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락'
1945년 4월 30일
독일, 베를린-제국의사당
디미트리 페트렌코 이병
제150소총사단


우리의 디미트리는 드디어 제국의사당 방어를 뚫고 건물 내부로 진입하는 데 성공했다. 하지만 진짜 전투는 이제부터. 지금껏 디미트리가 해왔던 행동을 봐왔던 체르노프의 평가가 시작 시 음성으로 흘러간다. 그리고 화면이 밝아지며 임무가 시작된다.

앞의 임무에서 들어왔던 문이 닫히는 것으로 '몰락' 임무가 시작된다.

시작 시 무기는 SVT와 토카레프를 들고 있다. 일단 레즈노프를 따라 움직이면 중앙에 SS 친위대 대원들이 임시방어벽을 만들고 격렬하게 저항하고 있다. 이놈들의 저항이 워낙에 격렬한지라 수류탄은 기본, 온갖 탄막을 구성하여 디미트리의 부대를 공격한다. 그렇다고 직접 이놈들을 죽이려 들지 마라. 어디까지나 디미트리는 이놈들과 정면에서 싸울 필요 없다. 어디까지나 돌아가서 옆에서 공격하는 것을 추천한다.

왼쪽과 오른쪽으로 가는 방법이 있는데 어딜 가든 기본적으로 3명이 있고, 한 명이 충원되는 방식이므로 상관은 없다. 탄막이 미칠듯이 쏟아지므로 일단 무작정 뛰어서 엄폐물에 숨고 체력을 회복해야 한다. 그런 다음 SVT로 조준사격해서 앞에 숨어 MP40을 갈기는 놈을 사살하고, 뛰어가 MP40을 들어서 나머지 3명을 사살해야 한다. 각각 MP40을 둔 두 명과 G43을 든 한 명이 있다. 이놈들을 죽이면 이제 MP40을 들고 임시방어벽을 치고 저항하는 놈들의 관자놀이를 노려서 쏴재끼고, 반대편에서 기어나오는 놈들을 사살해주면 확인지점. 계단을 오른후 진행하다보면 벽이나 문너머로 적들을학살하는 아군이 보이는 통로를 지나게되는데 두번째 모퉁이 우측에 열린문이있고 이 안에 죽음의카드가 있다.

이제부터가 진짜 베를린 의사당 공략전이다. MP40을 들고 뛰어가다보면 StG44를 들고 저항하는 2명이 나온다. 사살하고 올라가면 그 위에서 전부 3명이 있는데 반대편을 보고서 쏘고 있으므로 뒤통수를 노려서 쏴주면 좋다. 그리고 안으로 들어간 다음 모퉁이에서 돌면 한 명이 MP40을 갈기고 있는데 사살하라. 그 앞에서 소련 병사 두 명이 문을 부수고 안에 있는 독일 병사들을 죽이고 있지만 거기에 동참할 필요 없이 레즈노프를 따라가면 2차대전 영상에서 많이 봤을 그 의사당 내부가 나온다. 그러면 레즈노프의 명령을 받고 2층으로 올라가 SS 친위대원들을 죽여야 하는데 계단 옆에 PTRS-41이 있으니 이걸 반드시 챙겨야 한다. 정말 쓸모 있다.

적당히 친위대들을 죽이고 나면 맞은편 난간에서도 적들이 나오는데, PTRS-41로 조져주자. 밑에 있는 친위대들을 조질 때 화염방사병들도 2명 정도 등장하는데 연료탱크를 쏴서 처리하면 주위의 적들도 순삭시킬 수 있다. 친위대들을 어느 정도 처리하고 나면 소련군들이 뒤쪽의 문을 열어주고 본회의장 오른쪽 1층으로 내려와 다시 전투를 벌이게 되는데, 기관총사수는 꼭 처리해야 한다. 중간중간 화염방사병들도 리젠되니 접근전은 피하며 상대해 주자. 여담으로, 판처슈렉으로 회의장에 걸린 독수리상을 파괴하면 레즈노프가 "그들의 타락의 상징은 곤두박질 치고, 그들의 비참한 제국 또한 그렇게 될것이다." 라는 명언을 날려준다. 

SS친위대원들을 제거하고 나면 문을 열려 하는데, 반대쪽에서 버티고 있어 레즈노프가 문을 열려 하는 군인 2명을 도와 문을 열고 그대로 자빠진 친위대원 3명을 사살한다. 왼쪽의 계단을 올라가면 본회의장 2층에서 적들을 상대하게 되고, 이제 마지막으로 제국의사당 옥상으로 향하게 된다. 옥상으로 올라가면 잔존 친위대들과 마지막 전투를 벌이게 되는데 그 전에 미리 챙겨온 PTRS-41로 왼쪽 난간에 있는 판처슈렉 사수와 맞은편 멀리서 기관총을 쏴재끼는 적을 먼저 제거하고, 이쯤 되면 적들의 저항이 장난 아니기 때문에 조심해야 한다. 

옥상으로 향하는 입구쪽에 놓여져 있는 소련기를 들어야하는데, PC버전은 미지정을 누르라고 뜬다. 이때 F를 2초가량 꾹 눌러야 깃발을 쥘 수 있다.

친위대들을 제거하면 마지막으로 옥상에 3번씩이나 폭격을 가하게 되는데, 소련 깃발을 집어들고 옥상의 게양대로 향하게 되지만, 숨어있던 친위대원 한 명이 디미트리에게 권총을 쏘고 디미트리는 그만 쓰러지고 만다. 그렇지만 레즈노프가 달려와 들고 있던 마체테로 그 친위대원을 끔살시킨 뒤 디미트리를 부축해 주고 자넨 해낼 수 있네, 친구여. 자넨 항상 살아남았잖나. 라고 격려하며 게양대에 있는 하켄크로이츠를 끊어버린다. 그리고는 빈 게양대를 가리키며 이 영광은 자네의 것일세. 라고 하며 제국의사당에 깃발을 꼽을 권리를 디미트리에게 양도한다. 제국의사당 주위에서 살아남은 전우들의 "우라!!" 소리를 뒤로 하고 이제 게양대로 향해 깃발을 꽂아주면 소련군들이 더 큰 소리로 "우라!!!!!!!" 라고 외친다. 

함성소리와 함께 레즈노프가 디미트리에게 말하며 몰락 임무는 막을 내린다.

"자네가 살아있는 한, 붉은 군대의 영혼은 절대 깨지지 않을 것이야..."
"상황은 이제 변할 것이다!! 우리는 영웅으로서 조국으로 돌아갈 것이다!!!"

레즈노프가 부축해줄때부터 1977년 버전의 소련 국가가 웅장하게 울려퍼지는 가운데 깃발을 꽂으러 가는 동안 소련군들이 우라! 우라! 우라! 하는 함성소리를 뒤로 한 채 깃발을 꽂게 되면 소련군들의 우라!!! 소리와 함께 가슴이 뜨거워지고 거수경례가 저절로 올라가고 자기도 모르게 덩달아 우라!!를 외치게 되는 자신을 볼 수 있다. 참 감정이입 잘되게 하는 시나리오.



Posted by 동네 오락실 구경하던 형 [동구형]




'제국의 심장'
1945년 4월 30일
베를린, 제국의사당
페트렌코 이병
제150소총사단


축출 임무에서 지하철에 침수된 디미트리를 레즈노프가 끌고 나오는 것으로 시작한다. 

놈들이 지하철을 침수시켜 우리를 익사시키려 했다네. 하지만 또다시, 놈들은 실패했네. 그리고 또다시, 우리는 죽음의 신을 속였다네. 디미트리. 라는 간지폭풍의 대사를 말하고선, 열심히 일기 쓰는 체르노프한테는 "이딴 거 아무도 안봐!" 하고 괜히 갈군다.

어쨌든 레즈노프가 쥐어주는 PPSh-41과 SVT를 들고서 임무를 시작하게 된다. 시작하자마자 왼쪽으로 가서 지하도로 들어가면 사실 이젠 감정이입때문에 아무도 신경안쓰는죽음의카드가 있다. 진행을 하기위해 앞으로 가면 도로에선 소련군 포병대가 신나게 대포를 쏘면서 베를린을 가루로 만들고 있고 그 앞에서 정치장교가 레즈노프와 디미트리가 속한 부대에 "저 골목에 있는 쓰레기를 쓸어버려라!"하고 명령을 내린다. 그리고 디미트리(플레이어)는 레즈노프를 따라 골목으로 향한다.

여기서 지나치면 후회하는데 골목으로 들어가기 전에 옆에 나무 상자가 있는데 FG42와 MP40이 있다. SVT를 버리고 FG42 노획하도록 하자. 원거리 공격에도 좋고, 공격력도 높아 원샷원킬이 뜬다.

골목으로 들어가면 건물이 나오고 소련군과 독일군이 교전 중이다.


굳이 PPSh-41을 들고 돌격할 것 없이, 방금 전에 주운 FG42를 써서 공격해서 머릿수를 줄여주자. 그리고 어느 정도 머릿수가 줄었다 싶으면 그때 움직여주면 된다.

여기서 2가지 선택지가 있는데, 하나는 건물 안으로 진입해서 일일이 다 적을 소탕하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건물 앞의 거리로 우회하여 적과 접근전을 치르는 것이다.

- 건물 안으로 들어갈 경우 :
일단 건물 안으로 들어가면 엄폐물에 숨어서 사격하는 독일군 3명이 있다. 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건물 안으로 들어가는 구멍 바로 위에 MP40 세례를 퍼부어주는 독일군 4명이 있기 때문에 이들을 먼저 죽여야 한다. 일단 앞에 보이는 적당한 엄폐물에 숨어서 엄폐중인 적 보병의 공격을 피하고, 2층에 있는 4명을 먼저 사살해야 한다. 좀 뭉쳐있는 편이니 사살하기에 그리 어렵지 않다. 그 다음에 앞에서 엄폐하며 사격하는 독일군을 소탕하다보면 2~3명 정도가 증원되는데 그들도 전부 소탕하고 전진하면 된다.

- 건물을 우회할 경우 :
위의 경우보다 더 편하긴 하다. 디미트리가 거리로 들어가면 레즈노프랑 그 부하들이 위의 건물 안의 병사들을 전부 소탕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쪽이 더 쉬운 건 아닌게, 옆 건물의 뚫려있는 창문 사이로 MP40 세례가 쏟아지기도 하고, 일단 바로 앞에 독일군 5~6명과 접근전을 벌이게 된다. 건물 벽에 가까이 붙어서 움직이고, 뛰어가지 말고 세워진 탁자에 엄폐하여 적들을 사살해주면 된다. 단 창문에서 MP40 세례를 퍼붓는 놈들을 조심해야 한다. 그리고 위의 건물에서 엄폐하고 있는 독일군들의 등짝에 총알을 박아서 동료들이 따라올 수 있게 해주면 더 편하다.

이렇게 첫번째 건물을 공략하면, 그 앞의 도서관 건물이 나온다. 다행히도 도서관 책장 사이로 기관단총들고 술래잡기 할 일은 없는데, 어디서 뭐가 튀어나오는지 다 외워놓지 않으면 쓴맛좀 많이 본다.

일단 건물로 들어가는 구멍 안에서 3~4명 정도가 Kar98k와 MP40으로 저항하고 있다. 그리고 2~3명 정도가 증원된다. 이들을 소탕하면 안심하고 진입할 수 있는데 그러면 안된다. 그랬다간 옆의 방 끝에서 MP40을 들고 있는 두명에게 벌집이 되는 수가 있다. 처음부터 저 2명을 FG42로 사살하는 것을 추천한다.

상술했듯 도서관이라고 책상 사이로 기관단총들고 술래잡기는 안 해도 된다. 하지만 주어진 길로 따라가다보면 독일군 4~6명이 책상을 엄폐물 삼아 저항하고 있다. 갑자기 앞으로 튀어나가면 바로 떡실신 당하니 무작정 앞으로 나가지 말자. PPSh-41을 들고 기습하면 이미 다른 아군(책장으로 만들어진 길을 따라가는데, 책장이 없고 그냥 뻥 뚫려서 시야가 확보되어 있다. 주인공이 움직여야 적이 나오는 듯 하다.)과 교전 중인 독일군들은 빠르게 반응하지 못하므로 2명을 사살하고 엄폐한다. 그 다음 튀어나오는 1~2명을 사살해주고, 잔당을 소탕해주면 간단하다. 기습하기 직전에 화염병을 던져서 1~2명을 태워죽이는 것도 좋은 방법.

위의 과정이 끝나면 레즈노프가 따라오라고 하며 창문으로 나가는데 레즈노프를 따라가기 전에 독일군이 튀어나오던 방으로 가보면 FG42가 책상 옆에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70발 정도가 들어있으므로 넉넉히 챙길 수 있다.

레즈노프를 따라가면 소련군이 만들어놓은 엄폐호가 있다. 이곳에서 보드카 병을 주워서 화염병 잔병을 채워두자. 그리고 레즈노프가 명령을 내린 다음 동무들이 "우라!"를 외치며 돌격하는데, 너무 감정이입해서 같이 우라!를 외치고 돌격하지는 말자. 깨는 게 불가능한 건 아니지만 좀 힘들어진다.

위에서 주워뒀던 FG42가 빛을 발하는 때다. 이놈이 1발 쏘면 팔이나 다리가 날라가고 연사력도 좋고 정확도도 높다. 즉 여기서는 담장에 엄폐하면서 저쪽의 독일군들을 저격해 줄 필요가 있다. 가장 먼저 MG42를 갈겨대는 사수를 쏴주고, 그 다음은 보이는 놈들에게 전부 총알을 먹여주자. 그래서 일단 보이는 것을 정리했다 싶으면 천천히 레즈노프를 따라가자.

위의 과정에서 MG42 사수를 죽이긴 했지만 독일군은 악착같이 이 기관총을 들고 우리의 동무들을 죽이려 들기 때문에 수시로 죽여줘야 한다. 게다가 거의 사방에서 독일군이 공격을 해대는데 월드 앳 워 특성상 동무들이 쓸 데가 없고 그냥 수류탄이나 맞고 PPSh-41 탄약 배달부(...)밖에 안되기 때문에 결국 우리의 디미트리가 친히 다 쓸어주는 수밖에 없다.

천천히 진행하다보면 소련 측 T-34가 88mm에 터지고서 확인지점이 생긴다. 88mm 4문을 처리하는 것인데, 이게 좀 골 때리는게 2문을 처리할 때마다 확인지점이 생긴다. 즉 1문을 처리하고서 다른 1문을 실패했을 때에는 저장이 날아가는 것인데, 독일군의 수류탄 + MP40 + MG42 세례를 뚫고서 한다는 게 여간 어려운 것이 아니다. 일단 왼쪽의 대포를 없애기 위해 접근하다보면 한 10~18명 정도의 독일군이 튀어나와 집중적으로 공격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수류탄 표식이 3~4개 뜨는 것은 기본이요, 되받아던지려는 순간에 MP40 세례를 얻어맞고 뻗으므로 수류탄이 날아오면 옆의 체르노프처럼 곧바로 튀자(...) 어차피 체르노프는 죽지도 않고, PPSh-41 배달부 동무들은 계속 충원된다. 근접전에선 PPSh-41을 활용해 죽여주고, 원거리에 있으면 FG42를 써서 죽여줘야 한다. 이 부분에서는 그저 어디서 뭐가 어떻게 나오는 지 외우고 공격하는 수밖에 없으므로 그냥 직접 해보시길 바란다. 한 5~6번 죽으면 어떻게 해야 되는지 대략 감이 온다(...)

포기하는 플레이어들을 위해 한가지 방법을 제시해보면 다음과 같다. 일단 입구 부근 독일군을 싹 치워낸 다음 오른쪽 대포에 접근한다. 바로 사격하지 말고 수류탄을 준비해 3초를 세고 대포쪽에 바로 던지면 대포를 쏘고 있던 독일군들이 거의 다 죽는다. 살아남은 독일군을 FG42로 요리하고 대포 주위에 아무도 없는 것을 확인하면 PPSh-41로 무기를 바꾸어 대포로 돌격해 얼른 시한폭탄 설치하고 뒤로 빠져나오자.

뒤로 빠져나오면 부서진 전차가 한 대 있는데 그 뒤로 가면 판처슈렉이 하나 있다. FG42로 왼쪽 대포에 모여있는 적들을 1명씩 죽이고 약간 멀리 떨어져 쏘면 50%의 확률로 파괴된다. 만약 파괴되지 않았다면 직접 가서 시한폭탄을 설치해야 하지만 이미 FG42로 주위의 적을 어느정도 죽였기 때문에 새로 몰려드는 독일군만 PPSh-41로 제압하면서 접근해 설치하자. 참고로 위와 같은 단계를 진행하는 동안 수도 없이 많은 수류탄을 만날건데 수류탄이 날아온 방향에서 가로든 세로든 멀어지는 방향으로 도망가 포복해서 피해를 최소화하자.

대략 위의 방법으로 앞의 2문을 박살내면 저장이 된다. 문제는 그 다음 2문을 부수는 건데 방법 자체는 앞의 2문을 부수는 것보다야 쉽지만 왼쪽 대포에서 다른 오른쪽 대포로 접근하는 방법이 그야말로 지옥이 따로 없다. 수도 없는 독일군이 진을 치고 있고, 단상 위쪽에서 제압사격과 동시에 수류탄을 던져대는 독일군 때문에 돌파하기가 여간 어려운 것이 아니다. 그나마 먹히는 방법을 써보자면 왼쪽 대포가 파괴되자마자 재장전한 후 자동차 왼쪽 바퀴를 목표로 이동한다. PPSh-41로 보이는 적들을 다 쏴죽이면서 접근한 후, 엄폐물로 가로막힌 바로 왼쪽 구석으로 이동하는데 이동하는 동안 열려있는 공간을 향해 시선을 맞추고 PPSh-41을 쏘면서 이동한다. 만약 적이 보이면 쏴죽이고, 적이 없어도 혹시 모르기 때문에 제압사격 격으로 쏘면서 이동한다. 

그렇게 엄폐물 뒤로 돌아가면 수류탄을 약간 시간을 재고 정면의 단상 쪽으로 던진다. 그리고 수류탄이 날아가자마자 PPSh-41로 정면에 보이는 적을 가능한 한 많이 정리한다. 이러면 잠깐 상대의 화력이 줄어드는데 이 틈을 타서 정면의 단상계단 옆 부서진 벽쪽으로 이동해 웅크린다. 벽쪽에서 오른쪽 열려있는 계단 앞 공간을 보며 남아있는 독일군을 모두 처리한 후, 오른쪽을 향해 달려가서 단상 밑의 공간으로 들어가 숨는다. 이쯤 되면 아군 병력이 계단 위로 올라가 점거를 해주기 때문에 이제 계단 뒤에서 총맞을 걱정은 조금 덜 수 있다. 다시 들어왔던 방향으로 나와서 계단을 올라가면 더 높은 단상으로 가는 계단이 있는데 그 계단 오른쪽 구석에 판처슈렉이 하나 더 있다. 이 구석으로 이동해 FG42로 왼쪽 대포 주변의 병사들을 모조리 처치하고 판처슈렉으로 쏴서 대포를 파괴한다. 만약 터지지 않는다면 PPSh-41로 주변의 적들을 제압하며 이동해 시한폭탄을 설치하면 된다. 이쯤 되면 적의 화력 자체가 상당히 줄어들었기 때문에 비교적 안전히 접근할 수 있다.

왼쪽 대포를 파괴하면 레즈노프가 "하하! 대미트리 역시 넌 멈출 수가 없구만!" 이라고 칭찬한다. 실제로는 거기까지 가는 동안 수도 없이 멈춰졌을 테지만 오른쪽 대포는 지금까지 해왔던 방법으로 하면 손쉽게 처리할 수 있다. 다만 지금까지 설명한 것을 실제로 수행할 때에 정말 대책없이 수류탄 폭격이 이어진다 (특히 왼쪽 대포에서 다른 왼쪽 대포를 향해 가는 구간에서). 이를 피하고 살아나기 위해서 모래주머니 외 엄폐물을 적극 활용해야 한다. 수류탄이 모래주머니나 다른 엄폐물 건너 편에 있어도 바로 앞에 있다고 뜨는데, 이 경우 폭발 시 디미트리는 털끝 하나 다치지 않는다. 수류탄이 앞이나 옆 등 모래주머니 건너편에 있다면 그냥 쑤그리고 있어도 안전하다. 문제는 수류탄이 엄폐물을 넘어 뒤로 오는 경우인데 수류탄 1~2개도 아니고 몇 개가 던져지면 답 없으니 얼른 주변 엄폐물로 튀어야 한다... 참고로 밑이 뻥 뚫려있는 자동차는 방금 설명한 엄폐물에 포함되지 않는다. 수류탄이 건너편에 있어도 죽는다. 그리고 가능하면 뒤로 후퇴하지 말고 수류탄이 터지기 전 타이밍을 활용해 전진 타이밍으로 잡아보자. 물론 독일군의 MP40 집중사격이 매섭지만, 가까운 적 두 세명을 PPSh-41 난사로 잡아낼 수만 있으면 그래도 살아서 정면의 다른 엄폐물로 이동할 수 있을 것이다. 수시로 화면이 빨간색으로 찰 것이니 중간중간 꼬박꼬박 쉬며 체력을 회복해야 한다. 그러다 수류탄이 날아오면 답이 없다. 후퇴해야 한다.

말이 쉽지 도망로마다 깔려있는 수류탄과 MP40로 저격을 하는 독일군의 수세 때문에 수도 없이 죽을 것이다. 하지만 어쨌든 어머니 러시아의 기상으로 해치워주면 된다.(...) 이게 공략이냐...

어찌됐든 88mm를 다 해치우면 이젠 모던 워페어를 2시간에 깨는 유저가 6시간에 걸쳐 돌파했다던 그 전설의 제국의사당인데, 실제로 그렇게까지 어렵지는 않다. 애초에 제작진이 여길 뚫으라고 서비스를 많이 해줬기 때문에 그것만 적절히 활용해주면 오래걸려도 10분이면 뚫을 수 있으니 지레 겁먹지 말고 계속 진행하도록 하자.왜, 또 어머니 러시아의 기상이냐?

요점은 플레이어가 무쌍을 찍으려 하면 안된다. 88mm 4문을 모두 제거하고 제국의사당으로 가까이 가면 여기서부터는 기존의 독일군들이 아닌 SS 친위대원들이 본격적으로 등장하는데 온갖 벙커와 엄폐물, 철조망을 뚫으면 기관단총과 STG44를 쓰는 5~6명의 보병과, 저 뒤에서 기관총과 저격총과 판쩌 슈렉과 독일군 특유의 수류탄 탄막이 날아든다. 직접 걸어서 여길 돌파하려고 하면 6시간이 더 걸릴 수도 있으므로 이 방법을 따라주기 바란다.

위에서 말한 대로 여기서 서비스가 많이 있다. 일단 건물을 점거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3.14.1. 오른쪽 건물로 들어갈 경우


단 2층에서 MP40을 쏴재끼는 놈을 없애고, 1층으로 진입하기 직전, 왼쪽으로 돌아서 MP40을 들고 있는 놈을 죽여야 한다. 이건 꼭 해줘야 하는데 그렇지 않으면 기관단총 세례를 맞고 0.3초에 퇴갤하는 수가 있다.(...)

위의 난관을 해치우고서 건물의 1층을 장악했다면 2층으로 올라가는 게 중요하다. 일단 2층에서는 구멍에다가 총을 쑤셔박고 바깥으로 총을 쏴재끼는 놈이 하나 보일 것이다. 사다리를 타고 올라가기 전에 쏴 죽이자. 그리고 사다리를 올라가면 두 명(위의 과정에서 하나를 죽이지 않았더라면 세 명)이 있을 것인데 이 둘을 사살하면 오른쪽 건물 확보 완료. 단 방심하면 안된다. 옆의 건물에서 MP40을 갈겨대는 놈이 있으므로 0.5초의 시간동안 두들겨맞고 기껏 점령한 건물에서 퇴갤당하므로 주의깊게 봐서 사살하라. 여기까지 했으면 문제 없다. 제작진이 친절하게 판처슈렉과 PTSR을 놓아 줬다. PTSR은 23발 가량이 들어있고, 판처슈렉은 한 발이 있지만 이것만으로도 충분하다. 일단 판처슈렉을 들고, 다시 한번 사다리를 타고 올라가 가장 앞에서 드럼통을 엄폐물 삼아 저항하는 두 놈을 골로 보내준다. 그리고 판처슈렉을 버리고, PPSh-41과 PTSR을 교환한다. 가까이에 있는 놈들은 FG42로 쏴주면 되고, 멀리 있는 놈들. 특히 건물 안에서 저격해대거나 판처슈렉을 쏴대는 놈들을 PTSR로 저격해줘야 한다. 그 다음 PTSR로 저격을 계속 해줘야 하는데 모래주머니를 쌓아두고 총을 쏴재끼는 놈들을 저격해주면 된다. 계속 저격해서 23발을 전부 쓰면 다시 PPSh-41을 들자. 단 이 과정에서도 우리의 투포환 금메달리스트 독일 병사들은 건물 위로 수류탄을 던지는 위업을 달성한다. 하지만 2층, 혹은 3층은 좁기 때문에 얼른 뒤로 가서 (시야는 적들을 향해 유지. 안 그러면 뒷치기에 당한다) 수류탄을 주워 던져버리거나 건물 내 사각으로 도망가는 것을 추천한다. 엎드리고 있음 어쩌면 살 수도 있지만 많은 경우 죽는다 (...)그리고 뒤치기하는 독일군 병사도 유의해야할 점.

3.14.2. 왼쪽 건물로 들어갈 경우


오른쪽 건물에 비해서 보이는 적의 수는 확연히 적다. 제압하는 것 또한 적이 엄폐물을 끼고 있는 경우가 거의 없기 때문에 원거리에서 어렵지 않게 해낼 수 있다. 들어가서 잔존 병력들에게 칼맛을 보여주고 나서 꼭 해야 하는 것은 오른쪽 건물에 널려있는 적군들을 원거리에서 제압하는 것이다. 이걸 해내지 않는다면 앞만 보다가 갑자기 회색화면이 보일 수 있다. 오른쪽 건물의 입구 쪽과 그 가운데, 그리고 2층 입구쪽과 가운데와 뒷쪽에 있는 적병들을 하나하나 다 제압하고 오른쪽 건물 쪽 너머 좀 더 위에 엄폐물 안에 숨어있는 독일군 병사 또한 필히 제압해야 한다.

오른쪽 건물에 비해 왼쪽 건물에는 PTSR이 없다. 하지만 한발짜리 판쳐슈렉이 있고 무엇보다 FG42가 있다. PTSR을 사용하는 것보단 훨씬 번거롭지만 FG42의 한발의 위력 또한 적을 오체분시 시키기엔 충분하니 1발씩 끊어서 계단에서부터 그 위에까지 즐비한 독일군 병사들을 잡아보자. 오른쪽 건물보다 훨씬 멀리 있기 때문에 원거리 판처슈렉이나 수류탄의 공격은 훨씬 덜하지만 그래도 그 거리까지도 공격하는 경우가 가끔은 있으니 주의한다.

어쨌든 디미트리가 지원사격을 계속 해주고 있으면 레즈노프가 부하들을 이끌고 돌파한다. 그렇가도 레즈노프를 따라가지 말고 계속 지원사격만 해주면 된다. 그러면 레즈노프의 중대가 철조망을 걷어내고 체르노프가 깃발을 들고 뛰어가지만 갑툭튀한 SS 친위대원의 화염 방사기에 맞아 치명상을 입게 되는데, 레즈노프가 체르노프의 일기장을 회수하고 안으로 진입한다. 그러면 그 악명 높은 제국의사당 진입 작전 성공. 참 쉽죠퍽이나 쉽습니다.(...)




Posted by 동네 오락실 구경하던 형 [동구형]






'한계점'
1945년 5월 29일
오키나와, 슈리성
밀러 이병
제1해병사단


슈리성 전투를 기반으로 하는 임무이다.

처음에 탄약 주머니가 달린 낙하산이 떨어지는걸 보여준 후에 탄약을 보급받으러 가는데 탄약을 줍던 병사가 갑자기 픽 쓰러지더니 일본군들이 나타나기 시작한다. 입맛대로 총을 고르고 총알을 채운 후에 재빠르게 탄약 주머니 뒤에 엎드리던지 아니면 앞을 보면 일본군들이 돌격을 하면서 넘어오는 곳이있는데 그쪽에서 오는 일본군들을 처리한 후에 달려가서 후일을 도모하자. 여기서 주의할 점은 지상에는 100식 기관단총을 든 일본군들이 4명정도, 나무 위에는 거의 모든 나무에 저격병들이 플레이어 죽이려 할 것이다. 이 저격병들을 처리하지 못하면 망하므로 일단 맵 가운데에 있는 나무의 저격병을 처리하고 일본군들이 진을 친 쪽의 나무들의 저격병들을 죽이자. 그러면 갑자기 박격포가 떨어지는데 재빨리 참호로 들어가서 폴론스키가 열어주는 참호문 밑으로 들어가자. 그러면 로벅이 건너편에서 만나자라는 말을 하면서 문이 닫힌다(...).가다보면 일본군들이 작전 회의를 하는 소리가 들리는데 가기전에 총 정비를 한후에 보급에서 주웠던 브라우닝이나 노획한 100식 기관단총 혹은 톰슨을 쓰는게 가장 뚫기 쉽다. 아니면 수류탄을 까고 3초뒤 던져주자. 대화하는 일본군들을 처리하면 달려오는 일본군 2명이있으나 내가 쏘거나 대놓고 보이기 전에는 모르므로 4명을 끔살한 후에 달려오는 2명을 처리하면 된다.그냥 앞으로 가지 말고 기관단총 갈겨도 다 죽는다

처리한 후에 위로 올라오면 여태까지 임무 중 가장 처참한 백병전이 나온다. 플레이어가 로벅을 지나 모퉁이를 도는 순간 숨어있던 일본군이 갑툭튀하면서 시작되는데 지금까지는 반자이 돌격이 오면 NPC끼리의 1대1싸움에서 미군이 찔리든지 일본군이 역관광을 당하면서 끝나는데 이번 백병전은 제2차세계대전이 얼마나 끔찍했는지를 알게 해준다. 갑툭튀한 일본군들이 오는데 여기서는 스크립트로 죽는 일본군이 해봤자 폴론스키에게 당하는 일본군 1명이고 나머지는 플레이어와 미군 그리고 일본군의 반응 속도에 달려있다. 예를 들어 앞에 브라우닝 M1919을 들고있는 병사는 일본군이 찌르기전에 플레이어가 처리하면 정신을 차렸는지 뒤쪽 병사들을 지원하는데 반해 못 지킬 경우에는 끔살당한 후에 일본군이 플레이어에게 달려온다. 이런 백병전에서 계속해서 반복 실험해본 결과(...)미군은 최소 1명에서(건물 위 방어선에 있는 기관총때문에 더 죽기는 한다.) 주인공 일행을 제외한 전부가 죽고 일본군은 플레이어 때문에 모두 다 죽기는 하나 플레이어가 아무것도 안할경우에는 미군을 모두 죽인다. 그야말로 아비규환이니 지금까지 겪어오며 죽어간 전우들을 또 잃고 싶지 않다면 빠른 반응속도를 내야 할 것이다. 이 백병전을 처리하고 나서는 바로 벽에 붙어서 아리사카로 저 멀리 건물 위 기관총을 한방에 보내는 것을 추천한다. 안그러면 전진하다가 또 다시 죽음을 맞이한다.일단 기관총을 처리하고서 바로 앞에 벽에 붙는데 여기서 주의할 점은 아직 일본군의 반자이 돌격은 끝나지 않았다는 것. 전진 할 때마다 특정 참호에서 튀어나오니 주의.이쯤 되면 죽이기가 불쌍해진다땅밑에 나무문이 있으면 거기서 일본군이 튀어나오니 조심하자. 그리고 무너진 담 뒤에서 쏘는 일본군들도 상당하니 이것도 조심. 이때 가장 조심해야할 것이 왠만해서 중앙은 십자포화를 우려해 먼저 뚫지 않고 좌 혹은 우 중 한 방향으로 전진한 후에 중앙 점거 후 계단 위로 올라갈텐데 계단으로 전우들과 올라가는 그 순간 점령 안한 쪽 참호에서 미리 쿠킹해둔 수류탄이 날라온다. 주워 던지면 던지기 전에 터지니 미리 알고서 반대쪽도 소탕하거나 피할 것. 단 피할 경우 팔과 다리가 날아가는 전우(...)를 보게 되니 알아서 고르자. 이렇게 온갖 공격을 몸으로 맞아가면서 앞에 있는 일본군을 최대한 빨리 처리하고 벽에 또 다시 붙어야 한다. 이 쯤에 건물 2층에서 소총수들이 나오므로 제때 처리해주자. 처리한 후에는 건물 안으로 들어가 한명씩 처리하면서 전진하는 것을 추천한다. 건물 복도의 일본군들을 처리하고 나면 오른쪽에 방 하나가 있는데 방에 있는 일본군 2명 중 한 명은 죽은 척을 하고 있고, 방 안에 들어가기 전 약간만 몸을 내민뒤 오른쪽을 보면 다른 한 명이 숨어있는데 처리해 주고 가자. 이 구역을 끝내면 상대적으로 쉬워지는데그래도 어렵다 박격포탄이 무한대로 나오기 때문이다. 가자마자 모래주머니 더미 밑에 엎드려서 박격포탄만 써주면 앞에있는 일본군들을 쉽게 제압할 수 있다. 여기서부터는 시체 수를 모두로 설정하고 하면 일본군이 불쌍하게 느껴진다 그 다음에 두번째 진지로갈때 왼쪽에서 제압 사격이 오는것을 주의하고 가기만 하면 박격포탄으로 또 다시 학살을 할 수 있다. 

세번째 진지는 약간 앞으로 나가 던져야 하므로 앞에 있는 적들을 충분히 사살한 후에 던지도록 하자. 마지막 박격포진지를 처리했다면 우측에 창고같은 건물에서 죽음의카드를 획득할수있다.

그 다음에는 약간 시가전 비스무리한 느낌이 나는 전투가 일어나는데 가운데 홀 부분에는 일본군들 다수가 몰려있으므로 가운데로 반자이 돌격개돌을 하지는 말자. 양 측의 통로중 하나를 정해 아리사카 혹은 주워온 박격포탄을 이용해 뚫고나서 홀에 있는 일본군들에게 수류탄 2개를 까발려주면 중간 방어선까지 마무리 된다.그 뒤에는 넓은 공터에 일본군들이 있으므로 가기 전 문 쪽에서 1명씩 사살하면 쉽게 통과할 수 있다. 건물로 들어가면 그림자가 나오는데 어떻게하든 상관은 없다.그 후에 기관총을 들고 일본군을 처리하면 오른쪽에서 반자이 소리가 들리는데 알아서 처리해주니 상관은 없지만 그쪽에서 총이 날아오므로 기관총에 몰빵하기보다는 적절히 번갈아가며 쏴 주자. 그후에 땅굴 밑으로 들어가는데 첫번째는 통만 폭발시켜도 되고 두번째와 세번째 마지막까지 쭉 이어져있으므로 두번째에서 아군을 앞세워서 엄호사격만 해주면 세번째까지 갈수 있다. 문제는 마지막인데 일단 연사가 가능한 총으로 계단에서 내려오는 3명정도의 일본군을 죽여야 한다. 그 후에 원래 밑에있던 일본군이 1명정도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그 후에는 미군 임무 끝부분 처음이자 마지막 분기점이 나오는데 밖으로 나와 보면 일본군 3명이 항복을 하고 있다. 폴론스키는 왼쪽 1명, 로벅은 2명을 맡고있는데주인공 뭐하냐일본군들이 항복하는 척을 하더니 수류탄을 쥔 채 둘 모두에게 달려든다. 너무 가까이 있으면 플레이어 자신도 폭사당하기 때문에 적당히 멀리있다가 둘 중 한명만 살려야 한다. 찰진 욕을 듣고 싶다면 폴론스키를, 은은한 디스를 감상하고 싶다면 로벅을 살려주자. 여기서 발견한 점은 가만히 있으면 로벅이 죽는데, 그때 폴론스키는 일본군을 넘어뜨린 후 죽어 이 개새끼야 라고 자막에 그대로 나오면서 일본군을 죽을 때까지 팬다. 어쨌든 여길 넘기면 앞쪽에서 반자이 소리가 들리더니 엄청난 일본군들이 몰려온다. 처음 부분처럼 미군 병사가 많은것도 아닌데다가 일본군 뒤에 엄호하는 병사도 만만치 않아 일단 그 자리 근처에서 엄폐물 뒤에 숨고 처음에는 아무런 미군 병사가 없기때문에 달려오는 병사들 위주로 공중지원 왔다는 연락이 오기 전까지는 자신을 쏘는 병사들 위주로 쏘자. 그렇게 버티다 공중지원 연락이 오면 위치 지정해서 끝내자. 공중지원 연락이 오게 되면 기관총을 쏴재끼는 북쪽 건물에 폭격을 때리고 동쪽 건물에다 폭격을 2번 해야 한다.



전투가 끝난후 살아남은 폴론스키 또는 로벅이 죽은 폴론스키 또는 로벅에게 다가가서 군번줄을 챙긴 후 밀러의 손에 쥐어준다. 위 동영상은 로벅이 죽고 폴론스키가 살았을 경우. 이때 임무 브리핑때 나온 로벅의 독백이 깔리며 마지막에 로벅의 이제 끝이다, 우리 모두 집에 갈 수 있다. 라는 말이 군번줄을 쥘 때 뜬다. 우리 모두가 갈수 있다는 말에 대비되게, 생사를 같이 넘나들던 전우가 죽은 미군의 끝은 굉장히 씁쓸하다.

Posted by 동네 오락실 구경하던 형 [동구형]




'철의 포위망'
1945년 4월 23일
독일, 판코
페트렌코 이병
제3충격군


근접공격한정으로 팀킬이 가능하다 그래서 아군무기를 탈취가능하다. 피와 강철 임무 후, 디미트리 페트렌코가 전차로 기차까지 뚫어준 덕분에, 베를린까지 갔다. 정치장교 마르코프의 말과 함께 임무가 시작한다.

"총통각하의 생일을 맞아, 카츄샤 로켓 폭격으로 베를린을 갈갈이 찢어버릴 것이다. 총탄으로, 총검으로, 정 안된다면 맨손으로라도 저 저주받을 독일군 놈들을 다 찢어버려라!!"


기차에서 내리자마자 PPSh-41이 보이니 권총따위 내다버리고 얼른 주워가자. 다만 여기선 PPSh-41탄약이 얼마 없으니 모신나강을 활용해서 탄약을 아끼자. 어차피 아군 쪽에서도 PPSh-41이 있고 쓰러졌을 때 주는 탄약도 넉넉하기에, 모신나강은 그냥 엄호용이다...

카츄샤 로켓 폭격과 함께 레즈노프의 "돌격!!!!!!" 한마디에 우라돌격이 시작된다. 그런데 독일군 판처슈렉 사수가 전차의 진격을 막아버리기에, 빨리 이 독일군들을 막아내야 한다. 다만 숙련병 이하에서는 서두르게 안 해도 된다. 어차피 전차가 2~3대이고, 1대는 무적 처리되기 때문에, 안심해도 되지만, 숙련병 이상에서는 마지막 1대가 무적 처리가 풀리기 때문에, 빨리 막아야 한다. 판처슈렉? 필요없다. 다만 판처슈렉 사수는 쏘다가 바로 몸을 숨기기 때문에 모습을 들이내려 한다면, 재빨리 쏘자. 다만 건물에는 판처슈렉 사수만 있는 게 아니라서, 플레이어를 노리는 녀석들도 있다. 어려우면 판처슈렉으로 없애자. 참고로 여기에 계속 등장하지 않았던 StG44 돌격소총이 나왔다.

일단 건물 처리가 끝나면, T-34 전차가 건물 오른쪽 끝 부분을 포대로 강타한다. 그리고 체르노프가 남은 부상병이 있다는데, 정치위원은 이 자들은 우리 조국(스탈린그라드)을 강탈해 버린 도둑인 거나 마찬가지라서, 그냥 다 죽이라는 말을 한다. [45] 그 후, 소련군들은 항복하려는 독일군들을 처형하고 있다. 근데 막장이다... 하지만 마침에 왔던 T-34 전차. 자신의 몸뚱아리로 벽을 격파한다. 다만 이내 전차는 적의 판처슈렉에 하늘로... 어쨌거나 여기서는 MP40과 PPSh-41이 여기서 굉장히 많이 활약한다.

적을 어느 정도 처리하고, 정신병원을 공격 개시한다. 여기서는 단축형 2연발 산탄총이 있다. 다만 2연발이라서, 필요할 때가 아니면 쓰지 않는 게 좋다. 다만 PPSh-41의 탄약이 다 떨어졌다면 쓰는 게 좋다. 정신병원에 들어가자마자 있는 정원에 독일군 시체와 함께 죽음의카드가 놓여 있다.

진행하다 보면 레즈노프가 한마디 하는데

레즈노프 쉿!
체르노프 뭔가 들렸나요?
레즈노프 아니, 그게 더 수상해. 조심해서 들어가라, 동무들.

독일군이 매복하고 있다. 일단 PPSh-41로 쓸어버리는 것이 좋다. 2연발 산탄총은 어차피 탄약이 2발이나 되고, 재장전 시간도 길기에, 알맞지도 않다. MP40도 좋은 방법이다. 다만 수류탄은 쓰지 않는 편이 좋다. 어차피 안개(?) 같은 게 시야를 막아버리고 벽도 많기에, 수류탄이 이리저리 다른 데로 튀는 게 뻔하다. 일단 샤워실 내부는 통과했지만, 여전히 적들은 남아있다. 아까 샤워실처럼 그 방법을 쓰자. 수류탄이 여기서 활약한다.

일단 안을 통과하면, 월드 앳 워 BGM이 나오면서 독일군은 후퇴하고, 소련군은 알다시피 그들의 꼬랑지를 쫓고 있다. 여기서 독일군 다 죽이겠다고 모든 탄약과 모든 장비용 무기를 쓰진 말자. 다만 플레이어를 노리고 있는 적한테나 쏘자.참고로 T-34에 올라타 기관총을 써볼 수 있다.위력은 그다지 나쁘진 않은 편. 그리고 중간 쯤에서 길을 통과하면 여태껏 말을 하지 않았던 정치위원이 

베를린 시민이여! 철의 사슬이 이 썩어빠진 도시를 포위했다! 전선에서 이탈하라! 집을 버려라! 모든 희망을 버려라! 우라!


그리고 여러 대사가 나온 뒤, 정치위원과 모든 소련군이 우라!!!를 외치며, 진격한다.




Posted by 동네 오락실 구경하던 형 [동구형]




'피와 강철'
1945년 4월 16일
독일, 젤로 고지
페트렌코 이병
제3충격군


밀덕을 분노케하는 T-34의 무쌍

전차를 타고 진행하는 임무. 등장하는 전차는 OT-34/85(T-34/85의 화염방사기 장착 버전). 전투에서 벗어나있으면 끔찍하도록 느리게 전차가 회복한다(...). 설마 재생성 생물 강철인건가!!! 사실 이 임무가 힘든 이유는 적 전차와 판처슈렉의 정신나간 공격력이 아닌 피탄됐을 때 연기로 인한 시야차단이 크다. 피탄 - 연기로 인한 시야차단 - 적의 위치 및 공격 타이밍 확인불가 - 피탄 이라는 무한반복이 일어나기 때문. 조언이라면 아군 전차가 파괴되기전에 아군 전차뒤에 붙어서 적전차와 대전차 보병을 빨리 없애는 것. 또한 전투에 돌입하기 전 자주 볼수 있는 판처슈렉을 든 독일군이 한 명 배치된 탑을 꾸준히 제거해주는 것도 도움이 된다.

적 전차는 4호 전차, 판저, 쾨니히스 티거(킹 타이거)가 출현한다. 체력은 대개 쾨니히스 티거(킹 타이거)>판저>4호전차 순으로 많다. 특히 쾨니히스 티거(킹 타이거)는 전면을 쏴도 도탄 그런거 없이 똑같이 타격이 들어가니 마음 놓고 전면 쏘자.

여담으로 이 임무를 다 끝내고 베를린행 기차를 탈 때 소련군 동무들을 잘 보면 체르노프가 두 명(!!!)이 있는 장면을 볼 수 있다(...). 또한 이 임무에서 나치놈들에게 참교육을 하겠답시고 판져슈렉 사수를 제외한 따꿍총병들을 불태우거나 대포알 맛을 먹여준다면 나중에 체르노프에게 좋은 소리를 듣지 못할 수도 있다. 이 임무는 전차를타고 진행하기에 죽음의카드가 없다.

임무가 끝나면 레즈노프가 일장연설을 하며 디미트리를 찬양한껏 치켜세운다.

"행운의 여신이 우리에게 미소짓고 있다! 베를린에 가면 독일놈들은 무슨 괴물을 키웠는지를 똑똑히 볼 것이다! 피와 총알, 그리고 시체의 연속으로부터 나는 내 오랜 전우가 아직도 멀쩡히 살아있는 것을 보았다... 디미트리 페트렌코! 난 이 친구가 죽음의 신을 속이는 것을 보았다! 스탈린그라드에서부터 몇 번이나 말이다!"

그리고 레즈노프는 열차에 타려는 디미트리의 손을 잡아 올려주며 그가 얼마나 디미트리를 각별히 생각하는지를 말해준다.

"그가 살아있는 한, 붉은 군대의 심장은 영원히 깨지지 않을 것이다! 그는 우리 모두의 자랑이다!"





Posted by 동네 오락실 구경하던 형 [동구형]

이번에는 배경이 갑자기 2년 후인 펠렐리우 섬 공략전으로 바뀐다.

1944년이기 때문에 이미 일본군은 막장으로 치달은 상황이라 끝까지 저항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 때는 일본군이 아직 이오지마나 오키나와 때처럼 내륙에서 게릴라전을 수행하는 것이 아닌, 해변에 모든 병력을 집중하여 막아낸다는 개념으로 진지를 구축했기 때문에 해안선을 따라 엄청난 진지가 구축되어 있는 것을 구경할 수 있다.

시작하자마자 잘 되는가 싶더니 LVT가 죄다 터지고 비행기는 격추되는 꼴을 볼 수 있다. 이때 LVT 밖으로 머리 내밀고 뭐에 걸렸나 확인하던 해병 하나가 총에 맞고 정수리에 구멍 뚫린다. 설상가상으로 밀러가 탄 LVT마저 산호에 걸려 해안가에서 더 이상 나가지를 못하더니 곧이어 포탄에 맞고 파괴된다.[9] 이벤트씬으로 물속에서 허우적대다 죽어나가는 아군을 볼 수 있다. 

그렇게 죽나 싶었는데, 설리번이 와서 구해주면서 무전기로 눈 앞의 진지를 포격하라고 위치를 지정해준다. 6번 키를 눌러 무전기를 선택하고 원하는 위치에 좌표를 준 다음 포격을 요청하자. 눈 앞의 기관총 진지를 선택하면 뒤의 전함[10]에서 로켓이 쏟아지며 진지를 폭격한다.

진지를 파괴하면 설리번의 지시에 따라 앞으로 전진하자. 전진하다 보면 초토화된 해변과 함께 고어한 모습의 일본군 부상병들이 충격에 빠져 돌아다닌다. 총검으로 죽여도 되고 그냥 냅둬도 된다. 보통은 총검 실험용으로 많이들 죽인다 또 눈 앞에 기관총 진지가 등장하는데, 이번에는 화염방사기를 든 아군 NPC가 나와 손수 불태워 폭파시켜주니 가만히 있으면 된다. 불타며 기어나와 죽는 일본군을 감상하거나 혹은 불쌍한 목숨을 직접 끊어줄 수도 있다.

이스터 에그로 얻을 수 있는 광선총[11]을 얻지 않았다면 권총을 버리고 99식 기관총을 줍는게 좋다. 이거에 맞으면 무조건 한방에 죽는다. 단 커다란 탄창이 심히 시야를 가리긴 하지만...한 방씩 끊어 쏘면 소총보다 유용하다. 어차피 길이가 워낙에 짧은 임무니 M1 개런드를 버리고 이걸 대신 써도 된다. 적의 총격을 피해가면서 바닥을 샅샅이 뒤지면 2~3개 얻을 수 있다. 물론 2번 무기는 신의 무기 100식 기관단총으로 설정해 놓자.

불타는 진지를 지나 전진하면 그 놈의 기관총 진지가 또 등장한다! 

무전을 요청해서 머리 위에 로켓을 꽂아주자. 앞의 방어선에서 일본군이 끊임없이 쏟아져 나오는데, 여기서부터 본격적으로 그 유명한 수류탄의 전설이 시작된다. 정신 안차리면 바로 수류탄에 회색화면을 보게 되니 주의하자. 수류탄은 정말 날아올 수 있는 모든 곳에서 날아온다. 일본군은 전방 좌측의 일본군 교통호 입구 앞까지 진격하지 않으면 무한으로 쏟아져 나오며 아군 또한 진격하지 않는다. 무슨 수작을 부려서든 일단 입구 까지는 찍고 나와야 나중에 후퇴해도 일본군이 그나마 덜 리스폰도 되고 아군도 진격하므로, 어떻게든 입구까지 다녀 올 방법을 모색하자. 일반적으로는 연막탄을 입구와 전방 수목선 근처에 한 방 날린 후, 가장 가까운 일본군 엄폐물에 로켓 폭격을 요청한다. 로켓 폭격은 아무 곳이나 요청 가능하니 잘 써먹자. 폭격이 끝나면 연막이 한창 퍼져 있을 테니 곧바로 돌격해 수목선과 입구 근처의 일본군을 제거하자.

교통호로 진격하면, 교통호 입구 전방에서 일본군이 또 쏟아져 나온다. 로켓 폭격으로 제거하는 것을 권한다. 이 놈들이 수류탄을 정말 지겹게 던져대는데다가 죄다 기관단총만 들고 설치므로 좀 까다롭다. 엄폐물도 통나무를 쌓아 올렸기 때문에 머리통만 내밀고 기관총을 난사하면 정말 안맞는다. 웃긴 사실은, 걔네는 손만 내놓고 나를 쏘는데 정작 다 맞춘다 

교통호로 진입하면 소수의 일본군이 교통호의 끝에서 달려나온다. 제거해주고 전진하다보면 갑작스러운 반자이 돌격을 당하게 된다. 침착하고 쏴 죽이거나, 만약 당했다면 V 키를 연타하자. 반자이 돌격에 당해서 넘어졌을 때 가장 중요한 요점은 당황하지 않는 것이다. 덤덤하게 V 키를 연타해주면 알아서 죽는 일본군을 볼 수 있으니, 나중에는 이렇게 죽어나가는 일본군을 구경하려고 일부러 맞아주기도 한다. 어쨌든 자살돌격을 처리하면 앞에 야자수 한 그루로 일본군 한 명이 열심히 올라가기 시작한다. 폴론스키가 저거 뭐하는 놈이냐고 물어보는데, 그냥 평범한 저격병이니 올라가서 귀찮게 굴기 전에 제거하자. 올라가기 전에 죽이면 로벅이 좋은 사격 솜씨라며 칭찬해준다. 

괜히 기분 좋아서 닥돌하면 바로 반자이 돌격대가 위장을 풀고 나를 맞아준다. 이렇게 풀숲이 우거진 곳에서는 언제나 자살 돌격대를 주의하자. 위장이 정말 잘 돼있어서 아무리 반복해도 정신 안차리면 알아보기가 힘들다. 총 5명이 숨어있으며 전방에 2명 후방에 3명씩 모여있다.포격이나 먹여주자. 심심하면 같이 닥돌해서 역으로 반자이 돌격을 걸어주자. 일어나기 전에 빠르게 쑤셔주면 그닥 어렵지 않게 백병전으로 제거 가능하다. 어차피 여기 얘들은 다들 소총 착검만 하고 쏘질 않으니 크게 위협적이진 않다. 그리고 만약 여기까지 착검된 M1 개런드를 가지고 왔다면 착검의 진가를 볼 수 있다. 사정거리가 일반 칼빵에 비해 걸어서 안전하게 학살이 가능하다. 분수처럼 솟구치는 피는 덤 이들을 전부 제거하고 나면 기관총 진지가 또 나온다.

이번에는 본진이므로 기관총 진지 위에 로켓 한 방 꽂아 주고 연막탄을 트럭과 전방의 땅굴 입구 사이에 깔아주자. 아니면 기지 전방의 일본군에게 벌집이 될 가능성이 농후하다. 연막이 퍼지면 땅굴로 진입하자. 여기서 기관단총이 큰 위력을 발휘 할 것이다. 입구에 다가가면 일본군들이 뛰쳐나오는데 반자이 돌격대부터 제거하고 안으로 들어가자. 들어가면 기관단총과 소수의 소총으로 무장한 일본군들이 캠핑을 치면서 플레이어가 안으로 들어오기만을 기다리고 있을 것이다. 수류탄과 기관단총으로 쓸어주자. 좁은 실내 전투에서는 항상 엄폐물과 모서리를 빠르게 확인하고 벽과 엄폐물을 따라서 이동하며 적을 제거해야 한다. 아니면 멍 때리고 있다가 일본군 캠퍼들에게 순삭당한다. 터널을 따라가면 자연스럽게 나아가다 보면 일본군의 옆구리를 정통으로 공격하는 형국이 된다. 당연한게, 출구가 바로 일본군 기지의 문짝 옆이다. 뭣도 모르고 있는 일본군을 입맛에 맞게 단죄해주자. 땅굴 출구 근처에서는 클로버4 죽음의카드를 얻을 수 있다. 다 쓸고 여유있게 먹어주자.

간혹 막장을 즐기는 사람 들 중, 우회공격 따위는 안한다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럴 때는 남은 연막탄을 적절하게 건물과 앞마당에 골고루 퍼지도록 깔아둔 후 로켓 포격 한 번 날리고 난장판이 된 일본군의 진지 안으로 반자이 돌격을 시전하자. 연막이 얼마나 골고루 잘 깔려있느냐가 성공과 실패를 가른다. 한 번 근성으로 시도해보자. 물론 이 과정에서 겪게되는 정신적 피해는 책임지지 않는다. 당장 연막이 퍼지기까지 수류탄 폭격만 토나오게 당하게 되니 알아서 피하자.

입구를 쓸었으면 사실상 게임이 끝난 것과 마찬가지다. 건물 안으로 진입하여 살아남은 기관총 사수를 사살하고 박격포 진지를 처리하러 가자. 박격포 진지를 처리하기 좋으라고 기관총까지 달아놨으므로 로켓을 박아주든 기관총으로 썰어주든 취향껏 해도 좋다. 로켓을 날릴 생각이라면 일본군 트럭과 박격포 사이에 위치한 통나무 경계선에 좌표를 찍어주자. 이렇게 날려주면 단 한번에 일본군이 전멸한다. 진지를 쓸어버리고 나면 일본군의 97식 전차가 LVT와 싸우고 있다. 현실이라면 치하 전차는 LVT에게 예전에 끔살당했겠지만, 이 게임은 보시다시피 일본군을 사랑하기 때문에 대등하게 싸운다. 광선총을 제외한 총기[12]로는 절대 부숴지지 않으므로 들고 오지 않았다면 폭격으로밖에 파괴할 수 없다. 단, 먼저 앞쪽에 박격포 진지를 폭격해야지 그냥 조준하다가는 수류탄에 폭사할수 있다. 그리고 기관총은 웬만하면 잡지 말자, 엄폐를 못 하기 때문에 100식 기관단총에 그대로 박살난다.

치하 2대를 파괴하고 난 후, 설리번, 로벅, 폴론스키가 있는 곳으로 가 보면 설리번이 펠렐리우 섬의 다른 지역들을 확보하고 고든 소령의 명령을 기다리자고 한다. 이에 폴론스키가 휴식은 언제 취하냐고 묻자 조금만 더 기다리라고 하는데, 갑자기 문 뒤에서 미 해병의 비명소리가 들려 설리번이 달려가지만 문이 열리며 일본군 장교가 난입, 일본도로 설리번을 찌른다. 당연히 스크립트이므로 설리번은 무슨 짓을 해 봐도 죽게 된다. 

설리번의 죽음과 함께 이번 임무는 끝이 난다.

이스터 에그로 나오는 광선총은 일반병 난이도까지는 학살을 즐길 수 있으나 어려움부터는 왠만하면 들지 말자, 파괴력은 끝내주지만 탄속이 느려 터졌기 때문에 먼저 쏴놓고 동귀어진 하는 일이 비일비재하다.


Posted by 동네 오락실 구경하던 형 [동구형]



브리핑에서 실종된 주인공이 소속된 특공대의 사망 여부를 짧게 말하는 부분이 있는데, "우리가 일본군에 대해 알고있는게 맞다면, 우리가 죽는게 나을지도 모른다"라며 처음부터 플레이어들에게 상대방의 무서움을 조금이나마 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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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하면 태평양 전쟁 초기인 1942년, 마킨 섬으로 정찰나갔던 주인공 밀러가 섬의 일본 주둔군에게 붙잡혀 심문당하는 상황이 화면에 나타난다. 혹시나 "지침 임무가 따로 있나요?" 라고 질문하는 사람이 있을까 말해두지만 월드 앳 워에 지침 임무 따윈 없다. 앞에서 고문당하는 파일 이병이 저항하다가 일본군 장교에게 담배빵을 당하고 단검으로 목이 베여 죽은 후, 자신도 죽을 뻔하려는 찰나 로벅이 그 병사를 뒤치기로 제거, 밀러를 구해준다.구출받고 나면 알아서 마우스 감도 조절하고 알아서 키 조작을 익히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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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은 파일 이병에게 명복을 빌어주고 나가면 일본군 지휘관을 산탄총으로 교살하며 등장하는 설리번이 주인공에게 자살하라는 건지 남부 권총하나를 준다. 

갖다 버리고 앞의 M1 개런드와 무적의 100식 기관단총[5]을 잡자. M1 개런드는 연사하면 반동 때문에 잘 맞지도 않으므로 그냥 아리사카를 쓰자. 이건 볼트액션이라 맞으면 어지간해서는 1발에 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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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시작 이후 오른쪽에 보이는 조그마한 오두막 안에는 기이한 자세로 죽어있는 일본군 시체와 함께 100식 기관단총이 하나 더 있고 하트8 죽음의카드를 얻을수 있다. 그리고 이후 불타는 오두막을 지나 수상 가옥 지역으로 들어서면 BAR 사수 라이언[6]에게 불타는 일본군이 달려드는데, 설리번이 구해주라고 주인공에게 명령하는데 구해줘도 되고 그냥 냅둬도 상관 없다. 어차피 구해줘도 나중에 기관총 나오면 맞아서 죽는다 영원히 고통받는 라이언 여담으로 수상 가옥 쪽으로 향할 때 일본군 한 명과 미 해병(리베라 상병) 한명이 격투를 벌이고 있는데 가옥 가까이 가면 폭발하면서 둘 다 죽으니 미 해병을 도와주고 싶으면 도와주자. 어차피 둘이서 한쪽이 쓰러지는 거 없고 계속 치고받는다. 조금 지나면 일본군 몇 명이 기관단총을 들고 달려온다. 주의하자. 여기는 딱히 숨을 만 한 곳이 없어서 잘못하면 바로 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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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놈들을 처리하면 미군(로자노 상병) 하나가 일본군 장교 하나를 권총으로 사살하고 장교는 물로 떨어지는 이벤트가 발생한다. 장교를 쏴 봤자 내 총알만 아까우니 그냥 쏘지 말고 감상이나 하자.[7]

밖으로 나오면 왼쪽에 톰슨 3자루 및 다양한 총이 있는 건물이 있다. 앞에서 착검 아리사카를 챙기지 못했으면 여기서 챙겨도 된다. 무기고 가까이서 싸우면 인질로 잡혀있던 미 해병이 "밖에 소리 들리지? 어서 항복하는게 어때?"라는 대사를 날린다. 근데 무기고에 들어가면 미 해병은 결국 사살 당한다. 버그인 건지 기관총 진지 근처의 일본군 병력을 싹쓸이 하고나서 무기고에 가면 미 해병과 일본군 병력은 어디론가 사라지고 없다.

무기고 앞에는 일본군 기관총 진지가 버티고 있는데, 진지 우측으로 일본군이 마구 쏟아져 나온다. 이걸 빠르게 못 죽이면 기관총 사수를 잡아도 바로 다른 놈들이 진지로 들어가 기관총을 잡으니 보병과 기관총을 같이 녹여주자. 진지를 정리하고 진격할 때는 이 오두막 부터 정리해주고 기관총 진지 뒤에 난 샛길로 전진하자. 만일 오두막을 정리하지 않으면 나중에 뒷통수 맞고 회색 화면 보게 된다. 샛길로 들어서면 아군도 같이 플레이어와 전진하며 일본군의 리스폰이 멈춘다.

이후 언덕으로 올라가기 시작하다 보면 우측에 이상한 석탑이 있다. 괜히 로벅이 쫄아서 애 하나 먼저 정찰용으로 보내는데 부비트랩에 걸려 개죽음 당한다. 이건 구할 방법이 없으니 상관 잘못 만난 그의 운명을 탓하자. 부비트랩이 터지면서 최초로 총검돌격대를 구경 가능하다. 총검 들고 닥돌 하는데, 일정 체력 이하에서는 총검에 맞으면 넘어지면서 일본군이 플레이어를 찌르는 연출이 등장한다. 아마 앞으로 지겹게 볼 장면이니, 만약 총검에 맞아 넘어졌다면 그냥 백병전 버튼[8]을 연타하자. 개 잡을 때와는 다르게 그냥 연타해줘도 발동되니 절대로 당황하지 말고 버튼만 착실히 눌러주면 확실하게 산다. 이제 미군 챕터를 계속 진행하다보면 아주 지겹게 볼 반자이 돌격대라 미리 연습하는것도 좋다.

자살 돌격병들이 달려오는데 이부분의 아군 동료들은 스크립트상 무적이므로 그냥 살짝 뒤로 빠지면 알아서 개머리판에 맞아 세상을 하직하는 일본군들을 볼수 있다. 여하간 동료들에게 맡기든 직접 해치우든 반자이 돌격대들을 해치우고 다시 나아가다 보면 해안가에 다다르게 되는데, 아군 상륙 병력이 일본군에게 들켜서 공격받는 장면을 보게 된다. 언덕 아래에 감시탑 하나, 진지 두 개가 버티고 있다. 소총으로 먼저 감시탑과 조명등을 부수고 진지에 수류탄 몇개 까 주면 정리된다. 이후 로벅을 따라 다시 섬 내부로 진입하면, 난데 없이 일본군들이 단체로 시체가 되어있는 광경을 보게 된다. 하지만 사실은...전부 죽은 척 하고 있는 일본군 매복 병력이다! 그냥 냅두면 조명지뢰가 터지고 바로 기습을 당하는데, 그렇다고 먼저 쏴서 죽여도 조명 지뢰가 터지지 않는 것도 아니다. 지뢰가 터지면 일시적으로 눈이 멀게 된다. 미리 100식 기관단총을 들고 있다가 시력이 돌아오는 순간 3명 이상 정리하고 수류탄이 날아오기 전에 오두막으로 숨어준다. 참고로 오두막 안으로도 수류탄이 떨어지므로 조심한다. 가끔 게임에 익숙한 사람들이 총검 부착 아리사카를 들고 여기서 같이 닥돌해서 일본군이랑 반자이 배틀(?)을 벌이는데, 이짓을 해대면 거의 십중팔구 죽는다고 보면 된다. 반자이 돌격대들이 총검 대신 기관단총을 단체로 들고 나와 쏴댄다. 이래서야 살아 남는 것이 거의 불가능하니, 그냥 부서진 오두막 안에서 틈새로 총을 쏘며 일본군을 사살해주자. 신컨을 발휘해 전원 사살을 노려볼만도 하다참고로 제일 앞에 흰옷을 입은 일본군이 미군에게 칼을 찌르자 다른 군인이 권총으로 일본군을 죽이지만 결국 찔린 미군이 죽는 장면이 있는데, 못구해준다. 깨어나기 전에 먼저 총을 쏴도 찌르고, 심지어 찔리기 전에 일본군을 죽여도 그 미군은 혼자 행동을 취하다 죽는다

상황이 정리 되면 이제는 일본군 기지로 전진하게 되는데 가는 길목에 일본군들이 꾸준히 등장해준다. 어두운데다가 정글이라 적군이 정말 오질라게 안보이니, 이럴 때는 기관단총으로 조금이라도 움직이는 것은 바로 쏴 주자. 
입구에 다다르면 기관총을 쏴 대는데 기관총 진지의 좌측, 슬레이트 판넬 비스무리한 엄폐물에 일본군 기관단총 사수가 성질을 긁으며 제압사격을 돕는다. 이 놈부터 정리 하고 기관총 사수를 죽이자.

이제 입구에 도착하면 일본군이 플레이어를 향해 엄청난 사격을 퍼부어댄다. 거의가 다 기관단총 공격이니 주의하자. 이벤트로 설리번이 입구 정문에 위치한 트럭에 실린 기름통을 칼로 따라고 하니 시키는 대로 따 주면, 로벅이 트럭을 정문으로 출발 시키고 자기는 내려서 기름에 불을 붙인다. 잠시 후 입구가 시밤쾅 하는 연출이 등장하고 기지로 진입이 가능해지면, 반드시 아군을 먼저 보낸 후 그 뒤를 따라가자. 아니면 기관단총 집중 사격에 순삭당한다.

이제 탄약고를 폭파하고 이 섬을 뜨는 일만 남았다. 입구에서 일본군들을 정리 하다 보면 로벅이 먼저 뛰어가서 탄약고 쪽으로 내려간다. 좌측의 지하 저장고가 탄약고인데, 먼저 내려가봤자 문은 열리지 않는다. 괜히 먼저 나댔다가는 수류탄 맞고 죽는다. 탄약고 입구 자체가 'ㄷ'자 모양의 반지하 이기 때문에 사실상 킬존이나 다름 없다. 이렇게 지형이 불리한 곳에 오래 있으면 죽는 것은 당연하다. 앞의 트럭으로 전진해 로벅이 탄약고 문을 딸 때까지 탄약고 주변의 적을 정리하자. 

문이 열리면 빨리 들어가서 폭약을 설치하고 설치가 완료되면 바로 빠져 나와서 누구보다 빠르게 남들과는 다르게 해변가를 향해 달리자. 로벅이 폭약의 시간장치가 고장났다며 플레이어에게 달리라고 하기 때문에, 먼저 바람같이 도망간다고 뭐라 하진 않는다.

해변으로 잘 도망가다보면 갑자기 폭탄이 터지면서 수류탄 맞고 멍 걸린 것과 동일한 효과에 걸리는데, 갑자기 웬 일본군 하나가 옆건물 창문에서 뛰어내리면서 일본도로 플레이어를 공격한다. 별 수 없다. 스크립트라 얄짤없이 맞아줘야 한다. 푹찍 당하기 직전에 설리번이 구해주니 너무 걱정하지 말고 탈출용 보트까지 얌전히 끌려가자. 가끔 보트까지 따라오는 근성의 일본군이 있긴 하지만 남부 권총으로 쏴주면 그만이다. 

보트에 타고 출발하면 뒤이어 마킨섬 일본군 주둔지가 폭발로 날아가면서 임무가 종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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