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임무에서부터 자체적인 등갑총병 생산이 가능해진다. 등갑총병의 생산에는 등갑옷 재고가 필요하므로, 이들을 생산코자 한다면 자원 가치 향상 연구를 빠르게 해야만 한다.
임무 전반적으로는 6시 지역 일본의 공격기, 가미가제 테러만 조심하면 된다. 미션 목표 지시 메시지가 시키는 대로 지도 중앙에 본영과 소환소를 지으면 엄청난 수의 뇌격비조가 자동으로 소환되어 투입된다. 첫 투입 당시에는 동맹 소속이었다가 12시를 다 섬멸한 후에야 비로소 아군 유닛으로 합류된다. 뇌격비조 자체는 그렇게 썩 좋은 유닛은 아니지만, 어쨌든 해당 임무에서는 한 번에 많은 수가 투입되며, 썩어도 준치라고 값비싼 최종 테크 유닛이다. 여기에 반드시 천궁이나 영웅 등으로 이들을 보조해야 한다. 뇌격비조가 등장하자마자 6시 진영에서 공격기를 끊임없이 투입시키기 때문. 만약 뇌격비조를 안전하게 지키려면 본진에서 주작을 3개 뽑은 뒤 망루는 기지나 지키라두고 천궁을 포함한 농부와 영웅, 기타 병력을 전부 6시에 내려버리고 허약한 6시를 갈아마시면 된다. 뇌격비조가 나오기 전까지는 6시는 카미카제 외엔 뽑는게 거의 없기 때문. 9시 기지가 털리는게 귀찮으면 6시에 농부를 데려와서 새로 기지를 지어도 좋다. 6시에 기지를 지었다면 3시의 연두색 말고는 공격 하는 적들이 없다. 뇌격비조는 공대공은 불가능하기 때문에 사기적인 지대공 기능을 갖춘 천궁으로 이들을 보조하는 것이 특히 좋다. 천궁의 느린 이동 속도는 주작 등으로 보조할 수 있으나, 시시각각 변화하는 풍향이라는 변수도 있긴 하다. 이제 뇌격비조와 천궁을 주축으로 한 병력으로 적 기지를 다 쓸어버리면 끝난다. 추가적인 뇌격비조의 생산은 불가능하다.
2012년 12월 8일에 갑자기 공개되어 동년 12월 17일에 무료로 발매된 록맨 시리즈의 최신작이다. 캡콤이 한 "2012년 12월에 록맨 25주년 기념으로 무언가를 발표할 예정이므로 주시해 달라"라는 발언은 이 게임을 지칭한 것으로 보이며, 스트리트 파이터 25주년 및 록맨 25주년 기념 작품이다. 제목대로 록맨과 스트리트 파이터의 콜라보 작품으로, 스트리트 파이터의 여러 캐릭터가 보스로 등장한다.
참고로 이 게임은 캡콤이 혼자 개발한 것이 아니라 싱가포르의 한 열성팬인 Seow Zong Hui라는 사람이 뼈대를 만들어서 캡콤 관계자에게 보여주자 25주년 기념을 위해 캡콤 측이 멋지다고 생각해 그 열성 팬과 캡콤이 함께 개발한 것이라고 한다.
메인 화면이 나오면 음악도 특이하다 스트리트 파이터의 노래와 마지막에 록맨의 노래가 섞인듯한 음악이 나온다.
시작부터 옛날 감성이 흘러 나오게 하는 메인 타이틀.
그리고 본인은 록맨이라고 부르지만 미국을 비롯해서 영어권 국가에선 메가맨이라고 부른다.
영어권에선 록맨이 바위인간 돌인간 이미지가 있어서 그렇다.. 하지만 본인은 어릴때 팩게임 할때부터 록맨이라고 불러서 록맨이 더 편하다.
음악과 배경도 모두 스트리트 파이터의 BGM에 16비트만의 감성이 흘러 나온다.
그리고 각 케릭터를 무찌르면 록맨이 그 기술을 습득한다.
춘리를 이기면 록맨이 백열각을 사용한다 ㅎㅎ
생각보다 난이도가 꽤 높다. 본인은 이 게임 끝판 깨는데 하루 반나절은 걸린듯하다.
지고 또 하고 지고 또 하고.. 나름 즐겜러인데 빡겜러가 될뻔했다.
과거에 록맨 시리즈를 하지 않고 스트리트 파이터만 좋아해서 그런거일수도 있다.
가장 맘에 드는건 스트리트 파이터를 록맨 버젼으로 해놔서 그런지 아귀자귀하고 귀엽다.
개인적으로 인형이 있으면 소장하고 싶을 정도..
이 게임에 깜짝 이벤트도 있다.
바로 끝판 보스는 베가이지만 어느 조건을 달성하면 마지막에 고우키(아쿠마)가 난입을 한다.
초기 버전에서는 퍼펙트 클러이 3회를 해야지만 베가와 싸울 때 숨겨진 보스 고우키가 난입하는데, 버전업되면서 사가트가 추가됐다.
록맨을 어릴때부터 즐겨했거나 해보진 않았더라도 스트리트 파이터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나
마계촌처럼 고난이도 게임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한번씩 해보시길 바란다.
더더욱 이 게임은 무료 게임이기에 부담없이 즐길수 있다. 스테이지 공략법을 미리 알고 하는 것보다 아무것도 모른채로 해서 깨면 기분이 더욱 좋다.
참고로 춘리가 가장 깨기 쉬울 것이다. ㅎ
그리고 끝판 깨기 도전을할땐 시간이 널널할때 하시길 바란다. 세이브가 없기때문이다!!
게임의 마지막 엔딩장면 록맨과 류가 하염없이 걸어간다.
메가맨과 류가 만난 게임은 이 게임뿐 아닌 캡콤 vs snk나 캡콤 vs 마블 등등 다양한 게임에서도 나온다.
특수 격리 절차: SCP-087은 [편집됨] 대학교 캠퍼스에 위치해 있다. SCP-087로 통하는 문은 전자 자물쇠가 달려 있는 강화 강철로 만들어져 있다. 이 문은 건물의 건축 양식과 비슷한 수위실 문으로 위장되어 있다. 자물쇠는 열쇠를 반시계 방향으로 돌리면서 ██ 볼트의 전압을 걸어주지 않으면 열리지 않는다. 문 안쪽에는 산업용 발포 고무 충전재를 6 센티미터 두께로 붙여 놓았다.
마지막 탐사(문서 087-IV 참고) 이후 SCP-087에 접근하는 것은 금지되고 있다.
설명: SCP-087은 불이 켜져 있지 않은 층계참식 계단이다. 38도 각도로 내려가는 13칸의 계단을 내려가면 지름 약 3미터의 반원형 층계참이 나타난다. 각 층계참마다 계단이 내려가는 방향은 180도씩 반대로 꺾인다. 안이 어둡기 때문에 SCP-087은 층계참 1.5개 밑으로는 육안 관측이 불가능하다. 내부에 조명 기구나 창문이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SCP-087 내부를 탐사할 시 광원이 필수적이다. 빛은 75와트보다 더 밝을 필요가 없는데, SCP-087이 여분의 빛을 흡수하는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탐사자들의 보고서와 녹음 기록으로 보아, 첫 번째 층계참에서 약 200 미터 아래로 내려간 지점에서 울면서 애원하는 어린이의 목소리가 들리는 것이 확인된다. 그러나 그 소리의 근원에 가까이 가려는 시도는 모두 실패했다. 가장 긴 탐사였던 탐사 IV 당시, 하강 깊이는 건물의 구조와 지질 환경상 절대 불가능한 깊이였다. 그러므로 SCP-087에 끝 지점이 있는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사진 B: SCP-087-1; 탐사 I에서 찍은 사진을 확대한 것. (사진 A 참조)
D계급 인원을 이용한 SCP-087 탐사는 총 네 번에 걸쳐 이루어졌다. 매 탐사마다 탐사자는 SCP-087-1이라는 존재와 조우했는데, 이 존재는 눈동자, 콧구멍 또는 입이 없었다. SCP-087-1의 정체는 완전히 불확실하지만, 애원하는 목소리의 원인이 아니라는 것은 확실하다. 탐사자들은 SCP-087-1을 맞닥뜨렸을 때 강렬한 피해망상과 공포의 감정을 표출했으나, 이 감정이 비정상적인 원인에 의한 것인지, 아니면 자연스러운 반응인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부록: 탐사 IV 이후 2주동안 [편집됨] 대학의 교직원들과 학생들이 SCP-087 안에서 1 ~ 2초 주기의 문 두드리는 소리가 난다고 주장했다. 재단 측에서는 문 안쪽에 산업용 충전재를 6 센티미터 두께로 발라 넣었다. 이후 문 두드리는 소리가 난다는 얘기들은 없어졌다.
허가된 인원은 탐사 I ~ IV의 녹취물인 문서 087-I ~ 087-IV를 열람할 수 있다.
문서 #087-I: 탐사 I
D-8432은 43의 백인 남성으로, 평균적인 체격과 외모를 가졌으며 딱히 정신병력은 없었다. SCP-██를 잘못 취급한 결과 강등되어 D계급 인원이 되었다. D-8432은 24시간 지속 가능 전지와 75 와트 투광 조명등, 정보 전송을 위한 휴대용 캠코더, 그리고 ██████ 박사의 지휘를 받기 위한 교신용 헤드폰을 장비했다.
D-8432는 출입구를 들어서 첫 번째 층계참에 발을 내디뎠다. 75와트라는 전력량에도 불구하고, 조명등은 처음 계단 9칸만 비출 뿐이었다. 두 번째 층계참은 보이지 않았다.
D-8432가 문 바깥쪽, 대학 건물의 복도를 향해 빛의 방향을 돌렸다. 빛은 훨씬 멀리까지 나갔다.
D-8432: 예, 작동은 하네요. 근데 저 계단 밑으로는 비출 수가 없어요. ██████ 박사: 고맙네. 계속하게.
D-8432는 계단 13칸을 내려가 두 번째 층계참에 도착했다. 층계참은 반원형이었으며, 바닥과 벽은 콘크리트로 만들어진 것 같았다. 별 특징 없는 먼지와 흙덩어리, 전형적인 콘크리트 계단통에서 볼 수 있는 낡아빠진 구조물들을 제외하고는 아무런 특징도 없었다. D-8432는 두 번째 계단을 내려가기 위해 180도 돌았다가 잠깐 멈추었다.
██████ 박사: 멈춘 이유라도? D-8432: 저거 들었어요? 저 밑에 애새끼가 있나봐요. 그런 소리가 나요.
이때 카메라나 마이크로폰에는 아무런 음성 신호도 잡히지 않았다.
██████ 박사: 어떤 소리인지 설명해 보겠나? D-8432: 어린애예요. 여자거나, 엄청 어린 남자애거나. 울고 질질 짜면서 뭐라고 말하냐 하면 [멈춤] 제발 [멈춤] 도와줘요 [멈춤] 제발 [멈춤] 뭐 그런 소리만 반복하면서 울고 그러는데요. ██████ 박사: 현재 위치에서 어느 정도 떨어져 있는지 추측할 수 있겠나? D-8432: 음, 씨발 몰라요. 한 200 미터 아래? ██████ 박사: 다음 층으로 계속 내려가게.
탐사자는 또다시 계단을 13칸 내려갔다. 다음 층계참에 발을 디디자 탐사자가 묘사한 아이의 소리가 포착되었다. 아이는 흐느낌, 통곡, 그리고 “제발”, “도와줘요”, “여기 밑에 있어요”라는 말을 번갈아 했다. D-8432는 한결같이 이 소리가 200 미터 아래쯤에서 나는 것 같다고 보고했다.
██████ 박사: 아직도 우는 소리가 들리나? D-8432: 넵. ██████ 박사: 우리도 이제 그 소리가 들리네. 계속 내려가게. 소리나 주위 환경에서 어떤 변화를 포착했다면 멈춰.
탐사자는 층계참을 3개 더 내려가고 멈추었다.
D-8432: 계속 내려가나요? ██████ 박사: 내려가게.
D-8432는 층계참을 17개 더 내려가서(현재까지 총 22참) 멈추었다. 주위 환경에 아무런 변화는 없었으며, 각 층계참은 모두 13칸으로 되어 있었다.
D-8432: 그 존마난 애새끼한테 하나도 가까워지는 거 같지 않은데요.
우는 소리는 커지지 않고, 탐사자의 200 미터 아래에서 나는 듯한 소리만 스테레오 오디오에 남았다.
██████ 박사: 알겠네. 계속 내려가게.
탐사자는 층계참을 28개 더 내려가서 멈추었다(현재까지 총 50참). D-8432는 51번째 층계참에 내려서서 처음 층계참에서 얼마나 내려왔는지 세 보았다. D-8432는 처음 층계참에서 200 미터쯤 내려온 것 같다고 했다. 34분이 지났다. 우는 소리는 커지지 않았다.
D-8432: 이거 좀 불안한데요. ██████ 박사: 어둡고 처음 보는 계단통에 오래 있어서 그런 걸세. 당연한 거야. 계속 내려가게.
탐사자는 다음 계단을 내려가기를 주저했다. 탐사자가 앞으로 나가자, 투광 조명등이 다음 층계참 바닥에 있는 것으로 보이는 얼굴(SCP-087-1)을 비추었다. 그것은 인간의 머리와 거의 같은 크기와 모양을 하고 있었으나, 입과 콧구멍과 눈동자가 없었다. 얼굴은 전혀 움직임이 없었으나 D-8432의 존재를 아는 듯, 마치 눈을 맞추려는 것처럼 보였다.
D-8432: [비명] 씨발! 씨발 저게 뭐야? 니미 씨부럴 썅. 씨발 저거 뭐냐고! ██████ 박사: 보이는 걸 설명해 줄 수 있겠나? D-8432: 무슨 씨발 사람 면상때기처럼 생긴 물건인데, 씨발 나를 바로 쳐다보고 있고 씨발 씨발 씨발 나를 보고 있다고― ██████ 박사: 그게 움직이는가? D-8432:[멈춤, 격렬히 헐떡이는 호흡] 아뇨, 그냥 날 보고만 있어요. 씨발 씨발 씨발 졸라 무섭다고요. ██████ 박사: 조금 더 다가가서 전체를 비춰 보게. D-8432: 씨발 씨발 씨발 그딴 씨발 짓거리 난 못―
얼굴이 갑자기 D-8432로부터 약 50 센티미터 거리까지 홱 다가왔다.
D-8432:[비명] 씨발씨발씨발씨발씨발 [편집됨]
D-8432는 광란 상태에 빠져 SCP-087을 빠르게 되올라오기 시작했다. D-8432는 18분만에 지상층으로 돌아왔고, 올라오자마자 기절해 버렸다. SCP-087-1의 징후는 없었다. 영상을 검토해 보았을 때, 각 층계참의 계단 칸수는 모두 같았으며, 내려간 만큼 올라왔다. 울면서 애원하는 소리는 들리기 시작하는 곳부터 멈추는 곳까지 그 크기가 일정했다. 의료 검사 결과, 탐사자의 기절의 이유는 계단을 너무 빠르게 올라와서 피로가 쌓인 것이 원인으로 밝혀졌다.
문서 #087-II: 탐사 II
D-9035는 28세의 흑인 남성으로, 건장한 체격이다. 극도의 여성혐오증을 제외하면 정신적인 이상은 없다. 탐사자는 대량의 [데이터 말소] 기록이 있다. D-9035는 100 와트짜리 투광 조명등과 24시간 지속 전지, 정보 전송을 위한 휴대용 캠코더, 그리고 ██████ 박사의 지휘를 받기 위한 교신용 헤드폰을 장비했다. D-9035는 뒷면에 접착제를 칠한 작은 발광 다이오드 전구 75개가 들어 있는 배낭을 메었다. 다이오드의 수명은 약 3주이며, 꾹 눌러서 켜고 끌 수 있다.
D-9035가 투광 조명등으로 계단의 첫 번째 층계를 비추었다. 매우 큰 전력량에도 불구하고, 조명등은 처음 계단 9칸만 비출 뿐이다.
D-9035: 저 밑으로 내려가란 말임까, 박사님? ██████ 박사: 투광 조명등이 제대로 작동하는지 확인해야 하니, 불을 SCP-087 바깥으로 비춰 보게.
D-9035가 불빛을 복도 쪽으로 돌렸다. 탐사 I때와 비교해서 훨씬 밝아진 것을 확인할 수 있다.
██████ 박사: 고맙네. 그럼 첫 번째 층계참으로 내려가게. D-9035: 이봐요 박사님. 뭔 소리 하는지는 알겠지만요, 아무래도 내려가기 싫지 말입니다. ██████ 박사: 첫 번째 층계참으로 내려가게. D-9035: 박사님, 잠깐만요. 저는― ██████ 박사:[말을 끊으며] 벌써 얘기 다 됐지 않나. 어서 첫 번째 층계참으로 내려가게.
D-9035는 18초 동안 멈춰 있다가, 처음 13칸을 내려가서 멈추었다.
D-9035: 저거 어린앤가요? ██████ 박사: 접착식 표시등을 한 개 꺼내서 층계참 벽에 붙이게. D-9035: 박사님, 들으셨지 말입니다? 저 밑에 어린애가 있나요? ██████ 박사: 아직 알 수 없네. 접착식 표시등을 벽에 붙이고 작동하는지 확인하게.
D-9035는 망설이다가 표시등 한 개를 배낭에서 꺼내 벽에 붙였다. 그가 표시등을 누르자 불이 들어왔다.
██████ 박사: 투광 조명등을 끄게.
D-9035는 조명등을 끄기 전에 닫시 한번 망설였다. 발광 다이오드가 층계참을 밝혔으나, 다음 계단 한 칸 너머도 더 비추지 못했다.
██████ 박사: 고맙네. 투광 조명등을 다시 켜도 좋네. 계속 내려가게. 층계참에 닿을 때 마다 발광 다이오드 표시등을 벽에 붙이고 불을 켜게. 뭔가 이상한 점을 발견했다면, 즉시 보고하게.
D-9035는 다시 투광 조명등을 켜서 다음 층계를 내려갔다. 그가 다음 층계참에 내려서자, 첫 번째 탐사 때와 마찬가지로 울면서 애원하는 소리가 탐지되었다.
██████ 박사: 좀전에 들린다던 소리가 아직도 들리는가? D-9035: 음, 예. 여자 같은데, 한 150, 아니면 200 미터쯤 밑에서 나는 소리 같습니다. 꼭 걔한테 가야 하나요? 이봐요, 박사님. 전 애 볼 줄 모르지 말입니다. ██████ 박사: 이상한 점이 발견될 때까지 계속 표시등을 붙이면서 내려가게.
탐사자는 벽에 표시등을 붙이고 불을 켠 뒤, 다음 층계참으로 내려갔다. 그는 세 번째 발광 다이오드 표시등을 벽에 붙이고 불을 켰다. D-9035는 이 행동을 25번 더 반복한 뒤 멈추었다.
D-9035: 아무리 해도 애한테 가까이 가는 거 같지 않지 말입니다, 박사님. ██████ 박사: 소리의 근원이 자네에게서 얼마나 멀리 떨어져 있는 거 같나? D-9035: 좀전하고 같심다. 150에서 200 미터 밑. ██████ 박사: 고맙네. 계속 내려가게.
D-9035는 같은 행동을 24번 반복하면서 계속 내려가다가 51번째 층계참에서 멈추었다. 영상에는 콘크리트 벽에 호 모양의 홈이 파여 있는 것이 보였는데, 홈의 길이는 약 50 센티미터, 너비는 10 센티미터 정도였다. 층계참에서 내려가는 계단의 첫 번째 칸은 허물어진 돌부스러기로 완전히 묻혀 있는 것처럼 보였다.
D-9035: 이거 보셨지 말입니다? ██████ 박사: 그래. 뭐가 보이는지 설명해 줄 수 있겠나? D-9035: 꼭 벽을 뭘로 베어낸 거 같지 말입니다. 그리고 여기 계단에 다 부서지고 쑤셔지고. 자국은 꽤 부드럽게 베어낸 것처럼 보이는데―
D-9035가 자국을 만졌다.
D-9035: 네, 부드럽지 말입니다. 꼭 유리 같습니다. ██████ 박사: 고맙네. 계속 내려가게. D-9035: 이보세요, 박사님. 아무래도 충분히 내려온 거 같지 말입니다. ██████ 박사: 계속 내려가게. 벌써 얘기 다 됐지 않나. D-9035: 얘기가 됐든 아니든, 이런 짓 하기 싫지 말입니다.
[데이터 말소]
D-9035는 파괴된 계단을 넘어 계속 아래로 내려갔다. 다음 층계참에서는 특별한 것이 없었다. D-9035는 발광 다이오드 표시등을 벽에 붙이고 다시 같은 행동을 38번 반복했다. 울면서 애원하는 소리는 전혀 가까워지는 것 같지 않았다. D-9035는 89번째 층계참에 도달했고, 탐사를 시작한 지 74분이 지났다. 탐사자는 첫번째 층계참에서 350 미터 지하에 있는 것으로 추측되었다.
D-9035: 꼭 꼬마가 밑으로 내려오라고 유혹하는 거 같지 말입니다, 박사님. 아무래도 이제 올라―
투광 조명등이 SCP-087-1을 비추자 D-9035는 말과 동작을 멈추었다. 그 얼굴은 이번에도 탐사자의 존재를 알고 있는 듯 D-9035의 얼굴을 똑바로 바라보고 있었다. SCP-087-1는 움직이지 않는 것처럼 보였지만, 이번 조우 장소는 탐사 I에서의 조우 장소에서 38 층계참 아래이기에 이 존재가 움직일 수 있음을 알 수 있다.
██████ 박사: 저것 때문에 멈춘 건가? D-9035:[묵묵부답]
D-9035이 호흡곤란 증세를 보였다. SCP-087-1은 13초동안 움직이지 않았다. SCP-087-1이 눈을 깜빡였다.
D-9035:[비명, 판독 불가]
SCP-087-1가 D-9035에게서 약 90 센티미터 거리까지 홱 다가왔다. 탐사자는 뒤돌아서 나는 듯이 계단을 올라오기 시작했다.
██████ 박사: 제발 진정 좀 하게. 뒤로 돌아. 그 얼굴을 좀더 가까이서 볼 필요가 있네.
D-9035는 ██████ 박사의 말을 무시하고 계속 빠르게 올라왔다. 계속해서 알아들을 수 없는 비명을 질러댔다.
██████ 박사: D-9035, 자네 내 말 들리나? 속도 좀 늦추게.
D-9035는 응답이 없었으며 계속해서 계단을 뛰어올라왔다. 비명소리는 점점 잦아들어 작아졌다. 층계참을 72개 올라온 뒤, D-9035는 17번째 층계참에 쓰러져 버렸다.
██████ 박사: D-9035, 자네 내 말 들리나?
D-9035는 응답이 없었으나 청각 장치를 통해 거친 숨소리가 들렸다. D-9035는 14분 동안 움직이지 않았다. 시각 장치에는 검은 색만 보였으며, 청각 장치에는 탐사자의 숨소리와 아래에서 흘러나오는 애원하는 소리만 들렸다. 14분 32초동안 시청각 장치는 그 상태를 유지했으나, 이후 인간의 심장박동과 전혀 다른 빠른 심박동음과 찢어지는 듯한 낮은 소리가 들렸다. 7초 후, D-9035는 숨을 헐떡이면서 다시 일어나 아무 말도 하지 않고 계속 계단을 뛰어올라왔다. 심박동음과 찢어지는 소리는 사라지고, 시각 장치에서도 이상한 점은 발견되지 않았다. 탐사자는 계속 응답이 없었다. D-9035는 SCP-087 바깥으로 뛰쳐나와 입구 바깥의 바닥에 주저앉았다.
D-9035는 긴장증 증세에 빠져 현재까지 회복되지 않고 있다.
문서 #087-III: 탐사 III
D-9884는 23세의 여성으로, 보통 체격과 외모를 하고 있다. 정신병력으로는 우울증을 앓았던 적이 있다. 탐사자는 [데이터 말소] 하기 위해 폭력을 행사한 기록은 거의 없었다. D-9884는 75 와트짜리 투광 조명등과 24시간 지속 전지, 정보 전송을 위한 휴대용 캠코더, 그리고 ██████ 박사의 지휘를 받기 위한 교신용 헤드폰을 장비했다. 또한 D-9884는 1 갤런의 물과 영양 과자 15개, 단열재 담요 1장이 들어 있는 배낭을 멨다.
D-9884가 SCP-087의 지상층에 서 있다. 투광 조명등은 처음 계단 9칸만 비출 뿐이다. 지난 탐사 때 벽에 붙여 놓은 발광 다이오드 표시등들은 보이지 않는다.
██████ 박사: 다음 층계참으로 내려가서 벽을 살펴보게.
D-9884가 계단 13 칸을 내려가 층계참에 멈춘다. 탐사 II의 영상에서 나타난 발광 다이오드 설치 장소를 살펴보았지만 흔적도 남아있지 않다.
D-9884: 네, 음. 그냥 좀 더러운 콘크리트 벽인데요. 아무것도 없어요. 아니, 잠깐만요. 여기가 조금 끈적거려요.
D-9884가 발광 다이오드 표시등이 있었던 자리를 가리켰다.
D-9884: 저 밑에 어린애가 울고 있어요! 아무래도 [멈춤] 울면서 도와달라고 하는 것 같아요. ██████ 박사: 고맙네. 뭔가 이상한 게 발견될 때까지 계속 내려가게.
D-9884가 내려간다. 다음 층계참에 도달하자 지난 두 탐사 때와 마찬가지로 어린아이의 우는 소리가 탐지된다. 층계참 벽에는 발광 다이오드 표시등이 남아있지 않다. D-9884는 별 사고 없이 17번째 층계참에 도달할 때까지 계속 내려간다.
D-9884: 으으, 여기 바닥에 뭐가 있는데 냄새가 아주 고약해요. 끈적끈적거리는 데다 제 신발에 다 묻었어요. 우웩, 역겨워라.
영상 장치에 직경 약 50 센티미터의 공간이 어떤 물질로 덮여 있는 것이 비친다.
██████ 박사: 그 냄새가 어떤지 설명해 줄 수 있겠나? D-9884: 어…. 무슨 녹슨 금속하고 오줌 냄새 같은데요. ██████ 박사: 고맙네. 뭐 다른 게 발견될 때 까지 계속 내려가게.
D-9884는 별 사고 없이 51번째 층계참까지 계속 내려간다. 51번째 층계참은 지난 탐사 때와 달라진 것이 없고, 관찰 결과도 비슷하다. D-9884는 이상한 것이 발견될 때까지 계속 내려가라는 명령을 받는다. 탐사자는 89번째 층계참까지 계속 내려간다. 영상 장치가 날카롭게 홱 돌아가면서 탐사자가 비명을 지른다.
D-9884: 아, 씨발! 바닥에 구멍이 있어서 떨어질 뻔 했어요.
영상 장치에 직경 약 1 미터의 구멍이 비친다. 탐사자가 아래쪽으로 투광을 비춰 보지만, 시커먼 어둠만 보일 뿐이다. 약 4초 뒤, 구멍 속 가늠할 수 없을 만큼 멀리서 빛이 약 2초동안 깜빡이고 다시 사라진다.
D-9884: 저 밑에서 불빛이 있었어요! 지금은 없지만, 몇 초 동안 있었어요! 보셨죠? ██████ 박사: 봤네. 구멍의 깊이를 짐작할 수 있겠나? D-9884: 절대 못 해요. 너무 깊어요. 적어도 1 킬로는 될 걸요. 아니면 더 깊거나요. ██████ 박사: 고맙네. 아직도 어린애 목소리가 들리나? D-9884: 으음. 아직도 멀리 있는 것 같아요. 아무래도 가까이 다가가지는 것 같지가 않은데요. 내가 내려가면 어린애도 같이 내려가는 거 같아요. ██████ 박사: 뭔가 이상한 점이 발견될 때까지 계속 내려가게.
D-9884는 약 한 시간동안 SCP-087을 계속 내려가 164개 층계를 내려갔다. 그녀는 253번째 층계참에서 쉬기 위해 멈추어 영양 과자 한 개를 먹고 물을 벌컥벌컥 마신다. D-9884는 첫 번째 층계참에서 약 1.1 킬로미터 밑에 있으나, 어린아이 목소리의 크기는 여전히 변함이 없다. 4분 뒤 D-9884는 계속 내려가기 시작해 1시간 30분 동안 216개 층계를 더 내려간다. D-9884는 469번째 층계참에 있으며, 지상층에서 약 1.8 킬로미터 지하에 있다.
D-9884: 아무 것도 없는데요. 아무래도 돌아가야 할까봐요. 그러니까, 내려가는 것도 내려가는 거지만, 도로 올라가는 데 시간이 얼마나 들겠어요? ██████ 박사:자네한테 음식과 물과 담요를 줬으니 24시간은 버틸 수 있네. 계속 내려가게. D-9884: 됐어요, 도로 올라갈래요.
D-9884가 이전 층계 쪽으로 뒤돌아 선다.
D-9884: 내가 - [절규]
SCP-087-1의 얼굴이 D-9884의 바로 뒤에 나타나 올라가는 길을 막고 있다. 얼굴은 촬영 장치의 렌즈에서 약 30 센티미터 떨어져 있다. 그 눈은 렌즈에 바로 고정되어 있으며, 마치 탐사자가 아니라 영상 장치 뒤의 사람을 보고 있는 것 같다. 영상 신호가 4초동안 고장을 일으켜 멈춰 있고, 음성 장치도 정전기 같은 째지는 소음만 들린다. 신호가 돌아오자 D-9884가 허겁지겁 계단을 내려가는 것이 보인다.
D-9884:[공황 상태에 빠져 발작적으로] 날 따라오고 있었어! 그동안 계속 내 바로 뒤에 있었다고 오 주여 내 바로 뒤에 있었어 날 계속 보고 있었어! ██████ 박사님 제발 어떻게 해 주세요 살려줘요 오 주여 안돼 제발 저걸 좀 없애 줘요 제발 안돼 제발 저게 날 계속 따라오고 있었어 살려줘 저걸 없애 줘 제발 안돼 날 계속 보고 있었어 날 계속 쳐다보고 있었다고 그동안 쭉 내가 여기 있는 걸 알고 날 보고 있었던 거야 오 주여 제발 살려줘요 안돼 제발 [끝까지 이런 말을 반복한다.]
D-9884는 계속 절규하고 발작적으로 애원하면서 계단을 뛰어내려간다. 좀전에 들린 정전기 같은 소음이 음성 신호에 뒤집어씌어지는 듯 한데, 그러면서도 아이가 우는 소리는 계속 들린다. 층계를 약 14개 내려간 뒤, 영상 장치가 뒤로 뒤집혀 D-9884의 뒤를 비춘다. 그 얼굴은 촬영 장치 렌즈에서 불과 약 20 센티미터 떨어져 있다. 얼굴은 탐사자를 보고 있지 않다. 그 눈은 렌즈에 고정되어 있으며, 영상을 보는 사람과 눈을 맞추려는 것처럼 보인다. 중요한 것은, SCP-087-1이 나타난 뒤 여자아이가 울면서 애원하는 소리가 커졌다는 것으로, D-9884가 소리가 나는 곳에 가까워졌다는 것을 의미한다. 공황 상태로 층계 150개를 뛰어내려가는 동안 쫓아 내려오는 SCP-087-1의 모습은 세 번 확인되었다. 그 뒤 D-9884는 넘어져서 의식을 잃었다. 음성 신호로 보아 울음소리의 근원에 매우 가까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째지는 소음도 계속된다. 영상 신호에 또다른 내려가는 계단이 비치는 것으로 보아, D-9884는 계단통의 마지막 층에 도착하지 못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12초동안 아무 움직임도 없다가, 얼굴이 촬영 장치를 가득 메우면서 그 눈이 영상 시청자와 눈을 바로 맞추려고 한다.
스타 크래프트와 틀리다. 워크래프트와 임진록보다 더 빨리 전략에 영웅 시스템을 도입한 게임입니다.
고우영 만화 화백의 삼국지 원화를 원작으로 하고있지만 보시다시피 SF 판타지 게임입니다.
미래틱하게 옮겨진 삼국지 게임을 보시면 됩니다.
유비군과 조조군 두 진영이 있습니다. 멀티 플레이는 없고 캠페인 시나리오만 있습니다.
유비군들은 민간인들을 구출하는 미션이 있다면 조조군은 악의제국 같은 느낌으로 유닛들도 전부 어둡고 민간인을 학살하는 미션이 있습니다. 선과 악의 느낌인듯..
유비군은 화이트틱한 모델입니다. 그리고 스타 크래프트에 익숙해진 사람들이라면 컨트롤이 불편 할수도 있는데 이 게임은 커맨드 앤 컥커식으로 우스 왼쪽 버튼으로 유닛을 선택하고, 유닛 이동 또한 마우스 왼쪽 버튼이기 때문에 유닛 이동 시 실수로 다른 유닛을 클릭하는 경우가 자주 발생한다. 어택땅 버튼은 'G'키이다. G키를 누르면 마우스 포인터가 빨간색 십자가 모양으로 변하는데 스타크래프트와는 달리 어택땅 버튼인 G키를 누른상태에서 마우스 왼쪽 버튼을 눌러야 합니다.
사실 왼쪽 클릭만 사용함, 전장의 안개가 없음, 유닛 생산 버튼이 따로 있음은 사실 C&C 시리즈의 UI와 시스템을 그대로 가져와서 그렇다. 90년대 중반까지만 해도 웨스트우드의 C&C 시리즈 스타일을 많이 차용한 게임이 많았고, 삼국지 천명도 그런 게임이다.
이 게임이 의외로 인기가 많았는지 확장팩도 나왔다. 그 이름하여 손권의 야망!
스타 크래프트로 치면 프로토스 같은 느낌의 팀이 나왔다.
유비군이 공중 조조군이 지상군에 특화되었다면 손권군 유닛들은 해상 유닛에 특화되었다. 손권군은 녹색+황토색(또는 흰색)의 도장으로 곤충계나 갑각류의 모습을 한 유닛들이 많다. 또한 호버 탱크와 터티, SPAS, 태사자로 육군 또는 공군이 손쉽게 해상지원을 한다. 이외에 육군 유닛 중에서 조조군보다 강한 유닛들이 몇몇 있으 캡쳐 유닛이 없어서 유비군의 프리즈레이나 조조군의 하데스한테 역관광을 당하기 쉽다. 이름들은 주로 공룡이나 상상의 동물에서 따왔다.
여담으로 이 게임은 디텍터 유닛이 없기 때문에 각 세력이 소유하고 있는 특수유닛인 스텔스 전폭기, 고퍼, 오카 잠수함은 상당한 골치거리다. 스텔스 전폭기는 착륙할 때나 공격 때만, 오카는 공격 때만, 고퍼는 땅으로 나올 때만 모습을 드러내고 데미지 입히기가 가능하다. 스텔스 전폭기는 공대지 공격만 가능하지만 공격력이 환장할 수준이라 아무리 대공준비를 잘 해두어도 하늘에서 모습을 드러낸 순간 건물 한두 개는 날릴 각오를 해야 한다. 고퍼는 꼭 자폭차량인 빅뱅을 들고 커맨드 센터 근방으로 오는데다가 빅뱅의 방어력이 의외로 좋아서 온전히 막기가 쉽지 않다. 오카는 수상 유닛에게만 데미지가 제대로 들어가서 괜찮을 것 같….지만, 이 게임의 미션 클리어 조건은 십중팔구 적 유닛 모두 전멸이다. 헌데 물이 있는 맵에 적이 손권군이고 기지를 다 작살냈는데도 미션이 안 끝난다? 그렇다면 오카가 남아있다는 뜻이다. 자 이제 디텍터 없이 맵 이곳저곳에 숨어잇는 오카들을 찾아 전 맵을 뒤져야 한다(….). 엄청난 짜증이 몰려올 것이다(….). 그나마 손권의 야망에서는 각 세력의 기본 전투기(유비군은 화이트 엔젤, 조조군은 아레스, 손권군은 와스프)에 디텍터 기능이 추가되지만 이게 오카 한정이다. 스텔스 전폭기와 고퍼는 여전히 탐지 불능(….). 그리고 손권의 야망은 손권군밖에 플레이 불가능하다. 즉 의미없는 디텍터 기능(…..). 참고로 적편이 남발하는 스텔스 전폭기 융단폭격이나 고퍼, 빅뱅 드랍은 정상적인 방법으로 플레이시에는 절대 남발할 수 없다. 이유는 앞서 말한 유닛들이 하나같이 고급 유닛인데다가 게임이 자원효율이 극도로 안좋기 때문이다. 인공지능이 이게 가능한 이유는 순전히 무한자원 설정덕이다(….).
마지막으로 게임 공략을 올리고 마무리 하겠습니다.
유비군
제1장
진격로를 확보하라
등장 영웅
아군
유비(Lv1) 관우(Lv1) 장비(Lv1)
적군
허저(Lv4)
한가지 팁이 있다면 모든 유닛을 장비로 파괴해서 장비에게 레벨 업 몰빵을 해주도록 하자. 이유는 장비가 유비군에서 가장 많이 등장하는 영웅일뿐더러, 관우는 마지막 미션에서 포기해야하는 영웅이기 때문이다. 미션이 끝나면 장비의 레벨이 4가 될 것이다. 아니면, 마지막 미션 12에서 나오는 레벨 100의 조조의 기습 공격을 저지하기 위한 관우를 레벨업을 하기 위해서는 두 가지 방법이 있는데, 첫 번째 방법은 장비 대신 관우를 활용하여 기지 건설 후 북쪽에서 오는 조조군의 보병들을 방어하면서 최소 3을 찍도록 하고, 두 번째 방법은 첫 번째 방식을 한 다음 아군 유닛을 생산하여 남쪽에 위치한 적의 기지가 보이면 이를 즉시 공격하면 되는데, 적의 영웅 허저가 있으니 아군의 유닛으로 공격한 다음, 관우의 후방(허저의 체력이 약 5 이하일 때만)으로 기습을 노리면 레벨이 4가 되어 있을 것이다.
제2장
서주전선과 작전본부를 사수하라
등장 영웅
아군
유비(Lv4) 장비
적군
하후돈 (Lv10)
미션이 시작하면 조조군의 유닛들이 공격해 오는데 이를 장비와 함께 방어하도록 하되, 유비는 가급적 전투에 참여하지 말고 커맨드 센터에 깊숙이 숨어 있어야 한다.
제3장
여남으로의 집결
등장 영웅
아군
관우 장비
적군
허저(Lv18) 장합(Lv14)
처음에 관우, 감부인, 기공전투병 2기로 시작한다. 첫 번째 접선포인트로 가면 아크 수송기에서 장비와 mcc가 도착한다. 진행 도중, 일정 시간에 감부인을 노리는 조조군의 창병 2기가 등장하여 공격할 수 있으니 이를 대처하는 것도 가장 중요하다
제4장
프로젝트 고퍼
등장 영웅
아군
관우 장비 조자룡(Lv15)
적군
조조(Lv20)
슬슬 미션이 어려워지는 단계이다. 조자룡은 공격 속도는 빠르지만 체력이 정말 낮으므로 항상 조심해야한다. 적 진지 격파 후 해안가를 점령하면 수송선이 등장하는데, 관우와 장비, 프리즈레이 2기가 타고있다. 미션의 최종 목표는 고퍼를 캡쳐하는 것인데, 프리즈레이로 고퍼를 공격한 후 전투병을 집어넣으면 된다.
제5장
매의 둥지
등장 영웅
아군
관우 장비
적군
주유(Lv25)
시작 지점을 중심으로 기가 보이는 근처에 기지를 건설하면 북쪽에 가까운 적의 기지가 있어 공격이 이어지지만, 스와인을 중심으로 방어하면 되고, 그 외에는 공중 공격의 습격을 노리는 손권군의 와스프 전투기와 전혀 알 수 없는 스팅레이 전함의 후방 기습만 신경을 써주면 된다.
제6장
코드명 붉은 매
등장 영웅
아군
관우 장비 제갈량(Lv25)
적군
손권(Lv30) 주유(Lv32)
제갈량이 마지막에 나오기 때문에 레벨업 노가다가 불가능할 것 같지만 충분히 10 레벨 업을 할 수 있다.
제7장
조자룡의 제 71 긴급 타격대
등장 영웅
아군
관우 장비 제갈량 조자룡
적군
손권(Lv35) 주유(Lv38)
시작 지점에 조자룡의 부대는 북서쪽에, 관우, 장비, 제갈량 일행은 남동쪽으로 주어져 있지만, 제갈량이 북서쪽에 표시된 접선 지점에 도착해야 하기 위해서는 60분이라는 제한 시간 안에 도착해야 미션이 완료가 된다. 제갈량 일행으로부터 주변에 있는 적의 소수 부대 및 적의 장수 주유를 차례대로 쓰러뜨린 후, 끊어진 다리에 도착하도록 하고, 조자룡의 부대 쪽에서는 기지를 건설하되, 적의 습격을 막아내면서 아크 수송기를 약 5~6기를 생산한 다음 끊어진 다리에 도착하여 제갈량 일행을 태우고, 다시 조자룡의 부대 지점에 표시된 접선 지점에 도착하면 된다.
제8장
민간인 후송 작전
등장 영웅
아군
유비(Lv35) 제갈량
적군
하후돈(Lv40)
본 미션에선 제갈량과 유비만 등장하는데, 유비는 아무런 능력도 없는 영웅이니 사실상 제갈량으로만 운영해야한다. 길을 가다보면 마을과 함께 민간인 여러명이 등장하는데 한 명이라도 죽으면 미션 실패니 아크 수송기에다 고이 모셔두자. 적 조조군은 메두사와 폭격기까지 운용하니 단단히 준비하고 공격해야한다. 제한 시간내에 민간인 보호에 성공하고 민간인을 남서쪽 작은 섬에 착륙시키면 목표가 민간인 구출에서 모든 적 점멸로 바뀐다. 최대한 제갈량을 잘 사용하자.
제9장
제8 포로 수용소로
등장 영웅
아군
장비 조자룡
적군
허저(Lv45) 장합(Lv43)
시작부터 조조군에게 고립된 상태로 시작하고 아군은 1테크 유닛들만으로 적으로부터 방어해야한다. 바로 왼쪽에 적 레이더 기지를 파괴하면 장비만 수송기를 타고 내려오는데 이 장비를 활용해서 위쪽에 기지를 밀고 수송선 지원을 받고 바로 위쪽에 섬을 건너면 버려진 아군 커맨드 센터가 발견되면서 본격적으로 건물을 건설 할 수 있다. 다만 발견된 커맨드 센터는 얼마안가 적 공중유닛에 파괴되니, 시작 기지에다가 커맨드 센터를 짓자. 이번 미션부터 스텔스를 생산 할 수 있기 때문에 적 기지를 밝힌 다음 스텔스 폭격을 실시하면 보다 편리하게 플레이할 수 있다. 최종 목표인 포로 수용소는 5시에 있다. 그곳에 상륙해서 포로 수용소를 파괴하면 각각 아두와 조자룡이 나온다. 다만 포로 수용소 바로 밑에 장합이 대기하고 있으니 먼저 제거해야한다. 아두 구출에 성공하면 바로 밑에서 터티 여러기가 나와 아두를 테우고 사라지면서 미션이 종료된다.
제10장
적벽 대작전
등장 영웅
아군
관우 장비 조자룡 제갈량
적군
조조(Lv60) 하후돈(Lv62) 허저(Lv55) 장합(Lv57)
원래대로 진행하자면 관우가 미션 8, 9에 불참으로 등장할 때 레벨 10으로 상승되어 있지만, 제작진의 실수가 있었는지 관우의 휴식 후 레벨 10 상승해야 하는 관우 대신, 장비에게로 옮겨지는 형식이 일어나게 된다. 제갈량은 미션 8 이후 레벨 5로 상승되어 등장하지만, 정작 관우에게만 레벨이 너무나도 낮게 설정해 놓아서 관우를 마지막 미션 12까지 레벨을 70 이상 직접 상승할 수밖에 없다. 시작하면 아군 수송선 두 척과 손권군의 오카가 나타나는데, 오카의 지원을 받으면서 육지에 상륙해야한다. 일단 육지에 착륙하고 터를 잡게 되면 이제부터 조조군의 미친 물량이 처들어 오게되는데, 지상군 물량부터 시작해서 전투기 기습, 빅뱅, SDI 등 아주 다양한 방법으로 아군 기지를 공격한다. 공격을 막으면서 맵 상에 모든 적들을 섬멸하면 미션 종료. 조조군의 기지는 여러개의 섬으로 이루어져 있으니 해상 유닛들을 잘 활용하자.
제11장
승리의 가도를 달리며
등장 영웅
아군
관우 장비 조자룡 제갈량
적군
손권(Lv75) 주유(Lv80)
모든 유비군 영웅들이 등장하고 적 세력은 손권군이기 때문에 이전 미션에 비해서 매우 쉽다. 다음 미션을 위한 손풀기 정도.
제12장
디데이
등장 영웅
아군
관우 장비 조자룡 제갈량
적군
조조(Lv100) 하후돈(Lv85) 허저(Lv80) 장합(Lv85)
시작하면 영웅들이 사방에 흩어져있다. 시작하자마자 7시 제갈량 진영에서 아크를 생산한 후, 제갈량을 태우고 5시 진영의 조자룡도 태우고 1시 장비의 본진으로 가면 된다. 11시 진영의 관우는 포기하는게 정신 건강에 이롭지만, 장비의 본진으로 이동할 수 있는 방법은 미션 1에서 관우를 레벨 3이나 4가 된 다음 미션 3부터 미션 11까지(미션 4 제외) 10씩 상승하면 약 70 이상 상승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스와인 2기를 앞에 투입시켜 관우의 후방 기습으로 조조를 쓰러뜨린 후 충전이 될 때까지 조조의 무서운 전차 유닛을 방어하면서 시간을 벌면 관우를 텔레포터를 통해 무사히 장비의 본진으로 가면 된다. 또한, 조조군의 모든 기지를 파괴하다보면 가끔 일정 수준에 따라 고퍼 수송기에서 죽었던 적의 영웅들이 장비의 본진을 노리게 되므로 만일의 대비를 위해 기지를 안전한 곳으로 건설하는 것도 중요하다.
조조군
제1장
천자를 유비의 손아귀에서 보호하라
등장 영웅
아군
하후돈(Lv1)
적군
장비(Lv4)
간단한 미션이다. 유비군 1탄과 마찬가지로 하후돈으로 모든 유닛을 파괴하도록 하자. 그러면 미션 클리어 후 레벨이 4가 되어 있을 것이다.
제2장
우둔한 손권의 공격을 저지하라
등장 영웅
아군
하후돈 허저(Lv4)
적군
주유(Lv8)
이 미션도 역시 간단하지만, 가까운 강 근처에 유닛을 실은 적의 터티가 아군 기지를 향해 상륙 후 공격이 있으니 해변 근처에 포탑을 설치하고 유닛들을 차례대로 배치해두면 터티의 상륙을 저지할 수 있을 것이다.
제3장
서주 강습 작전
등장 영웅
아군
조조(Lv10) 장합(Lv10)
적군
관우(Lv18)
제4장
왕제의 정보
등장 영웅
아군
하후돈 장합
적군
주유(Lv15)
시작하자마자 하후돈과 주유가 일기토를 뜬다. 절대 아군의 지원이 있어서는 안되고, 하후돈 단독으로 주유를 잡아야 한다. 주유를 잡으면 장합이 지원군으로 온다. 만약 레벨이 낮아서 주유를 못잡는다면 1~2탄으로 되돌아가서 하후돈을 충분히 키울 것을 추천한다.
제5장
신병을 확보하라
등장 영웅
아군
하후돈 장합
적군
손권(Lv25) 제갈량(Lv25)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는 굉장히 클리어하기 힘든 미션 같아 보이지만, 사실은 굉장히 쉬운 미션이다. 닌자를 3~4기 정도 모아서 7시 방향으로 닥돌해서 시야만 밝히면 가볍게 클리어 되는 미션이기 때문에 영웅 레벨 업을 충분히 시켰다 싶었을 때 닌자를 닥돌시키면 된다.
제6장
섹터 30-4를 점령하라
등장 영웅
아군
조조 허저
적군
관우(Lv30) 장비(Lv32) 조자룡(Lv35)
제7장
적 교란 작전
등장 영웅
아군
없음
적군
장비(Lv35)
게임내 유일하게 아군 영웅이 등장하지 않는 미션. 또한 건물을 일체 지을 수 없다. 유비군은 보병이 대부분이지만 가끔씩 유비군의 기계유닛이 등장하는데 하데스로 하나씩 빼앗으면서 플레이 하면 된다.
제8장
손권의 습격을 막아라
등장 영웅
아군
하후돈 장합
적군
손권(Lv40) 주유(Lv45)
제9장
결사 항쟁
등장 영웅
아군
조조 하후돈 허저 장합
적군
관우(Lv45) 장비(Lv50) 조자룡(Lv55)
이 미션에서는 보병 계열을 제외한 유닛 생산과 건물을 지을 수 없다는 점에 시작하자마자 아군 기지 가까운 중앙의 섬 위치에 있는 아군의 적벽 기지가 적의 공격을 받게 되는 현상이 일어나는데 이를 막을 방법이 없으니 과감하게 재활용하도록 하고, 조조가 사망하면 미션 실패할 수 있으니 뒷편에 참가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제10장
빼앗긴 국토 회복을 위하여
등장 영웅
아군
하후돈 허저 장합
적군
손권(Lv55) 주유(Lv60)
조조군 마션 중에서 가장 어려운 마션. 아군은 건물을 지을 수 없다. 참고로 아예 건물을 지을 수 없는 것은 아니고, 7시에 위치한 나무숲 사이에 MCC하나를 발견할 수 있다. 하지만 이걸 먼저 노리지 않는 이상 거의 미션이 다 끝날때 쯤에 발견된다. 중간중간 마다 고립된 기지를 발견하게 되는데, 최소한 잘 보호하자.
제11장
조국의 영원한 번영과 국민의 안녕을 위해
등장 영웅
아군
하후돈 허저 장합
적군
관우(Lv70) 장비(Lv80) 조자룡(Lv90) 제갈량(Lv100)
미션 11에 걸맞지 않은 아주 쉬운 난이도를 자랑한다(…). 골리앗에 하데스와 전투병을 태우고 미리 터티의 도주로에 가서 대기를 타고 있으면 미션을 손쉽게 클리어할 수 있다. 물론 정공법으로 한다면 정말 어려운 미션.
제12장
천자의 복수
등장 영웅
아군
조조 하후돈 허저 장합
적군
유비(Lv100) 관우(Lv80) 장비(Lv90) 조자룡(Lv100)
미션 11만큼은 아니지만 어느정도 쉬운 미션. 시작하자마자 유비군 수송선 라인을 뚫은 뒤, 상륙하자마자 나타나는 관우만 잘 처리해주면 그후부턴 손쉽게 풀어나갈 수 있다.
손권군
제1장
두 번째 암시
등장 영웅
아군
태사자(Lv3)
적군
장비(Lv1) 조자룡(Lv1)
태사자를 레벨 업 시켜야하는데… 이런 생각이 들겠지만, 태사자가 심각하게 약하다. 그냥 자연스럽게 병력을 모아서 물 흐르듯이 클리어 하는게 정신건강에 이롭다. 게다가 ITC를 건설하게 되면 일정 시간이 지날 시 조자룡이 이끄는 부대가 아군 기지를 노리게 되지만, 건설은 불가능해도 벽 가까운 근처에 설치된 벙커를 중심으로 제압하거나 정찰 도중 만나게 되면 어려울 경우 조자룡의 부대를 벙커 쪽으로 유인하면 쉽게 제거할 수 있다. 그리고 잠시 후, 역시 장비가 이끄는 부대를 이끌고 등장하게 되면 조자룡의 부대를 처리하는 것처럼 제압하면 어렵지 않게 승리할 수 있다는 점 참고하기를 바란다.
제2장
고등 기술 연구소
등장 영웅
아군
손권(Lv12) 주유(Lv12)
적군
하후돈(lv7) 허저(Lv7) 장합(Lv7)
시작하자마자 조조군의 지드라 폭격기가 날라와서 RLASS를 부수고 도망가는데 그게 다다. 미션 2탄인 만큼 난이도도 어렵지 않다.
제3장
구출
등장 영웅
아군
손권 주유
적군
하후돈(Lv19) 허저(Lv19)
시작하면 대사가 뜨면서 하후돈이 민간인을 인질로 잡고 있는데, 민간인들을 최대한 빨리 구하는 것이 좋다. 왜냐하면 구출한 민간인 1명당 영웅 1레벨업이기 때문이다. 브레키어나 터티를 모아서 러시를 가면 무난하게 클리어 가능한 미션이다.
제4장
성전 사수
등장 영웅
아군
손공주(Lv24) 태사자
적군
관우(Lv25) 장비(Lv25) 조자룡(Lv25) 여포(Lv1)
시작하자마자 유비군의 플라잉포트레스 상당수가 성전을 향해 날아오는데, 아군의 파스킨미사일에 다 터진다. 몇 분 후에는 여포가 러시를 오는데, 손공주로 아군을 강제어택 하는 방법으로 여포를 무한 석화 시킬 수 있다. 체력이 워낙 높아서 때려잡는데도 한참 걸린다. 여포를 잡은 후에도 유비군의 A2 삼손 등 상당수가 계속 러시를 오는데, 생각보다 막기 빡셀 것이다. 유비군의 해군도 상당수가 존재하는데, 지상군이 평정 될 때 까지는 해상은 신경쓰지 않는게 낫다.
제5장
떠돌이 장군 여포
등장 영웅
아군
손권 주유 여포(Lv1)
적군
하후돈(Lv33) 허저(Lv33) 장합(Lv33)
제6장
밀사
등장 영웅
아군
주유 태사자 조자룡(Lv41) 황충(Lv41)
적군
장합(Lv41) 전위(Lv41)
처음에 이리저리 도망다녀야 되는데 이 미션을 처음 하는 사람이라면 상당히 헤멜 것이다. 도망이 끝나면 주유, 태사자와 합류한 후 다리를 건너서 유비군 진영에 합세하면 게임은 거의 깬 거나 다름없다. 그 이후엔 조자룡과 황충도 조종할 수 있고, 유비군이 생산하는 병력을 조종할 수 있다.
제7장
적벽 대작전
등장 영웅
아군
손권 주유 관우(Lv49) 장비(Lv49) 제갈량(Lv49)
적군
조조(Lv49) 하후돈(Lv49) 장합(Lv49)
아주 재미있는 미션이다. 유비군의 장수를 조종할 수 있을뿐더러, 유비군이 생산하는 병력까지 조종할 수 있기 때문에 생각보다 어렵지 않은 미션이다. 대신, 제갈량이 아군 기지에 도착하기 전에 동쪽 기지를 파괴하게 되면 3분 안에 표시된 인도 지점에 도착해야 하는데, 제갈량이 도착하지 않은 상황에 시간이 지나면 관우가 자신들과의 동맹은 깨졌다며 미션이 실패할 수 있으니, 제갈량이 도착하기 전까지 기다리도록 하자.
시작하자마자 모든 병력을 이끌고 남쪽으로 내려가야한다. 초선과 하데스가 엄청 많기 때문에 세이브로드 신공이 많이 필요할 것이다. 어찌어찌 간신히 다리를 건너 내려오면 mcc가 있고, 손권, 주유가 합류한다. 첫번째 여승은 7시 방향에 있다. 그리고 12시 조조군 진영에 있는 두번째 여승을 구출하면 손공주와 태사자가 합류한다.
조선이 자신들의 행적을 의심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또 다시 도쿠가와의 영지를 친다. 시작 후 9시의 적을 밀어버리면 3시에서 수많은 등갑총병들이 자동으로 소환되어 작전에 투입되는 임무인데, 9시는 아사코를 생산하지만 방비 상태가 꽤 허술하므로 망루로 적의 병력을 막아낸 뒤 조금만 병력을 모아도 쉽게 전멸시킬 수 있다. 틈틈이 주작도 뽑아두자. 9시의 적을 모두 없애면 4시 부근에서 엄청난 수의 등갑총병들이 나타나 작전에 투입되어 특유의 수영 기능을 통해 물을 건너서 3시 쪽의 적을 치기 시작한다. 하지만 등갑총병은 물을 건너는 것은 가능하나, 물 위에선 공격이 불가능하다. 설상가상으로 망루가 지상에 깔려있어서 등갑총병들이 은근히 잘 죽어나간다. 그리고 추가적인 등갑총병의 생산은 설령 재고가 있다고 해도 불가능하다.
등갑총병이 등장할 때, 본진에서 미리 모은 주작에 병력을 태워서 이들과 합류시키고, 12시까지 쭉 이어져 있는 적을 섬멸시키자.
마지막으로 이여송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게임에선 조선을 도와줬던 명나라가 배신(?)하는 국가로 등장하고 이여송 또한 나쁘게 나오지만 실제로 이여송의 조상은 조선인이였다는 사실..
"이성량(李成梁)의 아들로 천하의 명장입니다. 영하(靈夏)를 정벌할 때에 그의 아버지 성량의 권한이 너무 중하여지자 성량을 불러서 북경에 머물게 하였습니다. 그가 성공하게 되자 영하후(靈夏侯)로 봉해져서 지위가 아버지 위에 있게 되고 천하대총병(天下大總兵)이 되어 13총병이 모두 이여송의 명을 받고 있습니다."
《선조실록》 33권 중
고려계 귀화인 출신의 명나라 장수. 고려 전객부령 이천년의 7대손으로 이천년은 고려의 원종 ~ 충혜왕 때의 문신이었던 이조년의 친형이다. 즉, 조상을 거슬러 가면 고려의 문벌귀족까지 닿는다. 더욱 놀라운 건, 조상 이천년의 동생 이조년은 고려 말의 권신인 이인임의 할아버지다. 즉, 본관은 이인임과 같은 성주 이씨가 된다. 이여송의 6대조 이승경은 원나라에서 요양성 참정 등의 벼슬을 지냈고 고려에서는 문하시랑 평장사를 지냈다. 5대조인 이영(李英)은 평안도 초산 사람으로 살인을 저지르고 압록강을 건너 요동에 정착하여 후손이 이성량 ~ 이여송으로 이어진다.[1] 아버지인 이성량도 명나라 장수로 그냥 일반 장수가 아니라 요동 총병으로서 엄청난 전공을 세워서 요동의 왕으로까지 불리웠다.[2][3] 이성량에게는 이여송 뿐만이 아니라 임진왜란과 사르후 전투에 참가한 이여백(李如柏) 등 9명의 자식이 있었는데, 당시 사람들은 그들 일가를 이가구호장(李家九虎將, 이씨네 용맹한 아홉 장군)이라 불렀다 한다.
조상이 조선 출신이니 조선에 호의적이지 않았겠느냐고 생각할 수도 있는데 그런 거 없었다. 이여송은 철저한 중국인으로서 조선을 가벼이 여겼다. 실제로도 행적을 보면 독으로 독을 제압한 것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이여송과 그의 군사들도 일본군 못지 않게 조선 백성을 괴롭히기는 마찬가지였다. 당시 명나라는 군량 대신 은을 군대에게 지급하고 군은 그 은으로 상인들에게 군량을 구입하여 조달하는 방식으로 군대를 운용하고 있었고 이여송 역시 이에 따라 만력제로 부터 20만냥의 은을 하사 받아서 조선으로의 장도에 나섰는데, 문제는 명나라 상인들은 압록강 너머서 까지 들어오질 않았고, 당연히 본토에서 전쟁이 터진대다 조선에는 그런 군량을 공급할 상인이 전무했던 것. 개성 수복전에서는 굶어죽는 병사들이 명군에서도 속출했는데, 여기에 이여송의 군량 지원 요청을 무시하고 파업 놀이나 하던 만력제의 막장 행각도 한 몫한다.도와주려면 제대로 돕던가
여러모로 기울어 가던 명나라에서 제독 직급으로 복무하였으며 요동 지역에서 벌어진 여러 난을 평정하여 명성을 얻었다. 1592년 임진왜란이 벌어지기 직전 영하(寧夏)에서 벌어진 몽골인 보바이(哱拜)의 난[4]을 진압할 당시, 반란군의 우주방어로 명군이 6개월간 진압하지 못했던 성을 수공을 이용해 3개월만에 제압하는 등 당시 명군에서 촉망받는 유능한 장수였다.[5]
임진왜란 파병
보바이의 난을 진압한지 얼마 되지 않아 조선에서 전쟁이 벌어졌다는 급보가 압록강을 건너왔다. 명의 만력제는 명군을 파견하여 조선을 돕는다는 결정을 내렸지만 왜군의 정확한 규모와 전력을 알지 못하는 상황이었다. 우선 조승훈을 보내 3천 병력을 이끌고 왜군을 공격하게 했지만 평양성에서 왜군의 매복 기습에 보기 좋게 깨지고 돌아왔고, 왜군이 생각보다 강하다는 것을 깨달은 명은 이여송이 이끄는 4만 2천 병력을 파병하기로 한다. 요동 경략 송응창과 함께 이여송은 조선을 돕기 위해 출발했다.
압록강을 건너온 그를 선조는 버선발로 마중했고, 조선 조정은 가뭄에 단비가 내린듯 상기되었다. 명의 대병력이 단숨에 왜군을 쓸어버리라고 믿어 의심치 않았기 때문. 하지만 그는 겨울 내내 별다른 공세를 취하지 않고 전세를 관망하며 미적댔고,[6] 이에 빡친 조선의 대신들이 당장 공격할 것을 종용한 끝에 1593년이 되어서야 병력을 이끌고 남하한다.
평양성 탈환
적장은 보아라! 우리가 한 번 거사하면 너희를 모두 섬멸키에 충분하나, 차마 인명을 모두 해할 수 없어 살 길을 열어주고자 하니, 너는 여러 제장을 거느리고 속히 원문으로 나와 나의 분부를 받들라!
연광정 토굴로 피신하여 저항하는 고니시에게 이여송이 유시한 말
남하한 명군은 만여 명의 조선군 지원과 함께 도합 5만 병력으로 평양성을 포위하였으며, 평양성에 죽치고 있던 고니시 유키나가의 병력들과 격돌했다. 초기의 섣부른 공격으로 공세 초기에 상당한 피해를 입는 등 잠시 삐걱거리긴 했지만, 이여송은 병력과 화력의 우세를 적절하게 활용하여 성을 함락할수 있다고 판단, 신중한 작전을 계획했다.
이여송은 명군이 보유했던 모든 화포를 평양성에 쏟아 부음과 동시에 병력을 전개시켰고, 일본군은 서서히 밀려나기 시작했다. 양측 모두에 상당한 사상자가 발생했지만 병력이 많았던 조명 연합군은 우세를 점할수 있었다. 이 과정에서 이여송의 직속 부대인 요동 기병(한족, 몽골인, 여진족 혼성 부대로 질이 낮았다. 주축은 여진 및 몽골 기병)은 제 역할을 하지 못했고 절강 등지에서 파견된 남병, 즉 척계광 등의 대 왜구 훈련을 받은 보병들이 대활약했다. 척계광의 병법은 3수병 체계로 조총을 쏘는 사수, 활을 쏘는 궁수 그리고 이들을 근접 엄호하는 창을 다루는 장창수가 있었으며, 조선군이 일본의 장창에 대응하지 못해 전부 찔려서 죽을 때 압도적인 위용으로 일본 장창수 및 철포대를 제압했다. 일본은 조총만 있었지, 대포는 없었으며 명군이 포르투갈에서 가져온 홍이포에 속수무책으로 당했다. 조총을 쏠려고 폼을 잡는 순간 홍이포가 쏟아지니(...)
평양성의 일부 성채는 함락했으나 고니시 군은 남은 성채에 모여 방어를 강화하자 협상으로 포위망을 풀어주고 일본군은 철수해서 평양성을 수복했다.
이여송은 평양 탈환전에서 일본군 1만 8천명 중 1만 2천명을 격멸하는 승리를 거두었다. 그러나 그 정확한 수에 대해서는 알 수 없지만, 이 평양성과 임진왜란 전체의 명군 전과에는 자기 전공을 부풀리기 위해 조선의 민간인들을 학살한 것도 섞여 있었다.[7] 이러한 일 때문에 평양 쪽에서는 대 중국 감정이 무지 안좋아졌다. 평양 외에도 안 좋기는 마찬가지여서, 야사에서 이여송이 대차게 까이는 이유 중 하나가 된다.[8]
평양성이 탈환되자 선조와 조선 조정은 다시 남하하기 시작했고, 조명 연합군은 일본군을 계속 추격하며 2주 후에는 개성을 탈환했다.
그렇게 일본군을 섬멸하고 신나게 추격하는 것까지는 좋았는데, 너무 서두른 나머지 우키다 히데이에, 고바야카와 다카카게의 병력을 포함한 왜군 상당수가 재집결하고 있다는걸 간과하게 된다. 왜군을 추격하던 명군 기보병 9000명은 벽제관에서 일본군의 반격에 직면했고, 평양성에서 위력을 발휘했던 화포가 없었던 명군은 일본군과 뒤엉킨 개싸움을 시작한다. 이 와중에 위기에 빠진 이여송을 부관 이유성이 목숨을 바쳐 구해내기도 했다.
정오가 되자 비가 내리기 시작했고 양측에 큰 사상자가 발생했다. 일본군은 명군에게 개활지에서 조총 사격을 퍼부었으며, 명군은 많은 피해를 입고 물러났다. 다가오는 명군 본대와 전투를 벌일 준비가 되지 않은 일본군은 해가 진 후 한성으로 물러났고, 2500여명의 피해를 입은 명군 역시 진격을 포기하고 개성으로 물러나야 했다. 여기서 이여송은 자신의 직속 부대인 요동 기병 다수를 잃고 무력감에 빠진다.[9]
이후 이여송은 이 쯤에서 더이상의 피해를 막고 적당히 일본과 타협하여 전쟁을 마무리하고자 했고, 조명 연합군 전체에 더 이상의 왜군을 추격하지 말라는 명령을 내린다. 눌러앉은 명군은 조선에서 식량을 현지 조달(이라 쓰고 약탈이라 읽는다)할 수밖에 없었고 이는 조선의 민간에게 크나큰 부담과 고통을 주게 된다. 결국 그는 이후의 명군 민폐 전설의 단초를 제공했다는 비난을 두고두고 듣게 된다. 오죽하면 류성룡은 임진왜란을 상세한 기록한 책자 징비록에서 왜군은 얼레빗, 명군은 얼레빗보다 더 촘촘한 참빗이라고 호되게 씹었다.
죽음
그렇게 이여송은 별다른 전투 없이 조선에서 허송하다가 유정(劉綎)에게 조선 주둔 명군의 지휘권을 인계한 후, 1597년 요동 총병관이 되어 북쪽으로부터 침공해온 토만[10][11]이 이끄는 차하르 부를 제압하기 위해 내몽골 국경으로 파견되었다. 그는 1598년 약간의 병력을 이끌고 숲 주변을 정찰하던 중 수천의 차하르 부 병력에게 포위되었고, 탈출에 실패하여 붙잡힌 뒤 살해되었다. 이때 평양에서 하던 짓(민간인 학살 이후 전공 꾸미기)을 또다시 벌이다 잡혀서 거꾸로 매달려 목이 잘렸다고 한다.
이여송은 조선 파병 당시 본관이 봉화인 금씨(琴氏) 성을 가진 여인과 동거하였다. 이여송이 명나라로 돌아가고 몇달 뒤에 아들이 태어났고 이천근(李天根)이라 한다. 청나라에서 명나라 유민 쇄환 요구가 오자 거제도에 숨어 살았고, 이들의 후손이 현재 거제도 장승포에 살고 있다.
한편 이여송의 손자와 이여매(이여송의 아우)의 손자 역시 훗날 조선에 정착했는데 이들의 후손이 농서 이씨이다.
기타
이여송의 부하인 낙상지는 조선에 제독검이라는 검법을 소개했고, 이 검법은 훗날 조선의 무예신보와 무예보통지에 등재되었다.
접빈사로 나온 이덕형에 대해서 아내와 성이 같다니 이거 순 짐승 아냐? 하는 식의 태도를 보이기도 했다. 이는 명과 조선의 문화 차이를 볼 수 있는 내용이다. 조선에서는 성씨도 성씨지만 본적을 따지는 편인데 중국은 집성촌이 발달한데다 성씨는 같아도 본적이 다르다는 개념이 없었다. 즉 이여송이 보인 태도는 가까운 친인척끼리 결혼한거냐는 것. (조선에서도 숙종 시기에 본관이 달라도 같은 성씨면 혼인할 수 없다는 법이 만들어지기도 했다) 이에 본래 성씨가 다른데 공을 세워서 왕실의 성씨를 하사받았다는 식으로 이항복이 이야기를 꾸몄고, 이 말을 들은 이여송이 오히려 이덕형을 존중하게 했다는 식의 일화도 있다. 국성을 하사받는다는 건 대단한 충신이란 뜻이기 때문.
이익의 성호사설에 따르면 다음과 같은 이야기가 있다. 이여송이 선조에게 아주 귀한 음식이라며 '계두'라는 계수나무에 사는 벌레를 선물했고[12] 당연히 선조는 입에 대지도 못했다. 이후 선조는 명 장수들에게 문어 요리를 보냈는데 문어를 안먹는 북방 내륙[13] 출신 장수들이 난처해하며 감히 먹지 못했다는 이야기. 우화인 여우와 두루미 이야기를 연상케 한다. 소설 임진록에서도 비슷한 이야기가 나오는데 여기에선 문어 요리가 아니라 산낙지로 나온다.
그외에 아우인 이여백도 장수였으나 형인 이여송에 가려져 알려지지 않았다. 안습. 되려 조선 시대 소설에서 이여백이 조선에 와서 죽어 원혼이 떠돌아다니는 설정(사실은 그는 임진왜란 때 조선에서 안 죽고 명에 가서 죽었기에 이건 허구다)으로 나왔을 정도.
야사
전국 각지에서 이여송과 관련된 야사와 전설이 전래되고 있다. 설화 속 이여송은 대체로 콧대 높고 오만해 소국인 조선을 깔보고 우습게 여기는 부정적인 이미지이다. 그러다가 조선의 숨은 이인, 기인들에게 크게 혼쭐 나 자신의 과오를 반성한다 라는 얘기가 많다.
첫째로는 쇠말뚝 전설이다. 이여송은 풍수에 능했는데, 조선의 지세를 보고 작은 나라에 명당이 쓸데없이 많으며, 훌륭한 인재가 태어나 명을 위협하는 것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말뚝을 수시로 박았다는 전설. 전국 방방곡곡에서 우리 동네 뒷산에 이여송이 말뚝을 박고 튀었다는 야사가 전해진다.
이것과 관련되서 가장 유명한 야사는 다음과 같다. 어느날, 백두산 일대에서 명장이 태어나는 명당을 보고 못을 박았고, 전후 고향에 돌아가 아버지 이성량에게 이 일을 자랑스레 말했다. 그러자 아버지 이성량이 그곳은 조선에 살던 옛 조상이 묻혔던 곳이며 네가 그 맥을 끊었으니 우리 집안은 이제 망했다며 통곡을 하는 것이다. 후회를 했지만 이미 늦어 결국 이여송은 전장에서 비참하게 죽었고, 그의 형제들 역시 제 명에 살지 못했다는 것이다.
두번째로는 미륵불이 중국을 안 좋게 본다고 그 머리를 자르는 문화재 파괴 행위를 많이 저질렀다고 왜놈이나 똑같은 자라고 엄청 안 좋게 전해진다.
이여송 쇠말뚝 전설은 물론 민중이 오해를 한 것에 불과하다. 숙영지 등을 만들기 위해 쇠말뚝을 박은 후, 이를 남겨둔 채 떠나간 것을 보고서 "지맥을 끊으려 했다"고 가뜩이나 미운 명군과 이여송에게 누명을 뒤집어 씌운 것 사실 뽑을 때 동원된 예비군들이 투덜댄거라카더라. 그 이후에도 한국인들은 일제나 미군 등이 와서 쇠말뚝을 박을 때마다 똑같은 오해를 하고 비슷한 야사를 만들었다. 이 이여송 쇠말뚝은 이런 전설에 있어서 일종의 프로토 타입인 셈이고, 한국인이 쇠말뚝을 실생활에 쓰지 않았다는 반증이 되기도 한다. 그러나 쇠말뚝이 풍수가 어쩌구 정기를 어쩌구 하는 얘기를 신봉하는, 16세기 시대를 살고 있는 사람들이 우리 주변에는 아직도 남아 있다(...).
매체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 임진록 2에서는 명 진영의 영웅 중 한명으로 등장하며, 기병이 없는 명나라에서 유일하게 말을 타고 다녀 기동성이 우월하다. 거기다 강력한 기본 능력치와 연옥술 스킬로 명에게는 없어서는 안될 중요한 영웅이다. 일본이나 조선 입장에서는 이여송 개객기 소리가 절로 나온다. 참고로 임진록 2 초기에는 연옥술이 없는 대신, 생산 건물이 군사 연구소가 아니라 병부성이라 더 초반부터 나왔다.
징비록에서는 정흥채가 연기했으며, 역사대로 거만한 이미지로 등장한다. 벽제관 전투 이후 류성룡이 이여송에게 제발 진격을 하라고 간곡하게 요청하는데 그 노력이 눈물날 지경. 실제로 군량 문제 때문에 이여송이 류성룡을 꾸짖자 그만 류성룡은 눈물을 흘리고 말았다. 이여송도 이 꼴을 보고 민망하긴 했는지 부하 장수들에게 '너희들은 전에 나와 함께 서하 지역을 정벌할 때는 여러날 굶고도 참고 공을 세웠다. 그런데 조선에 와서 며칠 군량이 없다고 벌써 돌아가자고 하냐?'라고 갈궜다.
출처: 나무 위키
영상에 나오는 브금들은 임진록2에 나오는 브금이 아닌 히어로즈 오브 마이트 앤 매직3 OST에 나오는 전투할때 나오는 음악을 임의로 깔은 것입니다.
1. 농부를 보호하라(김시민은 살아야 한다). 2. 적 진영을 섬멸하라(이순신, 김덕령, 김시민은 살아야 한다).
처음 시작할 때 명이 이상하게 참전하지 않는다 해서 조선 혼자 공격을 가기로 하는 미션. 명의 낌새가 묘하다는 떡밥을 뿌린다. 그런데 이 미션 이후에 21장에서... 시작하면 봉화대에서 신기전 망루 업그레이드를 하자. 사실은 하지 않아도 무방하나, 그래도 신기전 망루 한두 개 정도 지어주면 더 편하게 깰 수 있다.
동맹군 농부가 시작하자마자 천천히 걸어가는데 그냥 농부가 가는 길을 한참 앞서가서 병력으로 다 쓸어버리자. 다행히 적이 뒤에서 나타나 농부를 습격하는 일은 없다. 농부들을 안전하게 보호한답시고 그들과 자신의 병력들을 부비적거리면서 진행하게 되면 간혹 농부가 접어드는 길쪽의 왼편에 있는, 반대편이 막다른 언덕길로 들어가 끄트머리에서 끼어버림으로써 더 이상 임무 자체를 진행할 수 없게 될 수도 있으므로 절대 바짝 붙으면서 진행하면 안 된다. 이 경우에는 눈물을 머금고 메뉴에서 다시하기를 눌러야 한다.
농부들은 맵 중앙쯤에 도착하면 본영과 방앗간 등의 건물을 짓는데 이것들이 다 완성되면 비로소 우리 건물이 된다. 그 후 방어만 하며 기다리면 이순신이 많은 원군을 이끌고 도착한다. 이때 유성룡은 히로시마에서 뒷정리를 하고 있어서 합류하지 못했다고 한다. 그런데 적이 너무 약하므로 이순신이 데려온 병력과 뽑아놓은 병력으로 9시를 무난하게 밀고 12시로 향하면 된다. 원군에 화차가 있지만, 이 미션에서는 별도로 화차를 더 추가 생산할 수는 없다. 12시 진영의 적이 공격기로 종종 찔러대서 조금 귀찮은 것 빼곤 딱히 어려울 게 없다. 창고를 본영 위쪽에 지을 경우, 신기전 망루를 지어도 적 공격기가 아슬아슬하게 잘 안닿는 범위에서 나무하는 농부를 공격하기도 하므로 창고는 너무 위에 짓지 말도록 한다.
허준 등용 연구가 미리 완료되어 있기 때문에 농부가 본영과 방앗간을 모두 건설한 후에 바로 훈련하여 투입이 가능하다. 스토리상에는 전혀 개입하는 부분이 없다. 아군 유닛의 치료를 위해서나 전비 최대량을 늘리기 위해서나 사실상 반드시 뽑는 것이 권장되지만, 어쨌든 뽑건 말건 플레이어의 자유임과 동시에 이벤트나 트리거 따위를 통한 시나리오 상의 자발적인 등장은 아니므로 상단의 표에서는 참전 목록에서 제외한다.
그리고 영상에서 보면 이순신이 레벨8로 나타난데다가 대사가 틀리다.
이 미션만 그런게 아닌 바로 이 글을 쓰는 4월 28일이 이충무공 탄신일이기 때문이다. 그 날 하루만큼은 이순신의 레벨이 8에다가 대사도 틀려진다. 대사는 대략 오늘이 제 생일입니다. 생일 선물은 준비하셨는지요? 이런 말을 한다.
마지막으로 허준에 대해 알아봅시다.
조선 역사에 길이 남을 명의.
한국 한의학 발전의 지대한 공헌자.
조선 중기의 명의의 제자. 자는 청원(淸源)이고 호는 구암(龜巖)이다. 본관은 양천으로 경기도 양천현 파릉리(오늘날의 서울특별시강서구 등촌2동)에서 출생한 걸로 알려져 있었다. 그런데 서지학계(서지학자 이양재씨 주장)를 중심으로 경기도 대강면(현재 파주시)에서 출생했다는 학설이 등장해 논란 중에 있다. 양천허씨 시조 허선문(許宣文)의 20세손으로, 할아버지는 경상우수사를 지낸 허곤(許琨)이며 아버지는 용천부사를 지낸 허륜(許碖)이다. 어머니는 허론의 소실 영광 김씨다. 이복형으로 허옥(許沃)이 있으며, 바로 아랫동생인 허징(許澂)은 같은 어머니가 낳은 동복형제로, 허준은 허륜의 차남이다. 일단 허준이나 허징은 족보에는 서자로 표기되어 있다. 허징도 형 못지 않게 비범한 인물로 서자이면서도 문과에 급제하고, 선조 시절 영의정을 지낸 노수신의 딸과 결혼까지 한다. 서얼은 과거시험 못본걸로 아는데 허징은 얼자는 아니라서 문과에 응시한거요??
소설 동의보감 등에서는 그가 서자라서 설움받고 가난하게 지내며 경상도의 명의 유의태에게 의학을 배웠다고 나오나 이는 어디까지나 소설상의 이야기일 뿐이다. 애초에 '유의태'라는 사람은 가공인물이고, 그 모델이 될듯한 유이태라는 인물은 한참~(150년뒤 숙종대)후 의 인물이다. 허준이 어디서 어떻게 의학을 배웠는지는 기록이 제대로 남아있지 않아 알 도리가 없다. 아예 처음부터 서자가 아니고 후대의 족보 기록이 잘못되었다는 주장도 소수 있지만 이를 확실히 입증할 만한 물증은 없다. 따라서 서자였다는게 중론인데 서자라고 유별나게 차별받거나 가난하게 사는 그런 환경은 아니었을 가능성이 높다. 허준의 집안이 서자를 강하게 차별하는 집안이라면, 같은 서자인 허징이 아무리 유능하다고 해도 위에 언급한 화려한 대접을 받았을 리가 없다. 즉 집안에서의 좋은 대우+본인들의 재능이 겹쳐서 성공했다는게 정설.
선조대의 관료이자 학자인 미암 유희춘의 "미암일기"에 의하면 1569년에 유희춘 자신이 허준을 이조판서 홍담에게 내의원에 천거해달라고 부탁했다는 기록이 있고 1573년에 정3품 내의원정에 올랐다는 것으로 보아 1569년에 내의원에 들어간 것으로 보여진다.
1575년부터 선조를 진료하는 의원이 되었고 1578년에는 내의원 첨정에 올랐으며 1587년에는 어의 양예수와 함께 선조를 치료하여 호피를 하사받았다는 기록이 나온다. 1590년에는 광해군의 두창을 치료하여 그 이듬해에 당상관에까지 오르게 된다. 임진왜란이 발발하자, 선조의 곁을 떠나지 않고 모셔서 전후 호성공신 3등에 제수되었다. 게다가 임진왜란에는 류성룡,이덕형,이항복,이원익,이산해와 더불어 피난가지 않고 자진해서 조정에 남아 선조를 모셨다. 이씨가 왤케 많아 드라마 등에서 의료기록을 빼내서 늦게 선조에게 도착한 탓에 선조가 삐쳤다는 내용은 창작이라 보면 된다.
1596년에는 광해군의 천연두를 고쳐 종2품의 가의대부에 제수되었다. 이 때부터 선조의 명으로 조선의 실정에 맞는 의서편찬 작업에 착수하였다.[1]그러나 정유재란 발발로 중단했다가 1600년이 되어서야 본격적으로 편찬을 할수 있게 되었다. 1606년에는 양평군에 제수되고 정1품 품계인 보국숭록대부까지 오르게 되었지만 중인에게 너무 높은 직책이라는 대간들의 반발로 제수가 잠시 보류되기도 했다. 그도 그럴 것이, 한품서용 원칙이 적용되는 잡과 급제자는 정3품 당하관이 승진의 끝이다. 게다가 허준을 제외하면 잡과 출신으로 정1품까지 승진한 사람은 조선시대 500년을 통틀어 역관 출신인 오경석이 유일하다.
게다가 오경석은 개화기 직전의 사람이다. 즉 선조, 광해군(1500년대 말 1600년대 초)때 활약한 허준이 최초가 된다. 어찌 되었든 중인의 몸으로 정1품에 오르는 것이 논의될 정도이면 허준이 엄청 대단한 것이 맞다. 아무리 지체 높은 명문가의 자제라고 해도 정1품에 오르기 위해서는 엄청난 능력과 처세, 심지어 운까지도 겸비되어야 하고, 그조차도 바늘구멍이라는 것을 감안했을 때 중인이 그 자리까지 오르는 것이 얼마나 극악의 난이도일지는 두말할 필요도 없다.[2] 현대로 비유하자면 9급 공무원 출신이 총리까지 승진하는 수준.
당시에도 백성들 사이에서 허준의 입지전적인 출세 스토리는 굉장한 화제가 되었다고 하며, 이것이 백성들 사이에 계속 회자되면서 허준 설화가 전국 곳곳에서 전해지는 계기가 된다. 이런 허준과 관련한 설화 혹은 전설들이 우리가 아는 소설과 드라마의 소재가 된 것이라고 할 수 있겠다.
1608년에 선조가 사망하면서 어의인 그는 책임을 지고 귀양을 가게 되었다. 원래 왕이 승하하면 책임을 맡았던 어의는 형식적으로 귀양을 갔다가 곧 풀려나는 것이 관례였다. 그래서 곧바로 풀려나서 광해군의 어의가 되어 왕의 총애를 받았다. 그리고 마침내 1610년에 "동의보감"의 편찬을 완료했다. "동의보감"은 당시의 조선과 중국의 모든 의서를 참고하고 허준의 연구가 더해져서 완성된 의학백과사전으로 나오자마자 조선, 청나라, 일본에서 엄청난 히트를 친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청나라에 사신으로 간 사람들마다 북경의 서점에서 "동의보감"이 팔리고 있다는 기록을 남길 정도다.
이후 각종 의서 편찬에 매진하였는데 이는 임진왜란 이후 피폐해진 나라의 재건을 위한 의학자로서의 노력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그러다가 1615년에 77세로 사망하여 생전에 보류되었던 정1품 양평부원군 보국숭록대부에 추증되었다. 허준의 직계 자손들은 현재 북한에 거의 남아 있어서 자세한 파악이 되어 있지 않다.
동의보감과 다른 한 권을 제외하면 전부 전염병 관련 저작이다. 드라마에서는 침술의 달인으로 곧잘 나오지만 실제로는 역병의 예방 및 치료가 주 분야였다. 실제로 실록에서도 허준 본인이 선조에게 직접 소신은 침 놓는 법을 모르옵니다라고 폭탄 발언(?)을 한 기록도 있다.
상이 이르기를 "침을 놓는 것이 어떻겠는가?"하니, 허준(許浚)이 아뢰기를, "증세가 긴급하니 상례에 구애받을 수는 없습니다. 여러 차례 침을 맞으시는 것이 미안한 듯하기는 합니다마는, 침의(針醫)들은 항상 말하기를 ‘반드시 침을 놓아 열기(熱氣)를 해소시킨 다음에야 통증이 감소된다.’고 합니다. 소신(小臣)은 침 놓는 법을 알지 못합니다마는 그들의 말이 이러하기 때문에 아뢰는 것입니다. 허임[3]도 평소에 말하기를 '경맥(經脈)을 이끌어낸 뒤에 아시혈(阿是穴)에 침을 놓을 수 있다.'고 했는데, 이 말이 일리가 있는 듯합니다."하였다. - <선조실록> 선조 37년(1604년) 9월 23일
물론 침의가 따로 있으니 겸양의 의미겠지만 주 전공은 아니었던 것. 그렇다고 해서 허준이 침술에 아주 문외한이란 뜻은 절대로 아니다. 당대에 침술은 의관이라면 당연히 할 줄 알아야 하는 기본 기술이었다. 굳이 현대 의학으로 비유하면 실력있는 내과전문의가 외과 수술 실력은 상대적으로 부족한 것과 비슷하다고 볼 수 있다.(물론 당시의 침술이 현대의 외과 수술과 같은 것은 아니니 주의.)
허준의 묘는 경기도파주시 진동면에 위치해 있다. 아쉽게도 이곳은 민통선 지역이라서 방문하기는 쉽지 않다. 위치가 위치라 오랫동안 실전되었다가 1991년에야 발견되었는데, 발견 당시에는 봉분과 석물이 묘임을 알아보기 힘들 정도로 방치된 상태였으며 묘비도 두 동강이 났을 정도[4] 로 상당히 훼손된 상태였었다고 한다. 다행히 묘비에 그의 묘임을 알리는 '허준', '양평군', '호성공신'이라는 표기가 남아 있어서 허준의 묘로 판명될 수 있었다.
2009년, 동의보감이 세계기록유산으로 지정되었다. 다만 등재 이후 '의서로서는 세계최초' 같은 보도기사가 나왔는데, 이는 사실이 아니다. 타밀 의료기록 모음집과 디오스쿠리드 필사본 등의 의학서적이 이미 1997년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되었다. 세계기록유산 등재만 해도 광영인데 괜히 사족을 붙였다가 찬물을 끼얹는 케이스. 물론 이것이 동의보감의 역사적 가치를 깎지는 않는다.
다만 명심해야 할 것은 위에 나와 있듯이 동의보감은 선조의 적극적인 지원 아래 편찬되었단 것이며, 허준의 단독저작도 아니다. 어디까지나 공동 작업으로 당대의 여러 명의들이 왕실 서고와 민간에 떠돌던 수많은 의서들을 참고하여 제대로 된 것을 추려내고 자신의 의학관과 경험을 첨가하여 작업한 것이다. 오늘날 허준의 단독저작인냥 취급받는 것은 전란으로 어의들이 모두 흩어지며 중지된 작업을 전쟁 후 허준이 마무리 한 덕이다.
허준이 해부할 시체가 부족해서 제자들을 해부했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당연히 사실이 아니니 믿지 말자. 당장 허준은 임진왜란을 겪은 인물이고, 비록 근왕을 해서 직접 전화에 휩쓸리지는 않았다고 하나 역병이나 기아로 인해 시체를 접할 기회는 충분히 많았을 것이다(....). 또한 허준은 내의원 소속의 의관인 만큼 제자를 두었다면 당연히 주변에 소문이 퍼졌을 텐데, 그런 사람의 제자가 소리소문없이 사라졌다면 당대에도 상당한 이슈가 되었을 것이 틀림없다. 하지만 당연히 그에 관련된 기록은 없다. 무엇보다 조선 사회는 유교 사회이며, 학파로 당파가 갈릴 정도로 사제관계가 중요시되는 사회에서 허준이 제자를, 그것도 해부 목적으로 살해했다는 것이 기록으로 남을 정도로 사실이었다면 현재 동의보감의 저자는 허준일 수가 없을 것이다.
합동 작전을 잘 펼친 조선군은 명군의 협조에 감사하며 이번에는 같이 히로시마로 진격하는데, 브리핑 도중 김덕령과 이여송의 말다툼이 있었으나 유성룡과 이순신이 이를 말리고 김덕령에게 사과를 촉구하자 김덕령은 할 수 없이 사과하고 이여송은 한번만 더 그런다면 봐주지 않겠다며 사과를 받아준다. 이순신이 작전을 짜는데, 자신 진영은 수군으로, 명군은 상륙하여 육군으로 히로시마를 치기로 한다.
조선 수군이 6시의 망루를 파괴해주기로 하였으니, 플레이어가 지휘하는 명은 그곳에 상륙해서 진영을 갖추고 병력을 생산하여 이기면 된다. 주작 3기를 뽑아야 조선의 지원이 시작된다. 처음 시작 시 본진이 있긴 한데, 자원이 대나무에 감자 몇줄밖에 없어서 매우 빈약하다. 게임 내에서 추천하는 대로 하는 것이 정신건강에 이롭다. 맨손으로 시작하는 10장이나 11장과는 다르게 처음부터 어느 정도 세력이 확보되어 있기 때문에 난이도는 낮다. 다만, 주작 3개를 뽑았을 시 나오는 조선 수군들이 적 6시 망루 지대에 돌격되지 않고 이리저리 분산되어 6시에는 손도 못대고 전멸할 때가 있긴 한데, 사실 이 경우에도 모아놓은 병력들을 주작 3기에 태워서 내리고 쓸어버려도 되기는 하나, 이러면 발전이 느려져 좀 힘들어지게 된다. 컴퓨터 가미가제는 관측소 등에 꾸준히 가미가제를 박아 6시에 새로이 짓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이 때 해안가 등에 관측소를 짓지말고 구석에 지은 후 오는 길을 천궁이나 망루로 방어하자. 오는 길에서 차단하지 않고 관측소 근처에 배치하여 막으려 할 경우, 정방향 바람을 타고 온 가미가제는 천궁 대공포 발사체에 격추당하기도 전에 건물에 자폭을 해버리므로 껄끄럽다. 제대로 순풍을 타고 오는 가미가제가 아니라면 무난히 막을 수 있기는 하다.
여담으로, 이 미션에선 상인이 와서 판매하는 아이템 목록 중 등갑이 있는데 구매한다 해도 그 유닛을 생산하는 것은 불가능하며 그 유닛은 미션에선 15장부터 나온다.
마지막으로 명나라 장수 이령(리닝)에 대해 알아봅시다.
이령 李寧 (? ~ 1598)
1586년 2월에 일극회정이 파토아, 초화, 화대 등과 함께 요양을 공격하려 하자 참장으로 있던 이령은 이성량 휘하에서 참전해 싸웠으며, 이후로도 토만과 계속 싸우면서 1589년 윤 3월에는 이성량의 지시로 진이보로 나아가 판승을 공격하고 적 280명을 죽였지만 철수 도중에 적을 만나 수 천의 병력을 잃었다.
1592년 2월에 보바이, 유동양 등이 영하를 근거지로 반란을 일으키자 명나라의 군사가 파견되었지만 성을 함락하지 못하자 이여송이 제독으로 임명되었는데, 이령은 이여송의 부장으로 참전해 보바이가 궁지에 몰리자 양자 극력개를 파견해 파견의 도적들과 결탁하려 하자 이여송의 지시로 극력개를 참수했다.
같은 해에 이여송을 따라 조선으로 출병해 평양 부근까지 진출해 평양을 포위했는데, 고니시 유키나가가 패해 대동강을 건너 용산으로 달아나자 이령은 사대수와 함께 3천명을 이끌고 샛길에 매복해 360명을 죽였다. 평양에서의 승리로 명군이 일본군을 얕보고 추격하다가 재집결한 일본군에게 벽제관에서 포위되고 이여송까지 죽을 위기에 빠졌는데, 이유성이 죽음을 무릅쓰고 이여송을 구하고 이령은 이여백과 함께 달려와 일본군을 협공을 했다.
일본군을 물러나게 했지만 명군의 패배로 끝났으며, 1593년 2월에는 일본군 20만이 조선으로 들어온다는 첩보가 들어오자 이령은 조승훈과 함께 개성에 주둔했다.
1598년 4월 8일에 이광악과 함께 무주성을 침입한 왜군을 격파했지만 4월 20일에 함양에서 정기룡과 함께 함양 사근역에 침입한 왜군과 싸우다가 전사했으며, 조선, 명의 연합군은 사근역에 침입한 왜군을 물리쳤다.
한편 명으로부터 참전 소식을 전해받은 조선군은 명이 참전한 것에 의아해 하며 기타큐슈에서 명군과 합동 작전을 펼치기로 한다.
이번 미션의 특이사항은 장수가 무려 6명이라는 점이다. 이 임진록 게임에서 뽑을 수 있는 장수는 5명까지가 끝이고 그 이후로는 뽑을 수가 없다. 헌데, 이 미션에서는 특별히 한명을 더 줬다. 전비 역시 기존의 2, 500에서 200원 늘은 2, 700이다. 적은 10시 섬, 6시 섬, 3시에 진영을 갖추고 있다. 10시, 6시 섬 멀티는 매우 약해서 시작하자마자 영웅들만 데리고 가도 털어버릴 수 있다. 조선소는 두 개씩이나 필요하지는 않으니 수송선을 확보한 후에 하나 정도는 해체해도 문제는 없다. 비행기는 생산이 불가능하므로 수송선을 통해 움직여야 한다. 사명대사의 번개술이나 이순신의 기공신포 정도는 연구을 해주어 건물 파괴에 기여토록 한다. 간간이 병력도 뽑으면서 남는 병력들은 기지를 지키도록 한다. 농부들이 작업을 하고 있는 곳 근방에 적병이 내리기도 하니 조심해야 한다. 또한 가미가제 테러가 매우 자주 온다.
어쨌든 영웅만 잘 활용하고 전 병력을 기지 수비로 돌린다면 막기 어렵지 않다. 드랍을 통해 첫 번째로 6시나 10시 섬 하나를 털어주면서 아이템도 구입하고 기술들의 연구도 차근차근 진행해준다. 이를 기반으로 손쉽게 나머지 섬 하나를 털 수 있는데, 주의할 점이 6시와 10시 섬을 다 털면 명의 원군이 나타나서 3시에 어택땅하다가 다 죽는다는 것이다. 그러니 남은 한 군데는 마저 쓸어버려기 전에 잠시 남겨두자. 그 후 주력 병력을 3시 공략을 위해 그 근방 육지에 모두 내려놓고, 섬에 남겨둔 잔류 병력 몇몇으로 6시 또는 10시의 건물을 마저 깬다. 직후 등장하는 명군과 이여송이 탱킹하게 두고 적의 본진을 민다. 번개술과 기공신포 등의 기술을 건물에 쏴대면서 싸우면 쉽게 이길 수 있다. 그동안 상인에게서 아이템을 충실히 구입하여, 철력궁이나 백사탕, 달마의 염주 등등이 있다면 더욱 쉬울 것이다.
중반임에 불구하고 매우 빨리 클리어가 가능한 미션 중 하나이다. 이순신과 사명대사로 치고 빠지며 번개술과 기공신포로 적 건물과 유닛을 갉아먹으며 싸워도 영웅만으로 클리어가 가능하다.
뱀발이지만, 이 시대에 기타규슈(기타큐슈의 잘못)라는 지명은 없었다!큐슈의 북쪽을 의미하는 지명 "기타큐슈"(北九州)는 해당 지역의 다섯 도시가 대등합병하는 과정에서 1963년에 지어진 지명이기 때문이다.
마지막으로 조선의 영웅으로 나오는 사명대사 유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생애
임진왜란 이전
경상남도밀양에서 임수성(任守成)의 아들로 태어났다.[1] 일찍 부모를 여읜 사명당은 13세에 황여헌(黃汝獻)을 사사(師事)하다가 황악산 직지사에 들어가 신묵화상(信默和尙)에게 선(禪)을 받아 승려가 되었고, 거기에서 불교의 오의(奧義)를 깨달았다. 1561년(명종 16) 선과(禪科)에 급제하고 당시의 학자·대부·시인들이었던 박사암(朴思菴)·허하곡(許荷谷)·임백호(林白湖) 등과 교제하였다. 1575년(선조 8) 선종(禪宗)의 주지로 추대되었으나 사양하고 묘향산에 들어가 청허(淸虛)대사(서산대사)에게서 성종(成宗)을 강의 받고 크게 각성하였다. 금강산 보덕사(報德寺)에서 3년을 지내고, 다시 팔공산·청량산·태백산 등을 유람했으며, 43세 때 옥천산(沃川山) 상동암(上東菴)에서 하룻밤 소나기에 뜰에 떨어진 꽃을 보고 인생의 무상함을 깨닫고 문도들을 해산시킨 다음 오랫동안 참선하였으며, 46세에 오대산 영감란야(靈鑑蘭若)에 있다가 역옥에 죄 없이 걸렸으나 무죄 석방되어 금강산에서 3년 동안 지냈다.
임진왜란
1592년(선조 25) 임진왜란 때 의병을 모집하여 순안에 가서 청허의 휘하에 활약하였고 청허가 늙어서 물러난 뒤 승군(僧軍)을 통솔하고 체찰사 류성룡을 따라 명나라 장수들과 협력하여 평양을 회복하고 도원수 권율과 함께 경상도 의령에 내려가 전공을 많이 세워 당상(堂上)에 올랐다. 1594년에 명나라 총병(摠兵) 유정(劉綎)과 의논하고 왜장 가토 기요마사를 울산 진중으로 세 번 방문하여 일본군의 동정을 살폈다. 왕의 퇴속(退俗) 권유를 거부하고, 영남에 내려가 팔공(八公)·용기(龍起)·금오(金烏) 등의 산성을 쌓고 양식과 무기를 저축한 후 인신(印信)과 전마(戰馬)를 바치고 산으로 돌아가기를 청하였으나 허락을 얻지 못하였다.
1597년 정유재란 때 명나라 장수 마귀를 따라 울산왜성에 쳐들어갔으며, 이듬해 명나라 장수 유정을 따라 순천왜성에 이르러 공을 세워 가선동지중추부사(架善同知中樞府事)에 올랐다.
임진왜란 이후
1604년(선조 37) 국서를 받들고 일본에 가서 교토 후시미 성에서 도쿠가와 이에야스를 만나 강화를 맺고 포로가 되어 끌려갔던 조선인 3500명을 데리고 이듬해 돌아와 가의(嘉義)의 직위와 어마(御馬) 등을 하사받았다. 그때는 청허가 입적한 이듬해로 묘향산에 들어가서 스승의 영탑에 애하고 치악산으로 들어갔다.
선조의 부보를 듣고 한양으로 달려와 배곡한 후 광해군의 서변을 지키게 하려 하였으나 병을 얻어 응하지 못하고 가야산에 들어가 사망했다.
처음에 건물이 없고 아군의 대규모 주작 드랍으로 시작한다. 하지만 주작들이 날아가는 경로에 셀 수 없이 많은 보라색의 망루가 지어져있기 때문에 결국 대부분이 죽는다[9]. 그러므로 본 미션에서는 최대한 빨리 발전을 해야한다. 적은 틈을 주지 않고 쳐들어오는데, 이번엔 적의 생산 건물이 꽤 많기 때문, 공격할거면 12시의 대장간, 마굿간, 병영을 먼저 쳐야한다. 처음부터 급속히 발전하며 병력을 계속 뽑아줘야한다. 바로바로 효율적이고 빠르게 병력을 뽑아낸다면 망루 없이 막아낼 수 있지만 자신이 없다면 역시 망루를 7~9개 정도 지어주자. 다행히 자원은 풍족하기 때문에 바로 망루 업그레이드가 가능하기도 하고, 병력도 무리 없이 뽑아낼 수 있다/ 병력을 모으면서 공세를 막아낸 후 역습을 가서 한 군데를 끝장내는 식으로 하면 이길 수 있는 미션이다.
중국명나라 말기의 무장. 가흥 지역에서 태어났다. 임진왜란 발발 후 조선에 파견되어, 일본과의 평화 협상을 위해 고니시 유키나가와 접촉했다. 1593년에는 일본까지 건너가 도요토미 히데요시를 만나 그의 요구 사항을 들었는데, 조선 4도 할양, 명의 황녀를 일본 천황의 후궁으로 보낼 것 등 그의 요구가 너무나 터무니없어, 받아들여지지 않을 것임을 알고 이를 도요토미가 왜왕이 되고 싶어하는 것으로 조작하여 명 황실에 보고한다. 그리고 고니시를 위시한 일본 내 반전파들이 도요토미에게 명이 자신들의 요구를 받아들였다고 속이기로 입을 맞춘다. 그러니까 고니시와 짜고 희대의 국제 사기를 벌인 것.
명은 이 구라를 믿고 심유경의 외교 능력에 감탄하면서(...) 도요토미를 왕에 책봉한다는 문서를 보냈는데, 거짓 내용을 읽어주기로 한 도요토미의 승려 사이쇼 조타이가 명의 봉공안을 그대로 읽어버리는 바람에 그의 구라는 곧바로 탄로나게 된다. 머리 끝까지 열뻗친 히데요시는 그대로 전쟁을 재개할 것을 명령하고, 그렇게 정유재란이 발발했다.
결국 자신의 구라가 탄로난 뒤 심유경은 일본으로 망명하기 위해 남쪽으로 도망치다가 의령 부근에서 명나라 장수 양원에게 잡혀 천자를 능멸한 죄로 참형에 처해진다. 고니시 역시 모가지가 잘리기 직전까지 갔다가 간신히 사면됐다.
평가
다만 그를 무조건 까기는 어려운 것이 명의 입장에서 보면 최소한의 피해로 조선을 회복시킬 수만 있다면 마다할 건 없었기 때문이다. 처음부터 끝까지 명의 목적은 자국 군대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있었기 때문에 협상이 성공하고, 조선의 영토를 보전할 수만 있다면 그걸로 충분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건 어디까지나 화의가 가능성이 있을 때의 이야기였고, 애초에 전쟁 지속 중단 여부의 결정권을 쥔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끝까지 야욕을 버리지 못했기에 화의는 애초부터 의미가 없는 일이었다. 명이 들어줄 수 있는 것은 언제까지나 왕 책봉에 더해봐야 조공을 받는 정도인데 히데요시는 조선 영토를 병합하려고 했기 때문. 그 증거가 화의 도중에 발생한 제2차 진주성 전투로 드러났는데도 심유경은 사태를 파악할 생각도 없이 끝까지 화의를 밀어붙였다. 이는 심유경이 처음부터 조선에 온 목적이 일본과의 화의였기에 전투로 전란이 매듭지어질 경우 자신의 입지가 난처해질걸 염려해 사실 왜곡을 감행하면서까지 화의를 진행시키려 했기 때문이다. 물론 고니시 유키나가와 서로 이해 관계가 맞아떨어져 장기간 양국을 속이는데 성공했지만 애초에 심유경이나 고니시 유키나가나 양국에서 입지가 거의 없던 인물들이라 속이는데 한계가 있어 결과적으로 화의가 파탄나는 지경에 이른 것이다. 결국 이로인해 도요토미 히데요시는 병력을 추스릴 충분한 시간을 벌어놓고 재침을 시도할 수 있었고 명은 또다시 정유재란에 참전했다가 잘 준비된 일본군과 제대로 붙어 엄청난 인명 피해 및 막대한 재정 소모와 병력 손실을 입기에 이르니 심유경의 화의 추진은 명에게 이득을 주기는 커녕 더 많은 손실을 입힌 어리석은 행동이라고 밖에 볼 수 없다.
그리고 심유경이 명나라의 신하라는 점을 감안하면 심유경의 행각은 국가 대 국가의 관점에서 볼 경우 명나라가 괜히 조선에게 외교 분쟁을 해결해주겠다고 나섰다가 결과적으로 조선에게 사기를 친 꼴이 된다.
미군은 펠렐리우 섬에서 계속 일본군을 공격하였으나 일본군의 계속되는 박격포 공세에 전차의 진격로가 막힌다. 이에 로벅과 그 동료들은 참호 속 일본군의 박격포를 없애기 위해 공격을 감행한다.
시작부터 기관총의 제압 때문에 발목이 묶인다. 연막탄을 이용해 안전로를 확보한 후 바로 앞의 박격포를 향해 움직여야한다. 다만, 움직이기 전 주변을 조금만 보면 참호 내부 외에도 바깥에도 적이 있기 때문에 수류탄을 던지건, 사격을 하건 없애 준 후 진지에 수류탄을 조금 까고 나서 드럼통 뒤로 엄폐한다. 드럼통에 엄폐한 상태에서 진지의 굴 안의 기관총을 M1 개런드[43]로 제거할 수 있다. 제거한 후 재빨리 화염방사기로 바꿔 반자이 돌격을 해오는 일본군을 지져주자. 그리고는 적의 기관총이 있던 굴을 처리해야하는데 화염방사기를 들고 재빠르게 진입과 동시에 지져줘야한다. 체력이 좀 아슬아슬하게 일본군을 지져줄 수 있다.
다음 지역으로 움직이는 도중에 다리위를 건너는 일본군이 보이는데 미리 쏴서 없애주자. 참호 밖의 일본군이라 이것들이 엄폐를 하면 처리하기가 귀찮아진다. 모퉁이를 돌면 일본군 저격병이 나무에 숨어서 사격을 한다. 훈련병, 일반병 난이도를 통해서 위치를 파악했다면 미리미리 쏴주자. 그러면 편하다. 통로에서는 몸을 내놓고 없애지말고 무조건 엄폐물을 확보한 후 없애주자. 반자이 돌격 및 100식 기관단총을 들고 정면으로 돌격해오는 일본군도 있으므로 주의.
진행하다보면 중간에 오른쪽으로 꺾인 모퉁이와 동시에 드럼통으로 엄폐물이 있는 모퉁이가 있는데 조심하자. 드럼통에 엄폐하는 순간 일본군이 갑툭튀! 그리고 뒤에는 일본군이 우르르 몰려오는데 드럼통 뒤로 숨어서 화염방사기로 지져주면 된다(...). 하지만 참호 밖에서 사격해오는 일본군이 여간 깐깐한게 아니다. 화염방사기는 거리상 잘 먹히지 않으므로 쏴서 없애준다.
모퉁이를 돈 이후에 바로 앞에는 굴과 함께 비교적 공간이 넓은 곳이 있다. 굴에서는 일본군이 나오므로 적절한 사격을 통해 수를 줄이고 앞에 연막탄을 깔아준다. 화염방사기를 이용하여 굴내외의 적을 한방에 지져주자. 특히 굴 안에서 반자이 돌격해오는 일본군에겐 효과만점(...) 굴 안쪽에는 하트 퀸 죽음의카드가 있다.
그리고는 고지로 올라가서 두번째 박격포 진지를 처리한다. 여기선 참호 밖의 고지에서도 처리가 가능하므로 위에서 쉽게 일본군들을 없애주자. 주의할 점이 있다면 나무 위 저격병이 또 플레이어를 반겨주므로 주의해서 없애주자. 근처의 문으로 막힌 진지 안을 화염방사기로 지져준다. 앞으로 나아가기 전 나무 위 저격병은 모두 처리해주는 것이 중요한 점. 그리고 돌파 전 참호 밖에서 사격하는 일본군을 어느정도 처리한 후에 왼쪽 모퉁이로 일본군이 나오는 곳으로 연막탄을 던져주자. 던진 후 빠르게 뛰어서 참호 밖의 일본군 아래로 벽에 붙은 후 화염방사기로 이후에 나오는 일본군을 한방에 지져준다.
모퉁이를 돌파한 후, 화염방사기로 바꾼 후에 잽싸게 오른쪽 굴 안으로 들어가 일본군을 단체로 지져주자. 잽싸게 들어오는 과정에서 타격을 좀 받겠지만 안으로 들어가서 일본군이 죽는 속도가 더 빠르다(...) 그리고 엄폐를 하면서 전방을 잘 주시한다면 바로 앞에서 엄폐한 일본군과 저 멀리서 지원사격을 해주는 일본군이 있는데 M1 개런드나 아리사카를 적절히 이용해서 없애주자. 돌파의 중요한 점. 그래도 전방에는 일본군이 계속 진을 치고 있으므로 연막을 까주고 돌파해주자. 그리고는 연막 안으로 들어가서 화염방사기로 위아래의 적들을 지져주자.캠페인 이름이 이렇게 어울릴 줄이야
조금만 가다보면 양쪽으로 굴이 나있는데, 왼쪽 굴은 언제나 그렇 듯 잽싸게 화염방사기로 지져버리면 끝나는 곳이고동시에 화염방사기를 향해 반자이 돌격을 하는 일본군까지 타버린다 오른쪽은 진격로이다. 오른쪽은 천장에 구멍까지 나있어서 위아래로 공격을 받으므로 여간 어려운 곳이 아니다. 숙련이 되지 않은 사람에겐 지옥구간일지도 모른다. 만약 100식 기관단총만으로 어떻게든 제압을 해보려고 하면, 그 즉시 4~5명의 기관총 사수가 일제히 플레이어를 향해 총알을 퍼붓는다. 하지만 이곳의 돌파의 중요한 점은 단연 연막탄이다. 연막탄을 굴 중앙에 던져 위쪽으로 오는 사격을 막음과 동시에 안으로 돌파하여 화염방사기로 일본군을 지져준다. 그리고 추가로 오는 일본군도 덤으로 지져주고... 참고로 왼쪽 굴에서 연막탄을 무한공급 할 수 있다.
연막탄을 쓰지 않고 통과하려면 먼저 앞에서 서술했던 왼쪽 굴에서 99식을 챙겨온다. 플레이어한테 총알을 날리는 기관총 사수의 위치를 대강 파악한다. 그리고 일본군 기관총 사수가 총을 쏘기전에 잽싸게 엄패물에서 나와 99식을 갈겨준다. 이걸 2~3번 반복하면 초반은 대강 뚫린다. 여기서 방심하면 바로 회색화면보고 고생해서 사살한 기관총사수가 다시 살아나는 것을 보게된다. 조금씩 앞으로 가다보면 대여섯개의 수류탄이 일시에 뿌려지더니 덴노헤이카 반자이~를 외치며 반자이 돌격을 시전하는 반자이 돌격대들이 몇명 나온다. 잽싸게 뒤로 후퇴하여 멀리서 적을 압도적인 화력으로 조지고 나서 또다시 빠르게 앞으로 전진한다. 여기서 밍기적거리면 기관총사수가 다시 전진하게 된다. 여기서 상당한 운이 필요하다. 후방에 있는 기관총사수들한테 99식을 정확하게 뿌리며 돌격해야하는데, 후방에 있는 기관총사수가 꽤 되기때문에 조금이라도 잘못 발사하면 바로 황천길이다.
굴을 통과하면 마지막 일본군 박격포 진지가 보인다. 하지만 마지막인만큼 생각보다 일본군의 저항이 만만치 않다. 하지만 이곳도 입구 밖으로 연막탄을 잘만 깔아준다면 매우 쉽다(...) 동시에 화염방사기로 지져주면 끝.
박격포가 모두 제거되었다는 무전과 함께 아군의 전차가 무사히 지나가게 된다.
가끔 발생하는 버그로 로벅이 마지막 박격포진지로 이동하지 않아 임무진행이 불가능해지는 현상이 있다.
또한 버그인진 모르지만 첫번째 참호를 무시하고 그냥 두번째 참호로 가도 진행이 잘 된다. 하지만 반자이 돌격대들이 앞뒤로 달려 오는 지옥이 펼쳐진다