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동 작전을 잘 펼친 조선군은 명군의 협조에 감사하며 이번에는 같이 히로시마로 진격하는데, 브리핑 도중 김덕령과 이여송의 말다툼이 있었으나 유성룡과 이순신이 이를 말리고 김덕령에게 사과를 촉구하자 김덕령은 할 수 없이 사과하고 이여송은 한번만 더 그런다면 봐주지 않겠다며 사과를 받아준다. 이순신이 작전을 짜는데, 자신 진영은 수군으로, 명군은 상륙하여 육군으로 히로시마를 치기로 한다.
조선 수군이 6시의 망루를 파괴해주기로 하였으니, 플레이어가 지휘하는 명은 그곳에 상륙해서 진영을 갖추고 병력을 생산하여 이기면 된다. 주작 3기를 뽑아야 조선의 지원이 시작된다. 처음 시작 시 본진이 있긴 한데, 자원이 대나무에 감자 몇줄밖에 없어서 매우 빈약하다. 게임 내에서 추천하는 대로 하는 것이 정신건강에 이롭다. 맨손으로 시작하는 10장이나 11장과는 다르게 처음부터 어느 정도 세력이 확보되어 있기 때문에 난이도는 낮다. 다만, 주작 3개를 뽑았을 시 나오는 조선 수군들이 적 6시 망루 지대에 돌격되지 않고 이리저리 분산되어 6시에는 손도 못대고 전멸할 때가 있긴 한데, 사실 이 경우에도 모아놓은 병력들을 주작 3기에 태워서 내리고 쓸어버려도 되기는 하나, 이러면 발전이 느려져 좀 힘들어지게 된다. 컴퓨터 가미가제는 관측소 등에 꾸준히 가미가제를 박아 6시에 새로이 짓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이 때 해안가 등에 관측소를 짓지말고 구석에 지은 후 오는 길을 천궁이나 망루로 방어하자. 오는 길에서 차단하지 않고 관측소 근처에 배치하여 막으려 할 경우, 정방향 바람을 타고 온 가미가제는 천궁 대공포 발사체에 격추당하기도 전에 건물에 자폭을 해버리므로 껄끄럽다. 제대로 순풍을 타고 오는 가미가제가 아니라면 무난히 막을 수 있기는 하다.
여담으로, 이 미션에선 상인이 와서 판매하는 아이템 목록 중 등갑이 있는데 구매한다 해도 그 유닛을 생산하는 것은 불가능하며 그 유닛은 미션에선 15장부터 나온다.
마지막으로 명나라 장수 이령(리닝)에 대해 알아봅시다.
이령 李寧 (? ~ 1598)
1586년 2월에 일극회정이 파토아, 초화, 화대 등과 함께 요양을 공격하려 하자 참장으로 있던 이령은 이성량 휘하에서 참전해 싸웠으며, 이후로도 토만과 계속 싸우면서 1589년 윤 3월에는 이성량의 지시로 진이보로 나아가 판승을 공격하고 적 280명을 죽였지만 철수 도중에 적을 만나 수 천의 병력을 잃었다.
1592년 2월에 보바이, 유동양 등이 영하를 근거지로 반란을 일으키자 명나라의 군사가 파견되었지만 성을 함락하지 못하자 이여송이 제독으로 임명되었는데, 이령은 이여송의 부장으로 참전해 보바이가 궁지에 몰리자 양자 극력개를 파견해 파견의 도적들과 결탁하려 하자 이여송의 지시로 극력개를 참수했다.
같은 해에 이여송을 따라 조선으로 출병해 평양 부근까지 진출해 평양을 포위했는데, 고니시 유키나가가 패해 대동강을 건너 용산으로 달아나자 이령은 사대수와 함께 3천명을 이끌고 샛길에 매복해 360명을 죽였다. 평양에서의 승리로 명군이 일본군을 얕보고 추격하다가 재집결한 일본군에게 벽제관에서 포위되고 이여송까지 죽을 위기에 빠졌는데, 이유성이 죽음을 무릅쓰고 이여송을 구하고 이령은 이여백과 함께 달려와 일본군을 협공을 했다.
일본군을 물러나게 했지만 명군의 패배로 끝났으며, 1593년 2월에는 일본군 20만이 조선으로 들어온다는 첩보가 들어오자 이령은 조승훈과 함께 개성에 주둔했다.
1598년 4월 8일에 이광악과 함께 무주성을 침입한 왜군을 격파했지만 4월 20일에 함양에서 정기룡과 함께 함양 사근역에 침입한 왜군과 싸우다가 전사했으며, 조선, 명의 연합군은 사근역에 침입한 왜군을 물리쳤다.
한편 명으로부터 참전 소식을 전해받은 조선군은 명이 참전한 것에 의아해 하며 기타큐슈에서 명군과 합동 작전을 펼치기로 한다.
이번 미션의 특이사항은 장수가 무려 6명이라는 점이다. 이 임진록 게임에서 뽑을 수 있는 장수는 5명까지가 끝이고 그 이후로는 뽑을 수가 없다. 헌데, 이 미션에서는 특별히 한명을 더 줬다. 전비 역시 기존의 2, 500에서 200원 늘은 2, 700이다. 적은 10시 섬, 6시 섬, 3시에 진영을 갖추고 있다. 10시, 6시 섬 멀티는 매우 약해서 시작하자마자 영웅들만 데리고 가도 털어버릴 수 있다. 조선소는 두 개씩이나 필요하지는 않으니 수송선을 확보한 후에 하나 정도는 해체해도 문제는 없다. 비행기는 생산이 불가능하므로 수송선을 통해 움직여야 한다. 사명대사의 번개술이나 이순신의 기공신포 정도는 연구을 해주어 건물 파괴에 기여토록 한다. 간간이 병력도 뽑으면서 남는 병력들은 기지를 지키도록 한다. 농부들이 작업을 하고 있는 곳 근방에 적병이 내리기도 하니 조심해야 한다. 또한 가미가제 테러가 매우 자주 온다.
어쨌든 영웅만 잘 활용하고 전 병력을 기지 수비로 돌린다면 막기 어렵지 않다. 드랍을 통해 첫 번째로 6시나 10시 섬 하나를 털어주면서 아이템도 구입하고 기술들의 연구도 차근차근 진행해준다. 이를 기반으로 손쉽게 나머지 섬 하나를 털 수 있는데, 주의할 점이 6시와 10시 섬을 다 털면 명의 원군이 나타나서 3시에 어택땅하다가 다 죽는다는 것이다. 그러니 남은 한 군데는 마저 쓸어버려기 전에 잠시 남겨두자. 그 후 주력 병력을 3시 공략을 위해 그 근방 육지에 모두 내려놓고, 섬에 남겨둔 잔류 병력 몇몇으로 6시 또는 10시의 건물을 마저 깬다. 직후 등장하는 명군과 이여송이 탱킹하게 두고 적의 본진을 민다. 번개술과 기공신포 등의 기술을 건물에 쏴대면서 싸우면 쉽게 이길 수 있다. 그동안 상인에게서 아이템을 충실히 구입하여, 철력궁이나 백사탕, 달마의 염주 등등이 있다면 더욱 쉬울 것이다.
중반임에 불구하고 매우 빨리 클리어가 가능한 미션 중 하나이다. 이순신과 사명대사로 치고 빠지며 번개술과 기공신포로 적 건물과 유닛을 갉아먹으며 싸워도 영웅만으로 클리어가 가능하다.
뱀발이지만, 이 시대에 기타규슈(기타큐슈의 잘못)라는 지명은 없었다!큐슈의 북쪽을 의미하는 지명 "기타큐슈"(北九州)는 해당 지역의 다섯 도시가 대등합병하는 과정에서 1963년에 지어진 지명이기 때문이다.
마지막으로 조선의 영웅으로 나오는 사명대사 유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생애
임진왜란 이전
경상남도밀양에서 임수성(任守成)의 아들로 태어났다.[1] 일찍 부모를 여읜 사명당은 13세에 황여헌(黃汝獻)을 사사(師事)하다가 황악산 직지사에 들어가 신묵화상(信默和尙)에게 선(禪)을 받아 승려가 되었고, 거기에서 불교의 오의(奧義)를 깨달았다. 1561년(명종 16) 선과(禪科)에 급제하고 당시의 학자·대부·시인들이었던 박사암(朴思菴)·허하곡(許荷谷)·임백호(林白湖) 등과 교제하였다. 1575년(선조 8) 선종(禪宗)의 주지로 추대되었으나 사양하고 묘향산에 들어가 청허(淸虛)대사(서산대사)에게서 성종(成宗)을 강의 받고 크게 각성하였다. 금강산 보덕사(報德寺)에서 3년을 지내고, 다시 팔공산·청량산·태백산 등을 유람했으며, 43세 때 옥천산(沃川山) 상동암(上東菴)에서 하룻밤 소나기에 뜰에 떨어진 꽃을 보고 인생의 무상함을 깨닫고 문도들을 해산시킨 다음 오랫동안 참선하였으며, 46세에 오대산 영감란야(靈鑑蘭若)에 있다가 역옥에 죄 없이 걸렸으나 무죄 석방되어 금강산에서 3년 동안 지냈다.
임진왜란
1592년(선조 25) 임진왜란 때 의병을 모집하여 순안에 가서 청허의 휘하에 활약하였고 청허가 늙어서 물러난 뒤 승군(僧軍)을 통솔하고 체찰사 류성룡을 따라 명나라 장수들과 협력하여 평양을 회복하고 도원수 권율과 함께 경상도 의령에 내려가 전공을 많이 세워 당상(堂上)에 올랐다. 1594년에 명나라 총병(摠兵) 유정(劉綎)과 의논하고 왜장 가토 기요마사를 울산 진중으로 세 번 방문하여 일본군의 동정을 살폈다. 왕의 퇴속(退俗) 권유를 거부하고, 영남에 내려가 팔공(八公)·용기(龍起)·금오(金烏) 등의 산성을 쌓고 양식과 무기를 저축한 후 인신(印信)과 전마(戰馬)를 바치고 산으로 돌아가기를 청하였으나 허락을 얻지 못하였다.
1597년 정유재란 때 명나라 장수 마귀를 따라 울산왜성에 쳐들어갔으며, 이듬해 명나라 장수 유정을 따라 순천왜성에 이르러 공을 세워 가선동지중추부사(架善同知中樞府事)에 올랐다.
임진왜란 이후
1604년(선조 37) 국서를 받들고 일본에 가서 교토 후시미 성에서 도쿠가와 이에야스를 만나 강화를 맺고 포로가 되어 끌려갔던 조선인 3500명을 데리고 이듬해 돌아와 가의(嘉義)의 직위와 어마(御馬) 등을 하사받았다. 그때는 청허가 입적한 이듬해로 묘향산에 들어가서 스승의 영탑에 애하고 치악산으로 들어갔다.
선조의 부보를 듣고 한양으로 달려와 배곡한 후 광해군의 서변을 지키게 하려 하였으나 병을 얻어 응하지 못하고 가야산에 들어가 사망했다.
처음에 건물이 없고 아군의 대규모 주작 드랍으로 시작한다. 하지만 주작들이 날아가는 경로에 셀 수 없이 많은 보라색의 망루가 지어져있기 때문에 결국 대부분이 죽는다[9]. 그러므로 본 미션에서는 최대한 빨리 발전을 해야한다. 적은 틈을 주지 않고 쳐들어오는데, 이번엔 적의 생산 건물이 꽤 많기 때문, 공격할거면 12시의 대장간, 마굿간, 병영을 먼저 쳐야한다. 처음부터 급속히 발전하며 병력을 계속 뽑아줘야한다. 바로바로 효율적이고 빠르게 병력을 뽑아낸다면 망루 없이 막아낼 수 있지만 자신이 없다면 역시 망루를 7~9개 정도 지어주자. 다행히 자원은 풍족하기 때문에 바로 망루 업그레이드가 가능하기도 하고, 병력도 무리 없이 뽑아낼 수 있다/ 병력을 모으면서 공세를 막아낸 후 역습을 가서 한 군데를 끝장내는 식으로 하면 이길 수 있는 미션이다.
중국명나라 말기의 무장. 가흥 지역에서 태어났다. 임진왜란 발발 후 조선에 파견되어, 일본과의 평화 협상을 위해 고니시 유키나가와 접촉했다. 1593년에는 일본까지 건너가 도요토미 히데요시를 만나 그의 요구 사항을 들었는데, 조선 4도 할양, 명의 황녀를 일본 천황의 후궁으로 보낼 것 등 그의 요구가 너무나 터무니없어, 받아들여지지 않을 것임을 알고 이를 도요토미가 왜왕이 되고 싶어하는 것으로 조작하여 명 황실에 보고한다. 그리고 고니시를 위시한 일본 내 반전파들이 도요토미에게 명이 자신들의 요구를 받아들였다고 속이기로 입을 맞춘다. 그러니까 고니시와 짜고 희대의 국제 사기를 벌인 것.
명은 이 구라를 믿고 심유경의 외교 능력에 감탄하면서(...) 도요토미를 왕에 책봉한다는 문서를 보냈는데, 거짓 내용을 읽어주기로 한 도요토미의 승려 사이쇼 조타이가 명의 봉공안을 그대로 읽어버리는 바람에 그의 구라는 곧바로 탄로나게 된다. 머리 끝까지 열뻗친 히데요시는 그대로 전쟁을 재개할 것을 명령하고, 그렇게 정유재란이 발발했다.
결국 자신의 구라가 탄로난 뒤 심유경은 일본으로 망명하기 위해 남쪽으로 도망치다가 의령 부근에서 명나라 장수 양원에게 잡혀 천자를 능멸한 죄로 참형에 처해진다. 고니시 역시 모가지가 잘리기 직전까지 갔다가 간신히 사면됐다.
평가
다만 그를 무조건 까기는 어려운 것이 명의 입장에서 보면 최소한의 피해로 조선을 회복시킬 수만 있다면 마다할 건 없었기 때문이다. 처음부터 끝까지 명의 목적은 자국 군대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있었기 때문에 협상이 성공하고, 조선의 영토를 보전할 수만 있다면 그걸로 충분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건 어디까지나 화의가 가능성이 있을 때의 이야기였고, 애초에 전쟁 지속 중단 여부의 결정권을 쥔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끝까지 야욕을 버리지 못했기에 화의는 애초부터 의미가 없는 일이었다. 명이 들어줄 수 있는 것은 언제까지나 왕 책봉에 더해봐야 조공을 받는 정도인데 히데요시는 조선 영토를 병합하려고 했기 때문. 그 증거가 화의 도중에 발생한 제2차 진주성 전투로 드러났는데도 심유경은 사태를 파악할 생각도 없이 끝까지 화의를 밀어붙였다. 이는 심유경이 처음부터 조선에 온 목적이 일본과의 화의였기에 전투로 전란이 매듭지어질 경우 자신의 입지가 난처해질걸 염려해 사실 왜곡을 감행하면서까지 화의를 진행시키려 했기 때문이다. 물론 고니시 유키나가와 서로 이해 관계가 맞아떨어져 장기간 양국을 속이는데 성공했지만 애초에 심유경이나 고니시 유키나가나 양국에서 입지가 거의 없던 인물들이라 속이는데 한계가 있어 결과적으로 화의가 파탄나는 지경에 이른 것이다. 결국 이로인해 도요토미 히데요시는 병력을 추스릴 충분한 시간을 벌어놓고 재침을 시도할 수 있었고 명은 또다시 정유재란에 참전했다가 잘 준비된 일본군과 제대로 붙어 엄청난 인명 피해 및 막대한 재정 소모와 병력 손실을 입기에 이르니 심유경의 화의 추진은 명에게 이득을 주기는 커녕 더 많은 손실을 입힌 어리석은 행동이라고 밖에 볼 수 없다.
그리고 심유경이 명나라의 신하라는 점을 감안하면 심유경의 행각은 국가 대 국가의 관점에서 볼 경우 명나라가 괜히 조선에게 외교 분쟁을 해결해주겠다고 나섰다가 결과적으로 조선에게 사기를 친 꼴이 된다.
미군은 펠렐리우 섬에서 계속 일본군을 공격하였으나 일본군의 계속되는 박격포 공세에 전차의 진격로가 막힌다. 이에 로벅과 그 동료들은 참호 속 일본군의 박격포를 없애기 위해 공격을 감행한다.
시작부터 기관총의 제압 때문에 발목이 묶인다. 연막탄을 이용해 안전로를 확보한 후 바로 앞의 박격포를 향해 움직여야한다. 다만, 움직이기 전 주변을 조금만 보면 참호 내부 외에도 바깥에도 적이 있기 때문에 수류탄을 던지건, 사격을 하건 없애 준 후 진지에 수류탄을 조금 까고 나서 드럼통 뒤로 엄폐한다. 드럼통에 엄폐한 상태에서 진지의 굴 안의 기관총을 M1 개런드[43]로 제거할 수 있다. 제거한 후 재빨리 화염방사기로 바꿔 반자이 돌격을 해오는 일본군을 지져주자. 그리고는 적의 기관총이 있던 굴을 처리해야하는데 화염방사기를 들고 재빠르게 진입과 동시에 지져줘야한다. 체력이 좀 아슬아슬하게 일본군을 지져줄 수 있다.
다음 지역으로 움직이는 도중에 다리위를 건너는 일본군이 보이는데 미리 쏴서 없애주자. 참호 밖의 일본군이라 이것들이 엄폐를 하면 처리하기가 귀찮아진다. 모퉁이를 돌면 일본군 저격병이 나무에 숨어서 사격을 한다. 훈련병, 일반병 난이도를 통해서 위치를 파악했다면 미리미리 쏴주자. 그러면 편하다. 통로에서는 몸을 내놓고 없애지말고 무조건 엄폐물을 확보한 후 없애주자. 반자이 돌격 및 100식 기관단총을 들고 정면으로 돌격해오는 일본군도 있으므로 주의.
진행하다보면 중간에 오른쪽으로 꺾인 모퉁이와 동시에 드럼통으로 엄폐물이 있는 모퉁이가 있는데 조심하자. 드럼통에 엄폐하는 순간 일본군이 갑툭튀! 그리고 뒤에는 일본군이 우르르 몰려오는데 드럼통 뒤로 숨어서 화염방사기로 지져주면 된다(...). 하지만 참호 밖에서 사격해오는 일본군이 여간 깐깐한게 아니다. 화염방사기는 거리상 잘 먹히지 않으므로 쏴서 없애준다.
모퉁이를 돈 이후에 바로 앞에는 굴과 함께 비교적 공간이 넓은 곳이 있다. 굴에서는 일본군이 나오므로 적절한 사격을 통해 수를 줄이고 앞에 연막탄을 깔아준다. 화염방사기를 이용하여 굴내외의 적을 한방에 지져주자. 특히 굴 안에서 반자이 돌격해오는 일본군에겐 효과만점(...) 굴 안쪽에는 하트 퀸 죽음의카드가 있다.
그리고는 고지로 올라가서 두번째 박격포 진지를 처리한다. 여기선 참호 밖의 고지에서도 처리가 가능하므로 위에서 쉽게 일본군들을 없애주자. 주의할 점이 있다면 나무 위 저격병이 또 플레이어를 반겨주므로 주의해서 없애주자. 근처의 문으로 막힌 진지 안을 화염방사기로 지져준다. 앞으로 나아가기 전 나무 위 저격병은 모두 처리해주는 것이 중요한 점. 그리고 돌파 전 참호 밖에서 사격하는 일본군을 어느정도 처리한 후에 왼쪽 모퉁이로 일본군이 나오는 곳으로 연막탄을 던져주자. 던진 후 빠르게 뛰어서 참호 밖의 일본군 아래로 벽에 붙은 후 화염방사기로 이후에 나오는 일본군을 한방에 지져준다.
모퉁이를 돌파한 후, 화염방사기로 바꾼 후에 잽싸게 오른쪽 굴 안으로 들어가 일본군을 단체로 지져주자. 잽싸게 들어오는 과정에서 타격을 좀 받겠지만 안으로 들어가서 일본군이 죽는 속도가 더 빠르다(...) 그리고 엄폐를 하면서 전방을 잘 주시한다면 바로 앞에서 엄폐한 일본군과 저 멀리서 지원사격을 해주는 일본군이 있는데 M1 개런드나 아리사카를 적절히 이용해서 없애주자. 돌파의 중요한 점. 그래도 전방에는 일본군이 계속 진을 치고 있으므로 연막을 까주고 돌파해주자. 그리고는 연막 안으로 들어가서 화염방사기로 위아래의 적들을 지져주자.캠페인 이름이 이렇게 어울릴 줄이야
조금만 가다보면 양쪽으로 굴이 나있는데, 왼쪽 굴은 언제나 그렇 듯 잽싸게 화염방사기로 지져버리면 끝나는 곳이고동시에 화염방사기를 향해 반자이 돌격을 하는 일본군까지 타버린다 오른쪽은 진격로이다. 오른쪽은 천장에 구멍까지 나있어서 위아래로 공격을 받으므로 여간 어려운 곳이 아니다. 숙련이 되지 않은 사람에겐 지옥구간일지도 모른다. 만약 100식 기관단총만으로 어떻게든 제압을 해보려고 하면, 그 즉시 4~5명의 기관총 사수가 일제히 플레이어를 향해 총알을 퍼붓는다. 하지만 이곳의 돌파의 중요한 점은 단연 연막탄이다. 연막탄을 굴 중앙에 던져 위쪽으로 오는 사격을 막음과 동시에 안으로 돌파하여 화염방사기로 일본군을 지져준다. 그리고 추가로 오는 일본군도 덤으로 지져주고... 참고로 왼쪽 굴에서 연막탄을 무한공급 할 수 있다.
연막탄을 쓰지 않고 통과하려면 먼저 앞에서 서술했던 왼쪽 굴에서 99식을 챙겨온다. 플레이어한테 총알을 날리는 기관총 사수의 위치를 대강 파악한다. 그리고 일본군 기관총 사수가 총을 쏘기전에 잽싸게 엄패물에서 나와 99식을 갈겨준다. 이걸 2~3번 반복하면 초반은 대강 뚫린다. 여기서 방심하면 바로 회색화면보고 고생해서 사살한 기관총사수가 다시 살아나는 것을 보게된다. 조금씩 앞으로 가다보면 대여섯개의 수류탄이 일시에 뿌려지더니 덴노헤이카 반자이~를 외치며 반자이 돌격을 시전하는 반자이 돌격대들이 몇명 나온다. 잽싸게 뒤로 후퇴하여 멀리서 적을 압도적인 화력으로 조지고 나서 또다시 빠르게 앞으로 전진한다. 여기서 밍기적거리면 기관총사수가 다시 전진하게 된다. 여기서 상당한 운이 필요하다. 후방에 있는 기관총사수들한테 99식을 정확하게 뿌리며 돌격해야하는데, 후방에 있는 기관총사수가 꽤 되기때문에 조금이라도 잘못 발사하면 바로 황천길이다.
굴을 통과하면 마지막 일본군 박격포 진지가 보인다. 하지만 마지막인만큼 생각보다 일본군의 저항이 만만치 않다. 하지만 이곳도 입구 밖으로 연막탄을 잘만 깔아준다면 매우 쉽다(...) 동시에 화염방사기로 지져주면 끝.
박격포가 모두 제거되었다는 무전과 함께 아군의 전차가 무사히 지나가게 된다.
가끔 발생하는 버그로 로벅이 마지막 박격포진지로 이동하지 않아 임무진행이 불가능해지는 현상이 있다.
또한 버그인진 모르지만 첫번째 참호를 무시하고 그냥 두번째 참호로 가도 진행이 잘 된다. 하지만 반자이 돌격대들이 앞뒤로 달려 오는 지옥이 펼쳐진다
부여에 오랜 시간 종속된 걸로 보이나 부여의 세금과 부역이 무거워 모두들 산으로 도망가 부여에 대항하여 종속을 면하였다고 전한다. 특히 이 과정에서 읍루인들이 화살에 독을 발라 공격하니 부여의 군인들이 이기지 못하였는데, 영양왕 시절 말갈인들을 동원하여 요서를 공격할때 말갈인들은 독화살을 잘 쓴다고 표현한 걸로 보아 두 부족사이에 관련성이 있다고 볼 수 있다. 학계에서도 읍루가 말갈의 전신이라고 여기는 견해도 있으나 확실한 정체성은 아직 밝혀지지 않은 듯하다. 관계가 없진 않을 듯
풍속
매우 추운 지방에 거주하였으며 문화가 발달하지 않아 땅에 무덤같은 굴을 파놓고 거주하였으며 몸에 돼지기름을 발라 추위를 면하였다. 목축과 농경을 같이 했다.
(읍루) 사람들의 생김새는 부여 사람과 흡사하지만, 언어는 부여나 고구려와 같지 않다(其人形似夫餘, 言語不與夫餘·句麗同).(삼국지 위서 동이전 읍루(挹婁)편)
相婁喜乘船寇 北沃沮畏之 夏月... 읍루는 배를 타고 노략질하는 것을 즐겼는데, 북옥저는 이를 두려워하여 여름에는...
읍루는 옛 숙신의 나라이다. 부여 동북쪽 천여리에 있다. 동쪽으로는 큰 바닷가에 임하고 남으로는 북옥저에 접하며 가히 북쪽 끝은 알 수 없다. 땅은 산이 많고 험하며, 사람의 형상은 부여인과 닮았으나 그 말은 각각 다르다. 오곡과 베가 있고 붉은 옥이 나오고 담비가 좋으며 군장은 없으나 읍락 각각에 대인(大人)이 있다.
산림 사이에 살며 몹시 추우며 항상 토굴에 있어 깊은 것을 귀하게 여기고 큰 집은 사다리 아홉 개에 이른다. 돼지 기르기를 즐겨 그 고기를 먹고 그 가죽으로 옷을 입는다. 겨울에는 돼지 기름을 두껍게 나누어 몸에 발라 이로써 바람과 추위를 막는다. 여름에는 벌거벗고 앞뒤를 베로 가린다. 사람이 냄새가 많이 나고 더러움을 알지 못하여 변소를 가운데 짓고 그 주위에 산다.
한나라가 흥한 이후로 부여에 속하고, 무리는 비록 적으나 용력이 많고 산세가 험한 곳에 살고 또한 활을 잘 쏘니 능히 사람의 눈을 맞추었다. 활의 길이는 네 척이고 노와 같은 힘이 들고 화살은 싸리나무를 사용하고 그 길이는 일척팔촌이다. 푸른 돌을 화살촉으로 하고 촉에는 모두 독을 발라 보통사람은 즉사하였다. 편안히 배를 타고 도둑질을 좋아하니 이웃나라에서 두려워하고 근심하였으나 능히 복속시키지 못하였다. 동이와 부여는 음식의 종류를 모두 조두그릇을 사용하는데, 오직 읍루만은 그렇지 않아 법과 풍속이 가장 기강이 없다.
적들의 땅, 적들의 피 1945년, 4월 18일 독일, 젤로 고지 페트렌코 이병 제3충격군
시기는 3년 후, 전세를 역전한 소련군은 독일을 향해 진격한다. 여전히 진급을 못한 영원한 이병(?) 디미트리는 어느 가옥에서 독일군에게 잡혀 포로가 되었다. 떨어진 모신나강 소총을 주워 저항을 시도하다 독일군에게 들키게 되고 제압당하게 된다.[33]
하지만 그 때, 한 굉음과 함께 가옥의 벽을 허무는 폭발이 일어난다.
폭발 뒤에서 나오는 것은 총성과 함께 보이는 반가운 남자, 레즈노프를 다시 만나게 된다. 그리고 그의 뒤에는 레즈노프와는 다르게 마음이 약한 병사, 체르노프도 함께 있었다. 여기서 레즈노프는 독일군에게 확인사살 명령을 내린다. 체르노프는 거부를 하는 반면 디미트리의 행동은 플레이어에게 달렸다.
바깥에는 붉은 군대가 T-34 전차와 함께 돌격을 하고 있고 독일군은 후퇴하는 상황. 이 임무에서부터 화염병을 사용할 수 있으며 밭 안에 숨은 독일군을 향해 시험삼아던질 수 있다.
다만, 나중에 체르노프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싶다면, 후퇴하는 독일군에게 화염병은 커녕 후방사격도 해서는 안된다. 등을 보이고 도망가는 적들에겐 관용을 베푸는 것도 나쁘지 않을 수 있다. 하지만 지옥같은 숙련병 난이도에서의 전장에서 적에게 관용을 보이는 것은 정말 어렵다...
도망쳐 나오는 독일군으로부터 G43 반자동 소총을 구할 수 있으나 미군 캠페인에서 M1을 사용해본 사람은 알겠지만... 숙련병에서는 반자동소총의 효용성이 별로이므로 MP40을 쓰자. 나중에 쓸 일이 있다. 계속 진격하다보면 강가가 나오는데 여기서 그냥 내려가는 것은 회색화면을 보는 지름길이다(...).수류탄지옥은 덤 생각보다 독일군이 많으므로 최대한 뒤로 빠져서 모신나강 소총으로 꾸역꾸역 독일군을 없애주자. 앞으로 가다보면 피해가 별로 없을 것이다.
레즈노프는 디미트리의 감을 믿는다면서 오른편으로 갈 것인지 왼편으로 갈 것인지 선택하라고 한다.어딜가든 제대로 도와주지도 않을 거면서 이 양반이 왼편은 거의 전면전이다시피 하는 길이고 오른편은 우회로를 통한 기습공격 길이다. 오른편으로 간다면 가자마자 소련 측 전차에 쫓기는독일병사 2명이 오른쪽 밭에서 오고있는데 일단 무시하고 통나무에 숨어있는 병사를 죽인 후 위치를 잡고 아까 말한 2명이 자리잡고 개난사쏘기전에죽이자.그 후 전진하려는 길에 있는 독일군 병사 3명가량을 무난히 처리한후에 주의해야 할 점은 캠프의 검은 천막 위에서 독일군 병사가 언덕으로 와 갈기기때문에 주의하자 그 후에 비탈길로 올라가면 바로 앞에 3명이 갑툭튀하므로 조심하자 그 후에는 차도위에서 독일군 병사들이 자리잡고 쏘기전에 선빵을 날려주자.좌회전을 하면 진지에 3명이 있는데 개돌하면 통닭구이가 되어서 나오므로 조심스럽게 죽이고 난 후에 개돌하면 옆에서 올라오던 병사들에게 또 죽으니 개돌은 무조건 금물 (사실 모든 임무에서 그것도 숙련병 난이도로 개돌하면 사망한다...) 그 후에 올라오던 병사가 들고있던 기관총을 들고 상자에 받쳐져있는 기관총까지 합치면 총탄 400발정도로 밑에있는 독일군 병사를 학살할수 있으나 거치하면 즉사하니 대충 안맞을 각도에서 써주자.
왼편으로 간다면 우선 강을 타고 맵의 외곽으로 빠진 후 수풀을 통한 엄폐사격을 통해 독일군을 없애주자. 잘못 몸을 내놨다간 여길 통과하는건 매우 어려워진다. 결론은잘쏘자(...) 모신나강으로 독일군이 손가락이건 발가락이건 조금이라도 몸이 보인다면 쏴버리는 것. 그리고는 바로 앞 길목에서는 독일군 3~4명이 한꺼번에 나오고 뒷편 수풀에서 지원사격을 해주는 독일군이 있다. 앞에서 나오는 독일군은 화염병을 통해 불태워 죽이는 게 가능하지만 뒤에서 나오는 독일군은 화염병을 던지기엔 좀 멀고 자칫 재수없으면 어디서 못 구하는 화염병 하나를 날리게 된다. 그리고 뒤의 배경이 좀 흐린 것도 좀 있어서 한번에 보기란 좀 까다로운 편. 무엇보다 이놈들이 제일 골 때린다... 앞의 독일군을 빠르게 처리한다면 뒤의 독일군이 사격할 때 보이는 총구화염이 보이자마자 그곳을 쏴주자. 만일 앞의 독일군을 한번에 처리를 못했으면 MP40을 이용해서 적절한 엄폐를 통한 근접전투를 해주자.
그리고는 불타는 숲속 안에서 참호전을 벌이게 된다. 참고로 이곳은 보이지도 않고 알 수도 없는 곳에서 사격들이 많이 들어오므로 재빨리 앞으로 엄폐를 해야한다. 바로 앞에서 쏘는 독일군도 소수 있으므로 제거해주자. 그리고는 참호 내부로 움직이는데 이곳은 근접전투가 잘 일어나고 특히 모퉁이에서 뜬금없이 튀어나오는 경우도 있으므로 주의가 많이 필요하다. 오른쪽으로 한번 꺾은 후 왼쪽 모퉁이는 숙소 비슷한 굴(?)이 있으며 오른쪽 코너는 진격로이다. 두 모퉁이가 같은 분기점에 있어서 양쪽으로 사격받기 딱 좋은 구조. 오른편 모퉁이에는 빠르게 화염병을 던지고 빠져서 제압을 해주고 왼쪽 모퉁이는 수류탄보다는 MP40을 이용하는 것을 추천. 재수없으면 수류탄 까는 순간 굴밖으로 뛰쳐나와서 죽이는 독일군이 있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안에는 FG42가 있으나 만약 임무 시작 시 이 총을 무시했다면 앞에서도 안주웠던걸 지금와서 주울 필요는 없으니 생략. 앞으로 계속 가다보면 독일군이 밀집되어있고 기관총을 쏘는 장소가 있다. 옆구리를 치는 것이므로 침착하게 쏴주자. 굴다리 밑에서는 증원병력이 계속 오므로 주의하면서 앞으로 나가주자. 굴다리 오른편에도 아까 봤던 숙소 비슷한 굴이 있으며 안에는 똑같이 FG42가 있으나 생략.
굴다리를 통과한 후 개활지로 가는 길에 독일군이 5명 내외로 우르르 몰려오는데 모신나강의 관통사격으로 2놈씩 눕기도 하므로 잘 쏴주자. 그렇다고 엄폐를 놓치면 안된다. 타이밍이 삑나면 회색화면을 보기 때문. 올라가면 독일군의 쾨니히스 티거 전차들이 보인다. 집 근처에서 판처슈렉을 주워서 쏴주자. 만일 전차 포신이 플레이어를 향하기 전에 못 터트렸다면 빠르게 옆길을 통해 집 창문으로 들어가서 숨어 위치를 옮긴 후 쏴주자. 전차 기관총의 타격은 매우 절륜하므로 주의. 이런 식으로 전차 2대를 파괴해야 한다. 파괴한 후 집 건너편 밭 안에서 독일군의 공격이 들어온다. 농작물이 시야를 많이 가려 사격이 여렵고 위치 파악도 힘드므로 판처슈렉를 난사 냅다 수류탄을 던지기보단 조금이나마 보이는 적의 총구 화염을 향해서 쏴주면서 앞으로 전진해준다. 전진하다보면 아까보다 시야가 잘 보이고 엄폐물까지 있어서 처리가 쉽다. 차근차근 정리해주자. 그리고 그 밭의 조그마한 건물 안에는 판처슈렉이 있으므로 보급을 받는다.
가는 길의 건물 안에서 독일군이 사격을 하므로 적절히 처리를 해주고 그 옆에서는 쾨니히스 티거 전차가 또 나오지만 근처에서 바로 판처슈렉을 보급받으므로 재빨리 처리해준다. 그리고는 레즈노프가 독일군이 헛간에 숨어있다면서 부하 2명을 시켜 헛간 문을 열게한다. 그순간부왘! 다른 쾨니히스 티거의 등장... 하지만 판처슈렉 2발이면 가버리므로 재빨리 처리하되, 너무 빨리 처리하면 파괴된 티거가 헛간의 입구를 막아 일행이 헛간에 들어가지 못하고 밖에서 얼쩡거리기만 하여 게임을 진행할 수 없으니 주의. 첫 발은 헛간 입구가 부서지자마자 쏴주고 두 발은 티거가 완전히 나온 뒤 쏴주는 게 좋다. 주변에 독일군 소수가 있으므로 주의. 헛간 내부로 들어온 후 나가는 문 이전에 우측을 잘 보면 죽음의 카드가 있다. 또한 헛간 내부로 들어오자마자 정면에 판처슈렉과 함께 MG42가 있는데 판처슈렉과 함께 가져가는 것 또한 훗날 도움이 될 수 있다.
이후 밖에서 아군의 T-34 전차들이 진격을 하고 있다. 레즈노프가 디미트리에겐 쉴 자격이 있다면서 전차 위에 앉아 쉬게 해준다. 체르노프에겐 대놓고 그럴 자격이 없다고 면박을 준다 전차를 타고 진격하다보면 언제나 그렇듯이 전차들이 터지기 시작한다. 독일군이 탑 위에서 공격하므로 들고있던 판처슈렉로 왼편과 그리고 저 멀리 있는 오른편 두 개를 모두 박살내준다. 중간에 독일군이 트럭을 타고 증원을 오므로 판처슈렉으로 1발에 보내버리는 것도 좋다. 이곳은 생각보다 적이 많지만 증원을 덜온다. 적절히 엄폐...라지만 사격이 들어오는 범위가 넓어 엄폐가 쉽지가 않다. 가스통이 있는 엄폐물이 생각보다 사격을 잘 막아 주므로 뒤에 숨어서 보이는 적을 꾸역꾸역 없애주자.
그리고는 왼편으로 가서 독일군과의 근접전을 벌이게 된다. 소수지만 사방으로 적이 몰려오고 재수없으면 독일군이 아군을 무시하고 뚫고 들어와 플레이어를 공격하므로 주의. 차근차근 없애면서 진행하면 아군들이 잘 돌격해준다. 그리고 양쪽에 멀리서 탑이 또 있는데 당연히 판처슈렉으로 날려준다. 저 멀리서 기관총이 보이는데 모신나강으로 적절히 처리해준다. 만약 이 전부터 계속 MG42를 들고 다녔다면 적들을 제압하는 것이 더욱 수월할 수 있다. 하지만 거리가 멀다해도 본인이 공격받을 수 있으므로 주의. 이 후 독일군이 장갑차를 타고 나타나 증원을 해준다. 장갑차 오른편을 잘 보면 올라가는 길이 있는데 그곳의 적들을 잘 처리하고 최대한 오른쪽으로 붙어 움직이면서 왼편의 적을 처리하는 식으로 가야한다.그리고 절대 도움을 주지 않을 것 같은 아군에게 알게 모르게 도움을 받는다.
디미트리의 맹활약(?)과 동료들의 맹공에 견뎌내지 못한 독일군들은 전원 후퇴하기 시작하고, 그걸 보며 레즈노프는 이렇게 뇌까린다.
"승리가 손에 들어왔다! 독일군 겁쟁이들은 전선을 버리지만, 놈들은 도망갈 곳이 없을 것이다! 하하! 마치 불 키면 산산이 흩어지는 바퀴벌레 때 같구만!!"
도망가던 독일군은 T-34에 달린 기관총의 탄막에 걸려 산산조각 나며 끔살당하고, 레즈노프가 전차 위에 올라가 아군의 사기를 복돋아준다. 그리고 붉은 군대의 우라 함성과 함께 캠페인은 끝이 난다.
"지금 이 순간부터, 우리가 내딛는 모든 한 걸음 한 걸음은 베를린으로, 승리에게로, 복수에게로 우리를 인도할 것이다! 우라!!!!!"
2001년에 발매된 스타워즈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으로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2 엔진으로 제작되었다.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가 중세 전쟁이라면 이건 우주 외계인.. 외계 동물 우주선 비행선 등등만 틀릴뿐 게임 방식은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2와 비슷하면서도 미세한 차이가 있다.
시기와 제목에서 유추할 수 있듯 오리지널은 에피소드 3 개봉 이전에 발매되었고, 1년 후인 2002년에 확장팩 '클론 캠페인(The Clone Campaigns)'이 발매되었다. 에피소드 2 클론의 습격 개봉 이후 발매되어 은화공화국 분리주의 연합 두 진영이 추가되었다.
여담으로 스타워즈 게임 중 몇 안 되는 정식 한글화가 진행되어 발매된 게임이다. 하지만 실적이 영 좋지 않았는지 확장팩은 발매되지 않았다. 오리지널을 한글판을 설치 후 확장팩을 영문판으로 설치하더라도 확장팩에서 새로 추가된 것을 제외하면 그대로 한글로 출력된다. 확장팩은 스타워즈 팬 중 한 명이 만든 한글패치가 있다. 하지만 오리지날의 번역 수준은 썩 좋지 않다. 확장팩은 초기에는 번역이 좋지 않았지만 최근 업데이트로 인해 오역이 많이 수정이 된 상태다. 2001년에 만든 게임인지라 윈도우 7 이상에서는 게임이 깨지며, 구글링을 하면 윈7용 게임픽스를 찾을 수 있다.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2와의 차이점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2 엔진으로 만든 게임이니만큼 AOE2와 실제 인터페이스나 게임성 등 상당히 유사한 점이 많다. 다만 AOE2와 차별되는 요소가 상당히 많기 때문에 완전히 똑같은 게임이라고 볼 수는 없다. 차이점은 다음과 같다.
치료/전향의 이원화 : AOE2는 수도사가 치료와 전향을 동시에 담당했지만 이 게임에는 별개의 치료 유닛이 따로 존재하고 전향 기능은 강력한 근접 유닛인 제다이/시스가 담당한다.[1]
공중 유닛 : AOE2는 오직 지상 유닛과 해상 유닛만 있었지만 이 게임은 시대가 시대이니만큼 공중 유닛이 추가로 등장해서 보다 다양한 전투가 가능하다. 다만 엔진의 한계로 움직이면서 쏘는 무빙샷은 불가능해서 어색하다. 그리고 이에 따라 오직 공중 유닛만 통과할 수 있는 지형(우주, 구름, 용암)이 추가되었다.
전력 : 이 게임에서 가장 중요한 기능. 이 게임은 전력이라는 개념이 있는데 건물에 전력 공급이 없으면 유닛 생산, 기술 연구의 속도가 느려지고 후술할 사육장의 식량 생산량이 감소하며 방어막 발생기는 동작을 하지 않는다. 모 게임 처럼 전력 없다고 터렛이 먹통이 되진 않는다.따라서 전력 공급은 필수. 오리지널은 전력원이라는 건물을 지어야만 전력 공급이 가능했지만 확장팩에서 이동 가능한 전력원인 전력 드로이드가 추가되었다.
방어막 : 기존 체력 외에도 일종의 추가 체력 개념인 방어막이 있다. 방어 건물 중 하나인 방어막 생성기를 건설하고 전력을 공급하면 주변 유닛/건물에 체력수치와 같은 방어막을 제공한다. 이 방어막은 입은 피해의 일부를 대신 받아 깎인다.
스텔스/탐지 : 일부 유닛 한정으로 공격하기 전까지는 모습이 보이지 않는 기능이 있다. 이에 따라 특정 유닛/건물에게 투명 유닛을 탐지할 수 있는 기능 또한 추가되었다. 특히 단순히 시야 확보만 가능했던 감시초소와 같은 건물인 보초 기둥이 탐지 기능이 생겨 상당히 유용해졌다.
캠페인
스타워즈 게임답게 스타워즈 영화에서 등장한 장면들을 그대로 캠페인으로 재현했다. 예를 들면 제국의 역습의 호스 전투나 보이지 않는 위험에서 건간 군과 무역연합의 드로이드 군대의 전투 등. 단 현재는 레전드가 된 구 EU 설정도 많이 보인다. 기본적으로 모든 종족 캠페인이 다 있지만 유독 나부 캠페인은 없다.
1. 애티치쿡 (기본 훈련, 우키) 이 캠페인은 플레이어가 츄바카의 아버지인 애티치쿡의 역할을 보여주고 있다. 애티치쿡이 알라리스 프라임에서 무역 연합을 몰아내기 위해 우키 군대를 집행관으로 하고 있다. 이 캠페인에서 플레이어는 점차 게임의 재생 메커니즘을 배운다.
2. OOM-9 (무역연합) 이 캠페인은 OOM-9의 씨드 도시 정복을 포함하고 있고 나부의 봉쇄 기간 동안 무역 연합의 행동을 선도하는 드로이드 사령관의 역할을 가정하고 있다. 또한 이 캠페인은 무역 연합과 겅간족과의 싸움을 다루고 있지만 드로이드의 공격이 나부 스타파이터를 파괴하는 동안 대체로 역사를 설정했었다. 보너스 미션에서 다스 몰은 콰이곤 진과 오비 완 케노비를 죽인 것처럼 사이에 영화와 다른 점이 있다. (보너스 미션은 드로이드 컨트롤 쉽이 파괴되지 않았을 때의 시뮬레이션이다.)
3. 보스 나스 (건간) 겅간족 캠페인은 단일 기치 아래 다른 모든 부족을 통일하려고 하는 보스 갈로의 지휘하에 겅간족의 한 부족으로 역사가 설정되어 있다. 또한 보스 나스의 무역 연합에 대한 영화의 지상 전투도 포함된다.
4. 다스 베이더 (은하제국) 다스 베이더가 야빈 IV 행성의 반란군 머쌔씨 유적기지에 있는 도돈나 장군에 대한 공격을 시작으로 제국 캠페인은 단지 새로운 희망의 사건 이후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캠페인의 나머지로 비어스 장군을 카메오로 은하 제국에 의해 프로토 타입 AT - AT를 보호하는 임무를 포함하고 있고, 다른 반란군 기지를 기습하는 내용을 보여주고 있다. 캠페인의 마지막 미션은 플레이어가 한 솔로와 레이아 공주의 탈출을 막기 위해 호스의 에코 기지를 습격하는 내용이다. 보너스 미션은 베스핀 행성의 클라우드 시티를 미리 습격하는 내용과 이워크족, 반란군과 제국군의 엔도 전투를 다르게 묘사하고 있다.
5. 레이아 공주 (반란 연합) 반란군 캠페인은 주로 새로운 희망과 제국의 역습의 사건 사이로 진행된다. 배경은 제국의 군대를 지키는 동안 몇몇 제다이 기사의 유물을 복구하는 반란군의 노력을 갖추고 있다. 보너스 미션은 호스 전투, 엔도 전투, 그리고 제국의 소행성 기지에서의 전투를 다루는 임무를 포함하고 있다.
6. 츄바카 (우키) 우키족 캠페인은 트랜도샨과 제국으로부터 카쉬아크 행성의 해방을 위해 노력하는 츄바카의 모습을 갖추고 있다. 우키족의 보너스 미션은 케셀의 해방이다.
※ 확장팩 캠페인은 에피소드2와 3 사이에 일어났던 클론 전쟁의 시나리오가 추가되었다.
1. 독립 항성계 연합 (분리주의 연합) 지오노시스에서의 퇴각으로 시작하는 독립 항성계 연합 (분리주의 연합) 캠페인은 두쿠 백작의 지배하에 있는 여걸이자 전 제다이 마스터인 세브란스 탄이 공화국의 전력을 생산하는 화산 행성인 사라핀을 점령하는 내용과 우키족에 의해 공화국이 개발하고 있는 비밀 병기인 데시메이터를 탈취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2. 은하 공화국 위의 분리주의 연합 캠페인과 마찬가지로 지오노시스 전투에서 시작되는 공화국 캠페인은 제다이 위원회의 메이스 윈두의 제자였던 제다이 마스터 에츄 쉔-존과 그의 제자의 이야기를 다루고, 사라핀의 재탈환, 데시메이터 공장을 완전히 파괴하는 미션을 포함하고 있다. 마지막 미션은 엔도 전투 이후 반란군이 코루스칸트에서 제국의 황궁을 점령하는 내용이다.
등장 진영
1.반란 연합
2.은하 제국
3.나부
4.무역 연합
5.건간
6.우키
7.은하 공화국
8.분리주의 연합
영화를 보신분들이나 스타워즈 팬분들은 아시다 시피 저 위에 진영들은 전부 시간이나 역사대가 틀리다.
하지만 게임에선 동시간대에 저들 진영끼리 실시간 전쟁이 가능하다.
그리고 캠페인에는 없는 영화의 장면들도 맵 에디터로 쉽게 재현 할수 있다. 수많은 잡 인물들이 세세하게 잘 표현되어있다.
옛스승과 재회하는 다스베이더
겅간족과 싸우는 무역연합 (스누피 얼굴에 총 쏘는 애들이 무역연합)
반란군과 제국군의 유명한 전투..
시빌워에서 스파이더맨이 이 장면을 언급하기도 했죠 ㅎㅎ
개인적으로 스타워즈 시리즈중 에피소드1이 가장 망작이라고 생각하지만..
마지막에 다스몰과 싸우는 장면은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2 모드팩이 아닌 따로 나온 게임 맞습니다.
할꺼 없을때 한번씩 해보면 재미있습니다. 아니면 맵 에디터 만들기 좋아하시는 분들은 이 게임 빅추천합니다!
도쿠가와의 이야기를 전해들은 명 또한 군대를 파견한다. 그러나 나가사키에 상륙한 후 어째서인지 도쿠가와를 돕는 것이 아니라 조선을 돕는다는 명분으로 참전해 도쿠가와의 동군을 공격한다. 심지어 조선군에게 자신들의 출병 사실을 알리기까지 한다. 장수들은 의아해 하지만, 원정함대의 지휘관인 송응창은 천자의 명이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작전을 감행한다.
최초의 명 미션이다. 도쿠가와와 이야기가 잘 되었다고 알고 있는 플레이어들의 뒤통수를 치며 명은 다짜고짜 도쿠가와를 공격한다. 시작 후 주어진 수상 병력으로 9시 방향 쪽으로 가며 적선들을 없애고, 주작은 미니맵이 가리키는 6시에 내리자.
손을 빨리 움직여야 한다. 자신이 느리게 발전하고 있다고 해서 컴퓨터가 느릿느릿 러쉬를 와주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게다가 보통 미션은 항상 명군이 제일 어렵다. 명군은 초반에 건물들이 들어 차 있지 않은 미션들이 많아서 그렇다. 게다가 임진록 시나리오 인공지능의 특성상, 항상 기지를 만들거나 운영할 때 맨 처음의 러쉬는 무조건 장수가 섞여 들어온다.
그래도 이번 미션은 적의 색깔이 3시 진영 하나이기 때문에 할 만하다. 튼튼하고 강력한 망루를 7~9개 정도 모아서 짓고 병력이 어느 정도 모일 때까지 버티다가, 그 후부터는 무난하게 병력을 모은 후 쳐버리면 된다. 장수가 많으므로 아이템을 잘 사면 더 편하다. 6시에 병력을 내린 후 쓸모 없어진 주작들은 시야나 밝히고 죽으면 된다..
인화(항주, 항저우) 출신으로 1565년 진사에 등용되었으며 여러 고위직을 두루 거치며 관리로써의 수완을 인정받았다. 1592년에 경략 직급으로 사실상 명군의 2인자였으며, 임진왜란이 발발하자 병부우시랑경략비왜군무(兵部右侍郎經略備倭軍務)로 임명되어 조선을 도우라는 명령을 받는다.
그는 1592년 12월 내내 조선에 파견될 명군과 보급 및 물자를 점검하였으며, 이여송이 이끄는 요동군을 주축으로 한 4만 2천명의 명군을 조직하여 조선에 파견한다. 임진왜란 직전 터진 영하 반란으로 혼란스러운 상황에서 단기간에 대병력을 편성하여 신속하게 전개한 데엔 송응창의 관리 수완이 한 몫 했으며, 결과적으로 조명 연합군이 반격의 발판을 마련하는데 큰 도움을 주었다.
명의 심유경과 일본의 고니시 유키나가가 평화 협상을 시작하자 이에 미온적인 반응을 보이다 그의 정적이었던 병부상서 석성에게 탄핵되어 사임된다. 이후 죽을 때까지 인화에서 지냈다.
저서로 경략복국요편(經略復國要編)을 편찬하였으며, 이는 임진왜란에 참전한 명군의 1차사료로써 임진왜란을 명군의 입장으로 관찰할수 있는 귀중한 자료이다. 조명 연합군이 펼쳤던 여러 작전 및 조선 장수들에게 내리는 지령 등. 읽어보면 당시 송응창이 조선에 파견된 명군의 보급 문제로 얼마나 고민했는지 알수있다. 징비록 드라마에서 보면 왜곡된 인물이다. 남병의 수장답게 북병의 수장 이여송과 같다고 하겠지만 실록과 징비록에서 다르다 개념적이였고 일본의 음모와 조선분할에 대한 명의 논쟁을 조선에 알리고 왜군의 터무니 없는 요구 조건을 일축하였다 그리고 이여송이나 북병장수들 처럼 거만하지 않았다
징비록에서는 최일화씨가 맡았다. 굳이 특이점이 있다면, 심유경과의 국제사기극이 탄로나자 울화통이 터진 나머지 심유경에게 니킥을 먹인단 거다(…). 조인트 까인 심유경의 반응은 덤.
먼저 영상.. 정말 좋습니다. 집에선 폰대신 이 녀석만 잡고 있을정도로 영상이 깔끔하고 좋습니다.
가장 큰 장점이 배터리가 아닐까 싶네요.
유튜브나 영화를 5시간이나 틀어놔도 배터리가 절반이 안 떨어집니다. (거짓말 아님)
오죽하면 배터리 충전도 안하고 막 쓰다가 3일이나 4일에 한번? 어쩌다가 갑자기 충전하라고 경고 메세지 뜰대만 해도 될 정도... 경고 메세지떠도 1시간 가량 영상봐도 안 꺼지는듯함.
2년동안 배터리가 없어서 꺼진적이 한번도 없네요.. 완충하는데 설명서엔 4시간 걸린다고 되어있지만 고속 충전기가 들어있어 한시간도 안되서 완충할수 있습니다.
블루투스나 와이파이도 정말 잘 잡습니다. 5G도 바로 잡습니다.
노트북이 있는데도 이 태블릿을 산뒤로 그냥 창고에 박아났습니다.
웹서핑이나 유튜브 동영상 볼때는 컴퓨터랑 노트북보다 이 녀석이 더 편할정도네요.
이 기계엔 anypan 기능이 들어있어서 어떤 펜이든 물체를 감지해서 쉽게 메모를 할 수 있어요
근데 저는 메모장을 사용 잘 안해서 anypan 기능은 첨에 삿을때 한번하곤 잘 안해봤네요..
삼성 갤럭시노트 쓰시던 분들이시면 편리 할 것 같네요
저는 손으로 하는게 더 편해서..
거치대를 삿냐구요? 아닙니다.
거치대를 따로 사시는 분들도있지만 이건 거치대를 살 필요가 전혀 없어요
기계에 자체적으로 거치대가 달려있습니다. 노트북 대용으로 할때 세워서하거나
영화 감상할때나 빔프로젝트 각도 조절할때도 좋습니다.
그리고 중간밑에 보시면 구멍이 하나 있는데 저걸로 전자 액자로도 활용이 가능합니다. (배터리가 많으니깐..)
(대략 이런 느낌?)
만화책이나 잡지볼때도 잡기 쉽게 제작되어있습니다.
제 주위에 아이패드나 갤럭시탭쓰시던 분이 이거 잡는 느낌좋고 뉴스 보기도 편하다 그러더라구요.
이렇게 살짝 특이한 디자인?으로 제작되어있습니다.
레노버 요가탭만의 잡는 느낌이 있어요. 한손으로 잡아도 떨어지지 않을 것 같은 편안한 느낌?
제가 생각하는 가장 큰 장점은 이거입니다.
사운드!
돌비 애트모스가 레노버 태블릿들에 다 적용 되어있습니다.
사운드의 중요성을 크게 알지 못했는데 이 녀석때문에 알게 되었습니다.
음악이나 영화를 볼때도 돌비 애트모스 모드를 키고 끄고의 차이가 엄청 납니다.
헤드셋이 없어도 소리가 뚜렷하고 좋습니다. 직접 들어보시길 추천합니다.
휴대폰에 내장 된 음악을 블루투스로 연결해서 바로 들을수도 있습니다.
본인은 유튜브로 음악 감상하는데..(레드 회원이라 광고 안 봐도 됨)
이 태블릿에 제가 생각하는 단점이..YT Music 어플을 인식을 못해서
유튜브 자체로 영상을 보면서 노래를 듣네요.. ㅜㅜ
또 다른 단점은 카메라?? 이걸로 카메라 찍을 일은 한번도 없었지만 카메라는 별로 기대 안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굳이 사용한다면 카메라 어플들을 다운 받아서 그걸로 사용하는게 좋음 기본 내장되어있는 카메라는... 휴대폰보다 뒤쳐지는 느낌?
빔프로젝트 벽에 쏴도 되고 천장에 쏴도 되고 조절도 용이하고 흐릿함 조절등 다 들어있고 쉽습니다.
그냥 버튼만 누르면 켜집니다. 가장 큰 장점이 야외 캠핑장이든 어느 곳에 있던 그냥 버튼만 누르면 바로 나옵니다.
본인은 자기전에 천장에 쏘아놓고 항상 잠들었었네요.. 아침에 일어나도 배터리는 끄덕없음..
영화 좋아하시거나 잡지나 전자책이나 웹서핑 자주 하시는 분들에겐 빅추천합니다.
돌비 애트모스에 빔프로젝트가 있으면 집이 그냥 극장입니다.
천장과 벽만 있으면 됩니다. 팝콘도 좋구요 ^^
그리고 인터넷에 레노버 AS에 대한 안 좋은 글들이 엄청 많은데.. 저는 아직 솔직히 모르겠습니다.
2년동안 운이 좋아서 그런지 해외 나갈때도 들고 다니고 막 쓰고했는데도 고장이 한번도 안났습니다.
혹여나 고장이 난다고 한들.. 인터넷에 본 as후기들을 보니..
레노버 AS 센터에 맡길빠에 사설 AS를 맡기는게 속이 편할 것 같네요 ^^
레노버 요가탭3 프로도 사설로 고치는데 많더라구요..
그리고 2년전에 살때에 옵션 포함해서 제 기억엔 80만원대였었는데.. 지금은 중고나라로 찾아보니까 시세가 35만원 정도 하더라고요.. 가성비로 나쁘지 않습니다.
제 첫 태블릿이 갤럭시탭이였는데 1년도 못 쓰고 결국엔 고장나서 버렸던 기억이 있어서 그런지 레노버 강추합니다!
마무리로 밑에 레노버의 기능과 사양을 올려 두겠습니다.
기능
내장형 회전식 프로젝터
Yoga Tab 3 Pro는 실내를 나만의 극장으로 바꿔주는 혁신적 프로젝터가 탑재되어 있습니다. 이제 새로운 방식으로 비디오와 영화를 감상해 보십시오. 회전형 힌지와 뛰어난 50루멘 출력으로 벽이나 천장에 최대 178cm의 이미지를 프로젝션할 수 있습니다.
탁월한 영상
Yoga Tab 3 Pro의 QHD 디스플레이는 몰입감 넘치는 게임과 풍부하고 디테일한 비디오에 완벽합니다. 또한 어떠한 각도나 주변광에서도 선명하고 밝은 영상으로 뛰어난 시청 환경을 만들어 줍니다.
실감 나는 오디오
Yoga Tab 3 Pro는 다른 태블릿에서 경험할 수 없는 풍부한 극장 사운드를 제공합니다. 전면에 내장된 대형 JBL 스피커 4개와 강력한 Dolby Atmos® 사운드가 헤드폰 없이도 더 크고 또렷하며 다이내믹한 오디오를 만들어 냅니다.
매우 긴 배터리 사용 시간
Yoga Tab 3 Pro는 뛰어난 배터리 용량으로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한 번 충전으로 최대 18시간*까지 사용할 수 있어 좋아하는 TV 프로그램의 두 시즌 분량을 쉬지 않고 시청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배터리에 USB 'On the Go' 파워뱅크가 탑재되어 있어 다른 장치까지 모두 충전할 수 있는 강력한 성능을 제공합니다.* 배터리 사용 시간은 측정된 최대치입니다. 실제 배터리 사용 시간은 여러 요인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자세한 테스트 정보는 다음을 참조하십시오. http://www.lenovo.com/battery-info/
태블릿을 이용하는 네 가지 방식
요리하면서 레시피를 스크롤하고, 식사를 하면서 소셜 댓글을 확인하고, 운동을 하면서 영화를 감상하십시오. Yoga Tablet 3 Pro는 장치 측면에 부착된 배터리 실린더와 킥스탠드를 통해 무게 중심 위치를 바꾸며 홀드, 틸트, 스탠드, 행 모드를 사용할 수 있도록 혁신적으로 설계되었습니다.
스타일리시한 디자인, 안전 기능
Yoga Tab 3 Pro는 편안한 모조 가죽 마감과 견고한 메탈 섀시 구성 부품으로 멋진 디자인을 자랑합니다. 견고함은 단지 자재에만 적용된 것이 아닙니다. Yoga Tab 3 Pro는 생활 방수에 대한 IP21 인증을 획득하여 더 이상 물이 뿌려질까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AnyPen 기술
Lenovo AnyPen 기술은 모든 전도성 물체를 펜으로 감지합니다. 이 기능은 태블릿으로 메모를 적거나 스케치할 때 또는 화면에 지저분한 손을 대고 싶지 않을 때 유용합니다.
뛰어난 연결성
Yoga Tab 3 Pro는 초고속 모바일 데이터 통신을 위해 4G LTE를 지원하고(옵션) 장거리에 걸친 안정적 연결을 위해 듀얼 밴드 WiFi를 탑재하고 있습니다.
기술 사양
프로세서 : 인텔® Atom™ x 5-Z8500 프로세서(2M 캐시, 쿼드 코어™, 최대 2.24GHz)
운영 체제 : Android™ OS v5.1
사운드 : 4개의 앞면 JBL® Dolby 스피커® Atmos™
메모리 :
RAM : 2GB LPDDR3
ROM : 16GB/32GB2 eMMC
I/O : 마이크로 USB, 3.5mm 오디오 잭
카드 슬롯: 최대 128GB까지 확장 가능한 마이크로 SD 카드 슬롯
배터리 :
유형 : 10200mAh
대기 시간: 최대 49일
사용 시간: 최대 18시간
고속 충전: 지원
크기(가로x세로x두께) : 24.7cm x 0.47cm x 17.9cm
무게 : 665g
디스플레이 :
패널 : 25.65cm(10.1형) QHD(2560 x 1600), 299ppi, 70% 색 공간
1. 김덕령은 폭뢰격으로 나무를 태워라(유성룡, 김덕령은 살아야 한다). 2. 적의 진영을 섬멸하라(유성룡은 살아야 한다).
고니시의 설득에 조선 조정은 일리가 있다 판단하여 병력을 보충하고 군수물자를 증강해 대대적인 일본 진출을 진행한다. 첫 출전으로 쓰시마를 점령하기로 하는데, 이순신 제독이 바람을 이용한 화공을 제안하고 김덕령이 그 임무를 자청하여 폭마혈도를 받게 된다.
오랜만의 조선 미션이다. 이 미션은 정석대로라면 처음에 미니맵에서 상륙하라는 지점에 내려서, 폭마혈도를 들고 있는 김덕령이 폭뢰격으로 불을 붙여 나무를 태우고 그 안에 들어가서 얼마 없는 적을 격퇴한 후, 수송기가 실어다 준 농부들로 건물을 짓고 발전하여 적을 밀어버리는 것이 정석 플레이다.
하지만 그렇게 할 필요도 없다. 처음 주어진 거북선 2기와 판옥선 2기가 굉장히 강하다. 시작하자마자 물길을 따라 9시로 직행하여, 해안가의 적을 쓸어버린 후 상륙하자. 그 후 죽지 않아야 하는 유성룡과 김덕령을 알아서 잘 컨트롤하며 9시의 적을 한 방에 밀어버리자. 이 전략이 먹히는 이유는 아군의 병력이 너무 많고, 또 김덕령의 폭뢰격이 장난 아니게 강해서 적의 병력이 모이기도 전에 개박살을 낼 수 있기 때문. 그냥 밀어도 되지만 걱정이 된다면, 처음에 원거리 유닛 한 기로 적을 끌어와서 판옥선과 거북선으로 다 죽인 후 상륙해도 된다. 어쨌든 적이 병력을 모으기 전에 신속히 몰아쳐야 하는게 포인트.
그 후 6시를 밀고, 원래 가기로 해야 했던 곳에 가서 약간 있는 적을 다 죽이면 끝. 아주 짧은 시간에 끝낼 수 있다. 정석대로라면 상당한 시간이 걸린다. 아군은 창병, 의병, 궁병 같은 초반 유닛밖에 소환을 못 하는데에 비해서 9시 진영은 수송선, 공격기, 귀갑차 같은 고급 유닛들을 뽑아내기 때문. 폭뢰격을 마나가 100이 되는대로 적 망루를 1순위로, 건물들 옆에 붙어서 써주자. 일본 건물은 내구도가 특히 부실하여 한 방에 날아가버리거나, 엄청난 타격을 받는다. 이렇게만 하면 쉽게 끝낼 수 있다. 초반에 너무 많은 병력과 영웅을 지급해준 점과 더불어 폭뢰격이 건물에 엄청나게 강하다는 것을 간과한 제작진의 패착이라 볼 수 있다.그나마 김덕령으로 밸런스를 맞췄지 곽재우라면..
게임이 아닌 실제 역사적으로 대마도 정벌에 대해서도 알아봅시다.
대마도 정벌(對馬島征伐)은 13세기에서 16세기까지 한반도와 중국을 침략하여 노략질하던 왜구의 본거지인 쓰시마(대마도)을 정벌한 사건이다.
역사적으로 제1차 대마도 정벌은 1389년(고려 창왕 2년) 박위가 이끌었으며, 제2차 대마도 정벌은 1396년(조선 태조 5년)에 있었다. 가장 유명한 제3차 대마도 정벌은 1419년(세종 1년)에 이종무가 이끈 정벌로, 기해동정(己亥東征)이라고도 한다. 일본에서는 오에이의 외구(일본어: 応永の外寇)라고도 부르며, 당시 대마도에서는 누카다케 전쟁(糠嶽戰爭)이라고 하였다.
쓰시마는 조선과 일본 양국 사이에 있어 중개를 맡는 특수 사정도 있거니와, 원래 그 토지가 협소척박(狹小瘠薄)하여 식량을 밖에서 구해야 생활을 유지하므로 고려 말부터 조공과 동시에 미곡(米穀)을 받아갔다. 또 조선에서도 쓰시마 섬을 우대하였으며 쓰시마는 통상의 이익을 독점하려 하였다. 그러나 그 땅에 기근이 들 때에는 해적으로 나타나 해안을 약탈하므로 병사를 일으켜 정벌하게 되었다.
1418년(태종 18)에 대마도는 큰 흉년이 들었다. 당시 대마도주(對馬島主)인 종정무(宗貞茂, 일본어: 소 사다시게[*]) 또는 종정아(宗貞芽)가 죽고 아들 종정성(宗貞盛, 일본어: 소 사다모리[*])가 뒤를 잇게 되었는데, 흉년이 들어 식량 문제가 심각해지자 크게 들고 일어나 명나라의 해안 지역으로 가던 도중, 조선의 비인(庇仁)·해주(海州) 해안 지역을 약탈하게 되었다. 조선은 이때 승계한 새 도주인 종정성이 왜구를 선동한 것이라고 의심하여 직접 쓰시마 섬을 치는 방법을 강구하게 되었다. 이때 기록을 보면, 명나라로부터 돌아오는 왜구를 중간에서 공격하는 방법과 쓰시마 섬의 본거지를 치는 두 가지 방법을 논의한 것으로 나온다.
1419년(세종 1년) 6월 9일, 상왕이 된 태종은 대마도를 정벌할 것을 중외(中外)에 교유하였다.[1]
당시 왕위를 세종에게 물려주고 상왕이 된 태종은 아직 군사에 관한 결정을 직접하고 있었다. 태종의 주도 아래 장천군 이종무를 삼군 도체찰사로, 영의정 유정현을 삼도 도통사(三道都統使)로, 의정부 참찬 최윤덕을 삼군 도절제사(三軍都節制使)로 명하고, 우박(禹博), 이숙묘(李叔畝), 황상(黃象)을 중군 절제사, 유습(柳濕)을 좌군 도절제사, 박초(朴礎)와 박실(朴實)을 좌군 절제사로, 이지실(李之實)을 우군 도절제사로, 김을화와 이순몽(李順蒙)을 우군 절제사로 삼아 경상도, 전라도, 충청도의 3도에 있는 병선 227척과 병사 1만7천 명을 거느리고 음력 4월에 출병하도록 명하였다.
1419년(세종 1) 음력 6월 19일 거제도 남쪽 주원방포를 출발하여 20일에 쓰시마 섬에 도착하였다. 이종무는 도주 종정선에게 항복을 권하였으나 대답이 없자 왜구를 수색하여 1백여 명을 참수하고 2천여 호의 가옥을 불태웠다. 131명의 명나라 포로를 찾아내었다. 29일에는 가옥 70여 호를 태우고 명나라 사람 15명과 조선인 8명을 구출하였다.
이종무 장군은 좌군과 우군에게 두지포에 포진하라 명령하고 자신은 음력 7월 3일에 주력함대(舟師)를 이끌고 거제도로 철수했다. 대마도에 하륙한 지 13일만이다. 정벌군 지휘부를 일단 빼낸 태종은 병조판서 조말생으로 하여금 대마도 도주에게 항복 권고문을 보내도록 했다.
“
선지(宣旨)하노라. 대마도라는 섬은 경상도의 계림(鷄林)에 예속했으니, 본디 우리나라 땅이란 것이 문적에 실려 있어, 분명히 상고할 수가 있다. 다만 그 땅이 심히 작고, 또 바다 가운데 있어서, 왕래함이 막혀 백성이 살지 않는지라, 이러므로 왜인으로서 그 나라에서 쫓겨나서 갈 곳이 없는 자들이 다 와서, 함께 모여 살아 굴혈을 삼은 것이며, 때로는 도적질로 나서서 평민을 위협하고 노략질하여, 전곡(錢穀)을 약탈하고, 마음대로 고아와 과부, 사람들의 처자를 학살하며, 사람이 사는 집을 불사르니, 흉악무도함이 여러 해가 되었으나 우리 태조대왕(太祖大王)께서는 지극히 어질고 신무(神武)하시므로, 하늘 뜻에 응하여, … 대마도의 작은 추한 놈들을 섬멸하게 하니, 마치 태산이 까마귀 알을 누르는 것과도 같고, 맹분(孟賁)·하육(夏育)같은 용사가 어린아이를 움키는 것과도 같으나, 우리 태조께서는 도리어 문덕을 펴고, 무위(武威)를 거두시고, 은혜와 신의와 사랑과 편안케 하는 도리를 보이시니, 내가 대통을 이어 나라에 임한 이래로 능히 전왕의 뜻을 이어서, 더욱 백성을 측은한 마음으로 사랑하고, 비록 조그마한 공손하지 못한 일이 간혹 있어도, 오히려 종정성(宗貞盛)의 아비 종정무(宗貞茂)의 의를 사모하고 정성을 다한 것을 생각해서, 범하여도 교계(較計)하지 않았으며, 통신하는 사신을 접할 때마다 사관(使館)을 정하여 머물게 하고, 예조에 명하여 후하게 위로하고, 또 그 생활의 어려움을 생각하여, 이(利)를 꾀하는 상선(商船)의 교통도 허락하였으며, 경상도의 미곡을 대마도로 운수한 것이 해마다 대개 수만 석이 넘었으니, 그것으로 거의 그 몸을 길러 주림을 면하고 그 양심을 확충하여, 도적질하는 것을 부끄럽게 여기고 천지 사이에 삶을 같이할까 하였노라.
나의 용심(用心)함도 또한 부지런히 하였더니, 뜻밖에도 요사이 와서 배은 망덕하고 스스로 화근을 지으며, 망함을 스스로 취하고 있으나, 그 평일에 귀화한 자와 이(利)를 얻으려고 무역하거나 통신 관계로 온 자와, 또 이제 우리의 위풍(威風)에 따라 항복한 자는 아울러 다 죽이지 아니하고, 여러 고을에 나누어 두고서 먹을 것 입을 것을 주어서 그 생활을 하게 한 것이며, 또 변방 장수에게 명하여, 병선을 영솔하고 나아가서 그 섬을 포위하고 모두 휩쓸어와 항복하기를 기다렸더니, 지금까지도 그 섬 사람들은 오히려 이럴까 저럴까 하며 깨닫지 못하고 있으니, 내 심히 민망히 여긴다. 섬 가운데 사람들은 수천에 불과하나, 그 생활을 생각하면, 참으로 측은하다. 섬 가운데 땅이 거의 다 돌산이고 비옥한 토지는 없다. 농사하여 곡식과 나무를 가꾸어서 거두는 것으로 공(功)을 시험할 곳이 없으므로, 장차 틈만 있으면, 남몰래 도적질하거나, 남의 재물과 곡식을 훔치려 하는 것이 대개 그 평시에 저지른 죄악이며, 그 죄악이 벌써부터 가득차 있는지라, 어두운 곳에서는 천지와 산천의 신이 묵묵히 앙화를 내리고, 밝은 곳에서는 날랜 말과 큰 배며, 날카로운 병기와 날쌘 군사로써 수륙의 방비가 심히 엄하니, 어디가서 주륙(誅戮)의 환을 만나지 아니할 것인가. 다만 고기 잡고, 미역 따고 하여 매매하는 일은 이에 생활의 자료가 되는 바인데, 이제 와서는 이미 배은하고 의를 버려 스스로 끊는 것이며, 내가 먼저 끊을 마음이 있었던 것은 아니다. 이 세 가지를 잃은 자는 기아를 면치 못할 것이며, 앉아서 죽기를 기다릴 뿐이니, 이에 대하여 계책하기도 또한 어려운 일이다.
만약 능히 번연(飜然)히 깨닫고 다 휩쓸어 와서 항복하면, 종정성은 좋은 벼슬을 줄 것이며, 두터운 녹도 나누어 줄 것이요, … 이 계책에서 나가지 아니한다면, 차라리 무리를 다 휩쓸어서 이끌고 본국에 돌아가는 것도 그 또한 옳을 일이어늘, 만일 본국에 돌아가지도 아니하고 우리에게 항복도 아니하고, 아직도 도적질할 마음만 품고 섬에 머물러 있으면, 마땅히 병선을 크게 갖추어 군량을 많이 싣고 섬을 에워싸고 쳐서 오랜 시일이 지나게 되면, 반드시 장차 스스로 다 죽고 말 것이며, 또 만일 용사 10여 만명을 뽑아서 방방곡곡으로 들어가 치면, 주머니 속에 든 물건과 같이 오도가도 못하여, 반드시 어린이와 부녀자까지도 하나도 남지 않을 뿐만 아니라, 육지에서는 까마귀와 소리개의 밥이 되고, 물에서는 물고기와 자라의 배를 채우게 될 것이 의심 없으니, 아, 어찌 깊이 불쌍히 여길 바 아니겠는가. … 이제 선지(宣旨)로써 일의 마땅함을 자세히 알게 하노니, 잘 생각하라.
”
— 세종대왕실록 4권 1년 7월 17일 (경신)
귀화한 왜인 등현(藤賢)이 항복 권고문을 가지고 대마도로 떠났다. 대마도는 예부터 조선의 땅이었으니 본국으로 돌아가든지 항복하라는 것이다. 위기를 느낀 대마도 도주가 도이단도로(都伊端都老)에게 신서(信書)를 보내어 항복하기를 빌고 인신(印信)을 내려 줄 것을 청원했다.
대마도를 다녀온 도이단도로(都伊端都老)가 수강궁에 무릎을 꿇고 대마도 도주의 항복을 전했다. 태종은 항복을 가납하고 교유했다.
“
사자(使者)가 서신을 전해 너의 항복의 뜻을 알았노라. 본도인(本島人)을 돌려보내는 것과 인신(印信)을 내려달라는 것이 가상하다. 너희들이 작은 섬에 모여들어 굴혈을 만들고 마구 도적질을 하여 자주 죽음을 당하는 바 이는 하늘이 내려 준 재성(才性)이 달라서 그런 것이 아니다.
작은 섬은 대개 다 돌산이므로 토성이 교박(磽薄)해서 농사에 적합하지 않고 바다 가운데 박혀 있어 물고기와 미역의 교역에 힘쓰나 사세가 그것들을 대기에 어렵고 바다 나물과 풀뿌리를 먹고 사니 굶주림을 면하지 못해 양심을 잃어 이 지경에 이르렀을 뿐이니 나는 이것을 심히 불쌍하게 여기노라.
이제 너희들의 소원에 따라 비옥한 땅에 배치해 주고 하나하나에 농사짓는 차비를 차려 주어 농경의 이득을 얻게 하여 굶주림을 면하게 하여 주리라. 마음을 돌려 순종하고 농상(農桑)을 영위하기를 원한다면 먼저 섬의 행정을 관리할 자를 나에게 보내와 내 지휘를 받도록 할지니라.
”
— 세종대왕실록 5권 1년 10월 18일 (기축)
도이단도로(都伊端都老)를 대마도로 돌려보낸 태종은 정벌군의 전면 철수를 명했다. 두지포에 진을 치고 있던 좌군과 우군이 철군했다. 이후 대마도는 조선의 정치질서 속에 편입되어 조선 국왕이 관직을 내려주는 통치권속에 예속되었다.[2]
이 원정은 180명의 조선군이 전사하는 등 많은 인명 희생이 따랐으며 분명한 군사적 승리를 거두지는 못하였다. 원정대가 돌아온 후 다음 원정을 논의하였으나 사정상 실행에 옮길 수는 없었다. 그러나 원정 이후 대마도주(對馬島主)가 항복을 청하여 옴으로써 사태가 일단락되게 되었다. 대마도주는 또한 신하의 예로서 섬길 것을 맹세하고 경상도의 일부로서 복속하기를 청하였고, 왜구를 스스로 다스릴 것과 조공을 바칠 것을 약속하였다. 세종이 이를 허락하고 이후 삼포를 개항할 때에 대마도 도주에게 통상의 권한을 줌으로써 평화로운 관계로 전환되었다.
이 정벌 이후 상당 기간 동안 왜구의 침입을 방지하는 효과를 가져왔으며, 통상을 허락하여 일본인들로 하여금 평화적으로 무역과 내왕을 하도록하는 정책을 펼 수 있는 기반이 되었다.
2009년 3월 19일 한국역사연구회 학술 발표회에서 ‘조선 초기 대마도 정벌의 원인과 목적’을 발표하는 이규철 가톨릭대 강사는 기해동정이 왜구 소탕보다는 명나라의 일본 정벌을 저지하기 위한 외교 전략이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한 근거로 우선 기해동정 이전 10년간 왜구로 인한 피해가 거의 없었다는 점을 꼽는다. 고려말부터 태종 초기까지 기승을 부렸던 왜구의 침입은 태종 9년(1409)부터 크게 감소했다. 10년 만의 왜구 피해에, 그것도 대마도가 조선과의 우호적 관계를 위해 노력하던 상황에서 조선이 대규모 출병을 감행한 점은 이해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출정 명령 4일 만에 65일분의 군량과 1만 7000여명의 병력을 준비한 대목도 이전부터 대마도 정벌을 치밀하게 계획했음을 시사한다.
조선의 피해가 뜸했던 때, 왜구의 주요 활동 무대는 명나라 연안지역이었다. 명나라는 일본 쇼군을 통해 왜구를 제어하는 방식을 취했지만 원도의에 이어 등극한 원의지가 적극적으로 협조하지 않자 일본 정벌을 계획한다. 조선은 명나라의 움직임에 촉각을 곤두세웠다. 명나라가 일본 정벌에 나서면 명나라의 관계 개선에 노력해온 태종으로선 이에 개입하지 않을 명분이나 방법이 없기 때문이다.
조선은 최소한의 희생으로 전쟁을 막기 위해 결국 조선은 명나라의 일본 정벌을 막으려면 명의 왜구 피해를 줄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판단, 대마도 정벌에 나설 수밖에 없었다는 분석이다. 대마도 원정군이 대규모 부대 편성에도 불구하고 의도적으로 전면전을 회피한 것도 정벌의 목적이 왜구의 격멸이 아니라 조선의 위력을 과시하는 상징적인 공격이란 추측을 뒷받침한다. 조선은 정벌을 단행하면서도 일본과 대마도와의 관계를 극단적인 상태로까지 몰고 갈 의도는 없었던 것이다.
이 강사는 조선이 대마도를 정벌해 명나라의 일본 정벌을 사전에 차단하는 한편 대외 목표인 북방지역, 특히 여진으로의 진출과 영향력 확대라는 일거양득을 취했다고 파악한다. 왜구를 제어한 공로로 여진 지역의 실력행사에 대한 명나라의 암묵적 동의를 얻을 수 있었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