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K 명작게임 킹오브 파이터 스토리 용호의권 龍虎の拳 Art of Fighting에서 아랑전설 그리고 루갈과 오로치,네스츠,애쉬 그리고 안토노프가 나오는 킹오브 파이터까지 게임 세계관 스토리 요약 정리.
이번편은 외전격으로 그동안 비중이 하나도 없었던 싸이코 솔져팀과 그리고 중간에 많이 편집되었던 비적단 이야기 중국팀 위주로 만들어 본 편입니다.
다음엔 외전격으로 스트리트 파이터 케릭터들과 한국팀 따로 만들까 계획중입니다.
정의감 넘치는 기운 넘치는 폴리스, 마피! 도난품을 찾으러 왔다갔다, 술래잡기. 힘내라 마피! 우왕좌왕하고 있으면 냠코일행에게 잡혀 버릴거야!
1983년에 남코에서 만든 아케이드 게임. '마피'는 주인공 생쥐의 이름이다. 마피라는 이름의 유래는 일본어로 경찰을 뜻하는 은어인 'Mappo'와 지도의 영문명칭인 'Map'에서 따 왔다고 한다. 참고로 고양이 보스 이름은 냠코(Nyamco, ニャームコ)로 남코(Namco)의 패러디. 북미판 이름은 고로(Goro). 냠코의 부하 고양이들은 뮤 키즈(Mewkies). 경찰이라면 도둑을 잡아야하지만 입장이 쥐와 고양이다보니 경찰이 도둑을 피해다녀야 하는 공권력의 설움(...)이 있는 작품이다. 그런데 아무리 생각해도 주인공 생쥐가 경찰복을 입고 있지만 정말 경찰이 맞는가 의심이 된다. 게임 내용도 그냥 보기엔 도둑질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고양이 도둑단이 훔친 물건을 경찰인 마피가 되찾는다는 설정이다.
당시로서는 꽤 화려한 그래픽에 아기자기한 캐릭터로 인기를 끌었던 작품으로, 게임의 마케팅 포인트로 귀여운 캐릭터를 전면에 내세우기 시작한 기념비적인 게임이기도 하다. 실제로 마피의 캐릭터들은 꽤 오랜기간동안 남코의 마스코트로도 활약했다.
여담으로 냠코는 원래 1980년에 있었던 마이크로 마우스대회에 남코가 가지고 출전한 마이크로 마우스의 이름이었고 마피는 이듬해에 출전한 냠코의 후속기 이름이었다고 한다.
게임의 진행
주인공 마피를 조종하여 고양이 도적단을 피해 그들이 훔친 물건들을 모두 회수하면 스테이지 클리어. 층을 이동할 때는 트램폴린을 이용하여 점프하는데 층 이동 없이 계속해서 트램폴린 점프를 하면 트램폴린의 색이 변하며 붉은색이 된 다음에는 끊어져서 아래층으로 떨어지고 바닥에 떨어지면 바로 죽으니 주의. 단, 떨어져 죽지 않는(즉 트램폴린이 2중으로 설치된) 곳은 의도적으로 트램폴린을 끊는 게 유리한 장소도 있다. 이 트램폴린은 빠져나오면 내구도가 다시 채워진다.
마피는 경찰 주제에 가진 무기도 없고 쥐라서 고양이와 싸울 방법이 없지만 같은 층에 있는 문이라면 거리에 상관없이 여닫으며 고양이를 피할 수 있다. 열리거나 닫히는 문에는 공격판정이 있어 트랩으로 쓸 수 있는데, 연출에 슬랩스틱한 맛이 있어서 웃기기도 하고 문짝으로 고양이를 두들겨 패는 맛이 쏠쏠하다. 브리칭! 화면마다 일정하게 배치된 파워도어(반짝이는 문)를 열면 문마다 1회에 한해 마이크로파가 나오는데 일렬로 존재하는 모든 고양이를 쓸어버리며(일정시간이 지나면 리젠된다) 쓸어버린 수에 따라 점수가 가산된다. 참고로 문은 어느 방향에서 열건 반드시 문고리가 달린 방향으로 열리며 열리는 방향 쪽에 문 앞에 서있으면 마피가 일정거리를 튕겨져 나가니 주의.
같은 종류의 물건이 각각 2개씩 짝지어 배치되어 있으며, 둘 중 하나를 얻으면 나머지 하나가 반짝거리는데, 다른 가전제품을 얻지 않고 반짝이는 것을 먹으면 점수가 '×2'가 된다. 연속으로 할 경우 3, 4, 5, 6배… 계속해서 상승. 냠코(덩치 큰 두목 고양이)는 가끔 물건 뒤로 숨기도 한다. 이 때 해당 물건을 입수하면 보너스 점수 1000점을 입수 가능.
두목인 냠코는 스테이지에 1마리 뿐이지만 두목 주제에 지맘대로 돌아다니고[2](...) 나머지 핑크색 똘마니 고양이(뮤키즈, 혹은 냥타라는 이름이 붙어있다)들이 플레이어를 쫒아다닌다. 스테이지가 늘어날수록 수가 늘어난다.
오래 살아남기 위해서는 트램폴린에 있을때의 완전무적상태를 잘 이용해야한다. 트램폴린 위에서 뛰고 있을 때 뿐만 아니라 뛰어드는 순간과 뛰어나온 직후에도 무적시간이 있다. 핑크고양이와 얼결에 같은 층에서 뛰쳐나오면(...) 왠만한 순발력 없인 그냥 죽는다. 이걸 잘 이용하지 못하면 금방 죽을 정도로 난이도가 높다. 하지만 그 완전무적상태도 일정 이상의 시간이 지나면 등장하는 영파방지 캐릭터인 "선조님"에게 접촉하면 무적상태건 아니건 간에 관계없이 그대로 미스로 처리된다.
일정 스테이지마다 보너스 스테이지도 나온다. 보너스 스테이지는 시간 안에 스테이지의 풍선을 모두 먹는 게임. 생각보다 어렵다.
칼을 든 남자(액스 배틀러)와 칼을 든 비키니 아머 여자(티리스 플레어), 그리고 도끼를 든 할아버지(길리우스 썬더헤드) 중 한명을 선택해서 플레이하는 형태의 액션게임이다. 3인의 캐릭터 별 특성이나 필살기 위력 같은 것들이 유니크해서 2인 플레이시 상호 보완이 가능했다. 하지만 당시 이 게임을 하던 초중딩들은 그런 거 없고 그냥 힘센 도끼할아범 x 마법 게이지가 높은 빨간 비키니 차림의 쭉빵녀 조합을 선호했다. 안습하게도 능력치가 중간인 남자 용사캐릭은 보통 잘 고르지 않았다.
오락실에선 꼬꼬마들이 이름을 잘 몰라서 그냥 남자, 여자, 할아버지(또는 바이킹,난쟁이) 식으로 부르는 경우들이 많았다. 다만 국내에 게임이 들어온 시기에 아놀드 슈왈츠제너거의 코난영화가 비슷하게 들어온지라 칼든 용사를 코난이라고 부르는 아이들이 있었다.아이들이 영어를 알겠나. 덤으로 여전사 타이리스를 레드 소냐라고 부르는 일도 있었다. 누가 붙인거야?
액션은 공격버튼 연타로 나가는 기본 콤보와 점프공격, 같은방향 2연타로 대쉬, 대쉬중 공격을 누르면 대쉬공격이,되고 점프를 누르면 일반 점프보다 아주 높이 뛰는데 이 때 공격을 누르면 아래로 무기를 찍어내리는 포즈를 유지하며 위력이 매우 강력하다. 그 외 공격버튼과 점프버튼을 동시에 누르면 적을 일격에 다운시키는 후방공격이 나간다. 그런데 다른 캐릭터와 달리 도끼할배의 경우는 굴러가서 푹 찌르고 제자리로 다시 돌아온다.
기본공격 콤보는 적과의 거리에 따라 달라지는데 적과의 거리가 멀면 두번 벤 후 다운시키는 3타 공격으로 마무리, 중간정도 거리면 두번 벤 후 수그린 적의 머리를 무기 손잡이로 두번 쿡쿡 내리찍은 후 발로 차버리며 가까운 거리면 두번 벤 후 적을 들어올려 앞으로 던져버린다. 단, 다른 게임처럼 던진 적으로 다른 적을 타격한다거나 하는 건 없으며 던지기 자체의 위력이 거의 없으므로 주의. 그 대신 머리를 2회 찍는 동작 이후 캐릭터를 적과 반대방향으로 보게 한 후 A+B를 써서 마무리 컴보로 강한 공격을 넣을 수 있다. 굴러가 도끼로 찌르는 길리우스의 경우에도 뒤돌아 조금 걸어간 후 A+B를 넣어줄 시간은 넉넉하니 부담없이 쓸 수있다.
이 게임에서는 다른 액션게임에 있는 메가크래시가 아닌, 슈팅게임들의 전멸폭탄스러운 '마법'을 특수공격으로 사용한다. 파란색 호리병을 얼마나 먹었느냐에 따라서 사용하는 마법의 위력이 달라진다. 즉, 이 게임에서는 호리병이 MP 역할을 한다. 당연히 마법을 사용하면 여태까지 먹은 파란색 호리병은 다 사라진다. 이것은 캐릭터마다 다르다. 액스 배틀러는 6개, 타이리스 플레어[1]는 9개, 길리우스 썬더헤드는 4개가 임계점이다. 사실 캐릭터별로 동일 레벨의 마법이라 해도 마법의 위력차는 약간 있는데, Lv3 길리우스 < Lv3 배틀러 < Lv3 티리스다. 확인하는 법은 Lv3 마법을 시전한 후 추가로 넣는 점프공격의 횟수가 차이나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런데 아케이드 판에서는, 오락기계를 끄고 모든 버튼을 누른 상태에서 켜면 호리병이 항상 만땅이 되는 비기가 있었다. 이렇게 되면 닥치고 마법만 써서 게임을 클리어.. 최종보스인 데쓰 애더조차 티리스의 최강 용마법으로 4번 연속 구워주면 끄워어어 하고 곧바로 끔살 확정이다. 더욱 안습한 것은 연타해서 용으로 계속 지지면 비명과 함께 공중으로 날아가는 동안 땅에 내려오지도 못 하고 공중에서 죽는다. 물론 잡몹들과 기타 보스들의 경우는 더더욱 안습한 신세 그 자체였다. 잡몹 하나만 보여도 티리스의 최강 용마법과 배틀러의 핵폭팔, 할배의 천둥벼락 등이 번쩍번쩍 난무해대는 참상을 목격할 수 있었다. 물론 그러다 오락실 주인에게 걸리면(...)
적 캐릭터가 지르는 비명소리는 사실 영화에 나온 음성을 샘플링한것으로 1편은 '람보 1'에서, '데스 애더의 복수'는 '코난2'에서 가져온 것이다.
여담으로 이 게임, 일본판에서만 볼 수 있는 잔혹연출이 꽤 많이 존재. 일본판 전용 데모화면으로 스턴이 달려오는 적의 목을 칼질 한방으로 따버리는 장면이 있고, 플레이어 셀렉트 글씨를 통해 핏방울이 마구 떨어지는 연출이 있다. 참고로 해외판과 메가드라이브판에서는 이런 잔인한 연출들을 데스애더 격파시의 최후의 도끼빵 빼고 전부 삭제. 오죽하면 메가드라이브판 이식시에조차 "트라우마가 될만한 연출들은 다 걸렀습니다" 라고 당시 잡지 인터뷰로 얘기했을 정도면. 덤으로 게임 시작시 주인공과 대면하는 부상당한 병사 알렉스도 나름 많이 아파보이는 모습이라 그런지 메가드라이브판 이식에서는 삭제.
특히 PC용 이식작은 당시에 286 시절이었는데도 불구하고 비슷한 시기에 나온 세가의 타 게임 이식작들(ex: 수왕기, 아웃런등)에 비해서 상당히 이식이 잘 되어있다. 아케이드판에서 가능했던 모든 동작을 충실하게 재현했고 그래픽이나 음악도 당시의 PC용 액션게임기준으론 최고급이다. 물론 그 덕분에 이걸 286이 아닌 XT에서 했다면 마법 한 번 쓸때마다 컵라면을 끓여 먹을 수 있는 막장 로딩을 자랑했지만...
단, 대쉬 점프 후 찍기가 안된다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었다. 메가드라이브에선 찍기가 되긴 하나, 오락실과 타이밍이 미묘하게 달라서 적중시키기가 쉽지 않다. 참고로 오락실에선 대쉬공격 후(어깨치기,발차기 등) 상대가 쓰러졌을때 바로 대쉬점프 찍기를 날리면 상대가 일어나는 타이밍에 찍기가 먹히고 강력한 공격이라 졸개들은 그 즉시 즉사급이라 오락실에선 대쉬공격+대쉬점프찍기를 콤보처럼으로 애용했었는데, PC판에선 아예 찍기기술 자체가 없으며, 메가드라이브에선 쓰러진 적이 찍기가 닿기 전에 일어나 피해버려 찍기를 적중시키기가 쉽지 않다. 참고로 적이 서 있을때 찍기를 날리면 그냥 피해버린다. 당시 오락실에서 대쉬기술 후 찍기로 적을 날려버리는게(찍기에 당하면 튕겨 날라간다) 꽤 중독성 강한 손맛이 있었는데, 이식작에서는 그 맛을 느낄 수 없어서 아쉬웠다.
메가드라이브와 PC판만의 특전으로 데스 애더를 잡으면(아케이드판은 여기가 끝이다) 진정한 최종보스인 데스브링거가 기다리는 마지막스테이지가 시작된다. 멀리서 파워웨이브나 날리는 데스 애더와 달리 데스브링거는 파워웨이브를 동시에 6개나 날리는데 이것에 맞으면 바로 이어서 3명의 주인공이 쓰는 고 레벨 마법을 사용해 버려서 맞지 않은 동료까지도 마법에 휘말리며 맷집과 공격력도 훨씬 강해서 수많은 게이머들을 절망으로 빠트렸다 너도한번 ㅈ돼봐.
다만 PC판 6스테이지에 치명적인 버그가 있는데 데스 아더가 나오는 문의 왼편에 기대서서 점프 공격을 날리면 적들을 일격사 시킬 수 있다. 물론 데스 아더도 예외가 아니기에 심히 허망하다. 찍기 공격으로도 비슷한 효과를 낼 수 있지만 이때는 플레이어도 버그 효과를 받아 적과 함께 동귀어진을 당하는 만큼 그냥 얌전히 점프 공격으로 적을 날려버리는게 편하다. 스테이지 7은 제작진이 어렵게 만든답시고 아래로 추락하기 쉬운 구조물로 만들어놨는데 이때문에 적들을 모조리 아래로 떨어뜨려 손쉽게 끝낼 수 있어 오히려 난이도가 하락하는 결과가 나왔다. 심지어 적이 자기가 알아서 빠져주는 황당한 경우도 존재한다. 마지막에 황금 기사 2명도 모두 이걸로 처리 가능하니 실상 최종보스인 데스 브링거를 빼고는 처치하기가 너무 쉽다. 이 모든걸 1MB가 안되는 용량에 담아냈기 때문에 심심하면 5.25인치 디스켓한장 달랑들고 친구집에서 함께 모험을 떠나곤 했던 게이머들도 많을 것이다. 본래 360KB짜리 디스켓 3장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스테이지 한 번 끝날때마다 수없이 갈아끼워야 하는 불편함이 있다.
참고로 캐릭터 별 스프라이트가 각각의 파일로 저장이 되어 있는데, 이름바꿔서 덮어쓰기가 가능하다. 이 방법을 통해 적캐릭이나 보스캐릭도 조종이 가능... 하지만 가장 유용한 것은 탈것인 chicken이다. 대시공격과 기본공격(꼬리 휘두르기) 구사가 자유로운데다 탈것인 관계로 피격판정이 없어서 전신무적. 마법은 없지만 무적이라 필요가 없다. 덕분에 시간만 있으면 무조건 엔딩으로 직행할 수 있다.[4]진 치킨무쌍이게 바로 먼치킨인가 셀렉률이 낮은 hero(엑스 배틀러)[5] 파일에 덮어쓰기를 추천한다. 참고로 캐릭터와 탈것의 파일명을 맞바꿀 경우 적이 캐릭터의 등에 업혀서(?!) 등장하는 괴이한 광경을 볼 수 있다. 당연한 이야일수도 있지만 일부 캐릭터들은 버그로 특정 맵을 못지나가는 문제가 있다. 그리고, 주인공을 파란 마법포션 항아리로 만들 경우 액션판정이 없어서 적을 못때린다. 점프는 된다.
메가드라이브판은 PC판 수준의 퀄리티는 아니고 마을 사람들이 습격당하고 있는 연출이나 스테이지 맵이 조금씩 컷트되어 있지만 상당히 충실히 이식이 되었으며 데스브링거가 나오는 마지막 스테이지 역시 추가가 되어 있다. 그밖에 메가드라이브 CD판도 나왔는데 1993년쯤에 삼성전자에서 낸 슈퍼 알라딘보이 CD로 정식발매되었다.
PC엔진 판은 CD게임인데도 불구하고 성우와 중간 애니메이션에 몰빵한 듯한 퀄리티로 지탄을 받고 있다.(심지어 2인용도 안된다!) 다만 애니메이션 하나는 상당히 잘 뽑았기 때문에 액션게임 요소가 있는 OVA라고 생각하고 보면 의외로 괜찮다.
코모도어 64판은 4스테이지에서 끝이 난다. 그리고 엔딩 장면은 아케이드판과 같지만 엔딩 음악이 "Sutakora, Sassa!"가 아니라 다른 음악이 나온다.
신장 : 178cm(5'10") 체중 : 90kg(200Lbs) 나이 : 25세 설명 : 리치는 보통. 마법물약은 6개까지 모을 수 있다. 이름은 액스 배틀러지만 실은 칼을 쓴다 사실 액스 배틀러가 쩌리신세로 전락하게 진짜 이유는 다름 아닌 최악의 대시공격(어깨치기)이다.
길리우스와 티리스의 대시공격은 리치가 길어 대부분의 반격을 씹어버려 가히 최강의 공격&위기 회피기지만, 액스 배틀러는 그런거 없고 다구리 맞다 죽기 십상(...)
위력과 스택이 어중간한 마법도 2류 캐릭터로 밀려나는데 지대한 공헌을 했다. 할배처럼 자주 쓰기 좋은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티리스처럼 일격필살 위력도 아닌지라 1인 플레이건 2인이 동시에 플레이하건 정말 애매한 위치. 특히 마법약병을 9개까지 잡아먹는 티리스와 같이 플레이를 하면 마법약병 숫자 6개는 상당히 어정쩡한지라 더욱 인기가 없었다. 심지어 타이리스는 망국의 공주고 길리우스는 망국의 근위대장이라는 설정인데 액스는 그냥 망국 출신이라는 설정만 있다. 설정마저 평범하다니 우연히 사냥을 나갔을때 데쓰 에더가 침공을 했기 때문에 살아남았고 어머니는 그때 돌아가셨기 때문에 데쓰 에더에게 복수심을 품고있다는 클래식한 설정이 있기는 하지만 이마저도 다른 두 주역에게 밀리는 감이 있는 여러모로 어중간한 캐릭터. 죽을 때의 비명소리는 따로 녹음한 게 아니라 그냥 수왕기 주인공이 죽을 때의 목소리를 재탕했다.
신장 : 173cm(5'8") 체중 : ? kg(? Lbs) 나이 : 23세[6] 설명 : 리치는 가장 짧지만 마법이 최강. 마법물약은 9개까지 모을 수 있으며 모두 모으면 최종보스인 데쓰 애더 이외의 어지간한 적들은 순삭 또는 빨피로 만들 수 있다. 반면 다른 캐릭터들이 3개만 먹어도 Lv.2의 위력을 내는 마법물약을 타이리스 혼자서만 5개나 먹어야 낸다. 똑같이 마법물약 4개를 먹어도 길리우스는 최고등급인 Lv.3의 위력을 내지만 티리스는 Lv.1의 위력밖에 못낸다. 하지만 Lv.2부터는 하나만 먹어도 상위단계로 마법이 올라가며 마법이 기하급수적으로 강력해진다.
그래서 2인 플레이시 한 사람이 타이리스를 골라 강력한 보스서 드래곤 브레스 마법을 쓰는 것을 많이 선호했다.
여담이지만 망국의 공주님...이란 설정이다.[7] 그리고 그 나라를 멸망시킨 장본인이 데쓰 애더. 죽을때 "냥~" 하는게 매력 포인트 또한 묘하게 플레이 캐릭터의 얼굴과 헤어스타일 때문에 꼬마들에게 예수님 이라고 불리기도...
체중 : 68kg(151Lbs) 나이 : 아마도 150세[8] 설명 : 리치가 가장 길어 일반 전투 성능이 가장 뛰어난 대신 마법이 약하다. 하지만 Lv.3까지 가장 적은 수의 마법물약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꽤 유용하다. 하지만 모을 수 있는 마법물약이 총 4개에 불과해서 마법을 자주 자주 써줘야 한다. 중간중간 마법 리필 구간이 있으므로 아껴봤자 스택은 4가 한계니 자주 써 주자. 2인 플레이시 잡몹처리용으로 마법을 자주 써도 티리스에게 약병을 몰아주는 것까지 가능해 선택율이 높았다. 단점은 평타의 리치는 길지만 타점이 낮아서 독수리요새 2층의 해골을 아래층에서 잡을수 없는 유일한 인물.
여담이지만 길리우스는 데쓰 에더에 의해서 멸망한 파이어=우드라는 왕국의 근위대장[9]이었으며 갈리라는 동생이 있었다. 데쓰 에더의 침공에 의해서 동생인 가리는 사망하였고 지금 사용하는 도끼가 바로 동생의 유품이라고 한다.
정식 후속작인 골든 액스: 데스 애더의 복수에도 유일하게 이어서 출연한다. 다만 노쇠하여 직접적인 전투는 힘들어 싸워줄 거인의 등에 올라탄 상태에서 마법을 대신 써준다.
신장 : 173cm(5'8") 체중 : 60kg(133Lbs), 단, 그림자는 몸무게가 없다. 설명 : 여성형 적. 도끼를 들고 나타나며 공수밸런스가 잘 맞아있다. 워낙 공격속도와 타점이 좋다보니 한 번 공격당하면 빠져나오지 못하고 체력이 다 날아갈 위험이 있기에 오히려 보스급보다 상대하기 어렵다.
신장 : 157cm(5'2") 체중 : 45kg(89Lbs), 다크는 몸무게가 없다. 설명 : 스테이지 2 보스. 악스 배틀러나 티리스 플레어와 동일한 방법으로 공격한다. 특히 이놈에게 휘두르기 1타를 맞고 바로 앞에 주저앉으면 머리찍기를 2회 먹이고 발로 걷어차는 컴보까지 쓰는 악랄한 놈이다. 2인 플레이시 찍기 콤보에 걸려 동료 캐릭터의 체력이 거의 날아가 죽기 직전이 되면 넘어지기 전에 마법을 써줘야 하는데(...) 티리스 같은 경우는 이러면 피눈물이 날 지경. 데스아더와 데스브링거와 함께 등장하는 스켈톤은 체력이 보스급이라 마법으로 지울수 없기에 굉장히 귀찮다. 체격이 더 큰 데스아더나 데스브링거를 더 공격하기 쉬운만큼 최종보스의 최후씬이 없는 PC판에서는 최종보스가 죽어도 계속 활개치고 다니기에 오히려 이것들이 최종보스 역할을 할때가 많다.
신장 : 210cm(6'11") 체중 : 122kg(271Lbs) 설명 : 스테이지 3 보스. 검과 방패로 무장한 기사. 전 캐릭터들 중 유일하게 달리지 못한다. 대신 검의 리치가 엄청나게 길고 데쓰 애더, 하트랜드 장군과 더불어 드래곤 브래쓰, 마법을 맞고 즉사하지 않는 몇 안되는 적이다. 검공격과 매치기 공격을 한다. 달리기를 하지 못하기 때문에 대쉬공격으로 짤짤이가 가능하다.
신장 : 249cm(8'2") 체중 : 300kg(667Lbs) 설명 : 최종 보스. 붉은 빛의 투구와 거대한 황금 도끼로 무장한 근육질 몸매의 거한으로, 그가 사용하는 도끼가 바로 게임의 제목인 골든 액스이다. 최종 보스답게 작중에 등장하는 그 어느 악당들보다고 강하고, 카리스마도 절륜하다. 특히 전용 테마곡은 매우 장엄하면서도 비장한 분위기인지라 시리즈를 대표하는 명곡으로 손꼽힌다. 모션 자체는 배드 브라더스의 팔레트 스왑으로, 그 때문에 기본기는 배드 브라더스와 동일하다. 다만 차이점이라면 배드 브라더스는 똥배가 나온 반면 데스 애더는 식스팩이 완벽하게 잡힌 근육질이라는 차이가 있다. 대신 무기가 도끼이며 땅을 내리쳐서 장풍계 필살기를 사용할 수 있다. 쓰러질 때 다른 적들과는 달리 자신이 사용하던 도끼에 가슴을 맞고 죽는다.
몸길이 : 269cm(8'2") 체중 : 340kg(756Lbs) 설명 : 수왕기에서는 몹으로 등장한 바 있는 캐릭터가 찬조출연했다. 꼬리공격을 한다. 후속작 골든 액스: 데스 애더의 복수에도 나오지만 타는 건 불가능하고, 끌려가는 시민들이 갇힌 마차를 끄는 용도 정도로만 등장.
신장 : 89cm(2'11") 체중 : 31kg(71Lbs) 설명 : 공격하면 체력 1칸을 회복하는 고기를 준다. 스테이지 2 이후부터 각 스테이지를 클리어할 때만 나온다. 아케이드판 꼼수로 보너스 스테이지에서 동료를 때려 체력을 모두 없앤 상태로 다운되지 않게 하면 다음 스테이지에서 체력이 풀로 찬다! 그러니 때려줄 사람은 얼른 고기를 주워먹은 후 동료를 패주면 된다. 다만 도둑이 근처에 오면 발로 걷어차 상대방을 다운시키는 것에 조심하자.
디아블로 3에 등장하는 몬스터인 보물 고블린은 두들겨 패면 가치 있는 것을 드랍하고 시간이 지나면 도망간다는 것과 외형의 유사성을 볼 때 이 도둑들의 오마주일 가능성이 짙다.
속편으로는 메가드라이브로 2랑 3이, 아케이드로 '데스 애더의 복수'가 나왔다. 양쪽 시리즈 모두 1편을 기본으로 해서 뻗어나가는 이야기라는 점에선 동일하다. 길리우스의 생사유무를 볼 때 메가드라이브용의 시대 배경이 좀더 과거 쪽이다.
또한 세가 마스터 시스템과 게임기어로 스핀오프작이 1개씩 출시 되었었는데 장르부터가 액션 어드벤처 게임으로 변질된 문제도 있었지만 게임성 자체도 이미 몇 년 전에 나온 게임들을 답습하다시피 했는데도 수준이 훨씬 미달되는 관계로 몇몇 리뷰어들에겐 시리즈 최악의 물건 이라는 욕도 들어먹었다.
골든 액스 워리어는 젤다의 전설과 심하게 비슷한 게임으로 게임 자체뿐만 아니라 스토리 조차 어러 개의 스토리의 열쇠를 쥐고 있는 아이템을 모아야만 하는 점 때문에 더 비슷해 보인다. 최종보스 데스 애더를 쓰러트리기 위해서는 골든 액스를 얻어야만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으로 주인공은 외모 자체는 액스 배틀러스러운 마초 인남캐이긴 하지만 동일인물은 아닌 듯하다.[12]이 작품은 북미와 유럽 쪽에서만 발매됐다.
액스 배틀러: 골든 액스 전설의 경우 상기한 골든 액스 워리어와 젤다의 전설의 닮은 정도는 아니지만 이쪽도 링크의 모험과 대동소이. 세가 게임 맞아? 제목만 봐도 알 수 있듯 주인공은 액스 배틀러. 골든 액스가 데스 애더에게 도난당하고 그것을 되찾기 위해 이미 세계를 구했던 주인공이 다시 세계를 구하러 혼자 쓸쓸히 떠나는 내용이다.
필드나 마을 이동 시엔 해당 시기 8비트 RPG들이 대개 사용하던 드래곤 퀘스트식의 진행과 매우 비슷하지만 전투는 모두 링크의 모험처럼 횡 스크롤 액션으로 진행된다. 던전 등의 지역에선 해당 던전을 클리어 할 때 까지 액션 모드가 지속되는 것은 링크의 모험과 동일하지만 필드에서 적이 보이기는 했던 링크의 모험과는 달리 이쪽은 랜덤 인카운터로 적과 마주치는 차이가 있다. 골때리는 점은 랜덤 인카운터 전투에서 적에게 한 대만 맞아도 바로 전투가 종료돼 버리고[13] 거기에 적과 크로스 카운터 형태로 막타를 성립시켜도 이 결과는 동일하다는 점이다. 캐릭터 레벨이나 게임 머니 같은 요소가 없는 게임이기 때문에 랜덤 인카운터 전투에서 승리해도 마법 사용에 필요한 호리병 외의 전리품은 없다.[14] 또 다른 차이점으론 랜덤 인카운터는 무조건 일대 일로만 이루어지는데 여기서 도망가는 것도 불가능해서 강한 적이 나오는 후반이나 HP가 별로 없는 상태에서 몇 칸 이동도 못 해 보고 적과 계속 마주쳐 버리는 저질 인카운트 확률에 계속 당첨되다 보면 어떤 욕구가 솟구쳐 버릴지도.. 한 마디로, 성의 없이 기존의 작품과 비슷하게 만든 게임이 저평가 되는 예시로 매우 적당한 작품이라고 할 수 있다.
저런 것 외에도 보스와 싸우는 요소 자체가 없다는 기본적으로 매우 심각한 문제가 있는데[15] 이는 최종보스라고 예외는 아니어서 게임 마지막 부분까지 가도 데스 애더의 모습조차 그래픽으로도 표현되지 않으며 주인공에게 일격에 푹찍 당하는 과정이 대화 이벤트만으로 이뤄진다. 하지만 최종 보스가 이따위로 허무하게 끝난다고 해서 여기까지 오기 위한 게임 난이도가 쉽냐고 하면, 그런 것도 아닌 게 참...
1994년에는 격투게임 붐에 편승해 골든엑스 더 듀얼 이라는 이름의 대전격투게임으로도 제작되었다. 그러나 장르가 바뀌고, 데스 애더를 제외하고는 모든 캐릭터가 바뀌어버려[16] 잘 만든 게임임에도 불구하고 흥행에는 실패했다. 세가 새턴 이식작.
2003년는 세가 에이지스 2500의 타이틀로 3d 그래픽으로 리메이크가 되었다. 다만 세가가 직접 만든게 아닌 이 계열이 그렇듯 SIMS라는 회사에 하청을 주었다. 그래픽은 구리고 게임성은 퇴화되어 쿠소게로 손꼽힌다. 그나마 장점은 OST는 좋았다.
2009년 1편의 여주인공이였던 티리스 플레어를 주연으로 PS3용으로 새 시리즈 "골든 액스: 비스트 라이더"가 제작되었는데, 그리 좋은 평가는 받지 못했다. 아마, 주인공 플레어의 모델링이 양키센스가 가미된 서구적 미인상으로 제작된게 원인이 아닐까...하는 지적도 있지만 그냥 게임 자체가 지뢰였다.
명작 농구 스포츠 애니메이션 Slam Dunk를 원작으로 한 게임 Super Slams입니다.
오락실에서 길거리 농구에 이어 재미있게 한 게임인데요.. 켠김에 왕까지 도전해봤습니다 ㅎㅎ
게임 시작시 나오는 브금들은 게임에 깔린 브금이 아닌 제가 깔은 자체 ost 입니다 ㅎ 저작권 표시 필요없는 유튜브 음악들로만 깔아놓은겁니다.
그럼 게임 공략 및 리뷰도 시작하겠습니다.
1. 게임 소개
원작 만화보다는 당시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되어 절찬리에 방영되었던 애니메이션판 슬램덩크를 기초로 만들어졌다. 애초에 게임 제목부터 From TV animation SlamDunk이 붙어 있는걸 위의 스크린샷에서 볼 수 있다. 사실 게임으로 나온 거의 모든 슬램덩크는 애니메이션 기준이다.
전국대회 진출 이전까지의 내용을 다룬 애니메이션판을 기준으로 제작된지라 게임에 등장하는 팀은 상북(국내명 북산), 해남, 능남, 상양 4팀으로 매우 적다. 애초에 주요 등장인물이 많이 소속된 팀이 이 4팀이라서 어쩔 수 없다. 각 팀당 2번씩 총 6스테이지. 그럼에도 원작의 후광을 업고 나오는 캐릭터 게임 치고는 비교적 잘 짜여진 게임 밸런스로 호평을 받았다. 당시 원작의 네임밸류만 믿고 제작된 수많은 엉터리 슬램덩크 게임과는 비교할 수도 없을 정도의 비주얼과 게임 내용, 팬 서비스 등은 타의 추종을 불허할 정도. 비록 팀 밸런스 중에서 능남이 다른 팀들보다 비교적 약하다고는 하나, 상대가 안 될 정도로 약하진 않았다.
또한 비교적 쉬운 조작으로 원작에서 보여주던 초 고교급 플레이가 가능하다는 점도 어필했다. 윤대협의 더블 클러치라든가, 성현준의 트레이드마크 페이드어웨이 같은 기술들도 구현되어있다. 이에 더해 특수 슛 조건이라든가 앨리웁 등 고수들이 파고들만한 요소도 충실하여 초보자부터 상급자를 두루 배려한 것 또한 특징.
게임 오프닝은 애니메이션 판 오프닝을 그대로 도트로 찍은 것인데 꽤나 그럴싸하게 재현되어있다.
처음에 시작 시 어웨이 유니폼으로 간다. 예를 들어 북산은 붉은색, 상양은 초록색, 능남은 파란색, 해남은 보라색이다. 나중에 고를 시 흰색 유니폼이 착용된다.
가장 중요한 것은, 이 게임은 스포츠게임인데도 불구하고 파울이란 개념 자체가 없다.(!!!) 제아무리 원작 만화가 있다지만 농구를 소재로 만들었는데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주요 룰이나 반칙을 전부 배제한 것이 특징. 심지어 아웃라인에 공이 튕겨(...) 아웃이라는 개념 자체도 없다. '공격자 30초 바이올레이션' 룰을 제외한 나머지는 생각하지 않아도 되는, 그냥 잠깐만 가볍고 간결하게 즐기는 아케이드 게임이니 복잡하고 머리아픈 요소를 빼버렸다고 생각하자. 그래서 장신이거나 몸이 무거운 선수가 단신이거나 몸빵이 약한 캐릭터를 밀쳐내고 슛을 쏜다거나 하는 경우도 발생한다. 그런고로 그 파울머신 강백호도 원작과 같이 퇴장당할 일이 없으니 마음껏 싸우도록 하자.
또한 인기 캐릭터들을 대표하는 테크니컬한 슛과 현란한 덩크 - 특히 덩크의 종류에 따라 부서지는 농구 골대 등 전체적으로 호쾌한 맛이 일품. 같은 골대에 연속 3번 정도 양손 덩크를 먹이면 골대가 박살나면서 잠깐 타이머가 멈추는 연출이 끝내준다. 채치수나 변덕규처럼 등빨이 큰 캐릭터의 양손 덩크가 더 잘 부수지만, 원작재현으로 강백호만은 슬램 덩크로도 골대를 쉽게 박살낸다. 이러한 연출 때문인지 은근히 열혈 시리즈 특유의 경파한 느낌도 난다.
'체급'의 개념이 존재한다. 0부터 5까지 숫자로 구분할 수 있으며 레이업이나 덩크시 상대를 밀어 넘어뜨릴 수 있는가를 결정한다. 자신보다 체급이 낮은 선수와 레이업이나 덩크로 접촉시 넘어뜨린다.
설정 모드에서 같은 팀끼리 대전하거나 CPU 팀을 골라 CPU 전용 캐릭터를 플레이하는 것이 가능하다. 능남 vs CPU 능남으로 플레이 하다보면 안영수로 백정태와 부딪히면 넘어지는 소리만 나고 넘어뜨리지는 못하는 버그가 있고 상양 vs 상양 플레이시 성현준으로 상대방의 장권혁을 밀치면 느닷없이 우리팀 장권혁이 넘어지는 버그 등 일반적으로는 같은 팀끼리 대전 할 일이 없기 때문에 알려지지 않은 버그들이 있다.
북미판이 아닌 일본판을 선택할 경우 음성지원이 된다. 원작 애니메이션에서 보고 듣던 캐릭터들의 음성을 확인할 수 있다는 점은 팬 서비스 차원으로 훌륭한 편. 북미판으로 플레이하면 음성이 없어서 썰렁하다는 느낌이 강하다. 음성뿐 아니라 대사 자막조차 나오지 않는다. 그래서 북미판의 엔딩은 그저 그림연속나열에 지나지 않게 된다. 참고로 일본판에선 엘리웁 조건이 되면 패스를 달라는 음성이 나와 연계하기가 수월한데, 북미판은 이게 없으니 우측 상단에 뜨는 엘리웁 메시지를 봐야하는 불편함이 있다.
점프 블로킹도 상대가 작은 선수와 큰 선수의 차이에 따라, 또한 자신의 캐릭터의 점프 능력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역시 꾸준한 연습과 상대를 잘 노려서 시전해야 하는 센스가 필요하다. 반대로 말하자면 점프력에 따라서는 점프 블로킹 자체가 의미없는 캐릭터도 존재한다. 주로 후보캐릭터가 그렇다. 이달재나, 백정태 등. 홍익현은 답이 없다.
싱글플레이시 슛 페이크 낚시를 걸면 컴퓨터가 너무 잘 걸려서 난이도가 대폭 하락했다. 이와 같은 난이도 때문에 옛날에는 아케이드 게임기로 플레이하는 유저들이 많이 존재했었다. 지금은 에뮬레이터 때문에 유저들이 사라졌다.
싱글 플레이와는 달리 대인전에서는 3점 슛의 정확도가 올라가는 것을 체감할 수 있다. 연속해서 3점슛을 난사하면 싱글 플레이에서는 홍익현급 캐릭터라고 해도 다 들어가지는 않는다.
싱글이나 대인전을 불문하고 골을 오랫동안 넣지 못할 때, 경기 종료가 임박했을 때, 3점슛을 거의 시도하지 않았을 때 등의 조건에서는 3점슛 특화 캐릭터가 아니더라도 버저비터의 성공률이 의외로 높다.
의외로 깨알같이 원작 재현을 해놓은게 많다. 위에서 설명했듯 특수기에서 더블클러치, 페이드어웨이, 원맨엘리웁이 있는가 하면, 슛을 쏘는데 있어서도 윤대협은 타점이 높다는 원작 평대로 다른 캐릭터에 비해 점프시 정점에 오르는 시간이 길고 슛을 쏘는 높이가 높은 편이며 반면 김수겸의 경우 슈팅 타이밍이 빠르다는 평때문인지 다른 캐릭터에 비해 점프슛을 쏘는 위치가 낮고 타이밍이 빠른 편이다. 강백호의 달리기는 모션 역시 다른 선수와 달리 원작재현이 되어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의아해하겠지만, 이 게임도 나름 온라인(주로 마메 에뮬을 통해) 풀이 형성되어 있었다. 심지어 스타크래프트 같은 게임처럼 클랜이나 길드 활동도 이뤄졌다. 대표적으로 가장 규모가 크고 실력이 좋은 클랜으로는 Ace길드와 SZ길드가 있었다. 특히 Ace길드의 경우 2004년 전후로 열린, 당시 슬램덩크 관련 최고의 사이트였던 '슬램덩크 매니아'가 주최한 슈퍼슬램 대회의 4강 멤버 4명이 전부 가입되어 있었을 만큼 독보적인 뎁스를 자랑했다. 유저들의 활동이 가장 활발했던 시기는 대략 2000년대 중반 전후이며, 시간이 흘러 주력 멤버들이 모두 학업 및 직업 등의 사정으로 더 이상 꾸준한 활동은 하지 못하는 것으로 보인다.
2. 북산(상북) 고등학교 팀
밸런스가 가장 완벽한 팀.
덩치 큰 채치수를 제외하고 모든 맴버들의 속도가 빠르며, 채치수 & 강백호 & 서태웅의 인사이드는 약점이 거의 없다. 또한 인사이드 3인방의 2점 슛 + 외곽에선 정대만의 3점슛으로 강력한 득점을 노릴 수 있어 공격력도 준수함과 동시에 송태섭의 빠른 스피드와 점프력으로 공운반 + 블로킹까지 해먹는 플레이도 가능하다. 즉, 다른 팀에 하나 정도 있는 약점이 없는 균형잡힌 팀. 대전시 최강팀으로 꼽는 상양과도 막상해보면 딱히 꿀리는 점이 없다. 3점 슈터는 보통 정대만이 많이 쓰이지만, 서태웅 역시 3점 슈터를 겸할 수 있어 상대의 견제가 심하면 외곽 득점원으로 써먹으면 그만.
굳이 약점을 꼽자면, 송태섭 설명에도 나온대로 속공이 레이업 뿐이라 런앤건이 어렵다. 스테이지 순서는 능남1-상양1-해남1-상양2-해남2-능남2.
체급 3 점프력 최상 스피드 최상 :원작설정에 충실하여 피지컬이 좋은 캐릭터인데, 농구 초보자라는 요소도 그대로 반영된터라 풋내기 슛을 제외하곤 다른 슛들의 성공률이 낮아서 주력 득점원으로 써먹긴 애매하다. 이는 백호의 슛이 성공하는 타이밍이 짧은데서 나오는 문제. 그러니 득점원으로 써먹으려면 덩크를 노리는게 가장 안정적이다. 또한 리바운드가 굉장히 좋아서 강백호가 3점 라인 안에 있고 슛이 실패했을 때 그냥 점프 버튼을 연타하면 어지간해선 리바운드 슛으로 득점이 되거나 적어도 강백호가 볼을 가진 유리한 상황이 된다.
서태웅 ★ 스핀무브 0 더블 클러치 덩크(화면 위쪽에서 →B+C), 더블 클러치 레이업(화면 위쪽에서↘B+C), 백보드 앨리웁(→B+C)
체급 1 점프력 최상 스피드 최상 :원작과 같은 올라운드 플레이가 가능한 캐릭터. 송태섭과 더불어 점프력이 가장 높으며, 스피드도 빨라 태크니컬한 움직임을 바탕으로 한 공격에 강점을 보인다. 여기에 정대만과 함께 3점 슈터도 겸할 수 있어 어느 위치에서건 득점기회가 주어지는 일이 많은편. 다만 체급이 낮아서 골밑싸움에 들어가면 어지간한 캐릭터들에게 밀리는 경우가 많다는게 약점이니 인사이드에서 득점기회를 노릴땐 조심하자. 윤대협과 동일한 능력치를 가지고 있다.
체급 5 점프력 최상 스피드 중 :덩치 크고 느릿느릿한 전형적인 센터 캐릭터. 큰 덩치와 몸빵을 믿고 덩크로 밀고 들어가거나, 키 작은 선수와 대면중일 경우 안전하게 레이업이나 점프슛을 바탕으로 골밑 주력 득점원으로서 써먹기 좋다. 원작재현으로 파리채블로킹 능력도 완벽하다.
체급 1 점프력 중 스피드 중 :북산의 외곽슛을 책임지는 캐릭터. 이에 걸맞게 몸빵이 약하고 점프력도 송태섭보다 낮기 때문에 3점과 훅슛을 제외하고는 거의 쓸모가 없으며, 수비에서도 송태섭보다 블로킹이 더욱 처진다. 그러나 각팀의 3점슈터중에서는 최상급에 놓일만한 고성능을 자랑한다.
체급 1 점프력 상 스피드 최상 :키는 중하급이지만, 스피드가 매우 빠르고 점프력이 좋아서 어지간한한 슛을 다 블로킹할 수 있다. 단점이라면 몸빵이 후지고 덩크가 없어서 속공을 하기 어렵다. 송태섭이 공잡으면 어지간한 캐릭터들은 죄다 따라와서 블로킹하는 수준. 게다가 리버스 레이업 역시 뻔히 보여서 득점원으로 써먹는 경우는 없다고 보는게 맞다. 즉, 수비시 골밑은 채치수에게 맡기고 외곽 3점 슈터 마크겸 공운반에 적합한 수비형 캐릭터.
권준호(CPU 전용) 스텟은 평균정도 하는 캐릭터인데, 원작재현에 충실해 3점슛 능력이 의외로 좋다. 이덕에 CPU 대전시 정대만이 합류하지 않는 초반에 외곽득점을 책임지는 경우가 많다.
1944년이기 때문에 이미 일본군은 막장으로 치달은 상황이라 끝까지 저항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 때는 일본군이 아직 이오지마나 오키나와 때처럼 내륙에서 게릴라전을 수행하는 것이 아닌, 해변에 모든 병력을 집중하여 막아낸다는 개념으로 진지를 구축했기 때문에 해안선을 따라 엄청난 진지가 구축되어 있는 것을 구경할 수 있다.
시작하자마자 잘 되는가 싶더니 LVT가 죄다 터지고 비행기는 격추되는 꼴을 볼 수 있다. 이때 LVT 밖으로 머리 내밀고 뭐에 걸렸나 확인하던 해병 하나가 총에 맞고 정수리에 구멍 뚫린다. 설상가상으로 밀러가 탄 LVT마저 산호에 걸려 해안가에서 더 이상 나가지를 못하더니 곧이어 포탄에 맞고 파괴된다.[9] 이벤트씬으로 물속에서 허우적대다 죽어나가는 아군을 볼 수 있다.
그렇게 죽나 싶었는데, 설리번이 와서 구해주면서 무전기로 눈 앞의 진지를 포격하라고 위치를 지정해준다. 6번 키를 눌러 무전기를 선택하고 원하는 위치에 좌표를 준 다음 포격을 요청하자. 눈 앞의 기관총 진지를 선택하면 뒤의 전함[10]에서 로켓이 쏟아지며 진지를 폭격한다.
진지를 파괴하면 설리번의 지시에 따라 앞으로 전진하자. 전진하다 보면 초토화된 해변과 함께 고어한 모습의 일본군 부상병들이 충격에 빠져 돌아다닌다. 총검으로 죽여도 되고 그냥 냅둬도 된다. 보통은 총검 실험용으로 많이들 죽인다 또 눈 앞에 기관총 진지가 등장하는데, 이번에는 화염방사기를 든 아군 NPC가 나와 손수 불태워 폭파시켜주니 가만히 있으면 된다. 불타며 기어나와 죽는 일본군을 감상하거나 혹은 불쌍한 목숨을 직접 끊어줄 수도 있다.
이스터 에그로 얻을 수 있는 광선총[11]을 얻지 않았다면 권총을 버리고 99식 기관총을 줍는게 좋다. 이거에 맞으면 무조건 한방에 죽는다. 단 커다란 탄창이 심히 시야를 가리긴 하지만...한 방씩 끊어 쏘면 소총보다 유용하다. 어차피 길이가 워낙에 짧은 임무니 M1 개런드를 버리고 이걸 대신 써도 된다. 적의 총격을 피해가면서 바닥을 샅샅이 뒤지면 2~3개 얻을 수 있다. 물론 2번 무기는 신의 무기 100식 기관단총으로 설정해 놓자.
불타는 진지를 지나 전진하면 그 놈의 기관총 진지가 또 등장한다!
무전을 요청해서 머리 위에 로켓을 꽂아주자. 앞의 방어선에서 일본군이 끊임없이 쏟아져 나오는데, 여기서부터 본격적으로 그 유명한 수류탄의 전설이 시작된다. 정신 안차리면 바로 수류탄에 회색화면을 보게 되니 주의하자. 수류탄은 정말 날아올 수 있는 모든 곳에서 날아온다. 일본군은 전방 좌측의 일본군 교통호 입구 앞까지 진격하지 않으면 무한으로 쏟아져 나오며 아군 또한 진격하지 않는다. 무슨 수작을 부려서든 일단 입구 까지는 찍고 나와야 나중에 후퇴해도 일본군이 그나마 덜 리스폰도 되고 아군도 진격하므로, 어떻게든 입구까지 다녀 올 방법을 모색하자. 일반적으로는 연막탄을 입구와 전방 수목선 근처에 한 방 날린 후, 가장 가까운 일본군 엄폐물에 로켓 폭격을 요청한다. 로켓 폭격은 아무 곳이나 요청 가능하니 잘 써먹자. 폭격이 끝나면 연막이 한창 퍼져 있을 테니 곧바로 돌격해 수목선과 입구 근처의 일본군을 제거하자.
교통호로 진격하면, 교통호 입구 전방에서 일본군이 또 쏟아져 나온다. 로켓 폭격으로 제거하는 것을 권한다. 이 놈들이 수류탄을 정말 지겹게 던져대는데다가 죄다 기관단총만 들고 설치므로 좀 까다롭다. 엄폐물도 통나무를 쌓아 올렸기 때문에 머리통만 내밀고 기관총을 난사하면 정말 안맞는다. 웃긴 사실은, 걔네는 손만 내놓고 나를 쏘는데 정작 다 맞춘다
교통호로 진입하면 소수의 일본군이 교통호의 끝에서 달려나온다. 제거해주고 전진하다보면 갑작스러운 반자이 돌격을 당하게 된다. 침착하고 쏴 죽이거나, 만약 당했다면 V 키를 연타하자. 반자이 돌격에 당해서 넘어졌을 때 가장 중요한 요점은 당황하지 않는 것이다. 덤덤하게 V 키를 연타해주면 알아서 죽는 일본군을 볼 수 있으니, 나중에는 이렇게 죽어나가는 일본군을 구경하려고 일부러 맞아주기도 한다. 어쨌든 자살돌격을 처리하면 앞에 야자수 한 그루로 일본군 한 명이 열심히 올라가기 시작한다. 폴론스키가 저거 뭐하는 놈이냐고 물어보는데, 그냥 평범한 저격병이니 올라가서 귀찮게 굴기 전에 제거하자. 올라가기 전에 죽이면 로벅이 좋은 사격 솜씨라며 칭찬해준다.
괜히 기분 좋아서 닥돌하면 바로 반자이 돌격대가 위장을 풀고 나를 맞아준다. 이렇게 풀숲이 우거진 곳에서는 언제나 자살 돌격대를 주의하자. 위장이 정말 잘 돼있어서 아무리 반복해도 정신 안차리면 알아보기가 힘들다. 총 5명이 숨어있으며 전방에 2명 후방에 3명씩 모여있다.포격이나 먹여주자. 심심하면 같이 닥돌해서 역으로 반자이 돌격을 걸어주자. 일어나기 전에 빠르게 쑤셔주면 그닥 어렵지 않게 백병전으로 제거 가능하다. 어차피 여기 얘들은 다들 소총 착검만 하고 쏘질 않으니 크게 위협적이진 않다. 그리고 만약 여기까지 착검된 M1 개런드를 가지고 왔다면 착검의 진가를 볼 수 있다. 사정거리가 일반 칼빵에 비해 걸어서 안전하게 학살이 가능하다. 분수처럼 솟구치는 피는 덤 이들을 전부 제거하고 나면 기관총 진지가 또 나온다.
이번에는 본진이므로 기관총 진지 위에 로켓 한 방 꽂아 주고 연막탄을 트럭과 전방의 땅굴 입구 사이에 깔아주자. 아니면 기지 전방의 일본군에게 벌집이 될 가능성이 농후하다. 연막이 퍼지면 땅굴로 진입하자. 여기서 기관단총이 큰 위력을 발휘 할 것이다. 입구에 다가가면 일본군들이 뛰쳐나오는데 반자이 돌격대부터 제거하고 안으로 들어가자. 들어가면 기관단총과 소수의 소총으로 무장한 일본군들이 캠핑을 치면서 플레이어가 안으로 들어오기만을 기다리고 있을 것이다. 수류탄과 기관단총으로 쓸어주자. 좁은 실내 전투에서는 항상 엄폐물과 모서리를 빠르게 확인하고 벽과 엄폐물을 따라서 이동하며 적을 제거해야 한다. 아니면 멍 때리고 있다가 일본군 캠퍼들에게 순삭당한다. 터널을 따라가면 자연스럽게 나아가다 보면 일본군의 옆구리를 정통으로 공격하는 형국이 된다. 당연한게, 출구가 바로 일본군 기지의 문짝 옆이다. 뭣도 모르고 있는 일본군을 입맛에 맞게 단죄해주자. 땅굴 출구 근처에서는 클로버4 죽음의카드를 얻을 수 있다. 다 쓸고 여유있게 먹어주자.
간혹 막장을 즐기는 사람 들 중, 우회공격 따위는 안한다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럴 때는 남은 연막탄을 적절하게 건물과 앞마당에 골고루 퍼지도록 깔아둔 후 로켓 포격 한 번 날리고 난장판이 된 일본군의 진지 안으로 반자이 돌격을 시전하자. 연막이 얼마나 골고루 잘 깔려있느냐가 성공과 실패를 가른다. 한 번 근성으로 시도해보자. 물론 이 과정에서 겪게되는 정신적 피해는 책임지지 않는다. 당장 연막이 퍼지기까지 수류탄 폭격만 토나오게 당하게 되니 알아서 피하자.
입구를 쓸었으면 사실상 게임이 끝난 것과 마찬가지다. 건물 안으로 진입하여 살아남은 기관총 사수를 사살하고 박격포 진지를 처리하러 가자. 박격포 진지를 처리하기 좋으라고 기관총까지 달아놨으므로 로켓을 박아주든 기관총으로 썰어주든 취향껏 해도 좋다. 로켓을 날릴 생각이라면 일본군 트럭과 박격포 사이에 위치한 통나무 경계선에 좌표를 찍어주자. 이렇게 날려주면 단 한번에 일본군이 전멸한다. 진지를 쓸어버리고 나면 일본군의 97식 전차가 LVT와 싸우고 있다. 현실이라면 치하 전차는 LVT에게 예전에 끔살당했겠지만, 이 게임은 보시다시피 일본군을 사랑하기 때문에 대등하게 싸운다. 광선총을 제외한 총기[12]로는 절대 부숴지지 않으므로 들고 오지 않았다면 폭격으로밖에 파괴할 수 없다. 단, 먼저 앞쪽에 박격포 진지를 폭격해야지 그냥 조준하다가는 수류탄에 폭사할수 있다. 그리고 기관총은 웬만하면 잡지 말자, 엄폐를 못 하기 때문에 100식 기관단총에 그대로 박살난다.
치하 2대를 파괴하고 난 후, 설리번, 로벅, 폴론스키가 있는 곳으로 가 보면 설리번이 펠렐리우 섬의 다른 지역들을 확보하고 고든 소령의 명령을 기다리자고 한다. 이에 폴론스키가 휴식은 언제 취하냐고 묻자 조금만 더 기다리라고 하는데, 갑자기 문 뒤에서 미 해병의 비명소리가 들려 설리번이 달려가지만 문이 열리며 일본군 장교가 난입, 일본도로 설리번을 찌른다. 당연히 스크립트이므로 설리번은 무슨 짓을 해 봐도 죽게 된다.
설리번의 죽음과 함께 이번 임무는 끝이 난다.
이스터 에그로 나오는 광선총은 일반병 난이도까지는 학살을 즐길 수 있으나 어려움부터는 왠만하면 들지 말자, 파괴력은 끝내주지만 탄속이 느려 터졌기 때문에 먼저 쏴놓고 동귀어진 하는 일이 비일비재하다.
브리핑에서 실종된 주인공이 소속된 특공대의 사망 여부를 짧게 말하는 부분이 있는데, "우리가 일본군에 대해 알고있는게 맞다면, 우리가 죽는게 나을지도 모른다"라며 처음부터 플레이어들에게 상대방의 무서움을 조금이나마 알려준다.
시작하면 태평양 전쟁 초기인 1942년, 마킨 섬으로 정찰나갔던 주인공 밀러가 섬의 일본 주둔군에게 붙잡혀 심문당하는 상황이 화면에 나타난다. 혹시나 "지침 임무가 따로 있나요?" 라고 질문하는 사람이 있을까 말해두지만 월드 앳 워에 지침 임무 따윈 없다. 앞에서 고문당하는 파일 이병이 저항하다가 일본군 장교에게 담배빵을 당하고 단검으로 목이 베여 죽은 후, 자신도 죽을 뻔하려는 찰나 로벅이 그 병사를 뒤치기로 제거, 밀러를 구해준다.구출받고 나면 알아서 마우스 감도 조절하고 알아서 키 조작을 익히자.
죽은 파일 이병에게 명복을 빌어주고 나가면 일본군 지휘관을 산탄총으로 교살하며 등장하는 설리번이 주인공에게 자살하라는 건지남부 권총하나를 준다.
갖다 버리고 앞의 M1 개런드와 무적의 100식 기관단총[5]을 잡자. M1 개런드는 연사하면 반동 때문에 잘 맞지도 않으므로 그냥 아리사카를 쓰자. 이건 볼트액션이라 맞으면 어지간해서는 1발에 눕는다.
처음 시작 이후 오른쪽에 보이는 조그마한 오두막 안에는 기이한 자세로 죽어있는 일본군 시체와 함께 100식 기관단총이 하나 더 있고 하트8 죽음의카드를 얻을수 있다. 그리고 이후 불타는 오두막을 지나 수상 가옥 지역으로 들어서면 BAR 사수 라이언[6]에게 불타는 일본군이 달려드는데, 설리번이 구해주라고 주인공에게 명령하는데 구해줘도 되고 그냥 냅둬도 상관 없다. 어차피 구해줘도 나중에 기관총 나오면 맞아서 죽는다영원히 고통받는 라이언 여담으로 수상 가옥 쪽으로 향할 때 일본군 한 명과 미 해병(리베라 상병) 한명이 격투를 벌이고 있는데 가옥 가까이 가면 폭발하면서 둘 다 죽으니 미 해병을 도와주고 싶으면 도와주자. 어차피 둘이서 한쪽이 쓰러지는 거 없고 계속 치고받는다. 조금 지나면 일본군 몇 명이 기관단총을 들고 달려온다. 주의하자. 여기는 딱히 숨을 만 한 곳이 없어서 잘못하면 바로 눕는다.
이 놈들을 처리하면 미군(로자노 상병) 하나가 일본군 장교 하나를 권총으로 사살하고 장교는 물로 떨어지는 이벤트가 발생한다. 장교를 쏴 봤자 내 총알만 아까우니 그냥 쏘지 말고 감상이나 하자.[7]
밖으로 나오면 왼쪽에 톰슨 3자루 및 다양한 총이 있는 건물이 있다. 앞에서 착검 아리사카를 챙기지 못했으면 여기서 챙겨도 된다. 무기고 가까이서 싸우면 인질로 잡혀있던 미 해병이 "밖에 소리 들리지? 어서 항복하는게 어때?"라는 대사를 날린다. 근데 무기고에 들어가면 미 해병은 결국 사살 당한다. 버그인 건지 기관총 진지 근처의 일본군 병력을 싹쓸이 하고나서 무기고에 가면 미 해병과 일본군 병력은 어디론가 사라지고 없다.
무기고 앞에는 일본군 기관총 진지가 버티고 있는데, 진지 우측으로 일본군이 마구 쏟아져 나온다. 이걸 빠르게 못 죽이면 기관총 사수를 잡아도 바로 다른 놈들이 진지로 들어가 기관총을 잡으니 보병과 기관총을 같이 녹여주자. 진지를 정리하고 진격할 때는 이 오두막 부터 정리해주고 기관총 진지 뒤에 난 샛길로 전진하자. 만일 오두막을 정리하지 않으면 나중에 뒷통수 맞고 회색 화면 보게 된다. 샛길로 들어서면 아군도 같이 플레이어와 전진하며 일본군의 리스폰이 멈춘다.
이후 언덕으로 올라가기 시작하다 보면 우측에 이상한 석탑이 있다. 괜히 로벅이 쫄아서 애 하나 먼저 정찰용으로 보내는데 부비트랩에 걸려 개죽음 당한다. 이건 구할 방법이 없으니 상관 잘못 만난 그의 운명을 탓하자. 부비트랩이 터지면서 최초로 총검돌격대를 구경 가능하다. 총검 들고 닥돌 하는데, 일정 체력 이하에서는 총검에 맞으면 넘어지면서 일본군이 플레이어를 찌르는 연출이 등장한다. 아마 앞으로 지겹게 볼 장면이니, 만약 총검에 맞아 넘어졌다면 그냥 백병전 버튼[8]을 연타하자. 개 잡을 때와는 다르게 그냥 연타해줘도 발동되니 절대로 당황하지 말고 버튼만 착실히 눌러주면 확실하게 산다. 이제 미군 챕터를 계속 진행하다보면 아주 지겹게 볼 반자이 돌격대라 미리 연습하는것도 좋다.
자살 돌격병들이 달려오는데 이부분의 아군 동료들은 스크립트상 무적이므로 그냥 살짝 뒤로 빠지면 알아서 개머리판에 맞아 세상을 하직하는 일본군들을 볼수 있다. 여하간 동료들에게 맡기든 직접 해치우든 반자이 돌격대들을 해치우고 다시 나아가다 보면 해안가에 다다르게 되는데, 아군 상륙 병력이 일본군에게 들켜서 공격받는 장면을 보게 된다. 언덕 아래에 감시탑 하나, 진지 두 개가 버티고 있다. 소총으로 먼저 감시탑과 조명등을 부수고 진지에 수류탄 몇개 까 주면 정리된다. 이후 로벅을 따라 다시 섬 내부로 진입하면, 난데 없이 일본군들이 단체로 시체가 되어있는 광경을 보게 된다. 하지만 사실은...전부 죽은 척 하고 있는 일본군 매복 병력이다! 그냥 냅두면 조명지뢰가 터지고 바로 기습을 당하는데, 그렇다고 먼저 쏴서 죽여도 조명 지뢰가 터지지 않는 것도 아니다. 지뢰가 터지면 일시적으로 눈이 멀게 된다. 미리 100식 기관단총을 들고 있다가 시력이 돌아오는 순간 3명 이상 정리하고 수류탄이 날아오기 전에 오두막으로 숨어준다. 참고로 오두막 안으로도 수류탄이 떨어지므로 조심한다. 가끔 게임에 익숙한 사람들이 총검 부착 아리사카를 들고 여기서 같이 닥돌해서 일본군이랑 반자이 배틀(?)을 벌이는데, 이짓을 해대면 거의 십중팔구 죽는다고 보면 된다. 반자이 돌격대들이 총검 대신 기관단총을 단체로 들고 나와 쏴댄다. 이래서야 살아 남는 것이 거의 불가능하니, 그냥 부서진 오두막 안에서 틈새로 총을 쏘며 일본군을 사살해주자. 신컨을 발휘해 전원 사살을 노려볼만도 하다참고로 제일 앞에 흰옷을 입은 일본군이 미군에게 칼을 찌르자 다른 군인이 권총으로 일본군을 죽이지만 결국 찔린 미군이 죽는 장면이 있는데, 못구해준다. 깨어나기 전에 먼저 총을 쏴도 찌르고, 심지어 찔리기 전에 일본군을 죽여도 그 미군은 혼자 행동을 취하다 죽는다
상황이 정리 되면 이제는 일본군 기지로 전진하게 되는데 가는 길목에 일본군들이 꾸준히 등장해준다. 어두운데다가 정글이라 적군이 정말 오질라게 안보이니, 이럴 때는 기관단총으로 조금이라도 움직이는 것은 바로 쏴 주자. 입구에 다다르면 기관총을 쏴 대는데 기관총 진지의 좌측, 슬레이트 판넬 비스무리한 엄폐물에 일본군 기관단총 사수가 성질을 긁으며 제압사격을 돕는다. 이 놈부터 정리 하고 기관총 사수를 죽이자.
이제 입구에 도착하면 일본군이 플레이어를 향해 엄청난 사격을 퍼부어댄다. 거의가 다 기관단총 공격이니 주의하자. 이벤트로 설리번이 입구 정문에 위치한 트럭에 실린 기름통을 칼로 따라고 하니 시키는 대로 따 주면, 로벅이 트럭을 정문으로 출발 시키고 자기는 내려서 기름에 불을 붙인다. 잠시 후 입구가 시밤쾅 하는 연출이 등장하고 기지로 진입이 가능해지면, 반드시 아군을 먼저 보낸 후 그 뒤를 따라가자. 아니면 기관단총 집중 사격에 순삭당한다.
이제 탄약고를 폭파하고 이 섬을 뜨는 일만 남았다. 입구에서 일본군들을 정리 하다 보면 로벅이 먼저 뛰어가서 탄약고 쪽으로 내려간다. 좌측의 지하 저장고가 탄약고인데, 먼저 내려가봤자 문은 열리지 않는다. 괜히 먼저 나댔다가는 수류탄 맞고 죽는다. 탄약고 입구 자체가 'ㄷ'자 모양의 반지하 이기 때문에 사실상 킬존이나 다름 없다. 이렇게 지형이 불리한 곳에 오래 있으면 죽는 것은 당연하다. 앞의 트럭으로 전진해 로벅이 탄약고 문을 딸 때까지 탄약고 주변의 적을 정리하자.
문이 열리면 빨리 들어가서 폭약을 설치하고 설치가 완료되면 바로 빠져 나와서 누구보다 빠르게 남들과는 다르게 해변가를 향해 달리자. 로벅이 폭약의 시간장치가 고장났다며 플레이어에게 달리라고 하기 때문에, 먼저 바람같이 도망간다고 뭐라 하진 않는다.
해변으로 잘 도망가다보면 갑자기 폭탄이 터지면서 수류탄 맞고 멍 걸린 것과 동일한 효과에 걸리는데, 갑자기 웬 일본군 하나가 옆건물 창문에서 뛰어내리면서 일본도로 플레이어를 공격한다. 별 수 없다. 스크립트라 얄짤없이 맞아줘야 한다. 푹찍 당하기 직전에 설리번이 구해주니 너무 걱정하지 말고 탈출용 보트까지 얌전히 끌려가자. 가끔 보트까지 따라오는 근성의 일본군이 있긴 하지만 남부 권총으로 쏴주면 그만이다.
아사코가 고니시의 저지에 실패하고 조선이 서군의 편을 들 것이 확실해지자 도쿠가와는 새로운 돌파구를 찾게 된다. 이를 위해 명과 연락을 취할 수 있도록 항구인 고베를 친다.
일본으로 처음 생산과 건설이 가능한 미션이다. 귀갑차는 아직 사용 불가능하다.
닌자는 원거리 공격 유닛이면서도 체력과 공격력이 괜찮은 편[4]이며 영웅에 강한 추가 피해를 주는 등 좋은 유닛이니 애용해봐도 좋다. 첫 시작 후 병력을 조금만 모으자. 한부대가 모이기 전에 3시에서 적이 오면 막고 역공을 가서 함락시킨다. 3시는 매우 약하지만, 중앙의 적은 상대하기 상당히 힘드므로 웬만해선 싸우지 말자. 3시를 끝낸 후, 약간의 추가 병력과 합쳐 6시로 쳐들어간다. 이 때 닌자가 꼭 있어야 한다. 적 건물이 반파되었을 때 닌자로 점령을 할 수 있다. 점령하면 승리. 역시 금방 끝나는 미션이다(물론 점령 후 곧바로 수리해줘야 역탈취를 면한다). 중앙과 싸우지 않는 것이 포인트. 정말 적 전멸을 하고 싶다면 중앙의 적은 그냥 병력을 많이 모아서 쳐들어가자. 의외로 망루가 허술하게 배치되어있기 때문에 병력을 모아서 가면 크게 어렵지 않게 이길수 있다. 하양 본진에서 대기하고 있다가 하양색이 가토를 포함한 약간의 병력으로 진격하고 있다면 같이 들어가도 좋다. 어차피 가토는 죽어도 상관 없고 몸빵도 해주기 때문.
오락실에서 많이 하던 고전 2인용 건슈팅게임 포인트 블랭크~
포인트 블랭크2는 나중에 찍어서 올리겠음 ㅎ
[게임소개]
이 때까지의 건슈팅 게임의 고정관념을 깨 버린 건슈팅. 이전에도 남코가 색다른 건슈팅들을 만들기는 했지만[* 그 중 악어 혼내주기는 [[Wii]]로 발매된 '남코 아케이드 클래식에도 수록되어 있다. 다만 이 때는 총이 아닌 팩맨(...)을 사용.] 그 컨셉으로 흥행에 성공한 것은 이 작품이 최초.
시리즈 내내 단골의 감초같은 등장인물로 돈&단이라는 ~~멍청이~~ 박사들이 있으며 가끔 미니게임 안에서도 등장하기도 한다.[* 온갓 위기 상황에 등장해 이들을 지키는 미션이 많이 나오며, 머리 위에 사과를 올려서 총으로 맞추는등(물론 맞아도 죽지 않는다.) 위험한 일을 자주 해버린다. 심지어 무대위에서 공연을 하는데, 워낙 인기가 없어서 관객들이 물건을 던지기도 한다(...)] 이들이 나오는 미션에서는 박사를 맞출 수도 있는데, 이것도 히트수에 포함이 되어서 점수가 오른다.(...)
기존의 건슈팅 액션들이 주변에 나타나는 적들을 소탕하는 것이었다면, 이 게임은 '''건슈팅 미니게임의 총본산'''이다. 그리고 그 미니게임을 시작하기 전 어떤 것을 쏴 버리라고 퀘스트를 주는데 그 조건에 부합하면 클리어, 실패하면 라이프를 하나 깎아먹는다.
각 미니게임마다 요구하는 것도 다양해서 기본적인 '닥치는 대로 적을 쏘는' 것은 물론이고 문제를 주고 그에 해당하는 답을 고르는 것이라든지 어떤 물건을 정확하게 쏴야 하는 것이라든지, 자기에 해당되는 것만 쏴야 한다든지 심지어 어떤 사람을 공격으로부터 보호하라는 것도 있다.
시리즈 전통적으로 참으로 장난 아닌 난이도를 자랑하는 '''베리 하드''' 모드가 있다. 이 베리 하드 모드는 2 이후는 '인새인(Insane, 역시 미쳤다는 뜻)'로 이름이 바뀐다.[* 일본어판의 베리하드/인세인은 엄청 어려움(激ムズ)표기인데 이쪽은 바뀌는 일 없이 3작인 건바리나까지 계속 유지한다.] 그리고 비기너 모드 및 익스퍼트 모드에서도 간혹 몇 개 랜덤으로 베리 하드/인새인급 난이도가 등장하니까 주의할 것. 1편 기준으로 비기너 모드에서 1개, 익스퍼트에서 4개는 무조건 베리 하드로 나온다.
반드시 피해야 할 요소가 3가지 있으며, 이는 코인을 넣을 때 주의사항으로 보여준다. 폭탄, 남의 과녁[* 1P 과녁이 빨간색이고, 2P 과녁이 파란색이다. 두 과녁이 구분되는 미션이 있으며, 이 때 꼭 자기 것을 쏴야 한다.], 민간인 모형이며,[* 예외적으로 2의 청기백기 게임에서는 세개 다 나오지 않으나, 지시에 안 맞는 과녁을 쏘면 역시 라이프 감소다. 예를 들어 "빨간색만 쏴" 했다면 흰색 사격 시 라이프가 날아가고, "빨간색 쏘지 마" 했을 때 빨간색 쏘면 라이프 1개가 날아간다.] 이를 쏘면 바로 가차없이 라이프를 날려버린다. 즉, 성공해도 피할 것을 쏘면 쏜 개수만큼 라이프 감소이며, 실패까지 했다면 라이프 1개 추가 감소한다. 참고로 문제에 부합하는 것 찾기에서 오답은 라이프 감소가 아니다.[* 물론 오답 중에 폭탄이 섞여 있을 때 폭탄을 쏘면 감소한다.] 그래서인지 안전하게 목표치만 달성하고 놔두는 방법도 있다.~~라이프 하나 남았는데 실수로 폭탄을 맞춰서 망할경우 이왕 망한거 난사해서 스트레스를 푸는 짓을 할수도 있다.~~
정식 시리즈 외에도 레버식 게임으로 이 게임의 컨셉을 극단화시킨 [[패닉 파크]]와, 슈팅게임인 덴코모리 슈팅, 에이팅/라이징과 합작으로 이 게임의 컨셉을 계승한 [[오 바큔]](구울 패닉)이 제작되었다. 셋 다 그래픽 대부분이 풀 3D로 구현된게 특징.
[[스페인]]의 가엘코[* 한국에서는 썬더후프 2(아직 MAME로 덤프되진 않음)라는 [[런앤건]] 액션게임 정도가 알려져있다.]라는 회사에서 <뱅!>[* 일본에서는 <건 가바쵸>라는 이름으로 수입됨]이라는 아류작을 내놓은 적이 있다. 술집의 타겟판을 쏘는 미니게임에서 타겟판을 쏠때 [[모덴군]]의 비명소리를 도용했다(...) 한국에서도 [[유니아나|유니코전자]]에서 [[제로 포인트]]라는 제목의 아류작이 나왔다.
사람이 거대 괴수화해서 도시를 깨부수는 게임. 램페이지 월드 투어라는 제목으로 2편도 나왔다.
종류는 3종류로 조지(킹콩을 닮은 거대고릴라), 리지(고질라를 닮은 거대공룡), 랄프(거대 늑대인간)(...) 이렇게 세가지 종류가 있다.
괴수들에겐 체력게이지가 있으며 스테이지에 등장하는 시민들이나 군인, 헬기, 탱크 등의 공격을 받아 체력이 다하면 다시 인간이 된다.
게임 내 괴수들은 시민들과 군인들을 잡아먹고 체력을 회복할 수도 있는데, 체력이 다해 인간이 되어 도망가는 괴수 플레이어를 다른 괴수가 잡아먹을수도 있다.
사실 우정파괴요소가 꽤 강한 게임인데, 괴수들끼리도 서로 공격해서 피해를 줄 수 있고, 직접 공격하지 않아도 다른 괴수가 건물위에 올라가있을때 그 건물을 마구 공격해서 무너뜨리면 땅에 떨어지면서 큰 데미지를 입는 등, 플레이어끼리 다양한 방법으로 싸울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MS-dos판에서 이게 정점에 달했는데, 아케이드나 다른 기종으로 이식된 경우 인간으로 돌아와서 도망가는 플레이어를 먹어도 시민 하나 먹은거랑 차이가 없지만, dos판에선 플레이어를 잡아먹을 경우 무조건 체력이 꽉 찬다.
1, 2는 아케이드로 처음 나왔으며 새턴으로 이식되고, 2는 이후 그래픽 등을 강화하여 드림캐스트로도 이식되었다. PC 버전도 있는데 1편은 1997년 초에 발매했기 때문에 구하기가 좀 힘들지만 2는 동년 가을에 발매했으므로 웹에 널리고도 널렸다. 2는 한때 컴퓨터 사면 깔아주는 게임으로 가장 많이 깔려 있던 게임이기도 하다. 1,2편 모두 PC버전으로 SKC(SK그룹)에서 1997년에 정발했다.
참고로 웹에 널리고 널린 불법복제 PC용 버추어캅 2는 기본적으로 음악이 나오지 않지만[1] 새턴용 버추어캅 2 CD를 넣고 실행하면 음악이 나온다. 이는 게임 데이터를 1번 트랙에, 2번 트랙부터는 BGM을 수록했기에 가능한 일.[2] 한편 최신 윈도 운영체제에서는 정품 CD 내에 있는 설치 프로그램을 실행할 경우 실행이 안 된다. 하지만 CD 안의 VCOP2PROJECT 폴더로 들어가서 PPJ2DD.EXE를 실행하면 설치 필요 없이 바로 플레이가 가능하다. 하지만 설정 변경이나 게임 종료 후 남기는 랭킹 기록 등은 저장이 안 되므로 그냥 VCOP2를 하드디스크 내 적당한 곳으로 복사를 해서 복사된 파일로 실행하는 게 낫다.[3]
이전까지는 2차원적인 화면에 움직임이나 건 콘트롤러의 맛이 다른 정도였던 건슈팅이란 장르에 최초로 3D 기술을 적용한 그래픽이 접목되었고 이는 건슈팅 역사에 한 획을 그은 게임이다.[4]
풀 폴리곤을 이용한 다양한 각도의 카메라 워크를 통한 화면의 느린 전환에서 빠른 전환을 보여주며 초보적인 물리엔진을 적용하여 탄이 적중하는 위치에 따라 다양한 모션을 보이는 연출이 나오는 점이 큰 특징이며, 와일드 건맨류의 게임과는 달리 적의 위치와 위험도를 알려주는 록온 사이트가 화면상에 등장하는 것[5] 이 특징. 더 하우스 오브 더 데드 시리즈 이전에도 2크레디트를 넣고 쌍권총 플레이를 하는 사람이 종종 발견되고는 했다.
참고로 2편 PC판은 한 명은 마우스, 한 명은 키보드로 조작해서 키보드는 은근히 불편하다. IPX로 네트워크 연결이 된 컴퓨터 2대로 멀티플레이를 하면 둘 다 마우스로 할 수 있다![6]
게임의 배경은 가상의 도시 버추어 시티의 경찰관이 되어 악당을 소탕하는 것이 주 목적이지만, 버추어 캅 2를 기준으로 스테이지 1의 보석상 하나를 털기 위해 보석상 내부에서 보석을 털고 있는 강도, 주변 아파트에서 잠복 중인 강도, 도주 경로 곳곳에 대기 중인 강도들과 도착 장소에 넘치는 강도 떼들을 보고 있자면 민간인보다 범죄자들이 더 많은 희한한 도시라는 걸 알 수 있다. 잠깐, 혹시…?[7] 주인공들이 경찰이기에 사실 갱 소탕의 주 목적은 적들의 '사살'이 아닌 '무력화'. 따라서 머리를 쏘는 게 아닌 총을 쥐고 있는 손을 쏘아야 'Justice Shot' 판정을 얻어 고득점[8]을 얻을 수 있다. 제작진이 노린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문제는 버추어캅은 다른 게임보다 악당들 중에 왼손잡이 비율이 압도적으로 높아서 오른손만 노리는 게 능사가 아니다.
그러나 1,2편은 굉장히 치명적인 문제점이 있는데… 1,2편을 해본 사람들은 모두 알고 있겠지만, 이 게임의 진정한 악당은 바로 파란 양복의 인질이다. "PLEASE, DON'T SHOOT!"이라고 쓰고, '제발 쏴주세요!'라고 읽는다. 1과 2를 해본 사람은 거의 다 아는 썸바뤼헲미"Somebody Help me!"라 쓰고 'Somebody Hell me' 혹은 'somebody shoot me'라고 읽는다. 도 유명하다. 바로 이어서 터지는 총성과 "Nooooo!"는 덤. 공짜 컨티뉴가 가능한 PC판의 인질들은 그저 비명 지르는 졸개 캐릭터[9] "Hey!"를 외치며 튀어나오는 놈들도 종종 있는데, 이놈들은 사격을 하지 않으며 블러핑만 하고 다시 숨는다. 저렇게 외치는 놈들은 무시하는 것이 좋다. 동시에 다수의 적이 나올 경우 거의 무조건이라고 할 정도로 등장한다. 사실 동시에 튀어나와서 누가 블러핑인지 모르고 죄다 쏴죽여버리는 경우가 절대다수다 플레이어가 순간적으로 누굴 쏴야 할 지 당황하게 하는 역할. 플레이어가 쏘지 않아도 알아서 다시 숨으므로 숨기 전에 사격해서 점수벌이를 하는 게 좋다.
가장 많은 사람들이 플레이한 2의 경우 똑같은 복장을 한 이 인질은 매우 억울한 표정을 하고 있으며 숨어있다가 플레이어의 긴장이 최고조에 이르는 시점에 벌컥 튀어나와서 "PLEASE, DON'T SHOOT!"을 외친다. 하지만 쏘는 것에 열중하고 있던 플레이어들은 대부분 DON'T를 들을 수가 없다(…).
더욱 가관인건 시내에서 추격전을 할 때 적이 타고있는 차량의 바퀴를 쏴서 전복시킬 수 있는데 인질이 창문 밖으로 나온 상태에서 차가 뒤집히면 인질이 죽는 걸로 처리되지만 나온 뒤에 차 안으로 다시 되돌아간 상태에서 차를 전복시키면 아무런 페널티도 받지 않는다.
미처 처리하지 못한 갱들에게 잃는 라이프보다 인질을 잘못 쏴서 잃는 라이프가 더 많을 지경. 거기다 2에서는 갱들과 경찰이 서로 박터지게 총질하고 있는데, 거기서 여유롭게 졸고 있는 파란 양복도 있다. 쏘는 놈만 손해란 진실을 알게 된 인질아니면 설마?!이 사람일 지도 모른다 참고로 1에서 여자 인질이 대량으로 나오던 반면 2에선 할아버지 인질이나 여자 인질은 극히 드물게 나오지만 워낙 이 파란 양복 인질의 임팩트가 강해 거의 기억하지 못한다. 그래서 이 게임하면 다른 건 기억 못해도 인질은 특히 "Somebody Help me!"는 꼭 기억한다.
아무튼 이러다 보니 게임 자체의 호쾌한 제압+처치의 템포를 일방적으로 망가뜨리고 플레이의 집중력을 흐트러뜨리며 게임의 재미를 떨어뜨리게 만들며 일방적인 귀찮음과 짜증을 불러일으키는 치명적인 문제점으로 지적된다. 항목 내에서 인질에 대한 불평이나 불만이 많을 수밖에 없을 정도로 정말 재미를 오히려 떨어뜨리는 단점. 이는 동사가 만든 THE HOUSE OF THE DEAD 시리즈에서 하오데1,2의 경우도 버추어 캅 1,2과 마찬가지로 라이프 구하려다 시민을 죽여버리는 경우가 잦아 큰 단점으로 지적되었다. 사실 건슈팅 계열 게임 시리즈에선 다른 게임 제작사에서 나온 것을 살펴봐도 이렇게까지 템포와 집중력을 흐트러뜨리면서 짜증을 일으키는 요소는 거의 찾아보기 힘든 편이어서 결국 동사에서 내놓은 컨피던셜 미션을 마지막으로 자사게임에서는 완전히 배제된다. 나오더라도 버추어 캅 3나 고스트 스쿼드처럼 인질 배치가 덜 악의적으로 구성한다던가, 버추어 캅 3같은 경우 ES모드빨로 헤쳐나가는것도 가능하다.
더 나아가서는 세가 계통에서는 데스크림존 OX가 있긴 하지만 잘 알려지지 않았기 때문에 모르는 사람이 많고, 코나미에서 만든 더 경찰관, 더 경찰관 2, 세이기노 히로 역시 민간인 오사요소가 있다. 그리고 남코의 레이징 스톰에서도 있긴 하나, 딱 두번만 나오기 때문에 컨피던셜 미션 같은 극한상황은 발생하지 않으며, 타임 크라이시스 시리즈는 본편이 아닌 가정용 미션모드에서나 오사대상의 민간인이 등장하는 미션이 있다.
동사에서 내놓은 LA 머신건즈에서는 민간인 오사시의 페널티를 점수 감점만으로 끝나게 했고, 세가와 남코 합작의 뱀파이어 나이트에서는 인질을 고기의 싹과 조합시켜서 붙어있는 고기의 싹을 없애는데 성공하면 구해낼 수 있고, 다른 곳을 쏴버려서 구하지 못하면 어쩔 수 없다 라는 개념이 생기게 된다.[11]혹은 아예 이런 인질이 등장하지 않기도 하는 걸로 봐선 인질이 게임의 재미를 올리기 보단 오히려 게임의 재미를 떨어뜨리게 만드는 것에 한몫 단단히 했던 셈.[12]
PC모드의 경우 메인메뉴에 있는 선택지 중 아래 것을 선택하면 주인공 대 주인공의 대결모드가 된다. 당연히 1인용이며 4~5명의 졸개들을 얼른 제거한 뒤에 재빨리 마지막 목표인 다른 주인공을 쏘는 식. 물론 빠르게 대응하지 않을 경우 주인공, 혹은 졸개에게 당하며 라이프를 모두 잃으면 게임 끝. 그리고 인질도 등장하며 역시 라이프를 잃는다. 장소는 공장지대와 식당, 거리 3군데이다. 또한 버추어캅 2의 새턴판을 시작으로 한 모든 이식판은 3스테이지 지하철면에서 에리어 2의 분기가 추가되었다. 에리어 1 클리어후 열차에서 내린 다음 아래로 내려갈때[13] 지하철로 진행하는 ARCADE LINE(기존의 루트)와 카체이스를 펼치는 SATURN WAY(추가된 쪽)로 분기된다. PS2 이식시에는 BLUE LINE/GREEN WAY로 수정.
그리고 시간이 오래 흐르고 나서 등장한 3편부터는 페달이 등장하였는데 이는 초기에 타임 크라이시스처럼 회피를 하는 건가 싶었으나 실제 기능은 밟고 있는 시간 동안 일정한 시간 동안만 매트릭스마냥 시간을 느려지게 하는 것이 가능하다(이름은 E.S - Exceeding Sense, 초감각). 시간이 느려지고 있는 동안은 적의 탄을 이쪽에서 쏘아 맞추는 것이 가능해졌다. 이를 이용해서 머신건을 쏘는 적이 등장했을 때 E.S 페달을 밟고 총알을 마구 튕겨내서 콤보를 올린다던가 하는 방법도 있다. 단 E.S모드는 무한이 아니며 E.S 에너지가 다 소모되면 풀려버리니 정말 위급한 상황에서 쓰는 것이 좋다. E.S 에너지는 시간이 지나면 조금씩 차오른다.
그래픽의 상향에 힘입어서 사복을 입어서 민간인과 구분하기 힘든 권총강도들이 등장한다던가 아예 민간인 행세를 하다가 총을 쏘는 놈이 등장한다던가 하는 식으로 적의 행동 패턴 자체가 더욱 늘어났다. 특히 노멀미션 중반부에서 민간인인 척 하다가 훼이크다 이 병신들아를 외치며 총을 꺼내서 쏘는 녀석이 압권인데, 총을 꺼내서 적이란 것이 파악되기 전에 그냥 죽여버리면 일반적인 인질을 죽인 것과 똑같이 라이프감소+콤보게이지감소 더블크리를 먹게 되며, 총을 꺼낸 후에 죽여서 아무 페널티 없이 정상적으로 진행해도 해당 챕터 클리어 후 나오는 중간집계에선 CIVILIANS : 1 이라는 통계가 버젓이 뜬다(…). 뭐야 이거. 설마...
또한 게임 중간중간 E.S 모드가 강제로 발동되는 미션이 등장하는데, 예를 들어 날아오는 수류탄을 쏴서 유폭시킨다던가, 옥상에서 떨어지는 철강 빔을 쏴 낙하 궤도를 바꾼다거나, 돌진해오는 트럭의 타이어를 터트려서 전복시키는 등 상당히 스펙터클한 연출이 많다. 하지만 이는 게임 클리어의 어려움과 패턴 암기를 충실하게 숙지하지 않을 경우 너무나 어려워지며 대부분의 건슈팅이 그렇지만, 원코인 클리어를 하려면 결국 패턴 자체를 외워버리는 수밖에 없다. 원사운드도 패턴을 외워서 클리어했다는 듯.
단, 3편은 중간에 카운터 스톱이 터지는 사건이 일어나면서 이를 수정한 버전이 나오게 되었다. 이에 따라 일본에서는 카운터 스톱을 수정한 버전이 절찬리에 가동되고 있지만, 우리나라에서의 버추어 캅 3은 십중팔구 1억점을 초과할시 그대로 칸스토가 뜨는 버전일 것이다. 이걸 전일기록과 비교해보면 가루가 되도록 까여도 할 말이 없다. 어떤 의미에서 따지면 도돈파치 대부활 1.0버전의 전신이 되는 작품.
칸스토가 뜨게 된 경위를 설명하자면 초기 버전에서는 게임 플레이 중에서 얻을 수 있는 점수에 대비해서 스코아의 자리수가 적었던 것이 가장 큰 원인으로, 정식으로 가동이 된 지 채 얼마 되지 않아 카운터 스톱이 속출하는 사태가 발생했다. 당연히 발밸런스의 표본이라서 포풍처럼 까이게 되었고, 결국에는 도돈파치 대부활처럼 스코어의 자리수를 늘린 신버전을 배포해서 칸스토 문제를 해결했다. 이거 왠지는 몰라도 도돈파치 대부활의 1.5 버전이 나오게 된 경위랑 매우 흡사하다?그래도 1면만 잘하면 개나소나 전일을 뽑아먹는 메탈슬러그 5보다는 훨씬 낫다.
참고로 칸스토가 나오게 된 이유는 바로 1편의 그 레벨게이지가 부활했는데, 이 레벨게이지에 대해서 설명하자면 우선 적을 공격해서 명중시킬 때마다 레벨게이지가 상승하고, 이 레벨게이지가 가득 차면 그대로 배율이 올라가면서 배율이 최대 16배까지 증가하는 시스템. 물론 이에 따라서 획득하는 스코어는 2배로 걸리게 되지만, 적에게 피탄을 허용하거나 실수로 인질을 살해했을 경우 그대로 배율이 포풍같이 2개나 까이는 시스템이다. 야! 신난다~ 이에 따라 스코어링 시에는 노미스 클리어를 전제로 깔고 진행해야 된다. 하여간 이에 따라서 들어오는 점수가 상상을 초월하여 천만 단위로는 감당이 안 되다 보니, 결국에는 카운터 스톱이 속출하게 되었다는 이야기. 1편에서도 마찬가지로 작정하고 플레이하면 최종보스 잡을 때쯤 카운터스톱이 되는게 판명되었는데, 새턴판에 이식할 때 추가된 RANKING MODE에서도 역시 점수 자리수를 하나 더 추가했다.
모든 시리즈의 전통으로 진 엔딩을 보려면 무조건 스테이지를 순서대로(이지-노멀-하드)[14]로 클리어해야 한다. 순서가 뒤섞이면 올 클리어하더라도 진상을 파헤치지 못한 채 게임이 종료되며[15] 순서를 맞게 클리어하면 진상을 알게 되어 진 최종보스와 결전을 벌이는 방식이니 플레이할 때는 유념하자. 경쟁사의 모 건슈팅 게임에서도 이와 마찬가지로 순서대로 깨야 진 엔딩이 나온다.
안타깝게도 3편은 콘솔이나 PC로 이식된 적이 한번도 없다.[16][17] 기기는 국내에는 여러군데에 있었으나, 지금은 CGV 상암, CGV 청량리 등 소수에만 있다(이 부분에 대한 정보는 추가요망).
대명리조트에 있는 것을 확인했다. 한 판에 1000원. 용인 에버랜드 게임장에 한대있다. 한판에 500원. 청량리역 오락실에도 한대 있으며 한판에 500원 4목숨이다.
언제나 무리한 수사로 문제를 일으키는, 제2분대의 트러블 메이커. 하지만, 보통 사람에게는 없는 체력과 야성, 놀라운 직감으로 어떤 곤란한 상황이라도 헤쳐 나간다.
주인공. 1P 캐릭터다. 1편에서 경찰이었던 아버지가 의문사하고 그 이유를 조사하다 아버지의 원수인 범죄조직을 시원하게 박살냈다. 그 이후의 시리즈에서도 대활약. 1, 2편에서는 그냥 '총질 잘하는 경찰'쯤이었다면 3편에선 초인이 되어 돌아왔다. 공중 강하, 폭파, 수중 침투, 중무장한 다족보행병기를 권총으로 박살내기, 총알 튕겨내기(…) 등. 경찰이 이 정도 레벨이라니, 버추어 시티는 역시 범죄가 판치는 도시인 듯(…).[18] 이 친구 하나만 있으면 버추어 시티의 앞날은 걱정 없을 것 같다.
버추어 시티 제2분대 특수과에 특별 부임한 범죄심리분석의 익스퍼트. 일단 한 번 고집을 부리면 다른 사람의 말은 전혀 듣지 않는 완고한 면도 있지만, 조사할 때는 완벽. 1년 전 사고로 파트너를 잃은 경력이 있다.
시리즈 유일(…까지는 아니려나)의 여성 캐릭터. 2편에서부터 등장했고 오프닝을 보면 운전을 2회나 맡았다 앞좌석은 레이지 그다음에는 스마티 순이다. 3편에서는 그냥 서포트 역 하드미션이면 레이지 스마티 자넷 3명이서 출동하며 지프운전도 맡았다. 2P로 시작하면 스마티가 아니라 자넷으로 시작할 때가 있다.[19]프로파일러이고 격투에 능하다고 설정되어 있는데 건 슈팅 게임에 그게 무슨 상관이… 그래서 파이터즈 메가믹스에 자넷이 출연한 거구나.
더티 파이트로 인해 추방된 전직 프로레슬러. 본 미션 보스전 이외에도 프롤로그 및 본 미션 도중에서도 등장한다. 4 연장 로켓 발사기를 한 손으로 발사 할 수 있는 괴력의 소유자이며 마지막에는 일단은 항복을 가장해 플레이어를 방심시키는 전법을 사용한다. 소설판에서의 풀네임은 콩 도미니크이다. 킹과는 의형제이다.
킹
미디엄 미션인 항구 편의 보스.
용병 겸 살인 청부업자. 화염탄을 장대비마냥 뿌려 공격하고, 공격당하면 숨어서 잡졸 몇 마리를 호출한다. 마지막에는 권총으로 공격해 온다. 콩하고는 의형제이며, 2명의 이름을 붙이면 킹콩이 된다. 소설판으로의 풀네임은 킹 도미니크.
에르돈 바일 익스퍼트 미션 EVL(Eldon Vile Laboratory Corporation)사 편의 보스.
EVL사의 사장. 사장실에서 기다리고 있다가, 사장실 바닥에 숨겨둔(…) 전투 로봇을 꺼내 탑승해 일행을 공격한다. 내구력 자체는 시원찮지만 포와 로켓을 연발해 화력이 높다.
레이지 일행이 드디어 에르돈 바일의 전투 로봇을 격파하고 그를 체포하려는 순간… 갑자기 공격 헬기가 사장실의 창문을 깨고 등장한다. 에르돈 바일은 바지사장에 불과했고, 헬기를 타고 나타난 죠팽이야말로 진 최종보스였던 것.
비기너 1-1에서는 대부분이 복면을 쓴 강도이거나 선글라스+두건 차림의 강도이다 1-2부터 기존의 적에서 정장을 입은 적들이 나오며, 1-3부터 폭주족복장의 적군이 나온다.
불 비기너 미션 시내 편의 보스.
무장 강도단 매드 불즈의 리더. 통칭 불. 팽에게서 대량의 무기를 지원받았으며, 그 대가로 '버추어 시티의 보석상을 습격해 마구 날뛸 것'을 요구받았다. 본명인 바비로 불리는 것을 병적으로 싫어한다. 처음엔 그레네이드 런처로 공격하다가 드럼통이나 컨테이너를 내던지는 패턴을 구사한다. 엄청난 괴력을 가졌는데, 마지막에는 도주용으로 사용했던 대형 밴까지 내던진다! 그리고 마지막에 항복하는 척하면서 총을 쏘려는데 이 때 공격하면 된다. 공격 패턴은 1편의 비기너 미션의 킹과 완전히 똑같다.
미디엄 대다수가 정장을 입고 있고, 건물 안에 들어가면 국방색 군복 + 조끼를 착용한 적군이 늘어난다.
에어로 다이버 미디엄 미션 여객선 편의 보스.
진정한 흑막에 의해서 재건된 네오 EVL가 자랑하는 정예 기동부대. 모국의 군사 기밀을 훔쳐 네오 EVL이 완성해낸 퍼스널 제트 팩 병기를 장비한 5인조 병사들. 이들에 대해 알고 있는 것은 진정한 흑막뿐으로, 과거의 경력은 커녕, 그 헬멧 바이저의 안쪽의 맨얼굴조차도 아무도 모른다. 작중에서 이들이 시장의 납치를 지휘하고 있었다.
부대 자체가 보스이며, 전원을 격추하면 된다. 이리저리 날아다니며 로켓탄을 발사해 공격하는 것이 주 패턴. 한 명만 남았을 때 손에 든 마체테로 직접 공격하기도 한다.[20] 공격 패턴은 1편의 미디엄 미션의 콩과 거의 똑같다.
엑스퍼트 대부분이 검은 옷에 복면을 착용했다. 지하철 내에는 정장바지와 검은 셔츠이지만, 지하철 역이나 연구소부터 검은 기동복 + 조끼 차림이다. 복면을 안 쓴 적군도 있으며, 미디엄 스테이지의 국방색 적군이 색깔을 흰색에서 검은색으로 바꾼 느낌.
가스 브래들리 상급 미션 지하철 편의 보스.
군사 병기로 무장한 테러 조직 '브래들리 패밀리'의 보스. 1년 전에 버추어 캅에게 패밀리가 체포된 후 혼자 도망치고 복수의 기회를 노리고 있었다. 군인이었으나 전차에 비정상으로 집착해(…) 제대한 과거가 있다. 버추어 시티 지하에 그의 비밀의 기지가 있으며 2개의 팔이 달린 '캣 탱크'에 탑승한 채로 공격한다. 로켓을 발사하거나, 직접 달려들어 팔로 근접공격을 가하기도 한다. 캣 탱크가 파괴되면 그가 직접 스스로 스패너를 들고 돌진해 온다.[21] 공격패턴은 1편의 익스퍼트 미션 에르돈 바일과 동일하지만 난이도는 약간 높다.
이름의 유래는 Gale. 돌풍이라는 의미가 있다. 잽싼 움직임을 고려한다면 그럴싸한 이름.
광학 미채 기능을 탑재한 전투복을 착용하고, 일본도 '지로우 사부로 토키무네'를 든 살인 청부업자. 상세 정보는 모두 불명. 통칭은 '퍼플 게일'. 총기류를 사용하는 것을 싫어한다. 일련의 사건과 관계가 있는지는 확실하지 않지만, 계속해서 레이지 일행 앞을 막아서며, 스테이지가 갈 수록 패턴이 추가된다.
엑스트라 미션에서는 꽤 민첩한 움직임으로 공격을 한다. 특히 갑자기 나타나서 날아차기를 하는 패턴은 E.S모드 없이는 막아내기가 꽤 어렵다.
글리터 심플 미션 제약회사 편의 보스.
이름의 유래는 Glitter. 반짝반짝 빛난다는 의미. 소녀틱한 감성이 느껴진다.
누군가의 명령에 의해 '연구결과'를 탈취하는 부대를 지휘하고 있다. 가면을 쓰고 변성기로 소리를 바꾸고 있으며 닌자풍 복장을 차려입고 있다. 플레이어를 발견하고 어디 한번 놀아보자며 덤벼들며, 나이프를 한 두개씩 던져 공격한다. 체력이 일정 이하로 떨어지면 E·S 어택이 발동, 플레이어에게 내리치는 검을 쏴서 파괴해야한다. 검이 파괴되면 이리저리 뛰어다니며 나이프를 던져 교란하다 아이언 클로로 공격하는 패턴을 구사한다. 싸움에 진 후에는 주인공 일행을 지원하러 온 일반 경찰에 의해 구속된다.
브랜든 노멀 미션 시내 편의 보스.
공룡의 유전자 해석 데이터를 노린 대규모 은행 강도의 지휘자. 황금빛 쌍권총[22]을 사용하며, 어느 정도 체력이 줄어들면 부메랑과 폭탄[23]을 던지는 패턴으로 바뀐다. 던진 폭탄을 전부 맞추면, 코트 아래에 숨기고 있던 대량의 폭탄을 드러내며 E·S 어택이 발동. 보스가 플레이어에게 던지려고 꺼내든 폭탄을 맞춰 터트려야 한다.
E·S어택 성공여부에 따라 분기점이 결정된다. E·S 어택 성공 시, 폭탄 폭발로 선로로 날아가다가 우연히 달리는 지하철과 충돌해 그대로 폭사, 열차 탈선이 일어나 주인공 일행도 다리가 부러져라 달린다(…). 실패 시 그 전철에 뛰어 올라타 도주.
크랩 하드 미션, 공군 기지 편의 보스.
차세대 대형 4족 전차. 헌데 그 탑승자는 이미 죽은 줄로만 알았던 죠 팽. 그를 본 주인공 일행은 충공깽에 빠진다.
미사일과 좌우에 장착된의 개틀링 건, 차체 중앙의 주포로 공격을 가한다. 대미지를 입히려면 차체 중앙의 약점(붉은 부분)을 노려야한다.
체력이 어느 정도 깎이면 크랩이 미사일을 발사해 E.S 어택이 발동. 크랩이 발사한 미사일을 모두 격추해야 한다. 모두 격추하면 크랩은 미사일의 유폭으로 파괴된다. 이 때 미션을 순서대로 클리어했다면, 크랩에 타고 있던 팽은 클론이었다는 사실이 드러난다. 그리고 진짜를 찾아 기지의 지하로 향하게 되며 엑스트라 미션이 개시.
세계 각국으로부터 지명 수배를 받고 있는 흉악 테러리스트. 주인공인 레이지의 부친을 살해한 주범. 시리즈 공히 스테이지를 차례로 플레이하지 않으면 출현하지 않는다.[24]
1편에서는 비기너 미션에서 콩을 쓰러뜨리면, 죠가 탑승한 전투 헬기가 이륙해 날아가버리는 장면과 미디엄 미션에서는 개시 직후에 배경의 상공을 나는 전투 헬기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그리고 익스퍼트 미션의 보스를 쓰러트리면, 공격 헬기의 기관포로 강화유리를 화려하게 깨뜨리며 등장. 전투 헬기에 장비된 로켓탄이나 화염탄을 발사하는 패턴을 구사한다. 하지만 주인공 일행의 공격에 헬기가 격추되는데…
하지만 1년 후인 2편에서도 재등장. 에어로 다이버즈와 같은 퍼스널 제트 팩을 장비하고, 1년 전의 복수를 위해 다시 싸움을 걸어온다. 패턴 자체는 에어로 다이버즈와 비슷하다. 로켓탄[25]이나 마체테로 베기 등 여러 가지 공격 패턴을 구사한다.
3편에서는 크랩에 탑승한 클론이 등장하고, 엑스트라 미션으로 돌입하면 그의 클론이 무더기로 등장한다. 에어로 다이버즈와 비슷하게 퍼스널 제트 팩과 소형 무인기로 무장하고 일행을 공격한다. 소형 무인기가 레이저를 쏘거나, 빙빙 돌면서 몸통박치기를 하며[26] 클론이 직접 공격해오기도 한다. 이들을 쓰러트리면 마침내 본인이 등장.
공룡의 유전자를 투여받고 생체 키메라 병기의 프로토 타입으로 변신해 최종 결전을 치르게 된다. 거대한 개틀링 건을 무기로 들고, 체격을 살린 공격패턴도 구사한다. 개틀링 건이 파괴되면 큰 암반을 내던져 공격하는 패턴을 구사한다.[27] 플레이어를 중심에 두고 보스가 빙빙 도는 식으로 카메라가 전환되는데, 좌우 구석을 잘 보면 박스가 있으니 무기나 총탄 보급이 가능하다. 보스를 쓰러트리는 데 성공하면 지하 공간이 폭발하며, 주인공들은 죽어라 뛰어나온 후 엔딩. 4편이 나오면 또 데헷하고 등장하려고?
게임상에 등장하는 아이템들. 대부분 기물을 쏘거나, 보너스 자코(총을 겨누는 시늉만 하거나 도망가는 졸개) 처치시에 획득 가능하다. 이하 아이템 종류는 1과 2의 아이템만 기재하며, 두 작품의 아이템은 종류와 특성이 비슷하므로 따로 분류해놓지 않는다.
라이프
획득시 한 개의 라이프를 회복시켜준다. 스테이지마다 한개씩은 꼭 나오는 아이템. 3에서는 여러번 등장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머신건
UZI 형태의 총. 획득시 30발이 지급되며, 방아쇠를 당기고 있을 경우 연사가 가능하다. 그러나 기본총처럼 무한 리로드가 가능한 오토매틱이나 매그넘, 샷건과 달리 30발 쏘면 기본총기로 돌아는데다 차라리 반자동으로 쏘는게 더 빠를 정도의 처참한 연사력때문에 자동사격의 메리트가 전무하다. 다른 총기를 들고 있을 경우엔 그냥 무기모양의 트랩 취급을 받는다.
3에서는 MP7으로 등장 21발이 지급되며 이전의 발사속도보다 더 올라갔다.[28] 1,2와는 달리 탄약이 충분하다면 보스전을 쉽게 깰 수 있다. 특히 스테이지 2 보스. 다만 위력은 약한 편으로 내구력 높은 타겟이 나오는 ES어택때 쓰면 실패할 가능성이 높다.[29]
라이플
AR-15 형태의 아이템. 장탄수는 머신건보다 적은 24발이며, 한 번 클릭시 무조건 3점사로 나간다. 각 시리즈마다 3점사의 연사력이 다르며, 2의 경우에도 PC판(아케이드판)과 드림캐스트판의 연사력이 다르다. 제일 빠른 것은 PC판. 점사 속도가 상대적으로 느린 드림캐스트판에서도 머신건보단 연사가 빠른편이라 트리플샷을 여유롭게 박아넣을 수 있다. 다만 이쪽 역시 24발 다 사격하면 끝인데다 무조건 3점사이기 때문에 명중률 100%를 목표로 한다면 헛맞지 않게 주의하는 것이 좋다. 3에서는 G36C로 등장, 31발이 지급된다. 발사속도는 이전보다는 느려졌지만 방아쇠를 당기는 족족 연사를 할 수 있다. 머신건보다 위력이 강해서 보스전에서 유용하다.
오토매틱
자동권총. 베레타 92 의 모습을 하고 있으며, 15발의 장탄수를 지급한다. 기본총보다 9발이나 더 많은 장탄수 덕에 체감연사속도가 확 올라가....지만 어차피 클릭만 하면 재장전되는 PC판에선.... 3에서는 등장하지 않는다. 시리즈 1, 2의 기본무기인 Guardian 리볼버가 Guardian Ⅱ 자동권총으로 바뀌면서 장탄수도 10발로 늘어났기 때문. 설정상 버추어 시티 경찰의 제식권총이 바뀌었다고 되어 있다.
매그넘
박력있는 총성의 매그넘 리볼버 권총. 장탄수는 기본총기와 같은 6발이다. 벽을 관통하여 적을 맞출 수 있는 게 특징이다. 보스전에서 한발로 입힐 수 있는 데미지는 기본총기보다 더 크다. 3에서는 M629로 등장, 기본무기가 자동권총으로 바뀌었기 때문에 장탄수가 낮아졌으나, 오히려 위력과 발사음은 묵직해졌다. 다만 노멀 미션 에리어 3 같은 특정구간에서는 무기 모양의 트랩이 되는 함정이 있으니 주의.[30] 무기교체 버튼 고장난 기기에서 이러면 난리난다.
샷건
기본 장탄수 6발짜리 샷건. 발사 이펙트가 독자적이며 소리도 가장 박력있는 무장. 샷건이라고 탄이 넓게 퍼지는건 아니고 역시 단일 적만 공격할 수 있다. 이쪽 역시 보스전에서 더 큰 데미지를 입힐 수 있다.
3에서는 M1014로 등장하며, 미군 제식명이 아닌 M4로 등장한다. 그리고 3편에서는 탄이 넓게 퍼지는 관계로 이걸로 인질을 잡은 적을 쏘면 인질이 같이 죽는다.[31] 실제 샷건처럼 거리가 가까우면 더 위력적이다.[32]
스팅어 미사일
3의 특정 인터미션 한정으로 사용. 딱 1차례만 발사가능하며, 미사일을 맞추지 못해도 진행에 큰 영향은 없다.
FN 미니미(M249)
3에서 보스전 직전에 사용가능한 무기. 장탄수 99발, 예비탄약 201발을 가지고 있는데, 상대하는 적들이 헬기, 대규모 적 병력인 만큼 주변 오브젝트를 파괴하면 나오는 탄약을 보충하면서 싸우면 여유롭게 싸울 수 있다. 아쉽게도 보스전 직전에 탱크가 기관총이 거치된 차를 터뜨려서 사용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