남부 권총으로 쏴주면 그만이다.
변신수는 열차 도착 전 까지 연구실 시설과 능력을 이용해 모든 해병을 죽이거나 열차 도착 후 투표가 끝날 때 까지 자신이 변신수라는 것을 해병들이 모르게 속여서 살아남으면 된다. 설령 마지막 열차투표에서 정체가 들켰다고 해도 제한된 시간 동안 죽지 않으면 승리하는 방식이다.
해병들은 열차 도착 전까지 여러 상황과 증거를 가지고 변신수를 찾아 죽이거나 열차를 타서 변신수를 찾아서 죽여야 하는 방식이다.
1, 2는 아케이드로 처음 나왔으며 새턴으로 이식되고, 2는 이후 그래픽 등을 강화하여 드림캐스트로도 이식되었다. PC 버전도 있는데 1편은 1997년 초에 발매했기 때문에 구하기가 좀 힘들지만 2는 동년 가을에 발매했으므로 웹에 널리고도 널렸다. 2는 한때 컴퓨터 사면 깔아주는 게임으로 가장 많이 깔려 있던 게임이기도 하다. 1,2편 모두 PC버전으로 SKC(SK그룹)에서 1997년에 정발했다.
참고로 웹에 널리고 널린 불법복제 PC용 버추어캅 2는 기본적으로 음악이 나오지 않지만[1] 새턴용 버추어캅 2 CD를 넣고 실행하면 음악이 나온다. 이는 게임 데이터를 1번 트랙에, 2번 트랙부터는 BGM을 수록했기에 가능한 일.[2] 한편 최신 윈도 운영체제에서는 정품 CD 내에 있는 설치 프로그램을 실행할 경우 실행이 안 된다. 하지만 CD 안의 VCOP2PROJECT 폴더로 들어가서 PPJ2DD.EXE를 실행하면 설치 필요 없이 바로 플레이가 가능하다. 하지만 설정 변경이나 게임 종료 후 남기는 랭킹 기록 등은 저장이 안 되므로 그냥 VCOP2를 하드디스크 내 적당한 곳으로 복사를 해서 복사된 파일로 실행하는 게 낫다.[3]
이전까지는 2차원적인 화면에 움직임이나 건 콘트롤러의 맛이 다른 정도였던 건슈팅이란 장르에 최초로 3D 기술을 적용한 그래픽이 접목되었고 이는 건슈팅 역사에 한 획을 그은 게임이다.[4]
풀 폴리곤을 이용한 다양한 각도의 카메라 워크를 통한 화면의 느린 전환에서 빠른 전환을 보여주며 초보적인 물리엔진을 적용하여 탄이 적중하는 위치에 따라 다양한 모션을 보이는 연출이 나오는 점이 큰 특징이며, 와일드 건맨류의 게임과는 달리 적의 위치와 위험도를 알려주는 록온 사이트가 화면상에 등장하는 것[5] 이 특징. 더 하우스 오브 더 데드 시리즈 이전에도 2크레디트를 넣고 쌍권총 플레이를 하는 사람이 종종 발견되고는 했다.
참고로 2편 PC판은 한 명은 마우스, 한 명은 키보드로 조작해서 키보드는 은근히 불편하다. IPX로 네트워크 연결이 된 컴퓨터 2대로 멀티플레이를 하면 둘 다 마우스로 할 수 있다![6]
게임의 배경은 가상의 도시 버추어 시티의 경찰관이 되어 악당을 소탕하는 것이 주 목적이지만, 버추어 캅 2를 기준으로 스테이지 1의 보석상 하나를 털기 위해 보석상 내부에서 보석을 털고 있는 강도, 주변 아파트에서 잠복 중인 강도, 도주 경로 곳곳에 대기 중인 강도들과 도착 장소에 넘치는 강도 떼들을 보고 있자면 민간인보다 범죄자들이 더 많은 희한한 도시라는 걸 알 수 있다. 잠깐, 혹시…?[7] 주인공들이 경찰이기에 사실 갱 소탕의 주 목적은 적들의 '사살'이 아닌 '무력화'. 따라서 머리를 쏘는 게 아닌 총을 쥐고 있는 손을 쏘아야 'Justice Shot' 판정을 얻어 고득점[8]을 얻을 수 있다. 제작진이 노린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문제는 버추어캅은 다른 게임보다 악당들 중에 왼손잡이 비율이 압도적으로 높아서 오른손만 노리는 게 능사가 아니다.
그러나 1,2편은 굉장히 치명적인 문제점이 있는데… 1,2편을 해본 사람들은 모두 알고 있겠지만, 이 게임의 진정한 악당은 바로 파란 양복의 인질이다. "PLEASE, DON'T SHOOT!"이라고 쓰고, '제발 쏴주세요!'라고 읽는다. 1과 2를 해본 사람은 거의 다 아는 썸바뤼헲미"Somebody Help me!"라 쓰고 'Somebody Hell me' 혹은 'somebody shoot me'라고 읽는다. 도 유명하다. 바로 이어서 터지는 총성과 "Nooooo!"는 덤. 공짜 컨티뉴가 가능한 PC판의 인질들은 그저 비명 지르는 졸개 캐릭터[9] "Hey!"를 외치며 튀어나오는 놈들도 종종 있는데, 이놈들은 사격을 하지 않으며 블러핑만 하고 다시 숨는다. 저렇게 외치는 놈들은 무시하는 것이 좋다. 동시에 다수의 적이 나올 경우 거의 무조건이라고 할 정도로 등장한다. 사실 동시에 튀어나와서 누가 블러핑인지 모르고 죄다 쏴죽여버리는 경우가 절대다수다 플레이어가 순간적으로 누굴 쏴야 할 지 당황하게 하는 역할. 플레이어가 쏘지 않아도 알아서 다시 숨으므로 숨기 전에 사격해서 점수벌이를 하는 게 좋다.
가장 많은 사람들이 플레이한 2의 경우 똑같은 복장을 한 이 인질은 매우 억울한 표정을 하고 있으며 숨어있다가 플레이어의 긴장이 최고조에 이르는 시점에 벌컥 튀어나와서 "PLEASE, DON'T SHOOT!"을 외친다. 하지만 쏘는 것에 열중하고 있던 플레이어들은 대부분 DON'T를 들을 수가 없다(…).
더욱 가관인건 시내에서 추격전을 할 때 적이 타고있는 차량의 바퀴를 쏴서 전복시킬 수 있는데 인질이 창문 밖으로 나온 상태에서 차가 뒤집히면 인질이 죽는 걸로 처리되지만 나온 뒤에 차 안으로 다시 되돌아간 상태에서 차를 전복시키면 아무런 페널티도 받지 않는다.
미처 처리하지 못한 갱들에게 잃는 라이프보다 인질을 잘못 쏴서 잃는 라이프가 더 많을 지경. 거기다 2에서는 갱들과 경찰이 서로 박터지게 총질하고 있는데, 거기서 여유롭게 졸고 있는 파란 양복도 있다. 쏘는 놈만 손해란 진실을 알게 된 인질아니면 설마?!이 사람일 지도 모른다 참고로 1에서 여자 인질이 대량으로 나오던 반면 2에선 할아버지 인질이나 여자 인질은 극히 드물게 나오지만 워낙 이 파란 양복 인질의 임팩트가 강해 거의 기억하지 못한다. 그래서 이 게임하면 다른 건 기억 못해도 인질은 특히 "Somebody Help me!"는 꼭 기억한다.
아무튼 이러다 보니 게임 자체의 호쾌한 제압+처치의 템포를 일방적으로 망가뜨리고 플레이의 집중력을 흐트러뜨리며 게임의 재미를 떨어뜨리게 만들며 일방적인 귀찮음과 짜증을 불러일으키는 치명적인 문제점으로 지적된다. 항목 내에서 인질에 대한 불평이나 불만이 많을 수밖에 없을 정도로 정말 재미를 오히려 떨어뜨리는 단점. 이는 동사가 만든 THE HOUSE OF THE DEAD 시리즈에서 하오데1,2의 경우도 버추어 캅 1,2과 마찬가지로 라이프 구하려다 시민을 죽여버리는 경우가 잦아 큰 단점으로 지적되었다. 사실 건슈팅 계열 게임 시리즈에선 다른 게임 제작사에서 나온 것을 살펴봐도 이렇게까지 템포와 집중력을 흐트러뜨리면서 짜증을 일으키는 요소는 거의 찾아보기 힘든 편이어서 결국 동사에서 내놓은 컨피던셜 미션을 마지막으로 자사게임에서는 완전히 배제된다. 나오더라도 버추어 캅 3나 고스트 스쿼드처럼 인질 배치가 덜 악의적으로 구성한다던가, 버추어 캅 3같은 경우 ES모드빨로 헤쳐나가는것도 가능하다.
더 나아가서는 세가 계통에서는 데스크림존 OX가 있긴 하지만 잘 알려지지 않았기 때문에 모르는 사람이 많고, 코나미에서 만든 더 경찰관, 더 경찰관 2, 세이기노 히로 역시 민간인 오사요소가 있다. 그리고 남코의 레이징 스톰에서도 있긴 하나, 딱 두번만 나오기 때문에 컨피던셜 미션 같은 극한상황은 발생하지 않으며, 타임 크라이시스 시리즈는 본편이 아닌 가정용 미션모드에서나 오사대상의 민간인이 등장하는 미션이 있다.
동사에서 내놓은 LA 머신건즈에서는 민간인 오사시의 페널티를 점수 감점만으로 끝나게 했고, 세가와 남코 합작의 뱀파이어 나이트에서는 인질을 고기의 싹과 조합시켜서 붙어있는 고기의 싹을 없애는데 성공하면 구해낼 수 있고, 다른 곳을 쏴버려서 구하지 못하면 어쩔 수 없다 라는 개념이 생기게 된다.[11]혹은 아예 이런 인질이 등장하지 않기도 하는 걸로 봐선 인질이 게임의 재미를 올리기 보단 오히려 게임의 재미를 떨어뜨리게 만드는 것에 한몫 단단히 했던 셈.[12]
PC모드의 경우 메인메뉴에 있는 선택지 중 아래 것을 선택하면 주인공 대 주인공의 대결모드가 된다. 당연히 1인용이며 4~5명의 졸개들을 얼른 제거한 뒤에 재빨리 마지막 목표인 다른 주인공을 쏘는 식. 물론 빠르게 대응하지 않을 경우 주인공, 혹은 졸개에게 당하며 라이프를 모두 잃으면 게임 끝. 그리고 인질도 등장하며 역시 라이프를 잃는다. 장소는 공장지대와 식당, 거리 3군데이다. 또한 버추어캅 2의 새턴판을 시작으로 한 모든 이식판은 3스테이지 지하철면에서 에리어 2의 분기가 추가되었다. 에리어 1 클리어후 열차에서 내린 다음 아래로 내려갈때[13] 지하철로 진행하는 ARCADE LINE(기존의 루트)와 카체이스를 펼치는 SATURN WAY(추가된 쪽)로 분기된다. PS2 이식시에는 BLUE LINE/GREEN WAY로 수정.
그리고 시간이 오래 흐르고 나서 등장한 3편부터는 페달이 등장하였는데 이는 초기에 타임 크라이시스처럼 회피를 하는 건가 싶었으나 실제 기능은 밟고 있는 시간 동안 일정한 시간 동안만 매트릭스마냥 시간을 느려지게 하는 것이 가능하다(이름은 E.S - Exceeding Sense, 초감각). 시간이 느려지고 있는 동안은 적의 탄을 이쪽에서 쏘아 맞추는 것이 가능해졌다. 이를 이용해서 머신건을 쏘는 적이 등장했을 때 E.S 페달을 밟고 총알을 마구 튕겨내서 콤보를 올린다던가 하는 방법도 있다. 단 E.S모드는 무한이 아니며 E.S 에너지가 다 소모되면 풀려버리니 정말 위급한 상황에서 쓰는 것이 좋다. E.S 에너지는 시간이 지나면 조금씩 차오른다.
그래픽의 상향에 힘입어서 사복을 입어서 민간인과 구분하기 힘든 권총강도들이 등장한다던가 아예 민간인 행세를 하다가 총을 쏘는 놈이 등장한다던가 하는 식으로 적의 행동 패턴 자체가 더욱 늘어났다. 특히 노멀미션 중반부에서 민간인인 척 하다가 훼이크다 이 병신들아를 외치며 총을 꺼내서 쏘는 녀석이 압권인데, 총을 꺼내서 적이란 것이 파악되기 전에 그냥 죽여버리면 일반적인 인질을 죽인 것과 똑같이 라이프감소+콤보게이지감소 더블크리를 먹게 되며, 총을 꺼낸 후에 죽여서 아무 페널티 없이 정상적으로 진행해도 해당 챕터 클리어 후 나오는 중간집계에선 CIVILIANS : 1 이라는 통계가 버젓이 뜬다(…). 뭐야 이거. 설마...
또한 게임 중간중간 E.S 모드가 강제로 발동되는 미션이 등장하는데, 예를 들어 날아오는 수류탄을 쏴서 유폭시킨다던가, 옥상에서 떨어지는 철강 빔을 쏴 낙하 궤도를 바꾼다거나, 돌진해오는 트럭의 타이어를 터트려서 전복시키는 등 상당히 스펙터클한 연출이 많다. 하지만 이는 게임 클리어의 어려움과 패턴 암기를 충실하게 숙지하지 않을 경우 너무나 어려워지며 대부분의 건슈팅이 그렇지만, 원코인 클리어를 하려면 결국 패턴 자체를 외워버리는 수밖에 없다. 원사운드도 패턴을 외워서 클리어했다는 듯.
단, 3편은 중간에 카운터 스톱이 터지는 사건이 일어나면서 이를 수정한 버전이 나오게 되었다. 이에 따라 일본에서는 카운터 스톱을 수정한 버전이 절찬리에 가동되고 있지만, 우리나라에서의 버추어 캅 3은 십중팔구 1억점을 초과할시 그대로 칸스토가 뜨는 버전일 것이다. 이걸 전일기록과 비교해보면 가루가 되도록 까여도 할 말이 없다. 어떤 의미에서 따지면 도돈파치 대부활 1.0버전의 전신이 되는 작품.
칸스토가 뜨게 된 경위를 설명하자면 초기 버전에서는 게임 플레이 중에서 얻을 수 있는 점수에 대비해서 스코아의 자리수가 적었던 것이 가장 큰 원인으로, 정식으로 가동이 된 지 채 얼마 되지 않아 카운터 스톱이 속출하는 사태가 발생했다. 당연히 발밸런스의 표본이라서 포풍처럼 까이게 되었고, 결국에는 도돈파치 대부활처럼 스코어의 자리수를 늘린 신버전을 배포해서 칸스토 문제를 해결했다. 이거 왠지는 몰라도 도돈파치 대부활의 1.5 버전이 나오게 된 경위랑 매우 흡사하다?그래도 1면만 잘하면 개나소나 전일을 뽑아먹는 메탈슬러그 5보다는 훨씬 낫다.
참고로 칸스토가 나오게 된 이유는 바로 1편의 그 레벨게이지가 부활했는데, 이 레벨게이지에 대해서 설명하자면 우선 적을 공격해서 명중시킬 때마다 레벨게이지가 상승하고, 이 레벨게이지가 가득 차면 그대로 배율이 올라가면서 배율이 최대 16배까지 증가하는 시스템. 물론 이에 따라서 획득하는 스코어는 2배로 걸리게 되지만, 적에게 피탄을 허용하거나 실수로 인질을 살해했을 경우 그대로 배율이 포풍같이 2개나 까이는 시스템이다. 야! 신난다~ 이에 따라 스코어링 시에는 노미스 클리어를 전제로 깔고 진행해야 된다. 하여간 이에 따라서 들어오는 점수가 상상을 초월하여 천만 단위로는 감당이 안 되다 보니, 결국에는 카운터 스톱이 속출하게 되었다는 이야기. 1편에서도 마찬가지로 작정하고 플레이하면 최종보스 잡을 때쯤 카운터스톱이 되는게 판명되었는데, 새턴판에 이식할 때 추가된 RANKING MODE에서도 역시 점수 자리수를 하나 더 추가했다.
모든 시리즈의 전통으로 진 엔딩을 보려면 무조건 스테이지를 순서대로(이지-노멀-하드)[14]로 클리어해야 한다. 순서가 뒤섞이면 올 클리어하더라도 진상을 파헤치지 못한 채 게임이 종료되며[15] 순서를 맞게 클리어하면 진상을 알게 되어 진 최종보스와 결전을 벌이는 방식이니 플레이할 때는 유념하자. 경쟁사의 모 건슈팅 게임에서도 이와 마찬가지로 순서대로 깨야 진 엔딩이 나온다.
안타깝게도 3편은 콘솔이나 PC로 이식된 적이 한번도 없다.[16][17] 기기는 국내에는 여러군데에 있었으나, 지금은 CGV 상암, CGV 청량리 등 소수에만 있다(이 부분에 대한 정보는 추가요망).
대명리조트에 있는 것을 확인했다. 한 판에 1000원. 용인 에버랜드 게임장에 한대있다. 한판에 500원. 청량리역 오락실에도 한대 있으며 한판에 500원 4목숨이다.
언제나 무리한 수사로 문제를 일으키는, 제2분대의 트러블 메이커. 하지만, 보통 사람에게는 없는 체력과 야성, 놀라운 직감으로 어떤 곤란한 상황이라도 헤쳐 나간다.
주인공. 1P 캐릭터다. 1편에서 경찰이었던 아버지가 의문사하고 그 이유를 조사하다 아버지의 원수인 범죄조직을 시원하게 박살냈다. 그 이후의 시리즈에서도 대활약. 1, 2편에서는 그냥 '총질 잘하는 경찰'쯤이었다면 3편에선 초인이 되어 돌아왔다. 공중 강하, 폭파, 수중 침투, 중무장한 다족보행병기를 권총으로 박살내기, 총알 튕겨내기(…) 등. 경찰이 이 정도 레벨이라니, 버추어 시티는 역시 범죄가 판치는 도시인 듯(…).[18] 이 친구 하나만 있으면 버추어 시티의 앞날은 걱정 없을 것 같다.
버추어 시티 제2분대 특수과에 특별 부임한 범죄심리분석의 익스퍼트. 일단 한 번 고집을 부리면 다른 사람의 말은 전혀 듣지 않는 완고한 면도 있지만, 조사할 때는 완벽. 1년 전 사고로 파트너를 잃은 경력이 있다.
시리즈 유일(…까지는 아니려나)의 여성 캐릭터. 2편에서부터 등장했고 오프닝을 보면 운전을 2회나 맡았다 앞좌석은 레이지 그다음에는 스마티 순이다. 3편에서는 그냥 서포트 역 하드미션이면 레이지 스마티 자넷 3명이서 출동하며 지프운전도 맡았다. 2P로 시작하면 스마티가 아니라 자넷으로 시작할 때가 있다.[19]프로파일러이고 격투에 능하다고 설정되어 있는데 건 슈팅 게임에 그게 무슨 상관이… 그래서 파이터즈 메가믹스에 자넷이 출연한 거구나.
더티 파이트로 인해 추방된 전직 프로레슬러. 본 미션 보스전 이외에도 프롤로그 및 본 미션 도중에서도 등장한다. 4 연장 로켓 발사기를 한 손으로 발사 할 수 있는 괴력의 소유자이며 마지막에는 일단은 항복을 가장해 플레이어를 방심시키는 전법을 사용한다. 소설판에서의 풀네임은 콩 도미니크이다. 킹과는 의형제이다.
킹
미디엄 미션인 항구 편의 보스.
용병 겸 살인 청부업자. 화염탄을 장대비마냥 뿌려 공격하고, 공격당하면 숨어서 잡졸 몇 마리를 호출한다. 마지막에는 권총으로 공격해 온다. 콩하고는 의형제이며, 2명의 이름을 붙이면 킹콩이 된다. 소설판으로의 풀네임은 킹 도미니크.
에르돈 바일 익스퍼트 미션 EVL(Eldon Vile Laboratory Corporation)사 편의 보스.
EVL사의 사장. 사장실에서 기다리고 있다가, 사장실 바닥에 숨겨둔(…) 전투 로봇을 꺼내 탑승해 일행을 공격한다. 내구력 자체는 시원찮지만 포와 로켓을 연발해 화력이 높다.
레이지 일행이 드디어 에르돈 바일의 전투 로봇을 격파하고 그를 체포하려는 순간… 갑자기 공격 헬기가 사장실의 창문을 깨고 등장한다. 에르돈 바일은 바지사장에 불과했고, 헬기를 타고 나타난 죠팽이야말로 진 최종보스였던 것.
비기너 1-1에서는 대부분이 복면을 쓴 강도이거나 선글라스+두건 차림의 강도이다 1-2부터 기존의 적에서 정장을 입은 적들이 나오며, 1-3부터 폭주족복장의 적군이 나온다.
불 비기너 미션 시내 편의 보스.
무장 강도단 매드 불즈의 리더. 통칭 불. 팽에게서 대량의 무기를 지원받았으며, 그 대가로 '버추어 시티의 보석상을 습격해 마구 날뛸 것'을 요구받았다. 본명인 바비로 불리는 것을 병적으로 싫어한다. 처음엔 그레네이드 런처로 공격하다가 드럼통이나 컨테이너를 내던지는 패턴을 구사한다. 엄청난 괴력을 가졌는데, 마지막에는 도주용으로 사용했던 대형 밴까지 내던진다! 그리고 마지막에 항복하는 척하면서 총을 쏘려는데 이 때 공격하면 된다. 공격 패턴은 1편의 비기너 미션의 킹과 완전히 똑같다.
미디엄 대다수가 정장을 입고 있고, 건물 안에 들어가면 국방색 군복 + 조끼를 착용한 적군이 늘어난다.
에어로 다이버 미디엄 미션 여객선 편의 보스.
진정한 흑막에 의해서 재건된 네오 EVL가 자랑하는 정예 기동부대. 모국의 군사 기밀을 훔쳐 네오 EVL이 완성해낸 퍼스널 제트 팩 병기를 장비한 5인조 병사들. 이들에 대해 알고 있는 것은 진정한 흑막뿐으로, 과거의 경력은 커녕, 그 헬멧 바이저의 안쪽의 맨얼굴조차도 아무도 모른다. 작중에서 이들이 시장의 납치를 지휘하고 있었다.
부대 자체가 보스이며, 전원을 격추하면 된다. 이리저리 날아다니며 로켓탄을 발사해 공격하는 것이 주 패턴. 한 명만 남았을 때 손에 든 마체테로 직접 공격하기도 한다.[20] 공격 패턴은 1편의 미디엄 미션의 콩과 거의 똑같다.
엑스퍼트 대부분이 검은 옷에 복면을 착용했다. 지하철 내에는 정장바지와 검은 셔츠이지만, 지하철 역이나 연구소부터 검은 기동복 + 조끼 차림이다. 복면을 안 쓴 적군도 있으며, 미디엄 스테이지의 국방색 적군이 색깔을 흰색에서 검은색으로 바꾼 느낌.
가스 브래들리 상급 미션 지하철 편의 보스.
군사 병기로 무장한 테러 조직 '브래들리 패밀리'의 보스. 1년 전에 버추어 캅에게 패밀리가 체포된 후 혼자 도망치고 복수의 기회를 노리고 있었다. 군인이었으나 전차에 비정상으로 집착해(…) 제대한 과거가 있다. 버추어 시티 지하에 그의 비밀의 기지가 있으며 2개의 팔이 달린 '캣 탱크'에 탑승한 채로 공격한다. 로켓을 발사하거나, 직접 달려들어 팔로 근접공격을 가하기도 한다. 캣 탱크가 파괴되면 그가 직접 스스로 스패너를 들고 돌진해 온다.[21] 공격패턴은 1편의 익스퍼트 미션 에르돈 바일과 동일하지만 난이도는 약간 높다.
이름의 유래는 Gale. 돌풍이라는 의미가 있다. 잽싼 움직임을 고려한다면 그럴싸한 이름.
광학 미채 기능을 탑재한 전투복을 착용하고, 일본도 '지로우 사부로 토키무네'를 든 살인 청부업자. 상세 정보는 모두 불명. 통칭은 '퍼플 게일'. 총기류를 사용하는 것을 싫어한다. 일련의 사건과 관계가 있는지는 확실하지 않지만, 계속해서 레이지 일행 앞을 막아서며, 스테이지가 갈 수록 패턴이 추가된다.
엑스트라 미션에서는 꽤 민첩한 움직임으로 공격을 한다. 특히 갑자기 나타나서 날아차기를 하는 패턴은 E.S모드 없이는 막아내기가 꽤 어렵다.
글리터 심플 미션 제약회사 편의 보스.
이름의 유래는 Glitter. 반짝반짝 빛난다는 의미. 소녀틱한 감성이 느껴진다.
누군가의 명령에 의해 '연구결과'를 탈취하는 부대를 지휘하고 있다. 가면을 쓰고 변성기로 소리를 바꾸고 있으며 닌자풍 복장을 차려입고 있다. 플레이어를 발견하고 어디 한번 놀아보자며 덤벼들며, 나이프를 한 두개씩 던져 공격한다. 체력이 일정 이하로 떨어지면 E·S 어택이 발동, 플레이어에게 내리치는 검을 쏴서 파괴해야한다. 검이 파괴되면 이리저리 뛰어다니며 나이프를 던져 교란하다 아이언 클로로 공격하는 패턴을 구사한다. 싸움에 진 후에는 주인공 일행을 지원하러 온 일반 경찰에 의해 구속된다.
브랜든 노멀 미션 시내 편의 보스.
공룡의 유전자 해석 데이터를 노린 대규모 은행 강도의 지휘자. 황금빛 쌍권총[22]을 사용하며, 어느 정도 체력이 줄어들면 부메랑과 폭탄[23]을 던지는 패턴으로 바뀐다. 던진 폭탄을 전부 맞추면, 코트 아래에 숨기고 있던 대량의 폭탄을 드러내며 E·S 어택이 발동. 보스가 플레이어에게 던지려고 꺼내든 폭탄을 맞춰 터트려야 한다.
E·S어택 성공여부에 따라 분기점이 결정된다. E·S 어택 성공 시, 폭탄 폭발로 선로로 날아가다가 우연히 달리는 지하철과 충돌해 그대로 폭사, 열차 탈선이 일어나 주인공 일행도 다리가 부러져라 달린다(…). 실패 시 그 전철에 뛰어 올라타 도주.
크랩 하드 미션, 공군 기지 편의 보스.
차세대 대형 4족 전차. 헌데 그 탑승자는 이미 죽은 줄로만 알았던 죠 팽. 그를 본 주인공 일행은 충공깽에 빠진다.
미사일과 좌우에 장착된의 개틀링 건, 차체 중앙의 주포로 공격을 가한다. 대미지를 입히려면 차체 중앙의 약점(붉은 부분)을 노려야한다.
체력이 어느 정도 깎이면 크랩이 미사일을 발사해 E.S 어택이 발동. 크랩이 발사한 미사일을 모두 격추해야 한다. 모두 격추하면 크랩은 미사일의 유폭으로 파괴된다. 이 때 미션을 순서대로 클리어했다면, 크랩에 타고 있던 팽은 클론이었다는 사실이 드러난다. 그리고 진짜를 찾아 기지의 지하로 향하게 되며 엑스트라 미션이 개시.
세계 각국으로부터 지명 수배를 받고 있는 흉악 테러리스트. 주인공인 레이지의 부친을 살해한 주범. 시리즈 공히 스테이지를 차례로 플레이하지 않으면 출현하지 않는다.[24]
1편에서는 비기너 미션에서 콩을 쓰러뜨리면, 죠가 탑승한 전투 헬기가 이륙해 날아가버리는 장면과 미디엄 미션에서는 개시 직후에 배경의 상공을 나는 전투 헬기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그리고 익스퍼트 미션의 보스를 쓰러트리면, 공격 헬기의 기관포로 강화유리를 화려하게 깨뜨리며 등장. 전투 헬기에 장비된 로켓탄이나 화염탄을 발사하는 패턴을 구사한다. 하지만 주인공 일행의 공격에 헬기가 격추되는데…
하지만 1년 후인 2편에서도 재등장. 에어로 다이버즈와 같은 퍼스널 제트 팩을 장비하고, 1년 전의 복수를 위해 다시 싸움을 걸어온다. 패턴 자체는 에어로 다이버즈와 비슷하다. 로켓탄[25]이나 마체테로 베기 등 여러 가지 공격 패턴을 구사한다.
3편에서는 크랩에 탑승한 클론이 등장하고, 엑스트라 미션으로 돌입하면 그의 클론이 무더기로 등장한다. 에어로 다이버즈와 비슷하게 퍼스널 제트 팩과 소형 무인기로 무장하고 일행을 공격한다. 소형 무인기가 레이저를 쏘거나, 빙빙 돌면서 몸통박치기를 하며[26] 클론이 직접 공격해오기도 한다. 이들을 쓰러트리면 마침내 본인이 등장.
공룡의 유전자를 투여받고 생체 키메라 병기의 프로토 타입으로 변신해 최종 결전을 치르게 된다. 거대한 개틀링 건을 무기로 들고, 체격을 살린 공격패턴도 구사한다. 개틀링 건이 파괴되면 큰 암반을 내던져 공격하는 패턴을 구사한다.[27] 플레이어를 중심에 두고 보스가 빙빙 도는 식으로 카메라가 전환되는데, 좌우 구석을 잘 보면 박스가 있으니 무기나 총탄 보급이 가능하다. 보스를 쓰러트리는 데 성공하면 지하 공간이 폭발하며, 주인공들은 죽어라 뛰어나온 후 엔딩. 4편이 나오면 또 데헷하고 등장하려고?
게임상에 등장하는 아이템들. 대부분 기물을 쏘거나, 보너스 자코(총을 겨누는 시늉만 하거나 도망가는 졸개) 처치시에 획득 가능하다. 이하 아이템 종류는 1과 2의 아이템만 기재하며, 두 작품의 아이템은 종류와 특성이 비슷하므로 따로 분류해놓지 않는다.
라이프
획득시 한 개의 라이프를 회복시켜준다. 스테이지마다 한개씩은 꼭 나오는 아이템. 3에서는 여러번 등장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머신건
UZI 형태의 총. 획득시 30발이 지급되며, 방아쇠를 당기고 있을 경우 연사가 가능하다. 그러나 기본총처럼 무한 리로드가 가능한 오토매틱이나 매그넘, 샷건과 달리 30발 쏘면 기본총기로 돌아는데다 차라리 반자동으로 쏘는게 더 빠를 정도의 처참한 연사력때문에 자동사격의 메리트가 전무하다. 다른 총기를 들고 있을 경우엔 그냥 무기모양의 트랩 취급을 받는다.
3에서는 MP7으로 등장 21발이 지급되며 이전의 발사속도보다 더 올라갔다.[28] 1,2와는 달리 탄약이 충분하다면 보스전을 쉽게 깰 수 있다. 특히 스테이지 2 보스. 다만 위력은 약한 편으로 내구력 높은 타겟이 나오는 ES어택때 쓰면 실패할 가능성이 높다.[29]
라이플
AR-15 형태의 아이템. 장탄수는 머신건보다 적은 24발이며, 한 번 클릭시 무조건 3점사로 나간다. 각 시리즈마다 3점사의 연사력이 다르며, 2의 경우에도 PC판(아케이드판)과 드림캐스트판의 연사력이 다르다. 제일 빠른 것은 PC판. 점사 속도가 상대적으로 느린 드림캐스트판에서도 머신건보단 연사가 빠른편이라 트리플샷을 여유롭게 박아넣을 수 있다. 다만 이쪽 역시 24발 다 사격하면 끝인데다 무조건 3점사이기 때문에 명중률 100%를 목표로 한다면 헛맞지 않게 주의하는 것이 좋다. 3에서는 G36C로 등장, 31발이 지급된다. 발사속도는 이전보다는 느려졌지만 방아쇠를 당기는 족족 연사를 할 수 있다. 머신건보다 위력이 강해서 보스전에서 유용하다.
오토매틱
자동권총. 베레타 92 의 모습을 하고 있으며, 15발의 장탄수를 지급한다. 기본총보다 9발이나 더 많은 장탄수 덕에 체감연사속도가 확 올라가....지만 어차피 클릭만 하면 재장전되는 PC판에선.... 3에서는 등장하지 않는다. 시리즈 1, 2의 기본무기인 Guardian 리볼버가 Guardian Ⅱ 자동권총으로 바뀌면서 장탄수도 10발로 늘어났기 때문. 설정상 버추어 시티 경찰의 제식권총이 바뀌었다고 되어 있다.
매그넘
박력있는 총성의 매그넘 리볼버 권총. 장탄수는 기본총기와 같은 6발이다. 벽을 관통하여 적을 맞출 수 있는 게 특징이다. 보스전에서 한발로 입힐 수 있는 데미지는 기본총기보다 더 크다. 3에서는 M629로 등장, 기본무기가 자동권총으로 바뀌었기 때문에 장탄수가 낮아졌으나, 오히려 위력과 발사음은 묵직해졌다. 다만 노멀 미션 에리어 3 같은 특정구간에서는 무기 모양의 트랩이 되는 함정이 있으니 주의.[30] 무기교체 버튼 고장난 기기에서 이러면 난리난다.
샷건
기본 장탄수 6발짜리 샷건. 발사 이펙트가 독자적이며 소리도 가장 박력있는 무장. 샷건이라고 탄이 넓게 퍼지는건 아니고 역시 단일 적만 공격할 수 있다. 이쪽 역시 보스전에서 더 큰 데미지를 입힐 수 있다.
3에서는 M1014로 등장하며, 미군 제식명이 아닌 M4로 등장한다. 그리고 3편에서는 탄이 넓게 퍼지는 관계로 이걸로 인질을 잡은 적을 쏘면 인질이 같이 죽는다.[31] 실제 샷건처럼 거리가 가까우면 더 위력적이다.[32]
스팅어 미사일
3의 특정 인터미션 한정으로 사용. 딱 1차례만 발사가능하며, 미사일을 맞추지 못해도 진행에 큰 영향은 없다.
FN 미니미(M249)
3에서 보스전 직전에 사용가능한 무기. 장탄수 99발, 예비탄약 201발을 가지고 있는데, 상대하는 적들이 헬기, 대규모 적 병력인 만큼 주변 오브젝트를 파괴하면 나오는 탄약을 보충하면서 싸우면 여유롭게 싸울 수 있다. 아쉽게도 보스전 직전에 탱크가 기관총이 거치된 차를 터뜨려서 사용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